마약 카르텔이 장악하고 있는 게레로의 산악 지대로 에스터 곤살레스 수녀라 불리는 애너 아세베도를 찾으러 갈 것인지, 아니면 그녀가 미국 땅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지 결정해야 했다. - P417

아세베도는 유효한 여권을 가지고 멕시코로 넘어갔을 테고, 그렇다면 개명한 기록이 어딘가에 있어야 했다. - P418

"스페인어로 썼는데, 요지는 경찰이 거짓말쟁이라는 거예요. 제보를 통해 범인이 누군지 알아냈는데도 시장과 시장 배후의 진짜 책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건을 은폐하고 있대요." - P419

35. 휴대전화의 도래는 지난 20년에 걸쳐 법 집행기관의 수사 기법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았다. - P421

법원이 승인한 영장이 있으면, LA 경찰국 첨단기술팀은 해당 기기에 전파를 보내 — 이 과정을 ‘핑잉‘ 이라고 불렀다 ㅡ 그 위치의 좌표를 경도 위도 45 미터 범위로 파악해냈다. - P422

보슈의 핑잉 영장 집행은 첨단기술팀의 마셜 플라워스 형사가 맡았다. - P424

보슈와 소토는 반장실로 오면서 보고의 책임을 분담해 두었었다. 소토는 보니 브레이를, 보슈는 메르세드 사건의 보고를 맡기로 했다. - P425

"전 시장이 총격사건의 배후를 알고 있고, 사건을 은폐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보슈가 말했다. - P427

윌먼은 청부살인업자였던 것 같아. - P428

새뮤얼스는 형사가 아니었다. 사건을 수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 P428

형사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어려운 수사에 있어 아무런 인내심도 보여주지 않는 것이 형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 행정가. - P428

익명의 제보 전화는 그럼…… 브루사드의 아내예요! 그동안 그의 아내가 그를 밀고하려고 애를 썼던 거군요. - P430

36. 마리아 브루사드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적절한 순간에 접근해서 익명의 제보 전화에 대해, 또 메르세드 피격사건에 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물어볼 계획이었다. - P431

은색의 메르세데스 - P433

보슈는 그녀의 눈빛이 반짝이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 P436

"내가 본 여자는 갈색 머리였어. 빨리 타." - P437

가정부, 우리의 제보자는 가정부였어, 브루사드의 아내가 아니라. - P438

우리의 증인이 저 안에 있고, 용의자가 그 사실을 안다고 믿을 만한 확실한 이유가 있잖아요. - P441

37. 소토는 두 손으로 총을 감싸 쥐고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 P445

보슈와 소토의 실수가 이 모든 일의 시작이자 끝 - P447

알리시아 나바로 - P449

이 집에서 브루사드와 윌먼이 마리아치 광장 총격사건에 대해 대화하는 걸 알리시아가 우연히 들었대요. - P449

38. 세야스 주지사 후보 선거운동 본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아빌라 어도비 근처 올베라 거리에 사무실을 마련해 개소 준비를 하고 있었다. - P452

보슈는 왼쪽과 오른쪽을 돌아보며 로드리게스와 로하스 형사를 소개했다. - P453

"메르세드 피격사건 발생 당시 담당 형사들인데." - P453

살인 방조 혐의 - P454

브루사드와 윌먼이 체포됐다면, 윌먼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메르세드 피격사건이 나고 7개월 후에 샌디에이고에서 서른여덟 살의 가정주부를 살해하지 못했겠지. - P455

당신은 그 청부살인이 가능하도록 도운 거야. 그래서 살인 방조 혐의로 체포한다는 거고. - P455

스피박이 도덕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은 맞지만, 살인 방조 혐의로 그를 기소한다는 건 법적으로 무리였다. 결국 보슈가 이런 연극을 꾸민 긴 스피박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서였다. - P456

39. 브루사드 피격사건이 있고 2주가 지난 금요일 정오가 되어서야, 새 자리에 앉아 있는 루시 소토를 만나러 갔다. - P458

 ‘경찰관 관련 총격사건 수사팀‘ - P458

"아니, 영영 돌아오지 못할 거야. 어제 제럴딘 수녀와 통화했는데,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에게 살해됐대." - P459

혹시 에스터 수녀가 일부러 누군가를 밀고한 건 아닐까? - P460

지문은 애너 마리아 아세베도가 사라지기 전인 1992년 마지막으로 운전면허증을 신청할 때 채취했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P461

"어린이들을 위한 구원을 어린이들과 함께." - P462

야훼께서 구해 주신 자들 모두 노래하여라.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고,
ㅡ 시편 107:2 - P46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바치셔서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건져내시고 깨끗이 씻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백성으로서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ㅡ 디도서 2:14 - P464

펼쳐보니 에스터 마리아 곤살레스의 출생증명서 - P464

노스할리우드 은행 강도들 - P466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은 알아야죠." 소토가 말을 이었다. 에시 곤살레스 선생님의 유족도요. 진짜 에시 곤살레스 선생님 말이에요." - P467

바졸! - P468

어쨌든 화염병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이 친구들과 보니 브레이를 연결하는 또 다른 연결 고리인 셈이지. - P468

40. 그 사건은 여러 의미에서 소토의 사건이었으니까. - P470

하지만 보니 브레이에 불을 지르고 잠시 후 이지뱅크에서 강도질을 한 두 범인과 애너 아세베도가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그 정확한 연결 고리는 밝혀내지 못했다. - P470

"총과 배지 책상에 올려놓으라고요. 지금 당장. 지금부터 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입니다, 보슈 형사." - P473

자네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넨 훌륭한 수사관이라는 사실이야. - P477

남이 모르는 것들을 아는 사람이지. 그러니까 여기 바보들이 자넬 끌어내리도록 내버려둬선 안 돼. - P477

"한쪽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신참 형사와의 대담한 공조,
탄환 한 발로 풀어낸
사건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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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집의 수수께끼」 - P49

The Problem of the Whispering House - P49

진짜 저주받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약속 - P51

유령 사냥꾼 - P51

유령 사냥꾼의 이름은 태디어스 슬론 - P51

브라이어 가문의 집 - P52

최근 한 보스턴 신문의 일요 특집판에 그 낡은 집을 다룬 기사가 실렸는데, 노스몬트 주민들이 알던 것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네. - P52

이 지역을 안내해 줄 사람이 필요 - P53

앤드루스 부인은 브라이어네 집 바로 길 아래에 살고 있거든요. - P54

"난 당신 같은 시골 의사는 책 속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어요." - P57

"속삭이는 소리도 안 들리는데요. 그런데 아까 말했던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못하는 방은 대체 어디랍니까?" - P59

말 한 마디 없이 나무 문에 커다란 원을 그리더니, 그 안에 꽉 차게 꼭지가 다섯 개인 별을 그리더군.
오망성 - P60

"목숨이 아까우면 당장 여기서 나가라……." - P60

누군가가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어. - P61

남자가 벽을 밀자 덜컹거리며 열렸어. 실제로 작동되는 진짜 ‘비밀의 문‘을 본 건 난생 처음이었지. - P62

이사람은 30분 이내에 살해당한 게 아닙니다. 죽은 지 대략 15시간에서 20시간 정도는 됐습니다. - P64

"이 사람을 죽인 건 유령이 아니지만, 적어도 오늘 밤 이 방에 유령이 들어온 건 확실합니다." - P64

"이 총에는 발사된 흔적이 있군, 죽은 사람이 살인자를 향해 한방 왔나 본데." - P65

"사냥용 칼을 휘두르는 유령이 어디 있소? 난 원래도 유령을 안믿지만 지금도 그리 믿고 싶지는 않구먼." - P66

"홈통을 통해 소리를 안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누군가가 소리를 증폭시켜 집 전제에 퍼지게 했던 거죠. 아마 굴뚝을 이용했을 겁니다." - P69

마치 죽어 가는 환자의 침상 옆에 붙어 밤샘 간호를 하는 기분으로 불타는 차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네. - P71

죽은 사람의 신원
조지 기포드 - P73

소유주가 슬론을 고용 - P75

건드려 보지 않은 유일한 곳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천장이었지. - P77

나이프를 지렛대로 이용해서 그 판자를 굴뚝 벽 쪽으로 밀어 보았어. - P79

이 사람이 바로 브라이어네 집의 진짜 악마였던 거야. 그 어떤 유령보다도 위험한. - P81

우리는 기포드가 집으로 들어와서 우리 옆을 지나쳐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물론 기포드의 시체는 이미 방 안에 있었고, 우리 옆을 지나간 건 당신이었지요. - P81

기포드는 몇 달 전 부동산 사기 계획을 세우고 이곳으로 찾아 왔어요. - P82

사냥용 칼로 기포드를 찔러 죽인 건 당신이 아닙니다. 빌리죠! - P84

끔찍한 사건이 있어. 두 번이나 죽을 뻔한데다 차까지 불타 버렸으니! - P85

「보스턴 공원의 수수께끼」 - P87

The Problemn of the Boston Common - P87

아주 끔찍했던 그 첫 번째 사건은 1928년 늦봄, 보스턴에서 일어났어……. - P89

뉴잉글랜드 의학 총회 - P89

사랑하던 피어스애로를 보내고 황갈색 패커드 오픈카를 새로 샀거든. - P90

로비에서 들어가자마자 뉴잉글랜드 의학 총회 부의장인 백발의 크레이그 서머셋 박사를 - P90

그곳에서 세 명이 살해당했는데, 전부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초저녁에 당했어요. 살인자가 꼭 투명 인간 같달까. - P91

피부에 즉효성 독을 주사해 죽인 것과 비슷한 상태 - P92

투명 인간 살인자가 네 번째 희생자를 만들고 말았어. - P93

다넬 경위 - P93

남자 둘 중 하나는 공원에서 구걸하던 부랑자였습니다. 다른 한 명은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하던 젊은 변호사였죠. 그리고 초저녁 산책을 나왔던 중년 여성이 있고, 마지막이 젊은 여성 - P94

남미 원주민들이 화살촉에 바르는 그 독, 쿠라레 - P94

쿠라레가 인체에 들어오면 몇 분 안에 호흡근의 운동 신경이 마비되지. - P95

블라우스 목깃을 뒤집으니 작은 깃털이 달린 짧은 화살이 목에 꽂혀 있더라고. - P95

보스턴 기념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리타 콜라스키 - P97

"그냥 우리가 놓친 게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번 봐 달라는 것뿐이야, 샘." - P97

"어젯밤 살인과 관련된 사실 중 자네한테 하지 않은 얘기가 하나 있네. 살인자가 경찰에 연락을 해 왔다는 거야." - P99

‘어젯밤 처음으로 공원 살인이 벌어졌지! 앞으로도 계속될 거야! 케르베로스로부터!‘ - P101

‘두 명이 죽었지만 이게 끝이 아니야! 보스턴은 날 기억하겠지! 케르베로스로부터‘ - P101

‘당신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또 한 사람이 죽게 될 거야! 내 말 명심해! 케르베로스로부터!‘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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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 P426

백신 부작용을
걱정하는 당신에게 - P426

인류 최초의 백신은 무엇일까요? - P426

그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호환만큼이나무섭다고 여겼던 마마 바로 천연두입니다. - P426

1796년 영국의 의학자 에드워드 제너는 소젖을 짜다가 우두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 P427

이렇게 여러 실험을 거치면서 우두 균으로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류 최초의 백신인 종두법이 만들어졌습니다. - P427

이후 제너가 발명한 종두법은 천연두 사망자를 줄이는 데 크게 공헌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1980년에 천연두 종식 선언을 했습니다. - P427

‘백신(Vaccine)‘이라는 용어도 소 천연두를 의미하는 라틴어 ‘바리올라에 바키나에 (Variolae Vaccinae)‘에서 유래됐죠. - P427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표주자 나카야마 시치리, 이번에는 백신입니다. - P427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하멜른의 유괴마』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유괴극을 다룬 작품 - P427

다카치호 아스카 - P430

『살인마 잭의 고백』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1

『일곱 색의 독』
이누카이 하야토 시리즈 2

『하멜른의 유괴마』
이누카이 하야토 시리즈 3

『닥터 테스의 유산』
이누카이 하야토 시리즈 4

"앞뒤 분간 못하는 개를
어떻게 풀어 놓겠어!"

기억장애를 앓는 열다섯 살 소녀 쓰키시마 가나에‘가 거리에서 홀연히 사라지고,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으로 장애를 앓게 된 소녀들과
백신 추진파 의사의 딸이 납치되는 엽기적인 연쇄 유괴사건이 발생한다.

역대급 유괴마 VS 이누카이 하야토의 극한의 대결!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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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로스는 일개미였어. 웨이브의 설립자는 개릿 헨리라는 장거리 트럭 운전사로, 최초의 신병 모집인이었지. - P359

동료로는 매트와 마이크 폴러드. - P359

도주 차량 운전자를 찾는다면, 스톡 카(일반 승용차를 개조한 경주용 차) 운전이 꿈인 남성이 있었어. 이름은 스탠리 낸스, ‘내스카(미국 개조 사동차 경기 연맹) 낸스‘ 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아마 그 사람이 도주 차량을 운전했을 거야. - P359

"폴러드 형제가 루이스버그와 콜먼으로 갔는데 버로스는 어떻게 롬포크로 갈 수 있었지? 루이스버그와 콜먼에 비하면 롬포크는 컨트리클럽이잖아." - P361

"버로스가 그 옛날에 FBI의 비밀 정보원 노릇을 해주고 보수를 받은 게 아닌가 싶어서." - P361

주범은 버로스야. 이지뱅크 강도사건은 당시 버로스가 관여하고 있던 배인우월주의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벌인 일이고. - P366

오늘 아침만 해도 보니 브레이 아파트 화재는 해결 가능성이 희박한 추상적인 사건으로, 그에겐 소토를 격려하고 도움으로써 파트너로서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 P367

아델란토는 소수 인종이 다수를 이루는 마을 - P369

"권총은 늘 차고 있어요. 그리고 내 집 안에서 내가 차겠다는데 뭐가 문젭니까?" - P372

32. "총은 투손의 총기 박람회에서, 둘 다 합법적인 거야. 당시엔 거기 살았으니까." - P379

미란다 원칙 - P380

애너 아세베도를 이용해 보니 브레이 방화 및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측에는 유용하되 버로스 자신에겐 불리하게 쓰일 만한 정황들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보슈의 계획이었다. - P381

그 마지막은 그가 쓰레기 활송장치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될 터였다. - P382

그 여자를 뭐라고 불렀지? 국경의 원숭이? - P383

다 내가 계획한 일이라고 하더라고, 그럼 내 두개골이 달걀처럼 깨진 것도 내 계획이었다는 건가? - P387

"우린(웨이브) 그런 일이 벌어질 걸 알고 있었어. 언제 벌어질지는 시간문제일 뿐이었지." - P388

버로스는 보이코와 아세베도의 관계를 모르고 있었어. 사건에 대해서도 아는 게 별로 없었고. - P390

33. 보이코는 지금 이지뱅크의 전무 - P392

웨스트레이크 건 - P395

"다른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이 사건이 엮여 나왔거든요. 최근 일인데 어떤 사건인지는 말씀 못드리고." - P396

"아세베도가 국세청에 세금 환불을 신청하고 싶다며 새 주소를 알려줬어요. 거기로 세금 신고서를 보내달라고요." - P400

두 남자 모두 아세베도가 먼저 접근했다고 했잖아요. 그게 좀 이상해서요. - P401

만약 그렇다면, 아세베도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아세베도와 용의자들과의 교차점을 찾아야겠지. 자네 표현대로 하자면, 연결 고리 말이야. - P402

성스러운 약속 수녀회
1909년 설립
샌디에이고 대교구 - P403

아세베도가 거기로 간 이유 역시 점점 더 분명해지는 참이었다. - P404

속죄, 구원, 피신처, 보슈의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단어들이었다. - P404

34. 이제 수사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탄력이 붙었다. - P405

난 두 명의 파트너를 잃었어. 한 명은 총에 맞았지만 살아남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파트너가 한 명 있지. - P406

파트너가 바뀌고 나서 한참 후에 자살했으니 정확히 말하자면 파트너라고 할 수 없겠지만. - P406

칼렉시코, 멕시칼리 - P406

청빈, 순결, 순종을 맹세하죠. - P407

보슈의 기억은 매클래런 아동보호 센터에서 겪었던 운명의 그날로 돌아갔다. - P408

"근데 그분은 여기 안 계시는데요." - P411

에시 수녀님 같네요. - P411

에스터 곤살레스 수녀님, 여기선 줄여서 애칭으로 부르고요. - P411

테레사 수녀 - P411

"제럴딘 수녀님이 여기 가장 오래 계셨으니 확실히 아실 거예요." - P411

"아세베도가 에시 선생님 이름을 따서 개명했어요." 소토가 말했다. "그게 죄책감 아니면 뭐겠어요." - P412

"제럴딘 터너 수녀입니다. 하지만 여기 사람들은 그냥G 수녀라고 부르죠." - P412

멕시코 게레로로 선교 활동을 가셨어요. 아유틀라라는 마을 - P413

"에스터 수녀님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오셨다는 건 기억나요. 천사의 도시에서 천사가 날아온 것 같았죠." - P414

수녀님이 대출 빚을 전부 갚아줬습니다. - P414

우리 수녀회에 입회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 P414

에스터 수녀님은 수련 기간을 거친 다음 첫 서원을 했고요. - P414

‘신투로네스 데 미세리아‘ - P415

빈민촌 - P415

크리스토발 데라스 카사스 - P415

우린 미제사건 전담반 소속입니다. - P416

종결되지 않은 오래된 사건 오래전에 일어난 범죄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죠. - P416

당시 에스터 수녀님은 애너 아세베도라는 이름의 직장인으로, 범죄의 목격자였습니다. -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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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문제의 총이 우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사용된 범행 도구라면, 그 행방을 확인할 필요가 있거든요. - P279

남편은 사냥을 하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이 했죠. 데이브는 그냥 가이드였어요. 그 다른 사람이 데이브한테 가이드를 부탁했고요. - P279

소송 합의 조건 - P280

25. 데이비드 윌먼이 죽기 전에 살았던 집. - P281

돈을 받고 입을 다문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는 모양 - P282

두꺼운 틀의 한쪽 모퉁이에 권총 한 자루가 케이블 타이로 묶인 채 붙어 있었다. - P287

글록 P17 - P287

거기 또 한 자루의 총이, 이번에는 장총이 있었다. - P287

보슈는 그 총이 M60 기관총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베트남전의 유물이었다. - P288

데이비드 윌먼이 이 기관총과 글록 권총을 여기 숨긴 건 그것들이 훔친 물건이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가치 있는 기념품이기 때문이었을까? - P288

킴버 모델 84. - P291

과학수사 연구소 탄환 분석실 - P292

총알 때문이었네요! - P295

26. 오를란도 메르세드의 척추 속에 10년간 박혀 있던 총알이 그들이 찾은 킴버 소총에서 나온 것이 맞는다고 건 정이 확인해 주면서, 그들의 시나리오는 한층 더 타당성을 갖게 되었다. - P297

모르죠, 전 시장이 뭔가 알고 있을지도. - P299

보슈는 브루사드가 그토록 오랫동안 대중들과 법망을 피해 꼭꼭 숨어 지내온 그 콘크리트 요새에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것을 느꼈다. - P301

브루사드가 내일 세야스 주지사 후보 선거운동 본부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부금 모금 행사에 관한 내용 - P303

27. 제이크 볼런드라는 젊고 야심 찬 검사 - P309

데이비드 윌먼의 작업대에 숨겨져 있던 다른 총 두 자루는 각각 라스베이거스와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있었다. 한 건은 메르세드 피격사건이 있기 선에, 다른한 건은 그 후에 발생한 일이었다. - P310

또한 메르세드를 쏜 총에서 채취한 지문이 데이비드 윌먼의 것으로 밝혀졌다. - P310

브루사드가 윌먼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했거나 그 대가를 지불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는 하나도 없잖아요. - P313

메르세드 사건 수사팀이 자신을 향해 수사망을 좁혀오고 있다는 사실을 브루사드가 알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었다. - P317

28.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면,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다!
세야스 2016 - P319

"파코이마 여학생이 어떻게 밀스에다니게 됐냐는 거죠?"
"그보다는 밀스 졸업생이 어쩌다 LA 경찰이 됐냐는 건데?" - P321

세야스 후보의 오른팔인 코너 스피박 - P322

"세야스가 내 말을 훔쳤어." 보슈가 말했다. "그래서 내가 다시 훔쳐오는 중이지." - P326

브루사드는 그 스피박을 스파키sparky(‘생기발랄한‘, ‘불꽃이 이는‘이라는뜻)라고 부르던데." - P328

29. 보니 브레이와 이지뱅크 사이에 연결 고리가 있어요. 그것도 아주 큰. - P332

"맞아요. 전 룸메이트가 애너 아세베도, 이지뱅크 여직원이었어요. 강도들에게 문을 열어준 사람." - P334

결국 스테파니는 아세베도에게 나가달라고 했고, 아세베도가 집을 나갔죠. 그게 화재가 일어나기 한 달 전 일이에요. - P335

 FBI 소속 레이철 월링 요원 - P338

30. 메르세드 사건 수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소식에 크라우더 반장이 화를 냈다고, 하지만 보니 브레이 방화 및 살인 사건에 관해 돌파구를 찾았으며 그 돌파구가 메르세드 사건과 관련해서 걸려 온 익명의 제보 전화에서 나왔다는 얘기를 들은 뒤에는 많이 누그러졌다고 - P348

아세베도와 버로스, 보이코, 이 세 사람의 입을 통해 사실을확인하는 일이었다. - P352

"애너 아세베도를 반드시 찾아야 돼." 보슈가 말했다. - P352

"당시 담당 형사였던 거스 브레일리 말로는, CCTV 확인 결과 강도들이 들어오기도 전에 아세베도가 비상벨을 울렸다고 했어." - P352

"그걸 근거로 아세베도는 공범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더군." - P352

"CCTV가 자길 비추고 있는 이상, 비상벨을 누르지 않으면 용의자로 보일 거라는 걸 알고 있었을 거라는 뜻." - P352

버로스와 멍청이 친구들 몇 명이 모여 ‘웨이브 WAVE‘라는 단체를 결성 -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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