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쯤 사냥감이 되는 걸 그만두고 사냥꾼이 될 수 있을까?‘ 안토니아가 생각했다. - P454
"그런데도 당신은 계속 자녀들이 죗값을 치르게 하잖아요, 안그래요?" - P456
스콧, 당신의 죄는 교만입니다. 다른 부모의 죄에 비하면 아주 작은 죄입니다. 따라서 벌도 더 적어야죠. - P458
이렇게 잔인하다니. 이렇게 간단하다니.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P462
그들이 알아낸 유일한 사실은 니콜라스 파하드로가 딸의 자살 후에 병가를 받았다는 것뿐 - P464
이곳에서 나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것이다. 산드라의 목을 직접조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 P466
하지만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 섬광을 누릴 것이다. - P468
심리학자는 니콜라스 파하르도가 경찰 시험을 통과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 P470
엄마 없이, 어린 시절 심각한 학대를 겪어서 매우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안고 있고, 이성 동료는 전혀 없는 아빠 밑에서 자란 소녀. 그 열 살짜리 소녀는 어떻게 되었을까? - P472
그러니까 어린 시절 니콜라스의 아버지가 저지른 죗값을 치른 사람은 산드라였다. - P473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런 상황에서 아무도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걸 허락하지 않고, 옳은 일보다는 사랑을 먼저 선택했을 것이다. - P474
우리 집 가정부의 아들입니다. 하이메 비달 - P481
누군가 알바로라고 착각하고 하이메를 데리고 갔다는 것.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는 것. - P482
그들의 성공은 재능과 지성, 일 및 운의 조합으로 흔들리지 않는 의지가 - P486
‘노예 노동으로 부자가 된 것을 인정하고 회사를 닫는다고 발표한 백만장자‘ - P488
웅장함과 위엄의 뒷맛과 함께 아첨의 손길. - P490
9세기에 이 도시를 건설한 아랍인들은 마드리드를 ‘물이 풍부한 곳‘을 의미하는 ‘마헤리트(Magerit)‘라고 불렀다. - P495
그 작업장은 그녀의 실제 생활과 거리가 먼 곳이었다. - P497
‘그런데 동료들이 거둬간 건 그의 시체가 아니야‘ - P502
그러면 죽은 사람, 돈을 사용하거나 서류에 서명할 수 없는 사람은 어디에서 몇 달 동안 숨어 있을 수 있을까? - P504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피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 P512
니콜라스의 밤은 유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 P516
그 중립적이고 무서운 목소리에는 자신의 욕망, 자신의 욕구에 대한 설명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 P518
니콜라스가 두려운 건 명령이 아니라, 그러면서 나타나는 그녀의 미소다. - P520
엄마를 부르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문. ‘이건 함정이야. 도망쳐. 도망치라고‘ - P522
‘착한 일을 하려고 할 때 얻을 수 있는 결과가 바로 이런 거군. 이것이 네가 얻는 결과야.‘ 카를라가 생각했다. - P524
손전등은 안토니아가 그들을 속이기 위해서 미끼로 사용한 전화기를 비췄다. - P527
그의 뒤에서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안토니아의 아들이 보였다. - P529
"뛰어. 뒤돌아보지 말고 달려." 카를라가 소년에게 말했다. - P530
알바로 트루에바 대신 잘못 납치된십대 하이메비달이 죽은 탁자. - 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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