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터[672]번째 책이야기

대한민국 No. 1 루미온3D 사용자 카페의 Limion3D / 강석거

내가 몰랐던 책 책이야기 텍스터(www.texter.co.kr)
대한민국 No. 1 루미온3D 사용자 카페의 Limion3D / 강석거
■ 책 소개
자동 3D 건축물 CG 초고속 렌더링 소프트웨어, 루미온 8의 국내 첫 본격 가이드북!
대한민국 No. 1 루미온3D 사용자 카페의
Lumion3D

루미온(Lumion)은 캐드 도면을 3차원 건축물 렌더링으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솔루션으로 1998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와몬드 소재의 ACT-3D 사가 개발했다. 루미온 제작사인 ACT-3D 사 홈페이지(https://lumion.com)에 따르면 “전 세계 건축회사 상위 100개 사 중 67개 사가 사용”할 정도로 루미온은 전문가들에게 인기 있는 솔루션이다. 그동안 루미온은 국내에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왔지만 그간 스케치업, 3ds Max나 브이레이와 함께 소개하는 책 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드디어 약 1만 회원 수를 자랑하는 ‘루미온3D 사용자 카페(cafe.naver.com/lumion3d)’의 강석거 저자가 루미온을 주인공으로 한 본격 루미온 가이드북을 선보여 루미온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책에서도 스케치업과 3ds Max 모델링도 소개하지만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루미온이다.
◆ 참가방법
  1. 텍스터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2. 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대한민국 No. 1 루미온3D 사용자 카페의 Limion3D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 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복사, 붙여넣기)로 본 모집글을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 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에 북스토리와 대화하기에 문의사항을 적어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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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험은 내일로!
이것은 게으름에 대한 거룩한 보고서이다!

 



“저는 인간이기에 앞서 게으름뱅이입니다.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 



★★★★★
2회교토책 대상 수상작

11회 서점대상 TOP10
★★★★★


《야행》《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모리미도미히코 최신작!

 

 

 

 

 

“주인공이니까 노력해야 한다고 누가 정했어?
지금까지 이렇게 게으른 주인공은 없었다!

모리미 도미히코의 게으르고 이상한교토 판타지!


 주말이면 기숙사에 틀어박혀 ‘아내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 목록’을 만들면서 그저쉬고 싶은 주인공 고와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너구리 가면을 쓰고 무리하게 착한 일을 하는폼포코 가면.

토요일 아침, 고와다는 폼포코 가면에게자신의 뒤를 이어 정의의 사도가 되라는 권유를 받고 비장하게 대답한다. “게으름 피우느라 바쁩니다!

그저 주말을 빈둥거리며 보내고 싶었을 뿐인데, 원치않은 모험에 발을 디디고만 고와다. 과연 고와다는 자신만의 느긋하고 게으른 주말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렇게 주인공이 움직이지 않아도 토요일 모험은 성사될 수 있을까?

 

‘교토의 천재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가 그린한여름밤의 나태한 대모험

 

저는 게으름에 능숙한 사람을 동경하여이 소설을 썼습니다.
-
모리미 도미히코

 

모리미 도미히코의 세계는 언제나 게으르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활동적이다. 작은 공간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지하에서 하늘까지 진폭이 커다랗다. 얼핏가늠해보면 거의 세계여행 수준이지만 그 모험의 실상을 살펴보면 작은 도시의 역과 역 사이, 때로는 다다미넉 장 반 안에서만 일어난 규모가 아주 작은 모험이다. 그리고 그 공간은 교토 토박이이자 ‘교토의 천재작가’라 불리는 모리미 도미히코답게 언제나 교토다.

그리고 이번에도 변함없이, 교토다. 그 교토를 배경으로 모리미 도미히코의 소설 중에서 가장 게으르디 게으른 주인공이 등장한다. ‘휴일에는 그저 쉬고 싶은 귀차니스트 주인공’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서 무리하는 영웅’ ‘스케줄표를만들어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야만 만족하는 커플’ ‘길은 자주 잃어서 탐정으로서 재능이 없는가 싶지만 그래도 멋진 탐정이 되고 싶은 대학생’ 등그들의 소개를 듣다보면 어디선가 본 듯하기도 하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하고, 성공하고 싶어 하는 한편 할 일이 있지만 게으름 피우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어쩐지 익숙한 이 캐릭터들은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 이렇듯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익숙한 부분들을 하나씩 갖고 있는 사랑스러운 등장인물들이 교토의 여름밤을 조금 걷고,헤매고, 즐긴다.

개성 만점 등장인물들과 함께 요이야마가 열리는 7월의교토를, 빠져나갈 수 없는 미로와 같은 교토의 여름 밤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놀랍고도 몽환적이며 게으르지만 정신없이 유쾌한
교토의 밤으로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소설!”
 -
추지나, 번역가

 

 

▪지은이 소개

 

모리미 도미히코 森見登美彦

1979년 일본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태양의 탑》으로 제15회 일본판타지 노벨대상을 수상하며소설가로 데뷔했다. 2006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이듬해발표한 《유정천 가족》이 서점대상 3위를 차지하는 등 명성을 높이며 ‘일본의 새로운 재능’이라 불렸다. 2010년에는 《펭귄 하이웨이》로 제31회 일본 SF대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3위에 올랐으며, 2017년 《야행》으로 서점대상 8위에 오르면서 명실공히 인기 작가로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은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배열하는 독특한 세계관과고풍스러운 문체, 교토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은 ‘교토 사람들이 가장 읽어주었으면 하는 책’을 뽑는 제2회교토책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서점대상 8위를 수상한소설이다. 이 소설은 〈아사히신문〉에서 호평 받은 연재작을 작가가 여러 차례 다듬어 출간한 작품이다. 작가의 작품 중 가장 게으른 주인공을 중심으로 풀어낸 교토 모험기로, 교토의매력적인 모습을 잘 담아낸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추지나

대학에서 일본지역학을 전공했다. 출판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활동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 시리즈, 《잔예》, 《귀담백경》, 《시귀》, 《흑사의섬》, 미야베 미유키의 《지하도의 비》, 오카모토 기도의《한시치 체포록》, 나쓰키 시즈코의 《W의 비극》,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등이 있다. 

 

 

 

 

 

 






                                                 ☆ 서평이벤트 일정 안내☆


★출판사 : RHK


★도서명 :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


★서평이벤트 기간 : ~ 7월 4일(수)

 

★서평이벤트 발표 : 7월 5일 (목)

 

★모집인원 : 20명

 

★당첨자 배송 정보 취합 : 7/05(목)~7/07(토)

 

★도서수령시점 : 7월9일주중 예정 /출판사 직접 배송(배송사정으로 늦어질 경우 서평기간도 늘어남)

 

★서평등록 : ~7월 28까지 


"꼭 책을 읽고 서평 부탁드립니다." 

 

1)개인블로그,온라인서점(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대교리브 중 2곳 이상) 총 3곳에 서평등록 후

2)문충 서평 후기방에 리뷰 등록 (1.개인블로그/ 온라인서점 1,2, 댓글로 등록바람)




▷신청전 필독 사항

 

 

1. 이번 서평이벤트는 도서수령후 리뷰를 등록해 주셔야합니다.

 

2. 도서 배송에 필요한 배송정보(연락처/주소)를 당첨자에게 쪽지로 별도로 받습니다.

 

기간내에 쪽지를 미발송하시면 당첨은 취소되시며, 대기자분께 양도됩니다.

 

3. 지역에 따라 배송기간에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이벤트 불참으로 인한 페널티 회원은 신청 불가합니다.

 

5. 추후에 당첨된 도서를 유상판매하다 적발시에는 강퇴조치합니다.

 

문의 ; 문화충전 스텝 엄머달래(010-2403-2704)

 

문자로 연락해주세요^-^(전화, 카톡 X)






신청 양식 안내

 

 

1. 이름/아이디/닉네임/회원등급/이책을 읽고 싶은 이유

2. 이글을 블로그 혹은 타 카페에 스크랩 2개이상(인스타그램,트위터,페북 가능) 해 주세요.

   (발표일까지 스크랩 게시글이 삭제되지 않아야 합니다!!)

3. 이벤트 공지의 오픈일 이후 회원님께서 새로 등록한 게시글만 링크를 등록해주세요 

   다른 이벤트에 사용한 게시글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구인/양도/질문&답변 게시물/이벤트 응모 게시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신청양식을 꼭 지켜주십시오 양식이 변경되거나 항목 누락시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 <책과 콩나무> 카페 스크랩 금지! 스크랩 삭제됩니다



[우대 조건]

1. 서평을 성의껏 기한 내에 작성해서 신용이 쌓인 분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2. 서평이벤트에 많이 당첨이 안되신 분(많이 당첨되시는 분은 이벤트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활동 영역이 다양하신 분(펌글남의 사진정보글독후감독서동아리책속의 구절 제외)

4. 리뷰게시판이 아닌 스스로 자신의 글을 작성한 게시물 -> 회원간 소통 글책속의 구절 제외)


  



☞ 이벤트 참여전 필독 당부 사항입니다 !!!!
 
 
 
1 . 불참/ 리뷰미작성이 없도록 신용관리를 철저하게 지켜주세요 .
 
2 . 카페의 활동영역이 무료 초대이벤트에만 쏠리는게 아닌지 돌아 보시고,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 주세요 .
 
문화충전은 공짜표만 배부해 드리는 매표소가 아닙니다 .
다른 유용한 게시판 활동이나 유료/ 오프라인 모임등에도 참석하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3 . 차후로는 당첨자 선정시 신청자의 게시글과 덧글등 활동상태를 검색하여
초대이벤트에서만 보이는 회원은 선정에서 제외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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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사회과학 > 경제・경영 / 글쓴이 김익철 / ISBN 978-89-92576-84-0 (03320)

15,000원 / 면수 280쪽 / 판형 152×224 / 펴낸날 2018년 7월 20일 / 펴낸곳 글모아출판




번영한 국가, 조직, 리더에게는 이것이 있었다.
추락한 국가, 조직, 리더에게는 이것이 없었다.


《 역동성 프레밍 》





★ 책 소개


정체와 갈등, 이기의 시대, 성장을 넘어 성숙을 품은 역동성!
사회지도층에는 반성과 성숙한 미래를 위한 영감을,
조직에는 도전과 협력의 가치 형성을,
개인에게는 성장과 성숙의 균형 잡힌 참 성공의 원칙을 제시하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모든 것들은 럭비공과 같다. 그것이 권력이든 부이든 개인의 삶이든 오늘은 설명해도 내일을 설명할 수 없는 럭비공과 같다.
자만과 오만의 볼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에게 더 이상 내일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우리는 걸어가고 있다.
21세기의 권력과 부는 어느 시대보다 위태롭다. 그들이 쥔 공은 기름칠한 럭비공과 같다. 다른 누구보다도 놓치기 쉽고, 빈손이 되기 쉬운 운명에 놓인 자들이다. 작은 만족에 웃음 짓지 마라. 그 작은 자만이 필패로 이끄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진리 중 하나는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것이고 그 변화는 무질서를 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에는 무질서에 저항하는 자정역량이 존재하고 인간의 세계에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이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무질서 속에서도 희망을 품은 채 살아간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역동적 질서 속에서 만들어진 번영은 자만과 안일함 속에서 서서히 역동성을 잃어가며 조직 생명의 한계를 드러내곤 한다.


지금의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성장을 넘어 성숙을 지향하는 건강한 역동성의 뼈대를 세우려는 프레밍(framing)이 요구된다. 굳건한 역동성의 프레밍을 한 개인과 조직만이 미래에 살아남을 것이다. 호모사피엔스를 잇는 신인류가 될 것이다.
위대한 번영을 구가한 개인과 조직은 한결같이 성장과 성숙의 역동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성장을 촉진하는 단순한 역동성이 아니다. 성장을 넘어 성숙을 추구하는, 성장 속에 성숙의 철학이 내재된 수퍼역동성(super dynamics)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시점에 번영을 지속한 사람들과 역사들이 갖는 공통의 5가지의 위대한 뼈대(frame), 수퍼역동성을 정리하였다.


역동성 프레밍은 5가지의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가지의 성장원칙인 환경역동성, 방향역동성, 실행역동성과 2가지의 성숙원칙인 관계역동성과 가치역동성이다.
미래의 번영을 모색하는 개인과 조직이 반드시 갖춰야 할, 5가지의 수퍼역동성은 혼란의 시대에 개인과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담백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차 례


들어가는 글

첫 번째 프레밍 환경역동성

두 번째 프레밍 방향역동성

세 번째 프레밍 실행역동성

네 번째 프레밍 가치역동성

다섯 번째 프레밍 관계역동성

맺음말




★ 지은이 소개




김익철

IMF시절 자신이 다니던 대기업이 무너지는 것을 현장에서 생생히 목격하고 체험한 경험이 그를 HRD 전문가로 변신시켰다.


능동적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관념이 아닌 실행의 가치를 그는 추구한다. 럭비라는 스포츠 시스템에서 도출한 역동성의 가치는 하자, 가자, 함께 가자의 도전, 협력의 뜻을 가진 하카(HAKA)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역동성의 위기에 봉착한 한국사회 전반에 지속적 성장과 성숙을 위한 수퍼역동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하카교육과 하카리더십학교를 운영하며 오늘도 걸어 가고 있다.


- 국민대에서 경영학 박사(리더십)학위 취득
- 전) 기아자동차인재개발원 전임교수, 국민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현대인재개발원전문교수, 표준협회 전문위원, 중앙경제HR전문교수
- 현) 하카리더십코리아 대표, 하카리더십학교 교장,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
- 저서) ≪하카! 네 인생의 그라운드를 지배하라≫, ≪야생력≫, ≪하카 럭비처럼!≫, ≪위기돌파 럭비 리더십≫, ≪바우의 꿈≫











[문화충전 서평 이벤트]

 역동성 프레밍




 [서평 이벤트 일정]

 

신청 접수    :  6월 26일(화) ~ 7월 8일(일)


당첨 발표일 :  7월 9일(월)

 

서평 인원    : 10명

[이벤트 공지사항]

  

당첨자 배송정보 쪽지접수 : 7월 9일 ~ 10일

 

도서배송기간 : 7월 10일 이후(출판사 사정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리뷰 등록기간 : 7월 29일(일)

 

서평등록 : 개인 블로그, 온라인 서점(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알라딘 등 2곳 이상) 총 3곳에 작성 후 문충 서평리뷰 후기방에 링크 1, 2, 3으로 등록


신청전 필독 사항

1. 서평 이벤트는 도서를 무료로 받아보시고 서평등록 기간 내 지정된 온라인 서점과 문화충전

    평 리뷰란에 서평을 등록하는 조건입니다.

2. 위의 조건을 준수하지 못하시면 페널티가 적용됩니다(2개월 + 신입회원으로 강등)

3. 도서 배송에 필요한 정보(연락처/주소)를 당첨자에게 별도로 쪽지 접수받습니다 .

   기간 내에 쪽지 미발송하시면 당첨은 취소되며 대기자에게 양도됩니다 .

4. 지역에 따라서 배송 기간에 약간의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페널티 적용 중인 회원은 신청 불가합니다.

6. 서평은 추후 출판사의 리뷰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참여전 필독 당부 사항입니다 !!!!

1 . 불참/ 리뷰미작성이 없도록 신용관리를 철저하게 지켜주세요.
2 . 카페의 활동영역이 무료 초대이벤트에만 쏠리는게 아닌지 돌아 보시고,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

    세요. 문화충전은 공짜표만 배부해 드리는 매표소가 아닙니다. 다른 유용한 게시판 활동이나 

    료/ 오프라인 모임 등에도 참석하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3 . 차후로는 당첨자 선정시 신청자의 게시글과 덧글등 활동상태를 검색하여 초대이벤트에서만 보이

    는 회원은 선정에서 제외토록 하겟습니다!!!!


 [신청 양식]


1. 이름 / 아이디 / 닉네임 / 회원등급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2. 이 글을 블로그와 타 카페에 많이많이 스크랩해 주세요~!


※ 신청 양식을 꼭 지켜주세요. 신청양식을 누락하시면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후 양식에 맞게 작성됐는지 다시 한번 확인바랍니다.


이벤트 관련 문의 : 소곤이 010-2602-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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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963721-0-1

도서분류: 03320

: 16,000

쪽수: 264 페이지

발행일: 201861

출판사: ()턴어라운드

 


책소개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본질

책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화려한 마케팅 스킬과 기법, 성공사례가 아닌, 마케팅의기본과 본질은 무엇인지,관계의 출발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물음과 고민에서시작한다. 마케팅 서적으로는 이례적인 이 출발은 상업적혹은 일회성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 마케팅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다양한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를 직접 경험한 저자는지속 가능하지 않은 비즈니스의 끝은 공허함뿐이었으며,단순한 지식과 사실은 지혜와 진실의 온도와 사뭇 달랐음을고백한다. 결국, 비즈니스의 본질은 지식과 테크닉이 아니라 성숙한 인격과 겸손한 태도에 있다고 말한다.
 

철학과 인문학, 그리고 마케팅 사이를 교묘히 줄타기하며 통섭적인 관점으로이야기를 풀어간다. 마케팅이라는 껍데기를 뒤집어썼지만, 그 출발은 사람이고,고객은 재무제표에 쓰인 숫자이기 이전에한 명의 인간이라 말한다. 단순한 기술과 테크닉이 아닌, 무언가를 더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불필요한 포장을 벗겨내어 본질적인 가치를 심플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마케팅이라고 정의한다.


 

 

마케터 강민호는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이라는 마케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브랜드 전략 컨설팅과 자문을 맡고 있으며, 로레알 그룹, GS홈쇼핑, 한미약품, 현대홈쇼핑, 시세이도 등에서 마케팅 전략을 강의하며 마케팅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통찰력으로 현업 마케터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바 있습니다.


SNS를 통해 공유한 그의 브랜드 칼럼은 400만 뷰와 30만 공유를 넘어서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전략가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최근까지 다음과 같은 브랜드 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고객의 언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피자알볼로   피자는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남성화장품 rx88   그냥 바르세요. 결코 그냥 만들지 않았습니다.”


에디슨 젓가락   엄마의 마음을 공부합니다.”


스터디엔카페   공간을 넘어 공감으로.”


누베베   마음이 놓여요.”


그 외 다수


 


website.  www.taround.kr


e-mail.  taround@naver.com



 


facebook.  https://www.facebook.com/ta3334


 

 


목차

 

 

 

 

 

 

 

 

 


 


프롤로그

BackTo The Basic : 독자들의 추천글
추천사

01
마케팅의 기본 원칙 현상보다 본질
마케팅이란무엇인가?
얻는 것과잃는 것: Trade-off를 반드시 기억하라
의사결정이란포기해야 할 것을 선택하는 일
포기해야할 것을 가르는 기준
얻는 것과잃는 것
Marketing+Think_
교보문고, 철학에 전략을 입히다

 

마케팅의 궁극적 지향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라
지속가능한경영의 본질
Marketing+Think_
유희열이 이야기하는 지속가능성
경영학관점에서의 마케팅
인문학적관점에서의 가치
가장 강력한힘을 가진 단어
Marketing+Think_
워렌 버핏이 미국의 대학생들에게 물었다
가치혁신의비밀
마케팅관점에서의 가치
마케터가버려야 할 가치_기능적 편익
한계효용이존재하지 않는 지점_정서적 편익
경험하면소유하고 싶다_경험적 편익
착해야살아남는다 _사회적 편익
비용이화폐로 상상된다면?_경제적 비용
시간은돈보다 소중하다_시간적 비용
그냥 몸으로때우겠어요용_신체적 비용
좋은 것보다좋게 느껴지는 것_심리적 비용
가치제안,어떻게해야 할까?
Marketing+Think_
이케아의 가치제안
인간이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이유는?

이윤창출 vs 가치창출: 이익추구와 가치추구는 어떻게 다른가?
Marketing+Think_
우리의 전략은 가치를 바탕으로 한다

02
고객 관점 재정의_“거래보다 관계
고객은어떤 존재인가?
5
천 원짜리점심, 6천 원짜리 디저트
Marketing+Think_
그래서 더 행복해졌습니까?
절대고객,가장 가까운곳에 있다
한계고객을양산하는 마케팅, 과감하게 버려라
고객을차별하면 가치는 극대화된다
백만 원짜리아메리카노 주세요!
앞에서는손해, 뒤에서는 이익을 얻는 방법
고객 가치극대화를 위한 방법
혜택은자세하게, 손실은 통합적으로
관여도와고객의 구매의사결정 시간
보이지않는 인식의 전쟁터, 휴리스틱
함부로약속하지 마라. , 약속했다면 5분 전에 도착하라
구매,마케팅의끝이 아닌 시작
Marketing+Think_
당신의 고객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03 차별화 전략 수립_“유행보다 기본
전략을바라보는 관점
Lean Start-up
전략: 계획은 대충하라
정교한계획보다 유연한 대응
박진영과피카소, 시행착오의 힘
Marketing+Think_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 사업실패를 피하는 방법
IMC
전략:속이지않는 것만으 로도 장점이 되는 시대
진정성:진실의순간은 반드시 온다
고객지향성:사소한관점의 차이
일관성:소비자는서커스 단원이 아니다
새로운메시지가 가장 나쁘다
날것 그대로의힘
Marketing+Think_
당신은 ‘NO’라고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답은 어디에있는가?
모두를위한 것은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다
주먹보다송곳, 송곳보다 바늘
이미 존재하는내면의 답
위대함을여는 열쇠, 단순함
브랜드,진실의순간
SWOT-
가장 위험한전략, 평균


당신은 당신의 경쟁자가 누구인지 알고 계십니까?
Marketing+Think_
홈쇼핑의 경쟁자들
왜 자꾸 동일화를 향하게 될까?
마케팅 푸시와 정보 비대칭성
Marketing+Think_
시장 선도자first mover와추격자fast follower 전략
변하는 것: 왜 변하는 것에 끌리는가?
고객을 위한 서비스? 서비스를 위한 고객?
변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의 가치
성장의 시대를 넘어 성숙의 시대로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본질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변하는 것(거래·유행·현상)과 변하지 않는 것(관계·기본·본질)



지금 당신이 지키려는 것은무엇입니까?”
이 책에서 말하는 거래, 유행, 현상은 언제든지 쉽게 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거래는 상황에 따라 쉽게 바뀌고 유행과 현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관계, 기본,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물론 그 행간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것들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각자의 내면에 반드시 존재하는 스스로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생각이 나아갈 방향과 단서를 이 책에서 제공하고자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상품·서비스가 뭔가 계속 잘 안되고 있다면, 거의 대부분의이유는 아주 심플합니다.
바로 그만큼의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개하고추천하는 것은 앞서 말한 단순한 테크닉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누구나 이런 부분은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쉽게 배우고적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렇게테크닉과 스킬이 보편화되면 BTL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강점은 금세 사라지고, 결국 다시 가치라는 본질로 회귀하게 되고 맙니다.

문제는한번 테크닉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다시 돌아가는 곳 역시 테크닉과 스킬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늘 제자리걸음만 하며 유행만 좇는 비즈니스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바로 너무 당연해서 사람들이 당연한지조차 미처 생각해보지 않았던 변하지 않는 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일상성에 숨어 있는 변하지 않는 당연한 것들을 통해 특별함을 끄집어내는 순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있는 메시지가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20년의 시행착오 끝에 깨닫게 마케터 강민호의 철학


Back To The Basic, 거래보다 관계, 현상보다 본질, 유행보다 기본!
 



 

 

 

 

추천사

이 책을우선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마케팅적 사고방식을 가장 효율적으로 알려주는 안내서라고 말하고 싶다.‘브랜딩과마케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탐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달빛태우기 조남규(mayanie) /네이버 블로거

 

 

마지막 책장을 닫을 때까지 상술이 아닌 진정한 소통을 기대하는 마음이 읽힌다. 말로 하기 쉽고 언어로 표현하면 진부하지만 생각없이 살다보면 잊어버리기 쉬운, 그런 것들 말이다. 소중한 경험이었다. ― 신씨(shinsee) /네이버 블로거

 

 

 

 

 

 

어렵고 이해 안 가던 마케팅 용어들이 마법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다가온다. 이미 마케팅을 이해하고 있는 마케터라면, 이 책은 하나의 철학으로 스며들 것이다. ― 윤두석, 현대홈쇼핑 마케팅팀 마케터

 

 

 

 

인문서에 가깝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해 사람을 향한 답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단 한 권의 마케팅 인문서. ― 박호진, KT그룹 마케팅 수석매니저


 

 


책 속 한줄


포기해야 할 것을 결정하는일, 바로 이것이 의사결정의 본질입니다. (p.26)


 


고객은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아니라면 절대 그것을 쫓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고객지향은 고객을 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나를 쫓게 만드는 것입니다.  (p.30)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의 원천은철학에의해 가치 지어진 전략입니다. 이것은 무형의 자산으로 다른누군가 모방할 수 없고 희소성이 있습니다. 확고한 철학이 담긴 전략은 실행의 동기가 강력하며, 조직 내부 구성원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습니다.  (p.51)


 


만약 여러분들의 상품과 서비스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뭔가 계속 잘안되고 있다면, 거의 대부분의 이유는 아주 심플합니다. 바로그만큼의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p.51)


 


마케팅은 무언가를 더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불필요한 포장을 벗겨내어 본질적인 가치를 심플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진정성이 없다면 심플해질 수 없습니다.  (p.64)


 


내부고객을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가지고있는정보의 신뢰성때문입니다.  (p.128)


 


어떠한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또 시행착오를 겪으려면 실행을 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배워가며실행의 경험을 토대로 계획을 끊임없이 수정해나가는 것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p.183)


 


포지셔닝은 모두가 무심하게 좋다고 이야기하는 무난한 성격보다, 차라리 몇몇 사람들은 열광하고, 몇몇 사람은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p.213)


 


“차별화는 무언가를 희생한 대가이지, 무언가를더해서 얻는 부산물이 아닙니다.” (p.219)


 

이제는 업의 본질, 핵심역량, 경쟁우위 등의 경영의 모든 것들을 다시 고민하고 검토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우리가 정의내린 업의 본질, 핵심역량, 경쟁우위 등의 기준이모두 경쟁사를 기준으로 정의한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사,산업분류라는 법률적 기준은 무경계성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 접근입니다.  (p.229)


 


저자소개


 


저자: 마케터 강민호


 


()턴어라운드컨설팅그룹 대표


브랜드 . 마케팅 . 경영전략 컨설팅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마케팅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 전공



 

 

 

 


 



 

 

 

★턴어라운드

도서명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서평이벤트 기간 : ~6/28(목)

★서평이벤트 발표 : 6/29(금)

★모집인원 : 20 명

★당첨자 배송 정보 취합 : 6/30(토)18시까지

★도서배송기간 : 7/2(월)이후 /출판사 직접 배송(배송사정으로 늦어질 경우 서평기간도 늘어남)

★서평등록 : 7/14(토) 24시까지

 

1)개인블로그, 온라인서점(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대교 리브로 중 2곳 이상) 총 3곳에 서평등록 후

2)문충 서평 후기방에 리뷰 등록 (1.개인블로그/ 온라인서점 1,2, 댓글로 등록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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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리 (무선) 웅진지식하우스 일문학선집 시리즈 6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신인섭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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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절 일본 거장들의 고전을 읽으면 왠지 큰 폭의 공감대가 생기곤 합니다. 우스꽝스럽고 헛웃음까지 나오는 서사나 설정 속에,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보던 익숙한 풍속도가 생생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긴, 미처 챙겨 읽지 못했다뿐이지 저 무렵 창작된 한국 작가(이 중에는 타계하신 분들도 많죠)들의 문학 세계 역시, 그윽하거나 씁쓸하거나 애잔한 동아시아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잘 묘사된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하나가 다른 누구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한 게 아니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다 보면 그처럼이나 짙은 공명이 이미 내면에서부터 이뤄졌던 이유가 그만큼이나 컸던 게죠.

신고 오카타 노인은 아직 정신이 맑고 거동도 과히 불편치 않습니다. 그러니 "죽음"을 그 주변에서 거론하기엔 그저 실례다 이 정도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과도한 처사입니다. "죽음"은 그의 주변 타인의 입에서 나오는 화제가 아니라(사실, 누구라도, 어떤 동기에서건, 남의 죽음에 대해 그리 큰 관심 없습니다), 그의 내면이 먼저 불안히 떠올리는 고민거리입니다.

사는 곳은 벽지에 가깝지만 신고 노인은 궁벽한 촌구석에서 농사나 짓다 늙은 인생이 아니라, 젊어서는 도회지에서 직장 생활도 오래 거쳤고 인맥도 적당히 넓습니다. 늙었다고 해서 젊은이들이 보기에 판에 박힌 인식, 거동, 반응만 지니게 되는 게 아니라,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여정과 경로를 거쳐 자신의 영혼 빛깔을 형성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지인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불귀의 객이 되기도 하고, 그 중에는 뜻하지 않게 이른 시점에서 인생을 등진 이들도 나옵니다. 역시, 한국의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장년 인생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는 대목은, 어제까지 멀쩡하던 여느 지인의 가족으로부터 갑작스러운 부음을 받아드는 순간입니다. 신고 노인은 이런 이들의 추억과 잔영이 갑자기 제 꿈에 나타나 온갖 상념에 시달리기도 하고, 미처 풀지 못했던 자기 인생의 숙제에 새삼 침잠하는 계기를 삼기도 합니다. 정신은 여전히 맑고 늙은이답게 마음씀도 부지런하거나 이타적인 편이지만, "숙제"에 끌리는 게 어째 자발적인 과정이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쿡쿡 눈치나 받은 양 개운치 않은 시작이었다는 게.... 영어로는 inkling,.혹은 hunch라고 부르는 불길한 예감 같은 것 말입니다. 게다가, 그 숙제의 결론은 어째 하나같이 상서롭지가 못합니다. 답이 나오면 개운하고 깔끔해야 할 텐데도요.

정지용의 <향수>에 보면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물론 이 작품이 그 정도로 오래 전에 창작되거나 배경이 등장하는 건 전혀 아니지만, 여튼 신고 노인에게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늙은 아내"의 심상을 지닌 그런 배우자가 있습니다. 할머니 성함은 야스코인데, 젊어서 코를 심하게 골던 습관이 결혼하고 나서 고쳐졌다가(이게 신기하죠. 사람의 생리나 행동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묘한 심리적 동인이 작용을 한다는 게....), 오십이 넘어 다시 재발했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신고 노인은 아내의 코를 흔들어 "교정"해 주는데, 이 대목에선 읽으면서 조금 아슬아슬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물론 부부만큼 서로를 잘 아는 사이도 없지만, 자칫 잘못하다가 건강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어쩌시려고 말이죠(코골이는 건강 이상의 전조이니 그 원인을 의사의 손으로 다스린다면 또 모를까) . 또 당사자 입장에선 그렇게 코를 골고 자야 그나마 뭔가 후련하지 않겠습니까. 남이 듣기 싫다고 이기적으로 고쳐 주는 건 좀...

아무튼 마나님이 코를 골고 말고는 부차적인 문제이고, 이 가정은 아닐 것 같아도 숨은 문제가 제법 있습니다. 흔히 보던 대로 고부 갈등 같은 건 오히려 심하지 않아 그나마 흐뭇합니다. 자고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신고 노인은 기쿠코에게 꽤 잘 대해 주는 편이며, 야스코 할머니도 그저 무던한 분이니 말입니다. 부부 문제는 누가 되었든 밖에서 함부로 낄 건 아닌데, 아들인 슈이치가 아내와 사이가 좋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처에게 폭력을 마구 휘두른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바람이 나면서 서서히 정이 떨어져 가는 수준입니다. 아들이 한심하기도 하고 며느리가 애처로운 건 부부가 함께 느끼는 감정인데다, 친정에서 귀염 많이 받고 자란 기쿠코가 싹싹하게 잘하는 터라(마음에 맺힌 게 많아서 이런 걸 잘 못하죠. 귀하게 커서가 아니라 말입니다) 세대 간 갈등은 아직 미미하거나, 아예 없는 쪽입니다.

생활 속의 이런저런 과제를 해결하려면 장도 보고 외부와 접촉을 해야 하는 형편도 우리 한국의 중소도시 거주 은퇴자들의 모습과 아주 닮았습니다. 남자는 간신히 문지방 넘을 기운만 남았어도 그 생각이라고, 젊어서 건실한 가장이었으며(?) 지금은 손주 여럿을 본 할아버지인 신고 씨이건만 이런 상황에서 (역시 장을 보러 온) 기생들에게 눈이 간다는 게 신기합니다(물론, 당사자에겐 전혀 신기하지 않고, 내가 아직 젊은 증거로 받아들인다는 게 남 보기에야 참 우습습니다).

"저런 게 요즘은 가마쿠라에도 늘어났지요."

별반 심각한 어투가 아닌데도 싸늘한 경멸감이 확 드러나는 짧은 한 마디인데, 놀란 건 우리 독자뿐 아니라 신고 노인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앞서 이 생선 가게 주인이 (여튼) 손님들에게 친절히 하던 품이라 더 그랬던 듯하고, 노인은 생각도 않게(?) 그들 역성까지 들어 준 후에야 자리를 물러납니다.

이런 식으로, 아주 사소한 사건, 사건이라 부를 것도 없는 시시한 일상이 희한하게 파동의 공명과 중첩을 일으켜, 등장 인물들에게나 밖에서 구경하는 우리 독자들에게, 놀랍거나 가슴이 싸하거나 소소하게 트집잡거나, 아니면 싸구려 훈수(주관적으로만 값진)를 두고 싶은 일들,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원 이런 소재로도 장편 소설 구성이 가능하거나 싶을 정도로요.

소설 속에는 다분히 남성 중심적 시각이 자주 드러나 일부 현대 독자들에게는 불편하다 싶은 구석도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 "등을 숨김없이 드러낸, 요즈음의 매춘부였다" 등등, 아무 원색적 묘사 없이도 왠지 뭔가가 자꾸 궁금해지는(역시 남성 독자 입장에서?) 서술이 꽤 많은데, 이게 알고보면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 그만의 솜씨가 또 맞습니다. 아침 드라마처럼 개연성 없는 갈등의 얼척없는 폭발을 통해 팍국으로 치닫는 관계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또 살피다 에둘러 건네는 한 마디, 표정, 거동 등이 사람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대목이 참 많습니다.

제목인 "산소리"는 일종의 조짐, 전조입니다. 신고 씨 일생에 무슨 큰 일이라도 벌어질라치면 산이 희한한 소리를 낸다는 건데, 산은 물론 저만치에 크게 버티고 선, 우리 한국에서도 흔히 보는 동네 산 같은 것입니다. 초자연적 현상이라기보다 다분히 불안한 내면의 감정 전이, 대상 투사에 가까운데, 해학적인 건 노인 부부 말고도 아직 젊은 그들의 자녀들조차 요 내력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은근히 신경까지를 쓴다는 사실이죠. 이 작품의 단연 빼어난 점은, 사연 전체를 큰 기복 없이 잔잔히 이어지는 서사로 볼 수도 있고, 인생을 통째로 매개관념으로 갖다 쓴 큰 덩치의 상징으로도 볼 수 있는 그 고유의 성취와 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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