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 꿈과 끼를 찾는 십대를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한경화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생 글쓰기를 부탁해 : 꿈과 끼를 찾는 십대를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 저 : 한경화
* * 그림 : 유영근
출판사 : 꿈결



어제 오랜만에 첫째 아이 친구 부모님과 만나면서 아이들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인데, 초등학생때와는 정말 다른 생활을 해야 할 아이들이잖아요.
아이들 교육 관련 일을 해서 좀 많이 아시는 분이라 여러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요.
중학생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릴땐 제가 엄마표로 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커지니까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초등학생용을 위한 책들은 많았는데, 이제 점점 중학생 관련 책들도 보게 됩니다.
그 중 이 글쓰기 책도 만났는데요.
아.. 너무 잘 만났단 생각이 들어요.
이번 여름 방학때 아이도 좀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실제로 중학생이 되면 글쓰기가 많아지는데, 그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저자는 현직 중학교 교사시니, 더 실전에 적합한 내용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글쓰기도 종류가 많잖아요.
최근 많아지는 SNS, 웹툰, 소설 등 창의적인 글쓰기는 물론
시, 감삼문,기행문 등 감성 글쓰기,
주장하는 글, 건의하는 글, 의견제시 글, 비평하는 글, 연설문, 칼럼 등 전문적인 글쓰기,
내 소개 글, 자서전, 독서 감상문 등
다양한 글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각각의 글쓰기의 개념은 무엇인지부터 들어갑니다.
의미는 물론 그런 글이 나오는 과정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할까? 구체적인 방법이 들어갑니다.
각 글쓰기에 맞게 이 부분들에서 내용이 좀 길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선 실제로 글을 써봅니다.
양식은 글쓰기에 따라 다 틀리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꿀TIP과 선생님용 꿀TIP이 있어요.
즉 앞은 학생용, 뒤는 선생님 또는 부모님이 되겠죠.
최근 1주일 새에 영화를 좀 봤는데요.
영화 감상문을 이 책을 참고로해서 써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본 덕혜옹주 영화 감상문을 이번주에 써보려 합니다.






다른 글쓰기도 그렇지만 특히....
비평문, 연설문, 칼럼/수필은 잘 경험하지 못하고 해본적도 없는 글들이잖아요.
종종 논술 잡지 등은 봤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써보는 글은 해보질 못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온 것을 보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요.
덩달아서 건의하는 글과 의견 제시 글도 마찬가지구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잘 하기 힘든 부분이기에 저도 많이 눈이 가더라구요.
게다가, 자소서..자기소개서 쓰는 법.
입사할때나 써본 소개서를 이제 중학생때부터 하네요.
이게 점점 중요해진다고 하던데.. 실제로 개인 교육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맞춤형으로요.
이렇게 필요한 내용들을 책을 통해서 미리 만나볼 수 있고 경험해볼 수 있어서 알찼습니다.





솔직히 자유학기제다, 중학생 때는 자기주도학습도 많이 되어야 한다 등등
많은 고민과 걱정이 되고 있는데요.
이 글쓰기 책으로 어느 부분은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더불어 저의 글쓰기도 같이 길러지는 기회가 될듯 하네요^^
종종 활용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책에서 말한대로, 써본 글쓰기들을 모아서 나중에 책처럼 만들어줘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중학생글쓰기,글쓰기훈련,자유학기제,중학생학습,꿈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자는 어떻게 내 마음을 알까? - 공자와 십대가 나누는 30가지 인성 이야기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12
김미성 선생님과 제자들 엮고 지음, 방상호 그림 / 꿈결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자는 어떻게 내 마음을 알까? : 공자와 십대가 나누는 30가지 인성 이야기



* 저 : 김미성
* 그림 : 방상호
* 김미성 선생님과 제자들
* 출판사 : 꿈결





논어가 이렇게 쉽게 읽히는 책이었나?
공자 이야기를 십대 친구들과 이해하기 쉽게 읽히게 만들다니.....
읽으면서 저자인 김 선생님과 제자들이 부러웠습니다.
지금의 나이에도 가지고 있는 꿈이, 아이들과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해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인문 고전인 '논어'
이 논어를 읽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요.
그리고 그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논어가 여기 기록되어 있습니다.
논어 속 이야기를 자신들의 경험에 녹여냅니다.
그렇게 공자의 논어가 중학생 아이들의 글에 함께 하게 되지요.
곧 중학생이 되는 저희 아이에게도 바로 권해주었습니다.
8월 무더위 방학에 시원하게 집에서 읽어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형, 누나들의 이야기 속에서 논어를 어떻게 만나볼지,
그리고 기회가 되면 아이와 저도 논어를 같이 읽어보려구요. 

 



 

총 30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크게는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나를 찾고, 소통하고, 세상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아이들의 에피소드들과 논어 속 이야기가 잘 와 닿더라구요.



 

​*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옭고 그름을 가리지 못해 위태롭다.

​* 사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까 걱정하여야 한다.

​*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리라.


논어,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논의한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 있는데요.
논어를 읽고 자신의 경험을 기록한 아이들.
10대 아이들의 모습이 참 새로웠습니다.
읽으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쓰윽~ 올라오는 이야기들이었지요.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인데,
참 잘 자라주는 아이들도 대다수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책읽기와 그 후 활동의 중요성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또 너무 좋았던 부분이 있어요.
바로 이야기 끝나고 나오는 <함께 생각하기>라는 코너입니다.
본문의 내용과 더불어 정리해보는 페이지 같아요.
워크북 형태의 내용들이라서요.
내용을 읽고 같이 정리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논어에서의 본문을 인용합니다.
한자어와 풀이까지.
그리고 쌤의 한마디가 함께합니다.
아이들의 이야기 끝에 이 마무리가 함께하니 정리도 되고 좋았어요.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10대 아이들의 생각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아이답게 그리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살펴볼수 있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그 안의 구절을 읽고서 경험담을 찾아본 아이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저희 아이도 조금 크면, 두 아이만 데리고서라도 꼭 해보고 싶은 활동입니다.
이 책을 참고로 해서 실천해보고 싶어요.
아니, 제 이야기로라도 한번 기록해보고 싶네요.
논어, 찾아서 꼭 읽어봐야겠어요~



꿈결,공자,논어,인성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 - 역사를 배우며 커가는 우리 아이를 위한 The 쉬운 DIY 시리즈 13
신정민 지음 / 시대인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 : 역사를 배우며 커가는 우리 아이를 위한


* 저 : 신정민
* 출판사 : 시대인


너무나 보고 싶던 책이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보게 되서 너무 반가운 책을 만났습니다.
북아트 책으로써, 바로 문화재에 관한 북아트에요. 



 





암사동 유적지부터 해서 고인돌, 미륵사지 석탑, 하회탈,
거북선, 숭례문, 종묘, 남사당 놀이, 강릉 단오제까지....
많은 문화재로 활동해볼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합니다.
총 30종이나 됩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문화재 뿐 아니라 놀이와 단오제도 포함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떻게 북아트로 표현이 될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바로 북아트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과정, 이론도 알려줍니다.
구조부터 해서 재료도요.
그래서 이 부분도 다시 자세하게 보았습니다.
이 점에서 아이들보다 엄마, 선생님들께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 생각해요.
아이들이 보고서는 하기 어렵겠더라구요.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내용들이 가득해요.




 





문화재 설명과 사진, 목표, 재료, 유의 사항, 만드는 과정이 자세히 나옵니다.
특히 만드는 과정이 한컷 한컷 사진과 설명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면 되요.
역사 내용은 부족하면 추가로 더 찾아서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북아트 별로 방법이 있기 때문에요.
이름도 익히고 결과물도 보면서 따라한다면 효율적인들 합니다.
기본적으로 문화재 사진들은 작게 줄여서 오려두면 더 빠른 작업이 될것 같아요.


북아트 구조별로 만드는 과정도 조금씩 다르니까요.
직접 해보면 왜 그런 이름이 들어가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익숙해지면 나중엔 안보고도 해보는 경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살짝 있어요^^



 




생각보다 쓰는 활동이 많아요.
아무래도 정리를 해야 하는 활동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저학년 중학년은 어렵구요.
이왕이면 역사를 배운 5학년 이상 친구들하고 해야 많이 부담이 없을것 같아요.


고려청자, 숭례문 등은 참 종이 색들이 이쁘더라구요.
눈에도 띄구요.
접고, 자르고, 세우고, 붙이고, 쓰고...
과정은 특별한건 없어 보이는데 은근히 규격도 그렇고 각이 잘 잡혀야 이쁘더라구요.
해시계, 석빙고는 주머니처럼 접는 활동을 응용한 것이던데요.
의외로 멋지게 나오더라구요.
훈민정음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두루마리 처럼 만들어서 더 이뻤어요. 





 


책 속에 도안도 많아요. 활용성이 높을듯 합니다.



 





작년에 북아트를 온라인으로 우선 공부했습니다.
알음알음 찾아서 해보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요.
음.. 많이 어렵더라구요.
다양한 기법도 많고 재료도 필요하고...
하면서 많이 배웠었는데요.
준비를 다 해서 하는 것도 있고 아예 준비가 되서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있더라구요.
책을 잘 보고 나서 정리 차원으로 한다면,
준비가 된 자료로 해도 아이들과는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아니면, 다 준비를 한 상태서 만드는데는 많은 시간을 안 투자 하는 방향으로요.



이 책에 있는 북아트는 글 쓰는게 좀 많은 편이에요.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과 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배운 내용에 대해서 정리도 되면서 사진 자료도 찾아서 오려 붙이는 활동까지 할 수 있거든요.
키트가 있어도 참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재료를 사서 준비를 해 놓고 붙이고 써보는 활동만 해도 알찰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게 있어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못 보내고 있는데요.
이 시험만 잘 마무리 되면, 아이들과 다시 만들기 활동 돌입해야겠어요^^
대신 아이들에게 부담 가지 않게 최대한 준비를 해서 말이지요^^
다시 TV에서 방영한 명량, 얼마 전에 본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볼 덕혜옹주까지...
1주일 사이에 역사물을 많이 보고 있는데요.
관심이 있을때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지면 더 효과적인 활동이 될것 같습니다.
저한테 많은 아이디어를 준 책이에요^^




시대인,북아트,우리나라문화재북아트,역사북아트,문화재공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이 개성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 가득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프란스 X. 프로에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 육아 궁금증을 해결하고 아이 개성을 발견하는 체크리스트 가득





* 저 : 프란스 X. 프로에이
* 역 : 유영미
* 출판사 : 북폴리오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어릴때는 저도 정말 양육서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들만 둘이라서 아들에 대한 책도 참 많이 보았지요.
이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고 초등학생이기도 해서 영유아 책은 본지 꽤 오래입니다.
오랜만에 아가들 책을 살펴봤는데요.
주변에 임신하신 예비엄마, 20개월 미만의 아기를 둔 맘님들이라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됩니다.
살펴보니 2007년부터 약 10년간 많은 부수가 판매된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워크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엄마들이 궁금해할 질문 180개와 답, 그리고 아기의 성장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놀이 방법들은 물론
관찰 기록까지 할 수 있는 형태로 해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기를 낳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거잖아요.
매 상황이 처음이기에 모든게 다 궁금할 그때...
조언을 해주는 부모님은 물론 잘 되어 있는 전문가의 책들과 글들도 도움이 되곤 합니다.
회사에 임신한 후배가 있는데요. 겨울에 출산 예정인데 이 책을 선물로 준비해서 주려고 해요.
예비맘이라 미리 나오는 질문들이 확 와 닿을 수 있지는 않겠지만,
미리 읽어둘 수 있는 시간에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1부는 부모 클리닉
2부는 실전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180개의 질문은 작지 않는 양이지요.
정신, 신체 발달은 물론 잠자기, 울기, 지능, 양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기를 바라보는 관심과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기에게 하는 마사지나 수면을 위한 팁들은 완전 꿀팁입니다.
지나고 나서도 조금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나는 잘 하고 지나온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봅니다....


실전에서는 아기를 이해하고 아기의 세계를 안 상태에서 같이 함께 해주는 실제 상황이 들어갑니다.
아기를 관찰하고 함께 반응해주는 것...
또한 그것이 재미난 놀이와 함께라면?
아기들은 참 행복한 것이겠지요.
언뜻 보기엔 사소해도 아기들에겐 참 즐거운 놀이일 수 있더라구요.




​2부 실전편에선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 들어 있는데요.
내 아기를 살펴보면서 관찰 일지를 적어봅니다.
적다보면 쌓여서 좋은 육아 일기도 되는 것이지요.
날짜도 있고 행동도 있으니까요.
저도 육아 일기를 종종 적긴 했는데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함께 작성해가는 기록도 참 의미 있을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각 단계의 도약과 엄마를 위한 조언도 도움이 되구요.
다양한 상황들이 배경, 준비, 놀이, 주의할 점, 응용 형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처음이지만 읽다보면 또 상황이 되면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완전히 책과 똑같이 해볼 수는 없지만요.
기회가 되고 내가 마음이 할 수 있을때 책을 보면서 따라해보는 것은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읽고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워크북을 작성하면서 내 아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들을 제공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꼭 한번 만들어보셔요. 나만의 육아일기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빼미 시간탐험대 2 - 화성행차 수호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2
황혜영 지음, 이지후 그림 / 을파소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빼미 시간탐험대 2 : 화성행차 수호 대작전 - 시간여행으로 떠나는 화성~


* 저 : 황혜영
* 그림 : 이지후
* 출판사 : 을파소



이런 시간 여행이라면?
저도 아이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다가 그럽니다.
엄마 이거 2권이라고 1권도 보고 싶다고요.
좀 쉬운 내용이긴 한데 재미는 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고학년이 보는 책으로 해서 다시 보자 했는데요.
1권을 안봐도 2권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들에 대한 내용이나
시간 여행을 하는 계기만 모를 뿐, 2권 자체적인 내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에 이어 이제는 화성으로 떠나는 친구들.
지오, 찬, 은솔이가 주인공입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정식 기자가 되기위한 두번째 미션으로 화성행차를 도우는 일을 맡습니다.
도와주는 올빼미 선생님도 있구요. 다양한 아이템도 제공됩니다.
이렇게 시간 여행을 떠난 친구들은 미션 수행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와중 단원 김홍도와 정조, 혜경궁 홍씨를 만나지요.
당연히 화성 행차도 8일간 함께합니다.
재미나게 펼쳐지다가 끝에서 조금 빨리 마무리되는 점이 아쉬운데요.
그점만 빼곤 중학년 친구들이 참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책 같아요. 

 



화성은 한번 아이들과 다녀왔구요.
회사에서 끝나고 행궁은 따로 다녀왔었어요.
봉사활동도 가보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넓어서 다 보려면 하루 정도는 투자해야 하더라구요.
행궁만은 반나절만 되어도 보는데요.
화성과 같이 보면 더 좋을 곳이지요.
의미를 알고보면 더 잘 보이잖아요.
이 책 뒤에 화성과 정조임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부분도 조금 상세히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역사방송국과 다양한 아이템들과 시간 여행이라...
소재도 재미나고 역사 공부도 되고~
초등 중학년 이상 친구들이 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왕이면 화성도 꼭 같이 다녀오면 더 좋겠죠.
지오, 찬, 은솔이는 꼭 기자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을파소,화성행차,올빼미시간탐험대,정조임금,단원김홍도,반차도,혜경궁홍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