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특별한 자동차 만들기 (스프링)
다비드 칼리 글, 마우리지오 산투치 그림, 북 도슨트 옮김 / 푸른날개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푸른날개] 아주아주 특별한 자동차 만들기 -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자동차를 만들어보기



* 저 : 다비드 칼리
* 역 : 북 도슨트
* 그림 : 마우리지오 산투치
* 출판사 : 푸른날개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자동차를 많이 좋아해요.
폴리, 타요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뗀지 오래구요. 또봇은 아직도 보내요.
아이들이 크면서 장난감도 자동차 장난감이 조금 줄었긴 해도 여전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답니다
책도 마찬가지에요. 자동차 책은 아직도 참 좋아하는 종류랍니다.
아이들과 한동안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지 못했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그것도 바로바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자동차가 주제랍니다.
하지만!!!
흔한 자동차가 아니었어요.
모양도 특이하고 이름도 특이한 자동차들.
만들어 놓고 보니 더 특별한 자동차 이야기.
같이 한번 가보실래요?




우선 이 책은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요.
왜 그런지는 아마 뒤로 넘겨보시면 알 수 있을거에요.



* 따끔따끔 선인장차
* 푹신푹신 소파 자동차
* 내 맘대로 패션모델 옷장차




이런 자동차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선인장이 차로? 소파가 자동차로? 아니 기러기차는 또 뭘까요?
너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다?
집으로 배달하는 소포 자동차가 있습니다.
요즘 정말 이슈죠. 주차 문제요.
저희 동네도 마찬가지에요. 조금만 늦어도 주차할 공간을 찾느라 돌아다녀야 한답니다.
이런 주차 고민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차가 등장했네요.
바로 소포 자동차.
장점과 단점 비교에 주의할 점 까지 짚어줍니다.




아니 목욕하는 데 왠 차를요?
ㅎㅎㅎ 바빠서 씻을 시간이 없을때는 목욕하면서 밖을 보면 된다고 하네요.
와우.. 그런데 밖에선 안 보일라나요?
바로 보글보글 거품 목욕차.
아주 아주 무더운날, 이동하면서 샤워까지 할 수 있다면?
솔직히 탐이 나는데요~~~



앞에는 다양한 차를 소개하고 있고요.
만드는 재료가 나옵니다.
종이지요.
도안과 종이.
그리고 맨 뒤에는 만드는 법이 나와요.
앞에 스프링이라고 말씀드렸죠?
바로 종이를 찢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그런데요.
가위질을 잘 해야 해요.
저희 애가 아직 디테일한 가위질을 잘 못하는 편이라 특히 톱니바퀴 같은 곳이요.
아무래도 어른이 해줘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곡선도 굉장히 많아요.
풀을 칠해도 잘 안붙는 곳이 있어서 좀 애를 먹기도 하네요.
만드는게 생각보단 쉽진 않더라구요^^;;




아들램이 가장 하고 싶어 했던 작품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수첩!
다 자르고 보니.. 사이즈가 틀려서 제가 그냥 임의로 잘라버렸네요.
그리고 집어서 보여주니.. ㅎㅎㅎㅎ
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나중에 온 아빠랑 형한테 마구마구 자랑합니다. 신기하다구요.
재미나서 계속 들고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만들어본 옷장차.
옷장이 있기 때문에 변신을 하고 싶을때 너무 좋은 차죠.
옷장 안에 옷만 가득하면 바로 변신이 되니까요.
여기서는 할로윈 복장들이 같이 나와요
옷장과 탁자까지 완벽 구성. 와우~
저 디테일한 서랍까지.. ㅎㅎㅎㅎ
자동차 부분이 좀 약하긴 했는데 잘 고정하니 꽤 있어보이던 차였지요.
바닥엔 양탄자까지.. 허허~~
아이가 너무 좋아라 해요.
갈아입을 의상을 가위질을 했는데 옷걸이 가위질을 못해서 제가 도와줬거든요.
옷장 안에 다 걸으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이렇게 멋진 자동차가 완성되었답니다.
꽤 있어보이죠? ㅎㅎㅎ
사실 이 자동차 뒤에 또 순서를 다 정해놨거든요.
그런데 이거 하나 하고 못했어요.
아니 수첩 포함 2개네요.
의외로 가위질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는거죠. ㅋㅋ
그래서 아이와 같이 약속했답니다.
주말에 하나씩 하자구요^^
담주엔 또 어떤 자동차를 만들어복 될지.. 저도 기개됩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동차.
아이디어 완전 굿!
그래서 아이도 더 신나고 좋아했던 놀이였어요.
서툴지만 옆에서 가위질을 하면서 같이 만들어서 더 그렇구요.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다 만들어진 모습엔 그 누구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의 아이.
다른 자동차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완성품.. 저도 궁금해지네요.
다음주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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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뭉치 - 2010 페어런츠 초이스 은상 수상작 뭉치 시리즈 1
테드 힐스 글.그림, 이주혜 옮김 / 상상박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책 읽는 강아지 뭉치 - 이젠 한글 공부 열심히 할거에요~~~



* 저 : 테드 힐스
* 역 : 이주혜
* 그림 : 테드 힐스
* 출판사 : 상상박스



올해 7살이 된 둘째 아이는 아직 한글을 다 떼지 못했습니다.
큰 아이랑은 참 많이 다른 둘째.
글씨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배워보자.. 하면 싫어하는 아이.
그렇다고 쓰는것을 싫어하지도 않는 녀석.
쓰는거(따라 쓰기) 그리는거 책 좋아하는 아이인데...
급한 마음은 없지만 아이가 답답해 해서 매일 조금씩 하나하나 같이 놀이처럼 학습 효과도 기대하면서 배워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칠판을 사서 활용하고 있네요.
교재로 하는 한글 공부는 왜 이리 싫어하는지^^;; ㅎㅎㅎ



이번에 만난 뭉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도 책이 더 좋아지고 글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습니다.
귀염둥이 강아지 그림이 너무 너무 예뻐요~




동그란 눈의 착해보이는 강아지.
이 친구가 뭉치군요.
그런데 어떻게 하다 글을 읽게 되었는지...
와우..
멋진데요?




어느 날 만난 노란 새.
뭉치는 어쩌다가 그 새의 학생이 됩니다.
의도치 않는 시작이었지만 뭉치와 새의 수업은 의외의 결과들을 보여줍니다.
책을 읽어주는 새의 모습, 그리고 듣는 뭉치.
그리고 한글을 배우는 뭉치.
그렇게 둘은 배움을 시작합니다.




컹컹이 이야기를 시작으오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
한글을 배우는 뭉치.


땅파기
초코
버들
으르르르


겨울이 되어 추운 곳에서 있을 수 없는 새 대신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는 뭉치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그리고 나서 만난 새와 뭉치.
계속해서 또 책을 읽습니다.




아빠가 같이 읽으면서 봤어요.
뭉치 귀엽다면서 말이지요.





이 책을 보고 필 받아 아빠랑 한글 공부를 했죠.
너무 많이 않게 아이가 부담되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해보려구요.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라 하는 아들인데...
아빠 엄마도 힘들면 많이 못해주니 미안할때가 있어요.
글을 알면 스스로 찾아서 보고 할텐데...
자꾸 아들 꼬시는 중이랍니다.
얼른 한글 배우자라고^^ ㅎㅎㅎ


뭉치 이야기 통해서 아이도 한글이 재미나다는거, 책도 스스로 읽으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좀 알았을것 같아요.
아들.. 올해는 잘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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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는 로봇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6
한주형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옆집 아이는 로봇 - 비교하는 것은 싫어요



* 저 : 한주형
* 그림 : 한주형
* 출판사 : 책과콩나무


어릴때 듣기 싫었던 말 중 하나는.. 00와 비교할때였어요.
부모님이던 선생님이던..
누군가와 나를 비교할때 참 기분이 안 좋죠.
난 나인데 왜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할까?
어릴때는 성적으로 커서는 또 실적으로... 항상 그렇더라구요.
커서 난 안그래야지.. 하는데.. 아주 가끔은 딱히 비교하려고 한건 아닌데 그렇게 될때가 있더라구요.
다행히도 이 책에서 나온 엄마처럼 막 이런 비교는 안해서^^;;;
그래도 살짝 찔리더라구요.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는다더라!
옆집 아이는 정리정돈도 잘 한다더라!




엄마가 하는 말만 들어서는 옆집 아이는 못하는게 없는 만능입니다.
어떻게 다 잘 하죠?
잘 먹고 잘 놀고 공부도 잘 하는???
그 아이 때문에 난 매번 엄마한테 혼납니다.
밥 먹을때도 놀때도 말이지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그렇지만 내가 하기 싫어서 못하는건 아니에요.
나도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지만 자꾸 엄마가 비교를 하니까 내가 너무 작아져보입니다.
이 마음 공감이 됩니다.
나도 하면 할 수 있지만 첨부터 아예 기를 꺽어놔서 그런가.. 너무 힘들죠.
의욕상실입니다.
엄마는 날 왜 못믿어줄까요?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데요.
엄마, 날 믿어주면 안되나요?



옆집 아이가 궁금합니다.
도대체 그 아이는 뭔가요?
사람인가?
어떻게 그렇게 완벽할 수 있지?


아하... 그래 틀림없어!
옆집 아이는 로봇이야!



로봇이지 않고서 어떻게 그렇게 그럴수가 있죠?
완벽한 그 아이는 로봇일거에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나도 도전!
상자들으르 가지고 와서 나로 로봇이 되어 봅니다.
그리고 열심히 청소하고 치우고 공부도 하고 ~~~
그런데 이거 이거 너무 너무 힘듭니다.
잠시 쉬고 있었더니 또 엄마느 그러십니다.
이게 뭐냐고... 또 청소를 해야 하죠.
우리 엄마는 날 너무 못 믿어요.
내가 열심히 한 건 안 보시고 화만 내십니다




어.. 그런데 이상합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절 보시더니 그 아들에게 그러네요.
'옆집 아이는....'


아하.....
나도 옆집 아이인겁니다.
내가 로봇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엄마는 또 날 그렇게 부른 겁니다.
나도 그 아이에겐 옆집 아이인거죠~~~



두 아들들과 같이 보았어요.
로봇이라는 이야기에 보고 싶어하더라구요.
큰 아이와 둘째를 놓고 같이 보는데...
다 읽은 다음에 둘째는 왜 이리 내용이 짧냐고 하네요. 녀석...


다행히 제가 이리저리 비교를 잘 안하는 편이라 그런지.. 이 책에서 왜 로봇이 되어야 했을까 좀 공감은 잘 안되었을 거에요.
대신 엄마가 화내는건 똑같다고 하네요. ㅠㅠㅠ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은근 찔렸어요.
왜 내 아이인데 믿어주지 못하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화만 낼까?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싫으면 당연히 아이도 싫어할텐데..
앞으로 이런 비교는 계속 안해야죠. 긍정효과가 나는 비교가 필요할 경우엔 좀 하고^^;;
예뻐해줘도 모자를 시기인데.. 많이 많이 더 사랑해주려구요^^
그나저나 로봇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참.. 인상적입니다....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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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명탐정 1 - 도깨비방망이를 찾아라!, 제2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성완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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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명탐정 : 도깨비방망이를 찾아라 -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




* 저 : 성완
* 그림 : 소윤경
* 출판사 : 비룡소



"10점이나 100점이나, 그거나 저거나.. 게다가 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보다 놀라워하는 게 더 마음에 든다네."


딱 도깨비스럽죠? ^^
요즘 아이들의 주로 보는 만화가 있습니다.
바로 명탐정 코난이지요.
저도 즐겨보는 만화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고등학생이지만 검은 조직에 의해 꼬맹이가 된 코난이 펼치는 명추리.
그게 그렇게 재미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큰애 꿈 중에 하나가 탐정이 생겼을 정도로 좋아해요^^


최근에 탐정 책들을 그래도 몇권 본거 같아요.
그 중 최근에 본 책인데요.
이야... 이야.. 표지부터 그림까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기대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이야기로 저랑 아들의 맘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떤 내용이 가득할까요?



건이네는 다락방이 있습니다.
그곳에 탐정 사무소를 차렸고 그 첫 의뢰인이 옵니다.
아니.. 건이가 그리로 간거죠. 거울 앞에서 슝~~~
그리고 건이가 간 곳에서 만난 이들은 바로 바로.. 도깨비들... 헉스...
이들이 첫 의뢰인이 됩니다.
그들 중 주먹코의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기 위해서 건이를 찾아온 것이죠.
그래서 그들은 그거나 저거나 마을로 향합니다.
도깨비들이 가진 방망이는 모양도 틀리고 소재도, 기능도 틀립니다.
외눈의 도깨비 방망이.. 딱 출출한 지금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ㅎ



그 마을에서 건이와 도깨비들은 범인을 찾기 위해 이러저리 움직입니다.
구미호도 만나고요.
숲에서 흔적을 찾아다닙니다.
도깨비들은 건이의 요청에 따라 인간 세계도 다녀오고 물심양면으로 돕습니다.
아니 원래 주먹코의 방망이를 찾는게 목적이었으니까요.


아주 멋드러지게 추리한 끝에 건이는 범인을 찾습니다.
등장 밑이 어둡다고..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던 범인..
그리고 그의 사연이 밝혀지면서 결론은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참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보니 왜 재미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지의 건이와 도깨비 2명을 그렸습니다 ㅎㅎㅎㅎ
비슷한가요?





범인을 찾는 과정, 과정에서의 대화들이 은근히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친구, 용서를 하는 친구.
이런 모습들이 필요한 현대 사회인데 사실 현실에선 어려워들 하거든요.
그런 내용을 책을 통해서 보면서 아이도 잘못했을때는 용서를 구하고, 또 잘못한 친구를 봤을때 용서를 해주는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내용도 좋았고 재미도 있었던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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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는 그림책 : 몬스터 찾기 머리 쓰는 그림책
이소비 글.기획,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머리 쓰는 그림책 - 몬스터 찾기 : 엄마, 나 여기서 다 찾았어요~~~




* 저 : 이소비
* 그림 : 임규석
* 출판사 : 부즈펌(VOOZFIRM)



두 아이가 뭘 그렇게 열심히 볼까요?
한 책으로 색연필을 각자 들고 열심히 뭔가를 찾습니다.
넌 여기, 난 여기..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말이지요.
과연 그건???



모처럼 휴일이었는데, 집안에 일이 생겨서 동생네 갔답니다.
갈때 분명 아이들이 할게 없었죠.
TV나 게임만 해댈지 몰라서 준비해서 내려간게 바로 이 책 머리쓰는 그림책이었어요.
작은 애 주로 보라고 가져갔는데 두 아이 모두 시간을 잘 활용했답니다.
형 동생이 마주보면서 열심히 풀이하는 모습들이 귀엽더군요^^ ㅎㅎㅎ


이번엔 몬스터와 함께 합니다.
미로도 찾고 틀린 그림도 찾고 숨은 그림도 찾으면서 말이지요.
무려 40가지나 되는 게임을 하는데요.
얼마나 다양하게 나올지 궁금하더라구요.



비슷비슷해 보이는 그림 중에서 숨은 몬스터를 찾아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지문에서 설명해주는 내용을 자세히 보고 그것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찾아보는 게임도 있어요.
이게 은근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추리처럼 재밌다구요. 범인 찾는 거라면서요.



요 내용인데요.
지문에 설명을 하고 찾는거죠.
그림을 보고 찾기도 하지만 글을 읽고 찾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제목은 몬스터인데 그림이 어렵진 않죠? ^^
오히려 몬스터가 귀엽습니다.
엉뚱하기도 하구요.
색 자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들도 나와 있어서 그런가 더 좋아라 하는 그림들입니다.





형아는 형아 책 보고 이젠 동생 혼자 해봅니다.
집에 와서도 주말에 계속 하더라구요. 재밌다고 혼자 해보겠다구요.
지문이 있는 문제들은 엄마가 알려주고 나머진 감으로 찾아서 합니다.
녀석.. 이젠 요령까지 생깁니다.
얼마나 집중을 하는지요.
이게 잘 찾아야 하거든요.
집중도 해야 하고 추리도 해야 하고 비교도 해야 하는..
나름 머리를 쓰는 놀이라는거죠.
그래도 즐겁게 한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죠.



다음엔 싸인펜으로 해야 할까봐요. 잘 안 보이네요. 사진상으로는요.
실제 책에선 잘 보이는 편이거든요.
은근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집중하니 잘 찾더라는것...
재미있다고~ 다 찾을때마다 기뻐하는 아이 모습이 참 좋습니다.
어느새 이젠 혼자서 할 때가 다 되었으니 와우~~~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문제들로 아이가 재미있게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그림책 놀이랍니다.
시리즈인데요. 아이가 좋아하면 하나씩 선물해주면 어떨까 해요. 정말 좋아하거든요^^
몬스터가 이렇게 안 무섭다는 것도 알게 되잖아요.ㅎㅎㅎ
다른 문제들도 재미나지만 범인을 찾는것.. 이게 참 재미나네요.
스스로 잘 풀어서 자신감도 UP 되고.. 일석다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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