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 인생에는 항상 플랜B가 있더군요
이순국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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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국 저의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을 읽고

“당신의 인생은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결정하기만 한다면 말이죠.”라고 에디 제이쿠가 100세 때 펴낸 책에서 말했다고 한다.

결국 우리 각 자의 인생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온전한 나를 그대로 사랑하면서 실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처음 시작하든지 후반전을 다시 시작하든지 마찬가지다.

결국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행복이고 아름다움이고 멋진 인생은 절대 다른 그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세상의 모든 역사적인 인물에서부터 가장 가까운 사람에 이르기까지 유심히 살펴보아라.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도 바로 그렇게 해나가면 된다.

그걸 배우기 위해 좋은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인간관계를 맺는다.

거기서 교훈을 얻게 되면 나만의 멘토로 삼아 바로 행동으로 옮겨 습관으로 자연스레 만들면 된다.

이 책에서는 경제계에서 굴곡을 겪으면서 재계순위 25위까지 끌어올리며 승승장구했던 82세 경험치 만렙, 전 대기업 회장인 저자가 알려준 진짜 ‘인생의 맛’은 돈맛이 아닌 건강 맛이었다.

왜일까?

치열하게 살았던 인생 전반 전의 삶보다는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인생 후반전의 삶이 더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차피 인생은 한 번뿐이라 한다면 깨우치고 느끼고 행동하는 순간에 집중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저자의 충심어린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저자가 인생 전반기에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 외환위기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결국 대기업을 일궈냈지만 2006년 신호제지 매각을 끝으로 평생 일군 모든 사업을 접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시련을 겪었고,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일본 여행을 갔다가 협심증으로 쓰러지고 만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건강이 가장 값진 재산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너무 열심이라 주위에서 적당히 하라고 말렸지만, 오히려 ‘적당한 운동’이 뭔지 궁금해졌다.

그때부터 노인을 위한 운동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운동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몸소 체험한 운동의 효과를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와

『몸짱 할아버지의 청춘 운동법』이라는 책까지 썼다.

전국의 복지관과 기업체 등을 다니며 건강과 운동에 관한 특강을 하면서 상명대 특임교수로 학생들에게도 강의하고 있다.

체육을 연구한 뒤에는 의학으로 지평을 넓혔다.

운동이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었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에서 ‘신체활동과 건강 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에 관해 연구’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이제는 건강전도사로 뗏목을 갈아탔고, 누구보다 활기차게 인생 후반전을 보내고 있다.

인생 후반부를 보람있게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공부를 게을리하지않고 자신만의 뗏목을 타고 건강을 위한 여정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여정은 분명 아름다우며 그의 여정이 지속되기를 응원해본다.

아울러 청춘을 선물하여 죽을 수 없는 이유를 이 책을 통해 꼭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이 책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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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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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의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를 읽고

매일 책을 대하고 있지만 요 근래 이렇게 책을 재미있게 쏙 빠져 대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역시 특별한 작가이고 대단한 작가인 것 같다.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작가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작가의 모든 삶의 이력을 아니 그 동안 써온 작품들에 대한 단초에서부터 체험, 내용, 각종 비밀 등을 밝히고 있다.

바로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이다.

올해가 베르베르의 삶이 된 소설, 영감의 비밀까지 데뷔 30주년을 맞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로 지금까지 35개 언어 출간 전 세계 3천만 부 판매의 방대한 작품들을 써온 그의 삶과 영감들을 유쾌한 그만의 필치로 그려낸 책이다.

이 책에는 그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지만 나는 세 가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첫째는 그의 철저한 하루의 일과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어김없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정말 중요하기에 말이다.

베르베르는 매년 10월 새 책을 발표하기 위해 그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엄격하게 짜인 일과를 수십 년째 지속해 왔다고 한다.

7시에 기상하여 간밤에 꾼 꿈부터 기록한다.

가벼운 운동과 명상을 30분까지 한다.

30분에 간단한 아침 식사하며 라디오 뉴스를 듣는다.

45분에 집근처 단골 카페로 이동하여 차를 마시며 이웃과 일상얘기를 하고 일간지 기사를 훑어본다.

아침 8시부터 12시 30분까지 〈무조건 하루 열 장〉을 목표로 소설 작업을 한다.

45분부터 13시까지 바깥바람을 쐬면서 기분전환을 위해 근처 공원으로 이동하여 태극권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13시부터 15시까지 과학자나 역사학자, 철학자, 작가, 풍자작가인 친구들과 점심 식사를 한다.

15시부터 18시까지는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거나 소설 이외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8시부터 19시까지는 단편소설을 써낸다.

20시에는 저녁식사를 그 이후 취침 시간인 23시 30분까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한다.

그렇게 한 시간 한 시간이 쌓여 어느덧 수만 시간을 이루고, 원고 한 장 한 장이 모여 수십 권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끝없는 창조력을 갖춘 타고난 이야기꾼이 한결같이 끈기 있게 글을 써온 결과다.

두 번째는 저자가 바로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과감하게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우리가 마치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것처럼 말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 마냥개미 떼의 여왕개미와 직접 눈을 맞추는 체험, 아소르스 제도에서 흰고래들과 헤엄을 치고, 레위니옹섬에서 열대 바닷새들과 나란히 하늘을 날 수 있는 행동은 보통 사람들은 감히 쉽게 할 수 없는 일에 기꺼이 도전했다는 것인데 바로 이 모습들이 그대로 소설의 주 모티브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작가의 천재적인 조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세 번째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라는 작가는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기도 하다.

프랑스보다도 한국에서 인기가 더 좋다는 작가는 역시 작가는 모든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을 철저하게 했다는 점이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포착을 잘하고 수많은 연구를 하고, 주변의 사람이나 사건을 잘 기록해 두었다가 소설의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우리에겐 아주 사소하지만 작가에게는 엄청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멋진 소설의 모티브가 될 수 있느니 기록의 힘이란 엄청난 파워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작가의 많은 소설들이 명성을 얻고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작가는 마무리하며 독자들 앞에서 이렇게 다짐한다.

“글을 쓸 힘이 있는 한, 내 책을 읽어 줄 독자가 존재하는 한

계속 쓸 생각이다. 내 삶의 소설이 결말에 이르러

이 책의 첫 문장처럼 <다 끝났어, 넌 죽은 목숨이야> 하고 끝을 알려 줄 때까지.”(47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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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레시피가 다르다 시와사람 서정시선 90
김성룡 지음 / 시와사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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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저의 『숲은 레시피가 다르다』 를 읽고

나에게 ‘시’란 무엇일까?

소설, 산문, 시조 등 여러 분야가 있지만 어느 정도의 연륜과 체험의 바탕에서 우러나온 시인의 모든 것이 표출되어 나타난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은 하나의 시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저절로 그냥 쓰여질 수가 없다.

자신의 모든 혼을 다하는 정성과 끊임없는 연습과 퇴고 과정을 거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치 옥동자처럼 태어난 귀하디 귀한 시작품을 보면 그 시인의 개성은 물론이고 사회성 인간성 등 모든 것을 두루 짐작해볼 수가 있다.

하나의 시작품은 절대 쉽게 읽히지 않는다.

작품에는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시인이 담고자 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기에 그 의미를 짚어내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김성룡 시인은 한 모임에서 귀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소통의 관계를 통해 교직을 퇴직한 이후에도 인문학 공부를 하면서도 꾸준히 시공부에 노력해왔다.

2018년 <시와 사랑> 신인상 수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이번 이 시집 <숲은 레시피가 다르다>를 출간하였다.

강경호 시인은 책 말미 해설에서 시인이 살아온 삶의 총체성을 바탕으로 해석되어 김성룡 시인만의 개성을 드러낸다면서 시적 경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성찰과 깨달음의 시세계, 그리고 생명성 앙양과 이로 인한 생명의 환희, 역사의식과 전통의 가치를 표출한 시세계이다.

시인은 “수레를 끄는 노인 바닥을 향해 혼신의 힘으로 기도드릴 때마다 고물이 비척비척 길을 내딛는다 서너 걸음 그늘에 비켜서서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쓰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리어카를 끌고서 고물이나 휴지를 주우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다.

바로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본질을 발견하여 인간적으로 묘파하고 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광주를 잠시 떠나 서울 딸집의 외손자 돌보미로 있으며 머물고 있다.

서울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발품만 부지런히 팔면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교통망으로 지하철의 연결망은 단연 으뜸이다.

수도권까지 환승체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또한 자연환경 및 각종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인의 작품에서 이와 관련하여 여러 편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먼저 “하루가 돌아오는 지하철 안 땀내 슴슴하게 비집은 양 옆으로 기어같이 맞물린 어깨들이 지하철을 끌고 가는 견인차였다-<어깨 좀 내어줄래요>에서”이다.

실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시간에 겹치게 되면 환승하기 위해서는 앞사람 머리만 보고 따라가야 할정도로 긴 줄이 늘어지고, 지하철을 타고서도 똑바로 서 있기 힘들 정도로 만원이 된다.

자연은 우리 모두에게 말없이 무한 혜택을 준다. 그 혜택을 수백년을 주고 서도 끝까지 사명을 다하기 위한 노거수를 전국 곳곳에 볼 수가 있다.

시인은 “흔들리는 각도에게 더 이상 휘둘릴 수 없다 중력을 거스르는 몸부림은 바로 곁 너럭바위에게 무릎은 내주었다 그가 무너지는 중심을 억겁의 힘으로 으스러지게 끌어 안고 있다-<기울어지는 것>에서 노래하고 있다.

오랜 세월 버티어 온 느티나무가 나머지를 너럭바위에게 내주면서 균형과 조화를 추구해내는 시인의 멋진 인간과 자연과의 한 가족 공동체를 지향하는 듯 하다.

자연을 하나의 캠핑장으로 보기도 한다.

“붓을 들어 덧칠하지 말 것 스스로 가득한 여백에 하나 둘 내려놓는 이 무렵은 거침없이 뛰어들어 한 몸이 될 것-<가을의 채석강>에서”이다. 전북 부안에 있는 자연 그대로의 암벽 형태의 모습에 실제 현장에 가서 걸어 보면서 호흡하며 받아들이며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아울러 우리 민족의 시원을 다룬 역사의식을 다룬 시편과 지역 역사와 전통의 가치, 향토적인 지역성에 대한 시편도 여려 편 선보이고 있다.

생활 속에서 평소 시인 나름의 사유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시인만의 독특한 시작품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나의 인생 2막에서 관심사인 인간적인 삶과 생명성, 자연과 함께 하면서 건강을 중요시하면서 전통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데 많은 깨달음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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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히어로 - 내 안의 위대함을 깨우는 101번의 인생 수업
로빈 S. 샤르마 지음, 김미정 옮김 / 프런티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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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샤르마 저의 [에브리데이 히어로] 를 읽고

많은 제목의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여러 책을 선택할 때에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이 책은 우선 제목이 마음에 쏘옥 들어온다.

에브리데이 매일매일 영웅이라고 한다.

이거 같이 바라고 좋은 말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이 솔직히 개개인이 정말 특별한 이 세상에 단 하나의 개체인 영웅이나 마찬가지인데도 이를 의식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그 얼마나 되느냐 하면 거의 없다 할 것이다.

자신만이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 무한 가능성만이라도 원 없이 발휘만 할 수 있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그 무엇이든 이 세상 못할 것이 아마 없으리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교사를 절대 할 수 없는 위치인데 천운으로 교사가 되었다.

그래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첫 대면할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서 막중한 책임을 안고서 현장 학교에 부임하여 교실에 섰을 때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나 자신이 이렇게 어렵게 공부해왔고, 정말 힘들게 획득한 교사자격으로 이 자리에 서서 영광스럽게 첫출발 자리인데 말이다.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의욕이 없었던 것이다.

당시 학교가 직할시와 군 경계에 위치하다 보니 공부 잘하고, 돈 있는 학생들은 전부 직할시 쪽 학교로 전학을 다 가버리고, 미처 가지 못한 잔류 학생들만 남아있는 군단위 경계에 위치한 학교였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공부에는 관심이 없는 학생이다 보니 의욕도 전혀 없이 보였던 것이다.

참으로 난감하였다.

교사로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공부 가르치는 것은 기본이지만 역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의식 개혁을 하기 위해 좋은 말 한마디를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우선적으로 07시 이전에 학교에 도착하여 매일 전체 교실 칠판 오른쪽 상단에 오늘의 좋은 말 한마디를 적기 시작하였다.

동서양의 유명인의 좋은 말을 매일 칠판에 적어주고, 조회시간이나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보충 설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인시켜 정신적인 교육을 시킨 것이다.

그러면서 캘리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였다.

생일 때나 각종 시험 때가 되면 학생들 이름을 직접 넣어 만들어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수시로 우리가 생활해 나가는데 아주필요한 좋은 말들을 적절하게 활용하였는데 주로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하여 항상 적극 긍정 낙관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때 사용한 마스코트가 푸른 산과 태양이었다.

험한 산의 정상을 자신의 큰 꿈이라 설정을 하게 하고, 험한 산을 오르는데 절대 쉽게 오를 수 없기에 힘들다고 포기하면 영원히 정상인 꿈을 절대 이룰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바로 힘들 때 찬란한 정열적인 ‘태양’과 청춘의 푸른 ‘산’을 떠올리면서 박차를 가하면 반드시 산 정상을 정복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렇게 학생들과 32년을 혼신을 다해왔다.

그렇게 나의 생활습관으로 굳었고, 퇴직 후에도 매일의 습관으로 일어나면 매일 아침 많은 수의 우리 좋은 님들에게 ‘좋은 말 한마디’로 ‘태양과 푸른산 마스코트’를 넣어 보내고 있다.

그리고 시간만 나면 캘리 글씨로 좋은 말 메시지를 만들고 있다.

캘리 좋은 말 메시지를 만들어 생활하면서 참으로 귀한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있는데 전혀 생각하지 않는 현장에서 바로 전하는 선물이어서 그런지 놀라움과 함께 감사함에 나 자신도 즐겁게 임하고 있다.

이런 나 자신에게 이 책 <에브리데이 히어로> 는 너무 멋진 선물같은 책이었다.

내가 평생을 행해왔고, 지금도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있는 일에 필요한 101가지 인생 수업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한계 짓지 마라, 당신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

내 안의 들어있는 무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최고의 나를 만드는 법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타고난 사람만이 아니라 이 세상 누구든지 자신의 노력에 의해 다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사실만 인식하여도 무조건 성공한 것이기 때문이다.

공의 원칙과 부의 비밀이 담겨 있는 내 안의 위대함을 깨우는 좋은 이 책을 모든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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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잔혹사편 - 벗겼다,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순간들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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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저의 [벌거벗은 세계사-잔혹사편] 을 읽고

사람에게 기회와 인연이란 것은 절대 억지로가 아닌 정말 우연 아니면 의외인 경우가 필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생활하면서 아주 작은 것도 아니 전혀 나하고 관련이 없었던 것 같은 데도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역사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를 끌게 되고 재미있게 관심을 갖고 대할 줄은 나에게도 어떤 하나의 인연으로 해서 이어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중학교 3학년 사회시간이었다.

담임이 사회선생님이었다.

헌데 시골에서 읍내 학교까지 자전거로 통학하는 데 어렵게 다녀야만 하였다.

또 마침 아버님의 사업 부도로 인해 공납금을 제 때 내지 않으면 사립학교였기 때문에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기 일쑤였다.

친구들은 수업을 받는데 집으로 가보았자 돈을 가져올 수 없는 서러움의 연속으로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때 사회책에 언급된 세계사의 나폴레옹 편에서 담임선생님이 이야기 해 준 나폴레옹이 그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으면서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한 말이 그렇게 멋질 수가 없었다.

그 때부터 사회(역사)교과가 좋아하게 되었다.

집안의 어려움으로 고등학교 진학은 도저히 꿈도 꿀 수 없었다.

하지만 공부하고 싶은 꿈을 갖게 있었다.

바로 이때 서울에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국비학교인 ‘철도고’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여건이 미처 부족했지만 원서쓰는 것부터 시험볼 때까지 '염원'을 담고 올인한 끝에 합격할 수 있었다.

결국 서울로 유학하여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졸업 후 철도공무원으로 복무하였다.

그 이후 다시 늦은 나이었지만 대학 공부를 도전을 통해 교원 자격을 사회과를 취득하여 중학교에서 역사를 포함한 사회과 교사로서 32년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돌이켜보건 데 나한테 교사와 역사가 만나게 된 것은 나의 어렵던 상황에서 중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들었던 나폴레옹 이야기 한 토막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이 제작하여 인기리에 방송하였고, 책으로 편찬한 tvN 〈벌거벗은 세계사〉시리즈 편을 계속 탐독하였다.

모두 다 역사적 사실을 아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특히 학교에서 미처 다룰 수 없는 배경부터 상세한 과정과 마무리 미래까지 확실하게 다루고 있어 참으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책은 그 중에서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이다.

역사에서 잔혹적인 면을 빼놓고 절대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 묶은 매듭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없다.

기억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을 읽으며 인류가 경험했던 비극을 되돌아본다면 바른 역사의식을 만들 수 있고 성숙한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다.

더불어 비극도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통찰과 미래를 읽는 전망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해본다.

끝나지 않은 아픔, 끝나야 할 슬픔,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뒷이야기로 풀어보는 흥미진진 역사 탐험 tvN 최고 화제 교양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를 만나볼 수 있다.

마녀사냥, 미국의 인디언 학살, 유대인 홀로코스트,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란의 히잡 혁명, 갈수록 다가오고 있는 기후 위기 등 오랜 시간 세상이 감춰온 비극적인 사건들을 모아 만든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마녀사냥이라는 집단 광기에 사로잡힌 유럽으로 시작해 총기 난사가 끊이지 않는 미국까지,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인류의 흑역사, 운명을 뒤바꾼 충격적인 비극의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인류가 경험했던 비극적인 사건을 되돌아본다면 바른 역사의식을 만들 수 있고, 성숙한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비극도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통찰과 미래를 읽는 혜안을 얻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개인적으로 나 자신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역사와 인연을 통한 바른 자세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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