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왕이 된 벽돌 소년
전광.박보영 지음, 양현숙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기독교 신앙을 물려주기 위해 여러가지 책을 찾아보다 발견한 책이랍니다.

동화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이 책 이외에도 같은 작가의 책이 초등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용과 또한 성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도 같이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골라서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 누군지 잘 몰랐던 존 워너메이커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그래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쓴 책도 구입해서 읽으려고 합니다. 제목이 아마도  <성경이 만든 사람 백화점왕 워너메이커> 같은데..

벽돌 소년이라는 말처럼 가난한 존 워너 메이커가 하나님앞에 어떻게 십일조를 드렸는지 또 학교에 가지고 갈 준비물을 어떻게 챙겼는지 알 수 있었지요.

벽돌소년이 된 이유와 나중에 백화점 재벌에 YMCA창시자까지 된 멋진 위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석기 시대 천재 소년 우가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미루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레이먼드 브릭스의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노우 맨'이라는 애니매이션 영화로 처음 알게 된 작가 때문에 번역된 이 작가의 책을 찾아 아이에게 읽어주었지요. 곰, 바람이 불 때에, 산타 할아버지,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 눈사람 아저씨 등

이제는 다 읽었는지 알고 있었는데 책을 검색하며 보니 이 책이 있더군요. 너무 기뻐서.. 우리 아이도 작가의 책을 참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했다고 하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석기 시대의 소년 우가. 그 시대의 천재는 어떤 일을 했을까 궁금한 사람들은 꼭 이 책을 Ÿ뻬咀맒챰?바랍니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유머가 가득 담긴 책을 읽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오고 또 지금과는 다른 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한단다!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그림, 샘 맥브래트니 글,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우리 아이가 태어나고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어떤 책을 살까 고민하다 아마 단행본으로 10권을 산 것 같아요. 그 중 하나가 너무나도 유명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라는 책이랍니다.

바로 이 책을 쓴 샘 맥브래트니와 아니타 제람의 작품이지요. 귀여운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의 대화가 너무 아름다왔고 늘 아빠에게 이기려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주인공 아기 토끼와 닮은 것 같아보였지요.

우리 아이가 그 책을 읽을 때면 아기 토끼처럼 깡총 뛰어보기도 하고 두 팔을 크게 벌려보기도 했으며 물구나무까지 서보려고 했으니까요.

아직까지도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인데,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한단다>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답니다.

이번에는 토끼 가족이 아니라 귀여운 곰과 멋장이 엄마, 아빠 곰이 주인공이랍니다. 엄마 곰도 등장하고 주인공 아이들도 세 마리의 아기 곰이지요.

아기 곰들은 아마도 모습도 다르고 성격도 다를 것임에 분명할 것 같고, 우리 아이는 혼자라서인지 책을 보면서 세 명이나 된다고 무척 부러워 한답니다. 

엄마 곰과  아빠 곰이 세 마리의 아기 곰들이 자기 전, 아기곰들을 토닥이며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곰이란다."

하지만 이따금씩 아기 곰들은 물어봅니다. 어떻게 사랑하는지 아냐고?

저 역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말고 아끼라고도 하네요.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에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싶어요. 사랑한다는 말 역시...

책을 읽으면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애를 느낄 수 있고 또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는 알고 있니,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베르하르트 린스 지음, 류일윤 옮김 / 글뿌리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언제나 수시로 제게 질문을 하는 우리 아이.

"엄마, 나 사랑해?"  "엄마, 나 예뻐?"  "엄마, 나한테 고맙지?" 애교많고 응석쟁이 우리 아들은 언제나 자신이 멋지다는 말이나 씩씩하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아직까지도 듣기 좋아한답니다.  다른 남자 친구들을 보니까 이제는 예쁘다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데...

지난 번 우리 아이 주려고 사놓은 동화책을 포장도 뜯지 않은채 다른 친구에게 넘저 선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워낙 책에 대한 욕심이 많은 아이라 미리 양해를 구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똑같은 책이랑 다른 책을 더 많이 사준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며칠만 있으면 더 많은 책이 생긴다지만 눈 앞에 있는 책을 읽지도 못한 채 친구에게 준다는 말에 눈물까지 흘리다가 겨우 진정하고 슈퍼에 가서 간식거리도 잔뜩 사왔답니다. 그리고 양보해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며칠을 계속 제게 이렇게 말을 하네요. "엄마, 나한테 고맙지? 내가 양보해 줬잖아."

이 책을 읽어주기전 먼저 "엄마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너는 알고 있니?"라고 물어보았답니다. 언제나 확인을 하듯 항상 사랑한다고 물어보는 우리 아이는 잘 알고 있다고 대답을 하네요.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니까 제목이 같다고 좋아하면서 열심히 책 속을 들여다봅니다.

비슷한 제목의 책도 많고 내용 역시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 책은 많이 있습니다. 그 책들도 역시 읽을 때마다 좋고 감동을 받지만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멋진 글이 언제나 아이와 제게 감동어린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토니 고프 그림, 맥스 루케이도 글 / 고슴도치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을까 서점 나들이를 자주 하는 편이다.  새로운 책 정보도 알고 제가 주로 가는 서점이 시내 중심가에 있기 때문에 볼 일을 보러 나갔다가도 들리곤 하지요.

이 책은 기독교 서점에서 본 책인데 일반 서점에 갔더니 그 곳에서도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왜 아직까지 이 책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책의 저자인 아빠가 자신의 세 아이에게 들려주는 사랑의 메세지라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제가 들려주어도 좋지만 아빠가 들려준다면 더욱 특별할 것 같아  매일이 아니더라도 조금씩 시간을 내어 아이에게 들려주라고 하였답니다.

아주 특별하다.

사실 아직 어리고 응석받이에 개구쟁이 우리 아이. 하지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아이이며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아이랍니다.

어릴 때부터 잔병치레도 많았고 태어나자 마자 병원신세를 많이 져서 그런지 이제 이만큼 크고 큰 병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답니다.

늘 엄마랑 결혼할 거라고 하는 아이가 이제는 좀 달라졌는지 오늘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나오는 누나를 보고 실제 저 누나가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저 누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너무 예쁘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

언제 어떻게 자랄까 생각만해도 제 마음이 설렌답니다.

하루하루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메세지인 것 같아요.

작가의 책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열심히 읽어보렵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 날 조카들 선물로 이 책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