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여행 - 지식 이야기 곧은나무 그림책 31
비비안 프렌치 글, 리자 플레이더 그림, 이상희 옮김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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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서 가장 큰 동물이 등장합니다. 고래 그 중에서도 귀신고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금새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습이 마치 귀신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바닷 속 풍경과 고래들의 멋진 모습이 한 장면 장면 참 멋잇는 것 같아요.

지난 번 아이와 여름 휴가로 부산에 갔다 울산을 잠시 들렸답니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에 가서 고래에 대한 여러 이야기도 듣고 고래 모습을 관찰하는 기회가 있어서인지 아이가 책을 보면서 더 흥미를 나타내더군요.

여름에는 북극과 알래스카 가까이에 지내다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서서히 이동을 하여 캐나다와 미국 남서부를 거쳐 멕시코에 이르기가지 긴 이동생활을 합니다.

다양한 생활 모습이 잘 나와있어 나중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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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나비의 중국 여행 곧은나무 그림책 32
데보라 내시 지음, 노은정 옮김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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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바로 옆에 있어서 그래도 같은 동양권에 옛날에는 불교나 유교라는 종교와 학문을 함께 하고 서로 긴밀하게 왕래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우리와 무척 다른 문화와 나 조차도 중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옛날 우리 나라의 역사와 관련된 중국 역사는 배웠지만 그들의 다양한 문화나 풍습이 나온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운 것 같아요.

팔랑팔랑 종이로 만든 나비를 따라서 중국의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답니다. 만리장성, 수도인 베이징의 자금성, 그리고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용이 낸 수수께끼의 정답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종이 나비.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 대한 흥미를 더 높이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만리장성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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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아이들 - 라이트형제 이야기 곧은나무 그림책 33
앨런 드러먼드 지음, 고정아 옮김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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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늘을 날고 싶은 소망을 담은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고 그 만든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지식 그림책>이라는 소주제에 알맞게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전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은 동화책입니다.

오빌 라이트와 윌버 라이트 두 형제가 비행기를 만드는 이야기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 합니다.

달 나라에 가고도 싶고...
이제 그런 아이들의 소원이 다 이루어져 현실 곳에 존재하고 있네요.

특히 1903년 최초로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호가 드디어 하늘을 납니다. 그리고 점차 발전이 되어 우주선이 달나라에 가기까지 책 맨 뒤에 1969년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에 대한 이야기가 굵직 하게 몇 가지 큰 사건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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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2,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6
이형구 글, 홍성찬 그림 / 보림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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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다보니 이제 좀 아는 것이 많아졌다고 또 궁금한 것이 많아져서인지 왜 이리 질문이 많은지...

또한 어떤 이야기를 보다 더 자세하게 해 주기 위해 우리 나라의 역사까지도 설명해야 할 때가 있더군요.

우리 나라의 전 이름은 조선이었고 그 전에도 많은 나라가 있었다고, 그리고 지금의 땅 보다 더 크게 중국 땅의 일부까지도 우리나라의 땅이었던 때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이제 어느 정도 이해할 것 같아 이 동화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겠지만 옛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생각한 건국신화라는 것을 이해하기에는 좀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소 신비한 분위기와 옛날 사람들의 생활모습들을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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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 간 삼각형 그림책 보물창고 4
마릴린 번즈 지음, 고던 실버리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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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성형외과는 무엇을 하는 병원인지 물어봅니다.

다양한 병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우리 아이. 우리 아이가 자주 가는 소아과와 내과, 그리고 팔이나 다리가 부러졌을 때 가는 정형외과, 드디어 이를 빼러 처음 간 치과, 감기가 들었을 때 간혹 찾아가는 이비인후과...

그런데 성형외과는 아마 아직 가 본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별로 없는지 몹시 궁금해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대로 주저리주저리 알기 쉽게 이야기를 하고 책을 읽었지요.

삼각형이 성형외과에 갈 때마다 모양이 변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도형에 대해 참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눈이랑 코, 입에다가 손과 발까지 있는 삼각형의 모습도 너무 귀엽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삼각김밥처럼 생겼는지 글쎄 책을 읽더니 삼각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 번 마트에 갔다가 삼각김밥 만드는 재료를 사가지고 왔는데 아직 한번도 안 해주어서 좀 미안했는데...

삼각형이란 무엇이고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등 하나의 변이 점점 늘어나면서 도형의 모양이 변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게 되어 있네요.

수학을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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