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놀이놀이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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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쁜 공주 왕관이 부록으로 들어있습니다. 완성품이 아니고 더 이렇게 저렇게 예쁘게 꾸밀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자신만의 단 하나의 멋진 왕관이 생기게 되겠지요.

평상시에도 괜찮지만 생일이나 특별한 날 함께 만들고 예쁘게 사진을 찍거나 파티를 해도될 것 같아요. 자신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아이는 더 기뻐하겠지요?

"공주 놀이놀이"라는 제목처름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세서리를 꾸밀 수 있는 재료가 많이 들어있는 책이랍니다.

공주가 사는 방처럼 꾸며진 조그만 인형의 방, 다 만들고 나서 인형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여자 아이들 바비 인형 같은 것 하나도 정말 비쌉니다. 다양하게 만들고 놀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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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의 세상 구경 - 꿈을 그린 에릭 칼, 감각 톡톡 그림책 꿈을 그린 에릭 칼 24
에릭 칼 글 그림, 김예실 옮김 / 더큰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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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의 그림은 언제 보아도 멋진 것 같아요. 어른 뿐 아이라 아이들도 그의 그림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제 할아버지가 된 에릭 칼. 하지만 아직도 원기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인자한 미소를 띤 그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잘 알 것 같아요.

이 책은 특히 수학적 요소를 배합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수탉이 세상을 구경하러 갑니다. 혼자서 좀 심심했던지 가던 길에 만난 동물 친구들을 데리고 가지요. 거북, 개구리 ...

만난 친구들의 모습이 책 윗면에 하나씩 늘어가면서 나와 수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답니다. 역시 에릭 칼의 그림 답게 콜라주 그림이 돋보이고 또한 책 위에 동물들의 숫자가 하나씩 늘어가고 줄어들고 하는 것을 통해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아 저녁이 되어 배도 고프고 지친 동물들이 다시 돌아가면서 숫자는 다시 줄어들지요.
그냥 이야기로도 재미있는데 수학적인 것을 고려해서 만든 작가으 역량에 놀랍고 꿈을 그린 에릭 칼 이라는 타이틀답게 정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흥미와 꿈을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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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곶감 옛이야기 그림책
정근 글, 이정혜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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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림 출판사 견학을 다녀온 후 보림 출판사에서 만든 동화책에 부쩍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특히 전래 동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었어요. 또 그림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고요.

또한 유치원에서 전래동화와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제법 많이 생겼답니다.

어느 날은 유치원에서 온 후 제게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가 몇 개 인지 알아?"하고 물어보더군요. 이 책은 아니지만 흥부와놀부 이야기를 읽고 또 다른 전래동화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이 책을 읽고서는 곶감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보았던 것은 기억이 안난다나요. 그래서 마트에 가서 곶감을 사가지고 와 보여주고 같이 먹기도 했는데... 입이 짧은 아직 우리 아이 입맛에는 안 맞는지 그냥 몇 번 조금씩 떼어 먹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네요.

그림이 너무 예쁘고 정감이 갑니다. 호랑이의 모습이 특이하면서도 참 멋있네요. 우리 아이가 책의 겉표지의 호랑이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데 잘 되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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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각시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7
한성옥 글, 그림 / 보림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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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의 주인공 얼굴이 무척 순박하게 그려져 있어서 정말 잘 그린 것 같아요.우렁 각시의 모습도 참 곱고 예쁘답니다.

저도 살림을 하는 주부인지라 하루종일 집에서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고 청소에 빨래에 아이 뒤치닥거리... 어떨 때에는 나도 우렁각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됩니다.

착하게 성실하게 살던 총각이 결국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이지요.

매일 매일 총각이 일하러 간 사이 몰래 집안 일을 하는 우렁 각시.

우리 아이는 내용도 재미있지만 우렁각시의 변신하는 모습이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요즘 텔레비젼에 나오는 만화를 너무 본 까닭인지... 

하지만 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서 요즘 아이들도 우리 정서에 맞는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보림의 옛이야기 시리즈는 이야기도 좋지만 그림 또한 참 마음에 들고 읽을수록 마음에 남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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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9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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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 팔과 다리 모두 하나밖에 없어서 "반쪽이"라고 불리는 아이. 언젠가 교육방송(?)에 있는 한 프로그램에서 반쪽이에 대한 인형극을 한 것을 본 것 같은데... 좀 오래 되었는데 우리 아이의 기억 속에는 존재하지 않네요.

워낙에 마음도도 착하고 힘도 세고 지혜로운 반쪽이가 펴쳐가는 모험담이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옛 이야기를 꼭 할머니가 들려주는 것 같은 문장과 반복적인 구성, 재미있게 묘사된 그림들이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하는 요소인 것 같아요.

그림 하나하나가 옛날의 풍경이나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세밀하게 그린 정성이 드러나서 책이 너무 좋답니다.

게다가 비록 몸은 다른 사람과 달리 왜소하고 반쪽 뿐이지만 어떻게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가며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용기와 자신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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