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마니아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4
믹 매닝,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그림, 윤소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원더 와이즈 시리즈를 모를 때 이 책을 샀는데 나중에 저자가 같은 것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출판사가 달라서... 어쩐지 분위기가 비슷하더라구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역시 공룡 책을 참 좋아합니다.

이 책은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그냥 지식전달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탐색하고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앞 뒤 표지에 있는 그림대로 공룡을 그려보고 인형을 만들어 놀아보고 커다란 상자를 이용해서 커다란 공룡을 만들어 몸에 끼우고 놀 수 있고...

아이 혼자 힘으로 만들려고 하면 좀 어느 정도 연령이 있어야 하겠지만 부모가 도와준다면 4,5세 아이들도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왜 만들기가 귀찮아지는지...

아이가 커가면서 이제는 나만의 시간을 늘려가고 싶은 엄마의 욕심과 또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은 두 가지 이유가 점점 커지는데 왜 우리 아이는 늘 엄마와 함께 하려고만 하는지...

5월 어린이 날도 지나고 사실 요즘 너무 컴퓨터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닌가 아이에게 좀 미안해서 보다 더 많은 시간 아이랑 재미있게 지내려고 합니다.

사실 책에 나온 공룡을 만들고 또 버리는 것을 무척 싫어하여 늘 자신으 물건을 쌓아놓는 우리 아이 덕분에 집 안이 좀 지저분하겠지만 이 때 아니면 이렇게 놀이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이번 주에는 집중적으로 아이와 재미난 만들기를 하며 지내렵니다.

만들기에 자신 없는 엄마라도 책에 나온 것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심해! 공사중이야!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김지연 옮김, 믹 매닝 그림,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 그린북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지난 주 까지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작은 집 이야기>라는 동화를 중심으로 집과 아파트 같은 것에 대한 학습을 했답니다. 이른바 좀 어려운(?) 말로 하면 프로젝트 수업. 우리 말로 하면 주제탐구 학습이라고 하나요?

그리고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서 더 확장해서 도시와 건물을 중심으로 3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황금같은 연휴 동안 저와 아이는 집과 건축에 대해 나오는 많은 책들을 살펴보았답니다.

남자 아이라서 더욱 집이나 건축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건축물을 짓는 이야기나 중장비 자동차가 많이 등장하는 책은 역시 충분한 매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알기 쉽게 되어 있는데다 그림도 자세하게 나와있고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집이 좁다고 베란다에 집어 넣은 블럭을 다시 꺼내 커다란 건물들을 짓고 도시를 건설한다고 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건물을 짓는지 왜 튼튼하게 지어야 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지식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깜깜한 밤에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믹 매닝 지음, 김지연 옮김,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 그린북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언제인가 모 놀이공원에 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파리 공원에 가기 위해 밤까지 기다렸답니다.\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고 중간에 힘이 드는지 긴 의자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그래도 한 시간 넘게 줄을 서 기다렸다 드디어 사파리 버스에 올랐습니다. 아이는 기다리면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지프 차를 보면서 우리도 그 차를 타고 사파리 안에 들어가면 좋겠다고 하고..

한 번 놀이공원에 와 쏟아붓는 돈도 무척 많은데 왜 아이는 아직도 잘 모르는지...

하지만 저도 한번은 사파리에 들어가서 사육사 아저씨랑 오래도록 돌아보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허리띠 졸라매고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아이 아빠가 힘들게 일하는지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저 역시 밤에 본 사파리 투어는 신기했답니다. 야행성이기에 돌아다니는 하이에나를 만나는 기쁨도 좋았고 사자와 호랑이 역시 밤에 더 왕성한 활동을 하긴 하더군요.

이 책에서는 이렇게 밤중에 더 활발하게 다니는 야행성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뒤늦게 알게 된 원더 와이즈 시리즈. 4,5세 정도의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과학동화인 것 같아요. 역시 일곱살 우리 아이도 너무 재미있고 보고 그동안 알고 있는 과학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우와 올빼미 그리고 여러 동물들 사냥을 하고 하늘을 날아 어디로 가는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비교하며 알 수 있는 책이 참 마음에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썩철썩! 첨벙첨벙!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그린북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물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 역시 동화로 참 많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도 물의 순환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이 있는데 저는 같은 시리즈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두 구입해서 책꽂이에 꽂아 두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를 위한 것도 있지만 빠지는 번호 없이 모두 다 같이 꽂아두면 왜 그리 흐뭇한지...

비슷한 주제를 다른 책을 통해 읽게 되면 생각의 폭도 넓어지고 다양한 책의 내용을 비교하고 분석해보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용이 비슷하더라도 또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먼저 이런 내용에 대해 다른 책에서 보았다고 제게 이야기를 해 줄 때면 그렇게 흐뭇하고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잘 기억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엄마로서 무척 기쁘답니다.

그냥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훨씬 더 잘 기억하는 것 같아 역시 공부할 때에도 얼마큼 하는가보다 어떻게 하는가가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에는 책 읽을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고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학년이 점점 높아지면 책을 읽는 것도 시간을 따로 내여야 할 것 같아 아직 취학 전인 이 시기에 좀 더 많은 책을 읽어주려고 하는데...

노란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물 웅덩이를 튀기며 아이는 무척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비가 온느지 물이 어떻게 순환이 되는지 생활 속에서 알 수 있게 잘 나타나 있고 풍부하고 생생한 의성어 역시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씻고, 닦고, 빗고!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믹 매닝 지음, 지연서 옮김, 브리타 그란스트룀 그림 / 그린북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 역시 참 매력적인 책인 것 같아요.

언제나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청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 주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우리 아이도 요즘은 손을 자주 씻고 유치원에 갔다 오면 꼭 세수와 양치질을 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몸이 힘들거나 할 때면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엄마가 씻어달라고 하지요.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손도 씻고 양치질도 하고 머리도 빗고 유치원에 갈 때까지 정말 바쁩니다. 아이가 알아서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하지만 아이가 하는 것이 엄마의 눈에 썩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손을 얼마나 자주 씻는지  손톱은 언제 깎았는지 머리는 엉키거나 헝클어지지 않게 잘 빗었는지 몸에 때가 있지는 않는지... 아이들도 자신의 몸의 청결 상태에 대해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땀이 많아 흐르고 또 냄새도 많이 날 것 같은데 아이 스스로가 자기 몸을 보다 깨끗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왜 청결이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