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아기 배꼽 - 세계 옛이야기, 일본 곧은나무 그림책 27
주디 시에라 지음, 메일로 소 그림, 윤여림 옮김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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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작년 유치원 도서대여에서 어떤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배꼽이랑 엉덩이가 보인다고 그림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면서 배꼽이 보이는 장면을 찾아내서 깔깔거리고 웃더군요.

요즘 그런 것에 관심이 부쩍 늘었는지 옷을 입지 않거나 그런 모습이 보이는 그림을 보면 창피하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책 역시 배꼽이 나오는 이야기인지라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또한 일본 작가들이 쓴 창작동화는 많이 읽었지만 이렇게 일본의 옛 이야기를 접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인것 같아 저 역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기 배꼽을 먹는 걸 좋아하는 심술궂은 괴물 '오니' 먼 옛날에 일본에서 사는 무서운 괴물이라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는 도깨비라면 일본에는 오니가 있는 걸까요?

그런 무서운 괴물 오니에게 맞서는 용감한 아이가 등장합니다. 이국적인 이야기와 그림에서 가깝고도 먼 일본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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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옷에 구멍이 뽕! - 우리 옛이야기 곧은나무 그림책 20
박영란 지음, 김원희 그림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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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깨비 감투가 아니라 '도깨비 옷'이라는 설정이 저 역시 처음 든는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이 책에 더욱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우리 아이 역시 이 책을 보고 처음 하는 말이 "엄마! 도깨비 감투가 아니라 도깨비 옷이야?"라는 말이었지요.
하지만 새로운 접근방식이 더욱 즐겁고 책을 읽는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산 속에서 길을 잃은 나무꾼이 헤매다가 어떤 빈 집을 찾아 들어가는 것은 옛 이야기에서 많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집에서 어떤 옷을 하나 줍게 되고 바로 그 옷은 도깨비의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나무꾼은 그 옷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오고 한 번 입어보지요. 그런데 그 옷을 입으면 사람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이런 옷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 나무꾼은 절대 좋은 일에 쓰지 않고 여러 사람집에 몰래 들어가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지요. 나쁜 일에 쓰다니...

과연 그 다음에 어떻게 될까요?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나쁜 것이고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이라는 교훈도 함께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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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영어문법 365
책아책아! 엮음 / 애플비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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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요즈엔 문법보다 영어회화가 강조되지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문법 역시 필수라고 생각을 하지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정도의 문장에서 나오는 거창한 문법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영어 문법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이해를 잘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책과 내용이 같은 포켓북과 시디가 있기 때문에 같이 구입해서 들으면서 포켓북은 휴대해서 다니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매일 한 장씩 넘겨가며 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재미있고 또 결코 적은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차곡차곡 익혀나가면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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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영어회화 365
책아책아! 엮음 / 애플비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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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영어회화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하루에 한 문장씩 조고받으면 너무 좋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해도 되고 하지만 똑같은 시간에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전 주로 아이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기 전 다른 동화책을 골라놓고 이 책으로 아이와 영어 단어를 익히고 영어회화를 주고받는 답니다.

아이가 이 때 같이 하는 순간을 참 좋아하고 기다리는 것 같아요.

다음에 전날 한 것을 잠깐 복습을 하고 지나가면 더욱 좋고 역학놀이를 하듯이 배역을 정해서 주고받으면 더욱 좋지요.

가끔은 가면도 만들거나 막대인형 같은 것을 색종이로 만들어 주고받기도 하는데 놀이와 영어 교육이 같이 되는 것 같아 너무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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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영어단어 365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영어단어 365
책아책아! 엮음 / 애플비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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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영어 단어를 익힐 때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시간이 나면 아이 스케치북이나 종합장에 그림을 그리고 같이 한 번 씩 영어 단어를 써 보기도 한답니다.

책에 나오는 그림을 똑같이 보고 그리면서 자신도 이렇게 영어 단어 책을 만든다고 하지요.

하루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영어 단어를 익히면 연상을 하기 때문에 기억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유치원에서도 영어를 배우는데 영어 단어를 많이 알게 되니까 가끔 영어로 문장을 이야기하면서도 응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I am Happy라고 하면 우리 아이는 I am angry하는 식이지요.

나중에 영어 단어를 익히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텐데 부지런히 같이 외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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