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 구라의 대청소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고광미 옮김 / 한림출판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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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구리와 구라가 나오는 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전 항상 읽어주면서도 누가 구리이고 구라인지 헷갈리지만요...
이번에는 구리와 구라가 대청소를 합니다. 망가진 청소도구 대신 자신들이 청소도구가 되었네요.
깜찍한 생쥐인 구리와 구라가 헌 옷을 걸치고 청소하는 장면을 보면 한번쯤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 매일 교실을 청소하며 걸레질에 왁스칠을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나중에 놀러온 토끼가 구리와구라인지 모르고 깜짝 놀라는 장면도 재미있고요...
또 구리 구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노래와 같이 멜로디를 붙여서 읽을 수 있는 리듬감 있는 말은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여러 동물들이 함께 사이좋게 어울려 놀 수 있는 내용이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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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의 소풍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고광미 옮김,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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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라 시리즈를 보면 몸집이 크고 작은 돌물에 상관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날씨 좋은 어느날 소풍을 가는 구리와 구라는 줄에 걸려 넘어집니다. 길게 늘여진 털실은 계속 가도 이어졌지요. 구리와 구라는 털실을 계속 감으며 따라갑니다. 조그만 털실은 점점 커져 조그만 생쥐인 자신들이 들고 갈 수 없어 이제 굴려서 갑니다.
우리 아이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점점 커지는 털실을 매우 진지하게 따라갑니다. 결국 그 털실은 곰아저씨의 조끼가 올이 풀려 생긴 것임을 알게 되었죠.
곰 아저씨는 이제 날씨가 더워 털조끼는 필요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죠. 마지막에 구기 구라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는 모습과 음식을 많이 싸왔다며 나눠먹자고 말하는 구리 구라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나누고 베푸는 모습,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내용과 약간의 모험, 즐거운 노래말과 같은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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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입니다 - 2005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대상 수상작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11
이혜란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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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족이 주는 소중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워낙 애교가 많은 아이인지라

"엄마! 엄마도 나 없이는 살지 못하지? 나도 엄마 없으면 안 돼."하고 말하면서 나를 꼭 껴안는 우리 아이.

먼저 할머니가 되면 안 된다고 하는 우리 아이는 이제는 자신과 엄마인 저와의 나이차가 실감되는지 걱정을 합니다.

또한 우리가족은 세 식구라고 말하면서 이 책에 나오는 가족을 부러워합니다.

또한 자신의 사촌 형 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어 여섯 식구나 된다고 우리도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 살자는 말도 많이 하지요.

처음에 이 책의 주인공은 할머니가 계심으로 인해 불편해하고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점차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알게 해 주는 정말 멋진 주인공이 되어가지요.

조금 힘들지라도 늘 함께 하는 것이 가족임을 잘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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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 여행 1 - 가자, 고대 이집트로!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여행 1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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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를 아이에게읽어주면서 아이 뿐 아니라 저 역시 과학 지식이 무척 늘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워낙 재미있고 알기 쉽게 나와 있기 때문에 ㅇ리 아이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다 읽어답니다. 심지어 신기한 스쿨버스 베이비 시리즈까지...

스쿨버스 시리즈를 읽고 다른 과학 동화나 다큐멘터리 책을 읽으면서 정말 스쿨버스가 재미있고 유익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역사와 관련된 이 동화책도 구입을 했답니다.

이제 우리 아이가 일곱살이 되었으니까 아직 이른 감도 있지만 역시 프리즐 선생님이 나온다고 아이가 무척 좋아서 봅니다.

역시 책을 선택할 때에는 아이의 연령도 중요하지만 흥미 역시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지요.

만화식으로 된 이야기와 함께 아이가 참 좋아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미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참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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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 여행 2 - 아널드, 중세의 성을 지켜라!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여행 2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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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 아이들도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조애너 콜의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잘 드러나기 때문에 또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에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요.

첫번째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에 대한 것이었고 이 책은 두번째 시리즈인 유럽 중세 시대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거대한 성과 성벽들, 그리고 왕과 기사들까지...

스쿨버스 시리즈를 읽은 아이들이라면 같은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아이도 참 즐겁게 읽었답니다.

아직 많은 시리즈가 나오지 않아서 빨리 여러 나라의 다양한 역사 체험을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지요.

서서히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또 저 역시 이런 역사와 관련된 책을 사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더욱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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