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크게 벌려라 - 즐거운 치과 학교 미래그림책 36
로리 켈러 글 그림, 정혜원 옮김, 김욱동 감수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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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이에게도 영구치가 났답니다. 유치가 세 개 나 빠지고 영구치가 두 개가 났지요. 나머지 하나는 언제 나올런지 요즘에는 새로운 이가 흔들리지도 않은 것 같고 게다가 영구치가 무척 크게 나와 떡 하니 자리를 먼저 잡고 있기 때문에 점점 이가 밀려 세개를 빼고 두개가 났음에도 빈 공간이 별로 없답니다.

나중에 교정을 해야 할 것 같아 벌써부터 고민이랍니다. 그리고 영구치로 인해 더욱 각별하게 치아 건강을 살피고 있고 그래서인지 치아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지요.

그래도 이를 열심히 닦는 편이지만 놀고 싶어 미루기도 하고 또한 이를 닦은 뒤에도 늘 달콤한 것을 먹기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 책은 콜라주 기법의 그림도 눈에 확 띄고 내용 역시 참 재미있답니다.

앞니, 송곳니, 어금니 등 서른 두 명의 학생들이랑 치과 학교의 선생님이 등장하는데 너무나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역시 엄마의 잔소리보다 책 한 권의 효과가 100배 더 큼을 느낄 수 있답니다.

기본적인 이를 닦는 법 뿐 아니라 왜 충치가 생기는지 치아가 입 안에서 어떻게 배열되어 지는지 재미있고도 유익한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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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들려주는 서양 역사 천 년 이야기 인문 그림책 2
엘렌 잭슨 지음, 잰 다베이 엘리스 그림, 임웅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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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책이다. 어릴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아이에게 지도책이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관련된 책을 많이 구입하고 또 함께 읽는 편이다. 이러한 책은 역시 유치원 아이들의 눈높이 보다는 초등학생에게 포커스를 맞춘 것들이지만 그래도 함께 읽으면 아이가 좋아하고 또한 관심도 있는지 열심히 본다.

나 역시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면서도 동양의 역사나 우리나라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가 따로 놀았던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의 어떤 시대에 서양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함께 배웠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연대를 외우면서야 비로소 맞추게 되는 것 같다.

1000년부터 2000년까지 서양 역사에 대해 100년을 주기로 아이들의 눈으로 보여주는 이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훌쩍 100년이 흐르니 우리 아이는 처음 책을 읽다가 100년이면 얼마나 큰 시간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 듯 했다.

아이들의 등장과 그들의 눈높이로 보는 세계의 역사 - 서양의 역사가 재미있고 나중에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책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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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 에라토스테네스 이야기 인문 그림책 3
캐스린 래스키 지음, 임후성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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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에 이미 지구의 둘레를 재는 과학자가 있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난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먼저 읽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지구의 둘레를 잰다는 것과 책에 나온 방법이 생소하기만 했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구는 둥글다고 생각한 것이라든가 그 둘레를 재기 위해 생각한 방법은 정말 놀랍고 실제 잰 결과가 지금 최첨단을 달리는 과학 기술과 비교해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고 하니...

이 책을 읽으면서 걸어서 평생을 우리나라를 다니며 지도를 만든 김정희 선생님의 생각이 났고 옛날 사람들의 대단한 능력이 부러워진다.

비단 에라토스테네스 뿐 아니라 미켈란젤로라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사람들의 작품도 지금 이만큼의 과학이 발전했음에도 결코 따라하기 힘든 건축기술이라고 하는 것도 에전에 들은 적이 있다, 아마도 위대한 음악가들의 작품 역시 그러한 것 같고...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든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멋진 책인 것 같고 유익한 내용이 담긴 재미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 역시 내용을 모두 이해하려면 아직은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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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프키 두프키의 아주 멋진 날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58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김경미 옮김 / 마루벌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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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날. 과연 어떻게 지냈기에 아주 멋진 날이라고 하는지 몹시도 궁긍한 마음을 갖고 책을 읽었답니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이 모두 성공하기를 바라고 모두 우러러보는 직업을 갖기 바라고 있지요.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자신들보다 윤택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이 책은 주인공은 보잘것 없어 보이는 쓰레기 청소부 '티프키 두프키' 입니다 .  청소부라는 직업은 몹시 고되기도 하고 또한 별볼일 없어 보이는 직업이지요.

하지만 윌리엄 스타이그는 주인공의 직업을 청소부라고 정하고 직업에는 귀천이 없음과 또한 행복은 사회적인 성공이나 빈부와는 상관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 행복은 자신들의 마음가짐과 관계있는 것이라는...

예전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영화가 있듯이 우리들의 행복은 남이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인 신분이나 부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지요.

짧은 그림동화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는 골고루 들어있고 다ˆ沌?등장인물과 이야기 구성은 아이들을 책 속으로 빨려들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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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 생활 팬터지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22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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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윌리엄 스타이그라는 작가를 생각하면서 읽은 책은 <노랑이와 분홍이>라는 책에서였지요. 그리고 그 책 내용에 반한 나는 그의 다른 작품을 열심히 찾아 읽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참 재미있게 본 애니매이션 슈렉 역시 원작이 윌리엄 스타이그라는 것에 놀라웠고 동화작가 뿐 아니라 다른 작가 역시 마찬가지이겠지만 그들의 글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 가치관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다양한 작품을 접하게 하고 또한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면 꼭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한 같은 작가의 책을 가급적이면 함께 읽어주려고 하고 있지요.
 
이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 도미니크, 귀엽기도 하고 늘 모험심 강하고 혼자 해결하려는 의지의 주인공입니다. 용기도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미니크의 모습은 역시 우리들이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바라는 모습이기도 하겠지요.
 
실패할까봐 아이들이 놀릴까봐 혹은 창피를 당할까봐 두려워하는 우리 아이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준 책이 되었답니다.
 
잎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고 또한 경쟁 사회에서 아이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그렇다고 자신만의 욕심을 채우지 않고 남을 돌아볼 줄도 아는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하지요.
 
엄마의 말도 귀를 기울여 듣지만 책을 통해 아이가 다양한 모험을 즐기고 또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니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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