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나라 시장구경
샐리 가드너 글 그림, 조국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과연 요정 나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은 마법사, 마녀 라든가 요정이 나오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마녀 위니 라든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야 아직 어리기 때문에 영화를 즐겨보지만  처음에는 영화를 보고나서 집에 있는 해리포터의 책을 들고와서 그 두꺼운 책을 제게 읽어달라고 해서 말리느라 힘이들었지요. 심지어 영어 원서까지...

이 책은 밝은 색감도 마음에 들고 시장이라는 장소와 요정 나라라는 것을 교묘하게 함쳐 놓은 것이 참 매력적인 동화 같습니다.

요정들이 사는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과 시장 역시 파는 물건이 다르답니다. 너무 재미있게 시장 거리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저보다도 더 열심히 신기한 물건들을 찾는 우리 아이.

마귀들이 팔고 있는 사탕이랑 유리 구두, 그리고 거인을 위한 장화라든가 마녀가 만드는 마법 수프에 필요한 갖가지 재료들.

아이들의 눈길만 끄는 것이 아니라 제 눈길도 무척 많이 끄는 시장의 장면과 작종 신기한 물건들. 대단한 상상의 세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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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닷컴에서 미니 아이스백을 선물로 준답니다. 빨간색이고 가볍고 끈도 달려있어 멜 수 있어서 들고다니기 너무 좋네요.

7월 31일까지 라고 하니 혹시 물놀이 용품이나 책 수입하려고 하시는 분은 사이트에 들어가보세요. 물놀이 용품도 다양하게 많이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 수영 풀이 너무 예쁘게 나와있네요. 우리 아이도 새로 사달라고 해서 고민이네요.

이 사진은 가방이 잘 나온 사진을 올린 것이고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물놀이 용품이나 위인 이야기 책 구입하시는 분을 위한 자세한 내용 나온답니다. 다른 사진은 용량이 커서 들어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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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아이 아빠랑 아이랑 아침 일찍 교회갔가가 아이 고모네 집에 가서 점심이랑 저녁까지 먹고 포만감에 무척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왔지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 불을 켜고 저는 열심히 집 안 정리를 하는데 아이가 부르는 것이었답니다.

"엄마! 게 다리가 다 없어졌어!"
이게 무슨 말인지...

요즘 한참 애완동물 기르기에 바쁜 울 아이랑 신랑이 기르는 애완용 게 두 마리가 있답니다. 물에 사는 것도 정성이 없으면 기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가재랑 각종 물고기랑 게 두마리. 그래서 어항도 세 개나 된답니다. 매주 물을 갈아주고, 요즘은 여름철이라서 그런지 냄새도 더 나고 더러운 것 같아 자주 신경을 쓰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게 하나는 덩치가 좀 큰 편이나 다른 하나는 작았거든요. 아이의 말을 듣고 놀라 어항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커다란 게가 작은 게의 몸집을 마구 누르고 공격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집게발을 제외한 여덟개의 다리가 정말 하나도 남아있지 않더군요.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 단 하루 집을 비웠는데 너무 기가 막혀...

일단 작은 게를 다른 통에 분리해놓고 너무 슬퍼서 눈물이 글썽거리더군요. 아이는 게가 죽으면 어떡하는지 자꾸만 물어보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직은 살아 있는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없는 것을 잘 아는지 우리가 집에 있을 적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지난 번에도 작은 게 한마리가 집게 발이 떨어져 다음 날 죽어서 다시 새로 사 가지고 온 것이었는데 그 때는 그냥 집게 발이 떨어졌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큰 게가 그렇게 만든 것이었나봅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덟 개의 다리.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이제부터 그냥 한 마리씩만 기르렵니다. 외로울 것 같아 짝을 맞추어 사다 놓았는데 힘의 원리가 지배하는 양육강식의 세계의 모습을 조그마한 생물들조차 보이더군요.

무서운 세상.
혹시라도 없어진 다리가 새로 날 수 있는 것인지, 아님 이대로 이별인가 혹시 살 수 있어도 단지 집게 발 두 개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조그만 게의 운명이 너무 불쌍해집니다.

내일 울 아이 여름방학인데... 주말부터 우리 집 휴가인데... 이 물고기들을 어찌 해야 좋을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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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렇대요! 생김새 이상해진 동물 이야기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8
이경혜 글, 신가영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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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허리가 짧아진 이유는? 예전에 이 내용이 담긴 동화를 읽고 배꼽을 잡고 웃었던 적이 있었지요. 우리 아이 어릴 적에도 읽어주었는데 역시 좀 큰 아이들에게 곤충이나 각종 동물의 특징을 잘 알고 유머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아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 책을 읽어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워낙 웃음이 잘 생기는 아이라서 그런지 자꾸만 웃음을 터뜨리고 또 너무 많이 웃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고...

멸치의 꿈과 메뚜기의 허풍 두 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 왜 가자미는 눈이 한 쪽으로 쏠려있는지, 메뚜기는 머리가 벗겨진 것 같은지 등 이야기를 해석한 방식이 너무 재미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꾸만 가자미를 직접 보아야 한다고 하고 메뚜기도 잡아서 길러보고 싶다고 하네요. 메뚜기가 벌써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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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장이 꼬마요정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7
그림 형제 지음, 카트린 브란트 그림 / 보림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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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잠이 들면 요정이 찾아와 소원을 이루어주고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역시 어린 시절 이러한 꿈을 꾸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출판사의 접집 책으로도 읽은 책인데 역시 애니매이션 기법을 사용한 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드는 동화랍니다.

요정들이 몰래 밤에 와서 구두를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그림동화에서 그림이 차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고 처음 아이 어릴 때 전집 하나 사고 나중에는 거의 단행본 위주로 사고 있는데 역시 마음에 드는 책 중 하나랍니다.

가난하지만 언제나 정직하게 살아온 할머니 , 할아버지가 구두 요정 덕분에 행복해지고 요정 역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뻐 받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인형극으로 본 적도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서로 베푸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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