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일곱 살이랍니다. 다섯 살부터 한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이제 3년 째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요. 여러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또한 친구들이 많지만 아직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지요.


나중에 학교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요즘 장애에 대한 주제를 다룬 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와 같이 많이 찾아서 읽는 편이랍니다.


이 책은 아이코리아에서 나오는 <장애인식 개선동화> 시리즈의 하나인데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그 중에서도 여진이라는 귀엽고 작은 친구가 주인공이랍니다. 단순히 키가 작은 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다리가 짧다는 것이지요.


장애인들과 통합적으로 프로그램을 하는 유치원도 있고 예전에 제가 알고 있던 아이가 이런 유치원에 다녔는데 일년 정도 다니면서 장애아와 함께 지내면서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고 같이 노는 모습에 그 엄마 역시 큰 감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엄마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고...


무조건 잘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배려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동화였지요. 이 책을 아이랑 읽으면서 저는 우리 아이 역시 똑같이 대해주고 친하게 지내고 한 사람의 독립적인 사람으로 대하면서 도움을 청할 때 기꺼이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귀엽다고 작다고 동생처럼 여기고 모든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속이 상해하다 드디어 울어버린 여진이. 그리고 그러한 여진이 덕분에 유치원 친구들이 새롭게 깨달았던 것처럼 저 역시 장애아동과 또 장애인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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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 개선 동화...

주제가 무척 거창해 보이기도 하고 좀 딱딱해 보이기도 하지만 내용이 너무 좋고 다섯 권의 시리즈 주제가 다 달라서 함께 읽으면 너무 멋진 동화 입니다.


요즘 여러 출판사에서 장애아에 대한 동화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워낙 아이코리아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다는 말에 반갑게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에는 세 명의 주인공이 나오지요. 척척박사인 아주 똑똑한 아이, 그리고 얼마나 힘이 센지 씨름을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아주 힘센 아이, 마지막에는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랑이 아주 많은 아이랍니다.


그 친구들은 자신들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지요. 즉, 똑똑한 아이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서, 힘센 아이는 더 많은 사람들과 힘을 겨뤄보고 싶어서, 사랑이 많은 아이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넓을 세상으로 길을 떠났답니다.


네 권의 책이 생활 동화처럼 되어있는데 이 책은 꼭 전해동화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지요. 우리 아이도 다섯 권의 책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그 세 명의 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을 알기 위해 다니면서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잘난체하는 똑똑한 아이와 힘센 아이. 서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두 아이는 자신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사랑이 많은 아이는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빨리 가지 못하고 그래서인지 똑똑한 아이와 힘센 아이는 사랑 많은 아이를 따돌리게 됩니다.


그 후 곤경에 빠진 두 친구들. 결국 사랑이 많은 아이 덕분에 깨달음을 얻게 된 똑똑한 아이와 힘센 아이.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저와 아이도 사랑에 대해 도와준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였지요.


장애란 불편할지 모르지만 우리도 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던 동화였답니다.

참 좋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도록 쓰여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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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리아에서 나오는 <장애인식 개선동화> 시르지의 가장 첫 번째 이야기 입니다.

모두 다섯 권의 책 중 첫 번째 이다보니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룬 것 같아요.


귀여운 그림과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고 마음에 들었답니다. 또한 이야기 역시 아이에게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장애아동에 대해 새롭게 알려주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어릴 때 엄마 도움을 받고 커가면서 점차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기고 어려운 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게 되지요.


장애를 가져 몸이 좀 부련하고 마음이 좀 불편해도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으며 또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있다는 말이 참 좋았지요.


모습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서로 다르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서로 달라도 서로 돕고 함께 어울려 노는 친구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다섯 권의 책을 모두 읽게 되었는데 저 역시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었답니다. 아이에게 ‘장애’가 무엇인지에 대해 접근하기에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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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 엄마가 뒤늦게 둘째를 가졌다고 하네요. 요즘 늦동이도 많지만 첫째 아이를 가졌을 적에도 힘들게 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던 나는 무척 반가웠고 또한 둘째가 생겼다는 말에 터울이 많았지만 아이 친구 역시 무척 좋아하는 것을 보고 기뻤답니다.


동생이 없어도 된다는 아이가 친구가 동생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자신도 아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을 하여 저를 웃기기도 했지요.

요즘은 초음파 기계가 무척 좋아서 초음파 사진으로 아기 모습이 무척 선명하게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너무 오래 되어서...


아이를 가졌을 때 초음파 사진을 보며 의사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시는 말을 들으면서도 아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고 단지 건강하고 심장 소리도 좋다는 말에 위안을 삼고 그렇게 열 달을 보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장애인 아이들 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었답니다. 요즘 워낙 장애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책도 많고 <말아톤> 같은 영화를 통해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아이랑 이 책을 읽었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형. 남동생. 바로 남동생 우빈이가 발달장애를 가진 일곱 살 아이랍니다. 동물원으로 소풍을 가 좋아하는 가족. 하지만 잠깐 틈을 파는 사이 순식간에 사라진 우빈이 때문에 모두가 바쁘게 되었답니다.


있을 수 있는 이야기. 또 장애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잠깐 하는 사이에 많이 없어지기에 공감이 갔고 또한 장애가 있는 동생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형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책이랍니다.


동생 때문에 엄마가 동생에게 모든 관심을 쏟느라 불만이었던 형. 동생이 밉고 없어졌으면 하고 바랬지만, 또한 발달장애를 둔 동생 때문에 같이 외출하는 게 창피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말씀하시던 엄마의 이야기가 정말 너무 멋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멋있다고 표현하기에는 제 글 솜씨가 빈약한 것 같지만...


제목처럼 산은 단순히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로 만들 수 없고 약한 나무와 건강한 나무가 함께 어울려 큰 산을 만드는 것처럼 사람 역시 그렇다는 말이 마음에 깊이 와 닿았던 것 같아요.


큰 산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서로가 힘을 합하고 배려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우리 아이 역시 그렇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로서 큰 노력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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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동화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그 시리즈인 5권을 모두 읽어보았지요. 이 책은 그 시리즈 중 하나인데 보청기와 청각 장애인에 대해 아이에게 알려주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초등학교> 집 근처에 장애인 시설이 있어서 가끔 사람들을 만나보고 또 제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기 때문에 가까이 지내면서 친해졌지만 우리 아이는 아직 장애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또 아직 만나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장애인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주면서 간접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답니다.


또한 보청기는 청각장애인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 청력이 약해지면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그런 이야기도 하였답니다.


나오자마자 책을 읽었으니까 몇 달 정도 지났는데 특히 요즘 아이가 유치원에서 발표회를 앞두고 수화로 노래 연습을 하기 때문에 수화와 더불어 이 책을 또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림도 예쁘고 주인공 윤지와 준호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눈이 나빠 안경을 쓰면 자세히 보이는 것처럼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보청기를 하는 거라는 말과 또 보청기를 해도 똑바로 들을 수 있도록 언어 치료를 함께 한다는 말에 아이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답니다.


다섯 권의 책 모두 마음에 들지만 각각의 다른 주제와 내용이 너무 좋고 아이가 나중에 장애인을 만날 때 보다 배려하고 도와줄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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