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2 LE (2disc)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 / 20세기폭스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극장에서 아이스 에이지를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 아이 빨리 보러가자고 했었지요.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아이스 에이지 2 >라고 하며 먼저 <아이스 에이지 1>을 봐야 되지 않겠나고 하며 아이를 달랬던 게 생각납니다.

그러다 텔레비전에서 특집으로 정말 <아이스 에이지 1>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집에서 볼 수 없는 형편인지라 서둘러 녹화를 할 까 하다 나중에 DVD를 사서 보고 영화관에 가서 <아이스 에이지 2 >를 보자고 설득하였지요.

결국 아이의 요구에 따라 먼저 극장에 가서 <아이스 에이지 2 >를 보았습니다. 사전 설명도 없이 또 <아이스 에이지 1>의 내용도 모른채 보았지만 얼마나 재미있는지 배꼽을 잡고 웃었답니다. 전편을 보지 못했음에도 그리 지장없이 너무나 재미있게 본 영화였지요.

그 후 <아이스 에이지 1> DVD를 사서 보며 검치 호랑이랑 매머드랑 이런 동물들 이름도 알고 영화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지요. 그 때 영화 개봉 시간에 ?겨서 홍보물 하나 읽지 못한채 극장 안으로 들어가기 바빴었거든요.

도토리를 먹기 위해 시종일관 따라다니는 다람쥐가 얼마나 웃겼던지... 그런데 그 다람쥐가 전편에서도 나와 그렇게 웃기더군요. <아이스 에이지 2>를 먼저 볼 때 큰 지장은 없었고 재미있게 보았지만 그래도 역시 순서대로 <아이스 에이지 1>을 보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편보다 더 잘 만든 듯 한 내용. 빙하시대 이기 때문에 요즘같은 겨울이면 더 느낌이 새록새록 드는 영화인 것 같아요.

게다가 여자 매머드.가 나타나는데 자신이 매머드가 아니라 주머니 쥐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앨리'의 모습도 동물의 왕이면서도 사실 물을 보면 무척이나 무서워하는 겁 많은 검치 호랑이 '디에고' , 그리고 말썽꾸러니 주머니 쥐 형제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약방의 감초 나무늘보 시드. 

그리고 도토리 하나를 먹기위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뛰어다니는 다람쥐. 하지만 그 도토리 하나가 굉장한 일을 해낸답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다양해진 등장인물. 전편보다 훨씬 멋진 이야기들과 영상이 기다리고 있는 영화랍니다. 너무 열심히 보아서 정말 빙하시대 이런 일이 있었는지 묻는 아이 때문에 또 한번 웃었던 영화지요.

요즘같은 겨울 다시 보면 좋을 것 같아 장만한 DVD 절대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풍우 치는 밤에
스기이 기사브로 감독 / 대원DVD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랑 함께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랍니다.

미국 애니매이션이 거의 대부분이고 가끔 일본 작품이 있지만 왠지 일본 작품은 폭력성이나 자극성이 더 많았던 것 같아 아이에게 보여주기 싫은 게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극장 개봉작이 아닌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만화들이 많이 그렇지만...

이 내용은 너무나 멋진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또한 해피엔딩의 결말, 중간 중간 웃을 수 있는 유머 또한 빠지지 않고 있기에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그리고 아이들에게 꼭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 원작의 그림책으로는 일곱권에 달하는 내용이고 또 <폭풍우 치는 밤에> 라는 제목으로 다른 출판사에서도 영화 애니매이션 그림으로 달리 나왔지요.

우리 아이랑 책도 읽고 영화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꼭 소장하고 싶은 DVD라서...

가부와 메이. 늑대와 염소.

사실 물과 기름처럼 절대로 어울릴 수 없는 게 분명한 현실이겠지요. 하지만 폭풍우 치는 밤에 오두막에서 캄캄할 때 만나 우정을 나눈 두 친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흙같은 어두운 밤. 게다가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가부와 메이. 또 감기에 걸려 냄새를 맡을 수 없었고 목소리 마저 달랐기에 서로가 상대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서로 껴안기까지 했는데도 모르니,,, 얼마나 보는 사람은 재미있는지 우리 아이 꽤 긴 시간인데도 정말 열심히 보았습니다.

여러 동화 속에서 사실 이런 내용은 종종 있지만 작가에 따라 또 얼마나 탄탄한 이야기인지에 따라 느낌이 다른 것도 사실이지요. 그런데 워낙 유명한 원작과 함께 멋진 그림과 영상으로 만나는 <폭풍우 치는 밤에>는 정말 환상적인 그 자체였지요.

가부랑 메이가 서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지고, 드디어 다시 만나 두 친구는 서로를 확인하지만 그래도 친구이고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친구'임을 굳게 믿는 메이 앞에서 내색하지 못하고 배고픔을 참으며 쩔쩔매는 가부의 모습이 기억에 남지요. 사실 몇 번 시도를 하지만 그 때마다 실패를 하고... 더 이상 메이를 자신의 먹이가 아닌 친구도 대하는 가부의 멋진 태도에 반했답니다.

또한 두 친구가 자신들이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 가서 생활하려 했을 때  그들을 놔두지 못하고 따라오는 늑대들을 보며 아이가 얼마나 흥분을 하는지...

메이를 살리기 위해 쓰러진 가부. 기억을 잃고 지내던 가부에게 새 봄에 다시 만난 메이의 기뻐하는 모습과 둘이서 밝은 보름달을 보고 싶어하던 원래의 보금자리에서는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갔지만,  나중에 그들의 소원이 이뤄진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지요.

멋진 우정. 이러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세상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할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드는 것 좋아한다면 아이랑 같이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집이 좀 넓어도 시도해보겠건만 지금으로서는 무리다. 나중에 다시 분해해서 보관할 수 있으려나 궁금해지고...

종이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샘플을 직접 보았는데 생각보다 크고 아이가 자신이 종이로 만든다는 것에 무척 성취감을 가질 것 같다. 내년에도 나온다면 한 번 해볼까? 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는 너무 늦은 것 같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함께 많은 지식을 주는 것 같은 책이랍니다.

지난 번 아이랑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의 다른 책을 읽었는데, 재미도 있었고 유익해서 그 효과가 좋았답니다. 이번에는 시계의 역사와 다양한 시계 모습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이 가는 책.

아직 출간되지 않고 주문하면 12월 27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니...

요즘 시계 보는 법을 조금씩 익히는 우리 아이.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면 시간을 보는 것도 좀 더 알 수 있으려나 궁금해지고, 또 영국 런던에 있는 빅벤 같은 것도 책 내용에 실려있을 것 같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해시계, 물시계, 모래 시계 이런 내용도 있을 것 같다고 울 아이 옆에서 이야기한다.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아마 해시계나 이런 것 있었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아의 방주 이야기도 참 많은 것 같다.

우리 아이가 읽었던 책만 해도 한 5종류는 된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운 노아 이야기가 나왔다는 말에 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 지 무척 궁금해진다.

아이랑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