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아트를 배우며 선생님께서 북아트를 할 때 좋은 참고서적을 추천해주셨다.

내가 있는 책도 있고 또 알고 있는 책도 있고,  여러 권 비교하고 나중에 더 구비해야 할 것 같다.

어린이 북아트를 위한 책 뿐 아니라 다이어리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는 교재도 나와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언제 이런 것을 사진처럼 멋지게 할 수 있으려나!

오늘이 북아트 강습 세째날이다. 배운 것을 잘 활용하려면 집에서 많이 접어보고 연구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 왜 이리 바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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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1-17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만드는 학교에 가서 배우시나 봐요?
전 3시간짜리 하루 코스 다녀왔는데 재미있더라구요. ^^
기회가 되면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분야에요. 향기로운 님 서재에서 보고 따라왔는데 저도 퍼갑니다.

올리브 2007-01-1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만드는 학교는 아니고요, 일산에서 하는데 어린이 북아트 지도자 과정으로 3시간이 12회 랍니다. 보통은 일주일에 하루씩 3개월 과정으로 배우는데 이번 방학이라 속성과정 만들어서 월, 수, 금요일 가지요.
집안일도 바쁘고 배운 것 좀 멋지게 만들어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12회 다 끝나야 좀 한가해질 것 같아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 3
김태우.함윤미 지음, 공혜진.고상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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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게 병이라는 말도 있지만 또한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 역시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의 책이야말로 힘이 되는 원천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음식에도 불량식품이 있고 무엇이든지 불량품이 있는 것처럼 내용이 좋지 않는 책도 있지만 그래도 양서야말로 마음의 양식이자 지식의 보고가 아닐까 싶네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또 많이 읽는 아이라면 바르게 자라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이든지 노력하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또 곤충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아이 덕분에 이런 책을 읽고 또 곤충 관찰을 같이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 자연 박사가 되는 이야기 도감이 제목이 바뀌었다네요> 책을 읽었는데 느낌이 비슷하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아직 도시개발이 덜 이뤄진 시골이라 요즘에는 숲이 없어지고 땅을 파고 도로를 정비하고 있지만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잠자리며 매미, 개구리, 방아깨비, 여치, 다람쥐에 심지어 가끔은 청설모까지 볼 수 있었던 마을이었거든요.

어릴 적 집에 있던 <파브르 곤충기> 조차 싫어서 읽지 않았고 또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을 무척 좋아하시던 아버지 옆에서 거의 보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워낙 동물이나 곤충, 풀과 나무 등의 식물 관찰하고 보는 것을 좋아해서 덕분에 저 역시 30대 중반이 되어 동물 도감이나 곤충에 대한 책을 찾아 읽고 있답니다.

또 작년에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사서 기르면서 알을 낳고 애벌레가 되는 모습을 늘 집에서 보고 있던 아이라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역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찾았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장수풍뎅이는 없고 사슴벌레는 제주도에만 산다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보았는데 그 사슴벌레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말에 무척 슬퍼하면서도 보고 싶다는 말 역시 빼놓지 않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서 기르고 있는 넓적 사슴벌레와 모양이 비슷한 걸 알았는데 설명을 보니 같은 과 곤충이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에게는 알기 쉽게 '친척'이라는 말로 설명을 해준답니다.

혼자서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 늘 엄마가 같이 읽어야 재미있다고 하는 아이가 유독 곤충이나 동물. 식물에 대한 책은 혼자서도 잘 본 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글씨로 된 빽빽한 내용을 한 글자 한 글자 따라서 읽는 것을 보면 흐뭇합니다.

오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매미의 먹이가 나무수액이라고 하는데 그게 뭐냐고 묻지요. 또 암컷의 이가 처음에는 26cm라고 말을 해서 이것은  26mm 라고 말해주며 길이의 단위 비교를 해주었지요. 더불어 수학까지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자연스럽게 곤충을 왜 곤충이라고 부르는지 거미가 왜 곤충이 아닌지 함께 이야기도 해보고, 아이랑 제가 그동안 보았던 곤충과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곤충을 분류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곤충 모양을 그려보기도 하고 이 책에는 없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를 찰흙을 이용해 만들기도 하고. 지난 번 곤충 종이 모형 만든 것을 가지고 놀기도 했지요.

또 친구가 놀러왔을 때 함께 만들었던 자칭 '사전'을 가지고 와서 아직 덜 만들었던 부분을 보완하며 곤충을 그려넣었습니다. 우리 아이 혼자 만든 곤충 사전.

나중에 좀 더 멋진 책을 마련하여 우리 아이의 곤충책을 멋지게 만들어보렵니다.

겨울철이라 지금은 곤충을 보기 힘든 계절이지요. 친정이 시골에 있을 때 다락방에 많이 있었던 무당벌레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여름철부터 가을까지 아이랑 신나게 아파트 구석구석을 누비며 잠자리를 잡던 생각, 그리고 놀이터 부근에서 주웠던 매미 허물까지...

올해는 아이랑 꼭 매미 채집을 해서 관찰해보자고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울 신랑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미가 나무 꼭대기에 있어 제가 잡기가 무척 힘이 드네요.

지금은 저희 집에 살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 갓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던 그 집에 있었던 바퀴 식구들을 생각하면서 그 기어가던 모습을 우리 아이가 동그란 눈으로 보던 그 모습이 갑자기 떠올라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곤충의 생김새와 특징. 기본 상식을 처음 이야기하고 이로운 곤충과 해로운 곤충을 나뉘 그림과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 그림이 정말 세밀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사진보다 더 알기 쉬운 것 같아요.

덕분에 곤충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책 뒤에 있는 곤충 카드 무척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도 있고 곤충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곤충의 갖가지 무기> 이야기도 무척 유익했답니다.

단 한 권의 책이어서 지구상에 가장 많다는 곤충에 대해 설명해줄 수 없는 아쉬움과 함께 다음 책에서 이 책에서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곤충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를 포함해서곤충 박사님이 들려주는 멋진 이야기들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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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 역사 퀴즈 - 역사가 따분해?
성미애.신은경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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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우리 아이랑 과연 함께 읽을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주몽 등의 역사드라마를 무척이나 열심히 보는 아이였기에 부쩍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이번주까지 방학인지라 시간도 많이 있기에 저랑 같이 볼 때도 있지만 책 속에 나와있는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서 궁금한 것도 많고 질문도 많이 하는 아이가 되었지요.

호기심이 너무 많이 있고 또 역사에 대한 것은 거의 잘 모르기에 궁금한 내용이 너무 많아 제가 일일이 대답하기가 너무 힘들 지경이 되었답니다.

올해부터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니 다양한 독후활동에 신경을 쓰자고 생각하면서 그림도 그리고 독후감도 써보고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하려고도 하지요. 마인드 맵 같은 활동이나 역사 연표 만들기도 좋은 독후활동일 것 같아요.

또한 텔레비전에 나오는 골든 벨 시간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는 자신이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골든벨 퀴즈에 나가고 싶어합니다. 또한 스타 골든벨 역시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골든벨처럼 문제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번째 관문인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두 번째, 세 번째 등을 거쳐 다섯 째 관문으로 와 근대 사회와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정리하면서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볼 수 있지요.

그렇기에 책을 읽고 나서 골든벨 처럼 책에 나온 퀴즈 문제와 또 내용 안에 있는 것을 새롭게 문제로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면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고조선이랑 부여. 사실 주몽 덕분에 '부여' 라는 나라에 대해 저 역시 새롭게 인식하는 바가 많았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처음 듣는 나라 이름이었으니까 그 때부터 시작해서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 시대 등 어휘만으로도 새로운 지식과 역사를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들에 숨은 그림 찾기 같은 활동, 만화 같은 내용과 적절한 사진이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고 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또 우리 나라 지도가 각 나라가 세워질 때 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을 알릴 때에도 항상 나와 아주 소중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답니다.

저 역시 중고등학교 때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할 때는 그나마 알고 있었던 내용을 이제는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처럼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고 더불어 그동안 역사에 대해 전무했던 우리 아이 역시 우리나라의 역사를 조금씩이라도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지요.

게다가 윷놀이가 삼국시대 이전에 있었던 부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나, 미로 찾기 같은 것이나 낱말맞추기 퍼즐까지 있어 책을 읽어가면서 게임도 하고 너무 재미있네요.

역사를 배우는 것이 절대로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랑 이 책을 보면서 골든 벨 퀴즈 같은 것 뿐 아니라 OX판을 만들어서 맞는지 틀리는지 두 가지중 선택해서 할 수 있는 문제도 내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역사도 알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퀴즈에 재미가 붙어서 이제는 다른 책을 읽을 때에도 퀴즈 문제를 내자고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랑 주말이면 차를 타고 갈 때가 많은데 이 책 덕분에 역사 공부를  새롭게 해서인지 아이랑 차 타고 가면서 역사 퀴즈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많이 내고 맞추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은 가위바위보 게임이나 끝말잇기, 수수께끼 내기 같은 것을 차에서 하곤 했는데 이제는 역사에 대한 퀴즈까지 즐기며 갈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답니다.

우리 나라 역사 퀴즈 뿐 아니라 세계사에 대한 퀴즈도 한 권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왕 시작한김에 아이랑 세계의 역사도  한 번 공부해보고 싶답니다. 이렇게 책을 보며 퀴즈를 푸니 아이가 공부, 학습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더욱 재미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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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1권~20권 - 전10권 세트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1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외 옮김 / 비룡소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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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를 타고 함께 떠나요. 아이 때문에 저 역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바로 스쿨버스 시리즈 같아요.
이번에 신기한 스쿨버스를 지은 작가인 조애너 콜과 부르스 디건이 한국에 온다고 하는데 꼭 만나보고 싶네요.
우리 아이도 그 날을 열심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11권 <프리즐 선생님은 흡혈귀?>은 아이들이 프리즐 선생님을 오해하고 부모님을 구해내려고 애를 씁니다. 그 과정에서 박쥐에 대해 잘 알게 되지요.

12권 <버려진 공터를 지켜라>는 요즘 아이가 더 잘 보는데 사슴벌레랑 장수풍뎅이를 기르다보니 더 재미있게 보게 됩니다. 13권 <빛나는 유령의 정체>에서는 빛의 성질을 알수 있는 데 아널드의 사촌 쟈넷이 등장합니다.

14권 <개미의 먹이가 되다>에서는 다른 책에서 꿀벌로 변했던 것같이 아이들이 개미로 변하게 되어 직접 개미들을 관찰합니다.

15권 <무지개를 만들어라>라든가 16권 <비행기에 매달린 아널드>도 너무 재미있고 특히 17권 <쑥쑥 자라라, 콩나무> 책을 보고 텔레비전 만화를 보면서 피비가 콩나무가 된 장면이 너무 웃겨 아이랑 웃었던 생각이 나네요.

18권 <참치에게 잡아먹히다>에서는 우리가 늘 먹는 참치를 통해 바닷 속 생물의 먹이사슬 관계를 알아보고, 19권 <리즈를 찾아 파충류 소굴로!>에서는 파충류에 대해 알게 되는데 변온동물이라든가 정온동물 같은 단어도 알게 되었네요.

20권 <고리의 비밀을 찾아라>는 고고학에 대해 알려주는데 우리의 멋진 주인공 아널드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지요.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적 지식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아이들 최고의 과학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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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신기한 스쿨버스 새 책이 나온다는 말이랑 또 두 분의 작가가 한국에 온다는 아니. 이제 왔다는 말을 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비룡소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벤트 신청했다 떨어지고...

우리 아이에게는 비밀이라 다행이었지요.

교보문고 팬사인회가 토요일인데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울 신랑 바쁘다고  안 된다고 하고 집에서 다행히도 직행버스가 있어 어린 아들 데리고 가도 될 것 같은데 왕복 네 시간에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할 것 같아 ...

나중에 알면 왜 안 갔냐고 할 것이 분명하고 또 간다면 줄 서있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책도 빨리 보고 싶고, 작가랑 같이 책 들고 사진도 찍고 싶고 이번 주 계속 고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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