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내다버릴 테야>  <내가 언제 동생 낳아달랬어>  <안 무서워 안 무서워 안 무서워>

  그렇게 무서운 말을 하다니...

보림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왔다. 그런데 제목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한데,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면 나중에 7명을 골라서 꼬마 과학자 시리즈를 선물한다고 한다.

그게 아니어도 궁금했는데, 이런게 꿩먹고 알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까!

 

  세 권의 책이 모두 같은 작가의 책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직 혼자라 외로움이 많은 아이. 다섯 살까지만 해도 동생 낳아달라고 했었는데 여섯살부터는 동생이 싫다고 한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은 아이.

 

그래서 가끔은 형을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또 친구가 동생이 생길 때면 동생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지만 동생을 한번 보고 나서 도로 뱃속에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한 적이 있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너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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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책이라 마치 바다에서 난파된 배에서 보물을 찾은 느낌이 든 책이다.

이번에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교 관련 책을 읽어주다 <선생님을 찾습니다>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그런데 그 후속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좋았는지...

사실 아직 나만 이 책을 읽었기에 나중에 책을 사서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한다.

다시 돌아온 "때찌" 선생님!

생각만 해도 넘 재미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 아님에도 번역이 너무 자연스럽고 어떻게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감탄을 했던 책인데...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선생님을 찾습니다> 책을 먼저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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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차일드의 입체북이라니 정말 관심이 가는 책이다.

아직 출간된 책이 아니라 예약을 받고 있다는데 선착순으로 미세기 입체북을 한 권 더 준다니...

그리고 미니쿠션도 준다는데 울 아이 배게로 사용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언네나 톡톡 튀는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준 로렌 차일드의 책을 입체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아직 우리 아이에겐 절대 비밀이다.

하루종일 매일 조를 게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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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1-29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체북이라서 더욱 흥미가 있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얘기해야줘~~~!!!^*^

아영엄마 2007-01-29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혹하는 책이네요. 로렌 차일드 책에, 입체북에, 미니 쿠션까정~~

맨발 2007-02-02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렬한 유혹 팝업북이죠, 거기에대 로렌 차일드의 팝업.. 기대되네요
 

어제 집에 꼬마 손님들이 너무 많이 와서 하루종일 피곤하게 일했더니 역시 늦잠을 자고 말았다.

평소엔 이 시간도 이른 시간이었지만 8시 30분까지 가야하는데, 눈을 뜨니 8시인 것이었다.

서둘러 신랑을 깨우고 부랴부랴 준비하고... 그래도 지난 주까지는 밥도 먹고 갔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 될 것 같다.

울 아이 깨워 지각이라고 했더니 "엄마는 지각이지만 난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 역시 한 마디 했답니다. 왜 그냥 넘기지 못하는지...

"야, 오늘은 너도 지각이야!'

서둘러 교회로 갔습니다. 이럴 때 집에서 가까우면 좋지만 걸어서는 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오늘은 유년부 (초등학교 1,2학년) 워십예배로 드린답니다. 제가 어릴 때 다녔던 교회와 상당히 달라진 요즘 분위기와 아이들 문화.

젊은 미스, 미스터 선생님들의 일주일간 연습한 멋진 공연 무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공연 제일 팡자리에 앉아서 박수 치라고 하면 잘 안치고 또 선물 준다고 앞에 나오라고 해도 안나오는 아이가 스스로 박수를 치네요.

기특한지고... 뒤에서 아이를 보면서 무척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늘 카메라 가지고 가서 우리 반 아이들 사진 찍어준다고 하고 잊어버렸습니다. 역시 전 날 미리 챙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화면 가득 보이는 성경말씀. 하지만 역시 1학년 남자 아이들은 아직 초등학생이 아닌지라 화면에 보이는 10줄 가득한 글씨를 같이 따라읽는 게 힘들어보입니다.

예배 후 울 아들 하는 말.

"엄마, 너무 글씨가 많아서 어디를 읽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평소 읽는 연습 좀 많이 하지 그랬니, 학교 예비소집일에 가서 받아 온 생활안내 책자에서도 웬만한 글자는 읽을 수 있어야 학업을 따라가기에 무리없다고 써있는데 말입니다.

부지런히 공부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이런 것도 잘 모르네요. 그래서 공책 한 권 사서 받아쓰기랑 경필쓰기 할 때 성경 말씀 하나씩 외우게 하렵니다.

한글 공부랑 성경공부를 둘 다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 반 아이들 (2학년 여자) 역시 똑부러지게 말씀을 읽네요. 제가 느끼는 바지만 어릴 때에는 여자 아이들이 훨씬 빠른 것 같아요. 아님 울 아이가 느린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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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를 보고 바로 국립극장에 들러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왔습니다.

전시회 가기 전 서울시립미술관이랑 또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 안내 사이트에서 주차가 협소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두 탕을 뛰려하니 차를 아니 가지고 갈 수 없어서...

간식거리 많이 차에 넣고 갔지만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를 보고 나니 배가 고프더이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빨리 국립극장으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지요.

주차를 하고 아직 시간이 일러 식당을 찾아 갔지요. 작년 봄에 왔는데 그 때는 어린이 날 주간이었는지라 밖에 <어린이 난장> 행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당연히 먹을거리도 많이 있어서 이것 저것 먹고 놀았는데..

이번에는 생각을 못했어요. 분식이나 편의점에서 먹기는 싫어서 식당을 찾았는데 하나밖에 안 보입니다. 아님 제가 잘 모르는 것인지...

그런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인데 가격이 ...

우리 아이 좀 목이 마르다고 하며 우유를 찾습니다. 왜 갑자기 우유를?

울 신랑 전 메뉴판 보고 기절 직전인데 웨이터에게 따끈한 우유 한 잔 먼저 같다달라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표를 받아왔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나올듯 싶지 않아 먼저 표를 갖고 있다가 정학한 시간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요.

정말 10분도 더 기다려 식사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어보는 점심. 하지만 이젠 주부라서 그런지 손이 덜덜덜 떨립니다.

이미 시켜놓은 것 맛있게 먹자고 하며 아이랑 울 신랑이랑 먹었습니다.

그런데, 볶음밥은 정말 양이 많아요. 울 신랑 해물요리를 시켰는데 그건 정말 접시에 몇 개 담겨 있어서...

해물요리(이름이 기억 안나요) 먼저 나온 후 양이 아주 적은 걸 본 울 신랑 하나 더 시키자고 했는데, 곧 나온 볶음밥은 어른 두 사람이 먹어도 충분하겠더라고요.

같이 나온 맛있는 마늘 빵. 우리 아이가 넘 좋아해 리필 부탁하고... 우유도 큰 유리잔에 가득 담긴 것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울 신랑 많이 먹는 편인데 셋이서 배부르게 먹었지요.

그리고 공연...

호두까기 인형은 저도 처음이었는데 인형극으로 보게 되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가기 전 아이랑 <호두까기 인형> 그림책을 한 권 읽고 갔는데 내용이 약간 달라서...

워낙 긴 내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줄이려니 생략된 것이 많아서겠지요.

나중에 발레로 보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특히 아이스발레 같은 것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 꼭 기회가 되면 공연 보렵니다.

게다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 공연 후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게 해주어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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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1-29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발레공연으로 봤는데 좋았어요~~ 물론 규환이는 중간에 졸기도 했지만....
좋은 전시회에 좋은 공연 감상하고 오셨네요~~

올리브 2007-01-2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발레 공연 있으면 정말 꼭 보고 싶어요.... 마지막 부분에 발레 장면이 전 가장 좋았거든요.

소나무집 2007-01-2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레스토랑을 지나서 뒤쪽으로 돌아가면 직원 식당이 있답니다. 백반 같은 것 파는데 3500원 정도 했던 같아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올리브 2007-01-2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나중에는 꼭 찾아서 직원식당 이용하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