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임금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172
안노 미쓰마사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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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 아이 책을 읽고 맨 마지막 지구의 모습을 보면서 요즘 우리 아이 특유의 말습관이 나타납니다.

"쯧쯧쯧! 그러니까 지구는 둥근 것을..."

두 집단의 병사들이 계속 싸웁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정말 웃기지요.

"너희가 거꾸로야!"

"아니야, 너희가 거꾸로잖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 달, 일 년,  십 년... 몇 백년간 내려온 싸움.

<이상한 그림책>은 글자가 없이 그림만으로 된 책인데 이 책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답니다. 병사들이 다투는 이야기지요.

한 장 한 장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상한 그림들. 정말 누가 거꾸로 있는 것인지 책을 보며 또 거꾸로 돌려 그림을 보다가 다시 돌려 책장을 넘기고 또 거꾸로 돌려보고...

책 읽는 내내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책을 자꾸만 거꾸로 돌렸다 바로 했다 바빴지요.

우리 아이도 "엄마, 도대체 어디가 거꾸로야?" 하고 물어보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더니 싹 말을 바꿔서 자신은 잘 알고 있다는 듯 혀를 차는 소리를 하는 게 더 기가 막혔지요.

언제나 아이들의 책을 함께 읽으면 아이들의 생각을 많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런 종류의 책은 그냥 단순히 보고 즐기는 책이 아니라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 더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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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그림책 비룡소의 그림동화 173
안노 미쓰마사 지음 / 비룡소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왠지 제목을 보면서 들었던 예감이 딱 맞아떨어졌을 때의 기분이란 정말 대단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노 미쓰마사의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여행 그림책도 그렇고 미래그림책 중에 <여우가 주운 그림책> 시리즈가 있는데 그 책 역시 너무 웃겨서...

게다가 이번에 <ABC 그림책>이라는 안노 미쓰마사의 책도 보고나서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안노 미쓰마사의 책 중 제일 좋아하는 것은 <동그란 지구의 하루> 인데 안노 미쓰마사만 쓴 것이 아니라 다른 유명한 작가가 함께 만든 책이기에 더욱 좋아한답니다.

또한 일본 작가임에도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이기에 부럽기도 하고 질투심도 나는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작가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거든요.

비룡소에서 안노 미쓰마사의 책이 두 권 나왔다는 말과 그 제목이 참 특이해서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지요.

깔끔한 흰 바탕에 표지에 그려져 있는 다소 이상한 그림들. <이상한 그림책> 이라는 제목도 그렇게 다른 책인 <거꾸로 임금님> 역시 그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더구나 겉표지에 나온 그림이 어디선가 본 그림 같아서 이 책을 보면서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정말 글자가 없는 그림책이지만 아주 어린 아이들보다는 어느 정도 이야기를 꾸밀 수 있는 어린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재미있는 책.

단순히 안노 미쓰마사의 창작품이라기 보다는 원래 있던 그림이나 미술작품을 본 딴 그림책이기에 더욱 아이랑 주고받을 수 있는 이야기가 풍부해집니다.

이 책을 다섯 살 아이가 읽으면 그 때의 느낌으로 또 여덞살 아이가 본다면 그 나이에 알맞는 생각을 느끼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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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30 - 날씨맨, 폭풍우를 만들다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30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현주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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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은 신기한 스쿨버스가 정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주랑 오늘도 눈이 많이 내린다고 했는데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거의 눈을 볼 수 없네요. 우리 아이는 눈을 기다리는데 좀처럼 눈이 내리지않아 아빠보다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겠다는 아이의 소원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랠프가 정말 날씨맨이라면, 눈이 우리 동네에만 내리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날씨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그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내 더위 사세요" 는 우리나라 전통풍습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책 속에서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들으니 정말 재미있네요.

너무 더운지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비가 내렸으면 하고 바랍니다. 랠프는 자신이 폭풍우를 만들어내겠다며 날씨맨 이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날씨맨으로 변한 랠프의 모습. 그리고 폭풍우를 만드는 과정과 얼음결정으로 변한 프리즐 선생님과 도로시 앤, 아널드 등의 모습이 너무 깜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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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9 - 화산과 함께 폭발하다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29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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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중학생 때였을까요 아님 초등학교 때였는지. 교과서에 실려있는 과학 실험. 화산폭발. 정말 아직도 생각납니다.

우리 아이도 나중에 꼭 화산폭발 실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아이랑 이 책을 읽었지요.

이번에 아이들은 화산섬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게 됩니다.

어제 저녁 텔레비전 뉴스를 보는데 점점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어 지구 표면적이 높아지고 얼음이 녹고 있어 10년 내에 기상이변과 지구 온난화를 막을 방책을 도입하지 않으면 정말 큰 일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얼마나 걱정을 하는지. 나중에 아이 앞에서 뉴스도 마음껏 보지 못하겠구나 했습니다.

우리 아이 그럼 우리 나라는 어떻게 되는지 자꾸만 묻고 섬이 물에 잠기면 어떡하냐고 하는데...

아이들은 이번에 엄청나게 큰 지구본을 만들고 있었지요. 모형 조각이 모자라 지구본이 부서져버리고,,, 프리즐 선생님은 새로운 섬을 찾아보자고 아이들을 데리고 스쿨버스에 올라갑니다.

도로시 앤과 카를로스는 경쟁을 하듯 섬을 찾게 되면 도로시앤 섬이라고 부를 거라고, 또 카를로스 섬이라고 부를 거라고 하는데... 결국 새로 발견된 섬은 도마뱀 리즈의 섬이 되었네요. 먼저 발견하여 깃발을 꽂은 게 도마뱀 리즈였거든요.

바다 밑과 땅 속에 있는 마그마, 지진, 땅 아래 있다는 판에 대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쉽게 알 수 있네요. 정말 이해하기 너무 쉬운 과학책이라 키즈 시리즈도 30권이 아니라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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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8 - 물방울로 변한 아이들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28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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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를 보다보면 개성있는 아이들과 프리즐 선생님. 그리고 도마뱁 리즈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이 책에서도 도마뱀 리즈가 단단히 한 몫을 하지요.

물방울이나 물의 순환이 나오는 책이 스쿨버스에 몇 권 있지만 각기 내용이 달라서인지 아이가 모두 재미있게 보고 있지요.

이번에도 역시 아이들은 학교에 있습니다. 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상수도 모형을 만들고 있었지요. 아널도랑 완다가...

또한 새롭게 등장한 티파니를 만날 수 있는데 아널드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인가 봅니다.

게다가 이번에도 프리즐 선생님의 등장은 놀랍습니다. 서핑보드를 타고 나타난 선생님. 이런 괴짜 선생님이 계시다면 학교 생활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날마나 흥미진진한 모험 가득한 학교.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아이들은 물로 변하고 수증기가 되고... 어제나 그러것처럼 피비는"내가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응결됐던 적이 없었어."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수증기에서 물로 바뀌는 것을 응결이라고 한다고 우리 아이 역시 응결 따라하면서 어려운 과학용어를 배워갑니다.

구름이 되기도 하고 다시 물방울로 변해 비가 되어 나뭇잎 위에 내리고... 우여곡절 끄에 무사히 돌아온 아이들.

다음 이야기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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