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집에 1,2권이 있는데 나중에 나머지 책을 사서 아이랑 즐거운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안에 있는 동화 내용을 가지고 하나씩 천천히 독후활동을 하기로 했는데 우선 간단하게 책 소개를 하련다.



이 책이 1,2권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위에는 1권 책 안에 있는 차례이고, 아래엔 2권 책 안에 있는 책 내용이다.

역시 좋은 책들만 모아놓은 것이 확연하게 나타난다.



책과 함께 온 가이드.

1단계에서 6단계까지의 간단한 소개가 잘 되어있다.










그리고 책 안에는 먼저 이런 내용이 나와있다. 책 선정을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아이들의 독서지도를 할 것인지 하는 내용이 아주 쉽고 꼼꼼하게 나와있어서 독서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이 책을 가지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엄마랑 아이랑 해도 좋지만 그룹을 묶어서 역시 함께 토론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고, 울 아들 초등 1학년인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활용하기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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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술 때문에 전신마취를 두 번이나 한 우리 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나 역시 수술이란 한 번 밖에 안했는데 여덟살 된 아이가 전신마취 수술 두 번에 갖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한 적이 많아서인지 그런 말을 들으면 가슴이 아프다.

지난 번에 돌잔치에 갔다와서 자신은 돌날 실을 잡았다는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알게 된 아이는 자꾸만 그런데 왜 자신은 건강하지 않고 병원에서 수술을 했냐고 묻는다.

학교에 갔다 온 어느 날 아이가 자신의 혈액형을 묻는다.

넌 ㅇ형이고 엄마도 ㅇ형, 외할아버지랑 외할머지랑 이모, 이보부, 형, 누나 모두 ㅇ형. 아빠만 B 형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이는 수혈하는 것에 대해 또 묻는다.

그런 것을 한번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들은 것인지...

그래서 간단하게 알려주었다.

만일 아빠가 아파서 수혈을 하게 된다면 너랑 엄마가 피를 나눠주면 되고, 네가 아프면 엄마랑 또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가 나눠줄 수 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자신은 절대도 피를 나눠주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 표정이 너무나 불쌍해보였다.

"엄마, 난 아빠에게 피를 나눠주지 않을거야, 난 너무 아팠어. 피를 뽑게 되면 또 이렇게 찌르잖아."

작년에 처음 전신마취를 하고 깨어나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나도 잘 알고 있다. 수술용 링거 바늘이 다른 때보다 더 굵었고 간호사가 다른 곳에 바늘을 꽂아야했는데 잘못해서 또 다시 링거를 꽂는 바람에...

게다가 맹장수술 때도 그랬고, 어릴 때 입원했을 때에도 정말 피검사를 많이 했다. 그것 그나마 기억이 나지 않으니 다행이지만,  나중엔 보호자를 내보내고 목에 주사바늘을 찔러서 피를 뽑기도 했으니까...

정말 올해는 병원에 가는 일 없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아이에게 만일 아빠랑 네 피 중에 어느 게 더 중요하냐고 물었다. 역시나 모법답안. ㅋㅋㅋ

아빠가 더 소중하기에 나중에 자신이 아파도 피를 나눠주겠다는 말을 하는 아이에게 네 피를 사용하기 위해선 네가 더 많이 커야한다고 아직 네가 아빠에게 나눠주고 싶어도 의사 선생님께서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안심하는 아이의 모습과 함께 빨리 크기를 바라는 마음이 동시에 보였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고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의 행동이 학습과 잘 연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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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제 못읽는 글자는 거의 없다. 이중받침이 좀 어렵거나 할 때 가끔 물어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빨리 우리들은 일학년 교과서를 끝내고 국어 받아쓰기를 했으면 좋겠다. 울 아들 선생님께선 그림일기는 7월 정도에 하실 생각이라고 하는데 좀 더 빨리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작년초였던 것 같다. 벌써 1년이 지나간 걸 보니 정말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시댁에 가서 시부모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갈비를 시켜서 먹고 있는데 울 아들 열심히 메뉴판을 보면서 읽는 것이다.

'그래, 이제 너도 글씨를 제법 읽는구나!' 난 마음이 놓이기고 하고 흐뭇한 표정으로 아이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울 아들이 이렇게 말을 한다.

"엄마, 물탱면이 뭐야?"

누구보다 냉면을 좋아하는 아이, 냉면에 얼음 살살 띄운 육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엄청났다.

ㅋㅋㅋ

"야, 저건 물탱면이 아니고 물냉면이잖아."

도대체 왜 그 쉬운 'ㄴ'을 어려운 'ㅌ'이랑 비교하다니...

 

이젠 그런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또 읽는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도 없어졌지만, 그래도 그 때 생각이 난다.

자연스럽게 어느 시기가 되면 한글 떼는 것을 쉬웠을텐데 난 왜 조바심을 내면서 아이에게 빨리 한글을 떼라고 했는지...

초등 1학년 교과서를 보니 정말 쉽다. 공부가 쉽다는 것도 좋겠지만 하나 둘 학교에서 새롭게 배워가는 즐거움이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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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선생님이 천사야?"

울 아이가 오늘 학교에 갔다오더니 내게 이렇게 묻는다.

어떤 의미일까 몰라서 아이에게 다시 물었더니 울 아들 하는 말이 이렇다.

"엄마, 2반 선생님이 우리 반 선생님은 천사래."

그렇게 말하고나니 비로소 그 의미를 깨달은 나.

확실히 우리 아들 담임 선생님께서는 마음씨가 좋다. 아마도 아이들에게 그 말을 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그 말의 의미를 몰랐나보다.

천사라고 하니 날개 달린 천사 생각이 난나본데... 게다가 아기 천사거나 아님 공주님같이 예쁜 천사를 상상하고 있었을 것이니까...

학년대표 선생님이라서  역시나 바쁘신 것 같은데, 쉬은 시간에 잠시 들어와서 아이들 조용히 시키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나보다.

혹시나 아이들이 선생님이 넘 좋으시다고 말을 안 듣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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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아이랑 할 독후활동 생각이 몇 가지 났습니다.
제가 요즘 바빠서 다 할 수 있을런지 잘 모르지만, 하는대로 사진 찍어 함께 홈스쿨링에 올리겠습니다.

1. 역사 연표 만들기 - 우리나라 첫 건국국가인 고조선에서 시작해서 현대까지 정리를 해보는 것으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요즘 제가 북아트 배우는데 북아트를 활용해서 역사 연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2. 마인드 맵 - 많이 아시겠지요?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 것 마인드 맵으로 해보렵니다. 글씨로 써도 되고 그림을 같이 그려도 좋을 것 같아요.

3. 나 만의 책 만들기 - 마찬가지로 북아트 활용해서 만들건데요 컴퓨터에 나온 자료 사진으로 뽑아서 스크랩 북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4. 우리 나라 지도 알기 - 역사 순으로 우리나라 국가들을 지도로 만들어보는 활동, 백지도에다 그림으로 그리면 쉬울 것 같아요.

5. 보드게임 만들기 - 좀 간단하게 만들어보고 싶어요. 역사가 포괄적이니 만큼 그 중 특정 주제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한 번도 안해보았는데 아직 막연합니다. 좀 더 생각을 하고 어떻게 만들것인지 아이랑 이야기도 해보고 꼭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6. OX 판 만들기 - 아이랑 만들어 퀴즈를 내려고요. 둘 중 하나라 어린 아이들과 퀴즈 놀이 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역사 뿐 아니라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7. 도전 골든벨 - 저랑 아빠랑 또 사촌들과 모여 하려고 합니다.
누가 가장 많이 맞추는지 시상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음달이 설인데 한데 모여 하면 재미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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