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지구 -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모든것
트레버 데이 지음, 자운영 옮김 / 예림당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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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몇 년 전에 아이랑 다른 곳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니면서, 그 곳에 있는 조그만 서점에 전시된 책을 우연히 보면서 알게 된 책이다.

얼마나 사진이 생생한지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다양한 환경과 모습이 놀라웠고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 뒤로 다시 도서관에서 이 책이 눈에 띄었고, 그래서 구입까지 하게 된 책.

지구의 모습들이 아름답고 멋진 것이 아니라 재난과 사고 등 일어날 수 있는 자연현상의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지구가 지금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느낄 수 있고, 또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의 모습을 사진으로 아이랑 함께 학습할 수 있었다.

어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놀랍기도 했고, 화산 폭발이나 가뭄, 홍수, 지진, 해일 등의 재난에 대한 사진을 보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가꿔야한다는 것과 또한 지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 되었다.

제목만큼이나 난폭한 지구는 정말 무섭다. 게다가 요즘들어서는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후와 자연현상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이런 책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고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더불어 워낙 생생한 사진 덕분에 우리 아이가 잘 보면서 자연현상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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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카레의 나라 인도 - 호기심 도서관 37
안느 드 에닝 글, 알린 리키에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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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했어요. 점심을 학교에서 먹고 오다가 집에서 내내 방학동안 먹게 되니 역시나 반찬이 신경이 쓰이더군요.
한번은 빵이랑 샐러드, 우유랑 주스, 토마토 등으로 상을 차려놓고 간단히 먹자고 했더니 "엄마, 오늘은 미국식이야?"하고 묻더군요.
그러더니 얼마전에는 아이가 갑자기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카레를 해서 먹으면서 "엄마, 오늘도 미국식이네." 이렇게 말을 해서 원래 카레는 인도 음식이라는 말을 해주었답니다.
또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지요.
그런데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 중에 이 책이 나온 것을 알고 아이랑 읽어봐야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창 관심을 갖고 있을 때, 딱 읽기에 좋은 주제인 것 같아요.

게다가 예전에 세계의 종교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힌두교와 소에 대해서도 여렴풋이 알고 있는지라 더욱 인도에 대해 알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책이 되었답니다.

인도이 생활문화와 힌두교와 카스트제도, 소를 숭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고, 인도의 먹거리와 특히 카레 에 대해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내용도 아기자기하게 재미있고 쉽고 복잡하거나 길지 않아서 우리 아이와 같은 유아나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 딱 알맞는 책인 것 같아요.

비룡소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 많이 나와서 마법의 시간여행이나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같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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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셈시리즈] 셈셈눈썰매장 (나눗셈 학습용) / 수학게임
(주)행복한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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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셈 피자가게, 셈셈 테니스올스타 보드게임 모두 너무너무 좋았어요.

셈셈 피자가게를 하면서는 덧셈이랑 뺄셈이 참 재미있었고, 테니스 올스타를 할 땐 곱셈이 자연스러워졌답니다.



이번에 드디어 셈셈 눈썰매장이 나온다는 소식에 우리 아이는 여름방학 내내 즐거운 보드게임을 하리라 마음을 다지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지요.

역시나 고급스럽고 견고한 상자도 마음에 쏙 들고, 내용물을 다 뜯고 정리해놓은 모습 역시 깔끔합니다.




셈셈 피자가게를 할 땐, 덧셈이나 뺄셈이 난이도가 다소 높았지만 계산표가 있어서 나온 숫자를 적고 계산을 했지요. 셈셈 테니스 올스타는 게임 방법을 조금씩 바꿔서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네요.

곱셈이 2학년 2학기에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지난 번에 셈셈 테니스 올스타 보드게임을 할 때에도 곱셈을 빨리 외워야지 했는데, 이번에 눈썰매장 보드게임 받고서는 여름방학 동안 구구단을 다 외우겠다고 하네요.

사진처럼 나눗셈 카드가 두 가지도 되어있답니다.
우리 아이같이 어린 아이들을 위한 단계와 곱셈과 나눗셈에 익숙한 고학년을 위한 나눗셈카드.




그리고 역시나 기대를 잔뜩 했던 이벤트 카드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수 있었고, 예쁜 보석이랑 말, 주사위 역시 앙증맞았지요.

아래 사진에서처럼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나온 눈썰매장 설명서. 사실 처음에는 좀 어려워보이는 듯 했지만, 하면 할수록 간단하면서도 또 절대 단조롭지 않은 게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눗셈 계산을 위한 워크지도 따로 들어가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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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리를 하고 게임을 위한 세팅을 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아이가 둘이서 게임을 했고, 그 다음 날에는 신랑까지 세 명이서 해보았어요.

또 조카들을 불러서 넷이 했는데, 역시나 보드게임은 네 명이서 하는 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변수도 많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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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참 흥미로왔어요.
또 처음에는 나눗셈 카드를 초급 단계만 사용했더니, 숫자가 점점 커지는 관계로 나눗셈 카드의 9까지 숫자만을 골라서 게임을 했답니다.
 
곱셈을 거꾸로 하는 것이 나눗셈이라고 알게 된 우리 아이.
딱 떨어지지 않고 몫과 나머지가 생기는 게임을 하면서 나중에 학교에서 나눗셈을 배울 때면 빨리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 무엇보다 여름방학 때 곱셈을 구구단만 외우기로 했어요. 제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가 보드게임 덕분에 계산을 빨리 하려면 일단 외우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자발적으로 외우는 모습에 엄마인 저는 행복했답니다. ㅋㅋ
 
또 구슬이나 바둑돌 같은 것을 가지고 묶음 수에 대한 이해와 덧셈과 곱셈의 관계를 알려주고, 곱셈 구구단을 외워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같이 해보고 있답니다.
 
수에 대한 개념도 정확하게 알게 되고, 숫자와 친숙해지는 보드게임인 것 같아요.
계산이 쉽지만은 않을텐데 어려워한다는 생각보다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즐기면서 하게 되는 것이 셈셈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일 것 같아요.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이 다 나왔으니, 셈셈 시리즈는 이제 완결이 된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여름방학 내내 우리 집은 셈셈 보드게임으로 즐거운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답니다.
조카들이 놀러 올 때랑 친구들과 함께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
셈셈 덕분에 올 여름 방학 더운 줄 모르고 지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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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친구들 플랩 사운드북 토마스와 친구들 15
월버트 오드리 지음, 아동문학 편집부 옮김 / 아동문학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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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토마스 책이 이것 말고 다섯 권이 있어요.
아마도 선물로 받은 책인데, 처음 <토마스와 친구들> 이야기 책인 것 같아요.

남자 아이들은 기차나 자동차와 같이 탈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로 레고 블럭으로 자동차와 여러 탈 것을 만들고 놀지요.
어릴 땐 그냥 자동차도 사고, 원목 기차도 갖고 싶어했던 아이. 

하지만 토마스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네요.
토마스와 친구들을 텔레비젼에서 볼 때도 시큰둥 하고요.
토마스는 장난감도 책도 다소 가격이 고가인지라, 다행이지 싶었어요.

<토마스와 친구들 플랩 사운드북>을 받게 되고나서,
집에 책이 오고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이 책을 발견하고나서 이렇게 묻더군요.

"엄마, 왜 토마스야? 다른 책을 사오지."

하지만 다른 토마스 책과는 달리 소리도 나고 플랩도 있다고 함꼐 책을 가지고 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워낙 어린 아이들 용이라서 그런지 페이지도 적고 간단한 이야기였지만, 아이는 글 없는 그림책을 읽는 것처럼 책을 가지고 플랩을 하나하나 넘겨가며 놀았네요.

"ㅇㅇ야? 너 이 책 갖기 싫으면 동생 줄래?" 하고 물었더니
그냥 자신이 갖고 놀겠다고 하네요.

책이라면 절대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으려는 욕심꾸러기 아들이랍니다.
사실 아이가 토마스와 그리 안친하다보니 저 역시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가 헷갈려요.
 
책에서도 사장님이랑 토마스는 잘 알겠는데, 다른 이름은 생소하네요.
하지만 미루어 짐작하며 몇 번 되풀이해서 책을 보고나서는 익숙해졌답니다.
소리도 정말 좋고, 어떤 소리일까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었답니다.

어린 아이들이라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또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는 내용이 참 좋고, 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다른 토마스 책과 함께 읽으면 좋겠지요?

토마스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면, 아마 다른 토마스 시리즈를 읽기위한 멋진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이젠 우리 아이도 토마스와 멋진 친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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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 내가 커서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을 이야기
고정욱 지음, 유준재 그림 / 샘터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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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단추.

나 역시 어릴 적부터 첫단추를 잘 껴야 계속 바르게 자랄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지요.

또 결혼 후에도 아이를 낳고 유치원에 보내고, 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도 첫단추에 대한 말은 자주 나왔습니다.

 

그러던차에 읽게 된 고정욱 선생님의 <첫단추>

내가 커서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을 이야기라는 말에 과연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무척 궁금했지요.

 

지난 번에 <그림이 있는 정원> 수목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요즘 자꾸 건망증이 심해져서 그런지 그 책이랑 <첫단추>를 연결시키지 못하다가 이 책을 읽고나서야 "아하,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언젠가 꼭 우리 가족이 함께 <그림이 있는 정원> 수목원에 가보자고 아이와 약속을 했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그림이 있는 정원> 수목원에서 한 고정욱 선생님의 강연회 글과 사진을 봤는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다음에도 그런 기회가 있어서 우리 아이도 함께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 생각해봤습니다.

장애를 가진다는 것.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또 사람이 살다보면 밝은 길과 어두운 길이 번갈아 교차되면서
기쁜 일도 생기고 슬픈 일도 생긴다는 선생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책은 아이들에게 직접 대화하듯이 나온 문체가 마음에 들었어요.

비록 사진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고 부드러운 말로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나를 먼저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처음 이야기하면서 스티븐 호킹 박사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이 책은 아직 저만 읽었는데, 이제 여름방학이 되었으니 한 챕터 한 챕터 저도 다시 읽어보면서 매일 조금씩 우리 아이에게도 들려주렵니다.

과연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고정욱 선생님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고스란히 책 속에 녹아있지요. 좋았던 일도 있었고, 장애를 가졌다는 것 때문에 힘들고 부당한 처우를 받았던 적이 더 많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지금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역시 참 부러웠답니다.

정말 주옥같은 내용과 함께 실제 살아온 인생관과 경험과 함께 여러 위인들의 삶을 연결시켜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아이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명확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주고 있네요.

또한 아이들에게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아직 늦지 않고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랍니다.
어른이 되어도 잊지 말아야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역시 늘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렵니다.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이 책 내용을 기억하고 새록새록 마음에 새기어 부디 첫단추를 끼어 마지막까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삶의 지침이 되고 힘이 되어주는 멋진 책으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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