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되고 싶은 반달이 - 칸트키즈 철학동화
류일윤 지음 / 글뿌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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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칸트키즈 철학동화.
사실 꼭 아이들에게 철학동화를 읽혀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시리즈의 책을 보고나서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정말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요즘 대입에서 논술 비중이 높아지는데 통합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서 더욱 좋지요.

보름달이 되고 싶은 반달이들에게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차오르는 빛”
현재의 모습은 반달일지라도
반달이 보름달이 되는 것처럼
차오르는 빛이라는 거지요.
거울 앞에서 나날이 자신을 닦는다면,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지구별 어둠을 환히 밝히는 보름달이 될 거예요.

라는 내용이 마음에 쏙 들어요.

이해인 수녀님의 글이나 윤동주 님의 서시를 비교한 책 뒤 내용도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넘치는 좋은 글인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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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옳은 것은 아니야 - 칸트키즈 철학동화 뉴 칸트키즈 철학동화 15
류일윤 지음 / 글뿌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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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 이 책 시리즈를 읽으면서 철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또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처음에 읽었던 책이 간디가 주인공인 <간디는왜 신발 한 짝을 던졌을까?> 였는데 정말 마음 속 싶이 다가왔었거든요.

그 뒤 칸트키즈 철학동화를 종종 읽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요.

아이랑 읽으면서 아이의 자기중심성을 벗어나게 도와주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이 책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깔끔한 그림과 다양한 역사적 위인들을 칸트키즈 철학동화에서 함께 만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책 뒤에 있는 지혜를 키우는 철학편지랑 생각을 키우는 철학논술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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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 기와장이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 3
유다정 지음, 권문희 그림 / 사파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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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벽돌
예전에 우리가 살던 집은 초가집과 흙으로 만든 것, 아니면 기와를 지붕에 얹고 나무 울타리를 두거나 벽돌을 사용했지요.

전에는 그냥 벽돌이구나, 기와구나 싶었는데 요즘엔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기와에 있는 무늬에 대해서도 궁금한 게 많아졌어요.

그러던 차에 이번에 나온 <동에번쩍> 책에서는 삶을 가꾼 꾼장이로 기와장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용마루 끝에 사는 기와 도깨비 '동에번쩍'이 등장합니다. 시끄럽게 우는 소리에 잠을  깬 기와 도깨비 '동에 번쩍'은 한 처녀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지요. 바로 아버지 병을 낫게 해 달라고 울며 신령님께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었지요.

궁금한 마음에 처녀를 따라 간 동에번쩍은 오래 전 자기를 태어나게 해준 기와장이임을 알게 됩니다.
기와에 있는 도깨비 문양을 보며 이렇게 상상해서 만든 내용이 참 멋지네요.

"약값는 내가 구해주지."
하고 말하고 번개같이 날아오른 동에번쩍.

요즘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은혜갚은 꿩>에 대해 배웠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엄마, 동에번쩍도 은혜를 갚으러 간 거야?"하고 묻네요.

"알라미 깔라미 또깔라미."
주문도 정말 재미있어요.
나뭇잎을 들고 주문을 외우자 이내 돈으로 변하게 되었네요.

모두 백 냥으로 만든 동에번쩍.
그런데 백 냥이 요즘에는 얼마인지 자꾸만 묻는 아이 때문에 당황스럽네요. 요즘 경제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은 아이거든요. ㅋㅋ

기와장이의 집 마당 한 가운데서 빛나는 돈 꾸러미,
덕분에 기와장이는 약을 먹고 기운을 차리게 되었네요.

그리고 메밀묵을 쑤워서 갔다드리자고 하고 고개 너머 동에번쩍이 사라진 그 기와집으로 들어갑니다. 낯설지가 않은 그 곳.
하지만 그 집 주인은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하며...

기와장이는 그 집의 기와를 보면서 죽기 전에 다시 만들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다 용마루 끝에 있는 기와가 자신을 보고 웃는 것을 발견합니다.

"동에번쩍아, 너였구나! 고맙다. 맛있게 먹으렴. " 하고 담장 위에 메밀묵 한 그릇을 올려놓은 기와장이.

밤이 되자 깜깜한 고갯길을 동에번쩍이 도깨비불로 환하게 밝혀줍니다.
서로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은혜를 갚으려는 기와장이와 동에번쩍의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답니다.

책 뒤에서 도깨비 기와에 대한 부연 내용 역시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좀 더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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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독.희귀 동식물 퀴즈! 과학상식 15
신혜영 지음 / 글송이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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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동물과 독이 있는 동식물들을 모아놓은 책.
전에도 독과 관련된 책을 두 권 읽은 적이 있었는데, 한 권은 학습만화였고 나머지 한 권은 그림책이었지요.

둘 다 재미있었고, 아이들은 이런 내용의 책들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재미있게 읽고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퀴즈로 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바로 퀴즈를 다른 사람에게 읽어줄 수가 있어 독서의 효과가 100% 나타난답니다.

함께 퀴즈를 풀고 놀이처럼 하다보니 더욱 책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유치원 때에도 일곱살 정도가 되었을 땐 책에서 읽은 내용을 가지고 친구들과 퀴즈도 하고 그랬는데 초등학생이 되니까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크게 세 부분으로 된 책에서는 처음에는 독이 있는 동물과 식물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답니다.
바다에 살고 있는 독이 있는 뱀, 독화살 개구리, 매가오리, 주머니성게 등 생소한 이름도 많이 있었고 정말 무시무시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더불어 책을 읽다보면 동식물에 대한 과학 상식 뿐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게다가 희귀한 동식물에 대한 내용은 정말 굉장하네요.
계절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토끼라든가, 앞으로 걷는 게, 하루종일 거의 잠만 자는 동물 등 얼핏 들어본 것도 있지만, 생소한 내용이 더욱 많았답니다.

유글레나와 같이 중학생이 되어서 과학 시간에 배운 동물 이름도 등장을 하네요.
             나뭇잎처럼 생긴 해룡이 있을까?
             육지를 걷는 물고기가 있을까?
             뜯어먹히면 더 잘 자라는 식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꽃은?
이렇게, 제목까지 너무 재미있답니다.

특히, 황제펭귄은 왜 수컷이 알을 품을까? 하는 이야기에서는 얼마 전에 읽었던 <엄마펭귄의 여행> 책이 생각이 났는지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또 마지막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동물과 식물들.
보기만해도 정말 소름이 오싹 끼치는 모습이 꿈에 나타날까봐 제가 겁이 나네요.
실제로는 절대 이런 동물들을 직접 만나지 않게 되기만을 바라고 있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는 동물원 같은데 가서 다 만나보고 싶다고 하네요.
 
재미있고 유익하고 읽기만 해도 즐거운 책.
퀴즈! 과학상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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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둥글게 만든 사람들 - 아버지와 함께 읽는 세계 탐험 이야기
그림나무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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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받은 책인데, 읽고나서 이 책을 왜 이제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
저 역시 실제로 그런 모험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어릴 적에도 친구들과 탐정놀이 같은 것을 즐겼기에 제목이나 내용에 관심이 갔어요.

낯선 땅 위에 첫발자국을 남긴 위대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들이 찍은 발자국이 이끌어 간 세계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크게 7장으로 된 책에서는 인류가 생긴 이래 역사적인 순서에 의해서 우리들의 문명과 문화를 움직인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답니다.

불을 발견한 최초의 인간, 그 불로 인해 전 인류 역시 한차례 큰 문화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겠지요?

역사책에서도 자주 만나게 된 인물인 알렉산드로스 대왕. 동서양의 문명을 이어준 사람
이지여.

그 외에도 유럽에서는 자꾸 동양을 찾아 가며 동방으로 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여행가 / 실수로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 / 집념의 인도 여행 / 세계 일주 시대
게임- 후추를 찾아라!

제목도 재미있지만 내용이 정말 알차고 유익합니다.

또 근대 시대로 와서 식민지 쟁탈전이 벌어진 내용을 식민지 나눠먹기 라는 말을 통해 나타내는데 무척 슬펐어요.

게다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오게 된 우주 시대까지.
달나라에 간 우주선과 우주인 뿐 아니라 이제 우리나라도 최초의 우주인이 선정된 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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