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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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이 물씬 풍겨나는 책. 아가에게 매일 읽어줘도 항상 새로운 책. 정말 좋아요. 엄마와 아가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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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8권 세트 (그림책 18권 + DVD 18장 + 워크북)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이춘희 글, 강동훈 외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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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국시꼬랭이동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할 땐 15권이었는데, 그 뒤로 시간이 흐르면서 16번째 책인 <돼지 오줌보 축구>와 17번째 <막걸리 심부름>], 그리고 18번째 <엄마 손은 약손> 책이 나왔네요.

<엄마 손은 약손>은 나도 우리 아이에게 지금까지도 "엄마 손은 약손" 노래를 부르며 배를 쓰다듬어 주기에 더욱 더 정이 가는 국시꼬랭이 시리즈입니다. 게다가 저 역시 어린 시절 친정 어머니께서 배가 아플 때마다 제 배를 쓰윽 만져주셨기에 정말 엄마가 아이에게 어린 시절을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의 그림책으로 딱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요.

<막걸리 심부름> 역시 책을 읽을 때마다 친정 어머니가 떠오른답니다. 전 한번도 막걸리 심부름을 해보지 않았는데, 제 친정 어머니께서는 외할아버지가 늘 주전자에 막걸리를 가지고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고 하네요.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주전자에 막걸리를 받아오다가 더우면  몰래 한모금  마신 적도 있다고 나중에 말씀해주셨는데...  

우리 아이에게 그 말은 쏙 빼놓고 외할머니도 어린 시절에 그렇게 심부름을 했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만 해줬답니다.

<돼지 오줌보 축구> 제목만 들어도 웃긴답니다. 15권 완간되고 새로운 국시꼬랭이 시리즈를 볼 수 없을 것 같아 아쉬웠는데, 무척 오랫동안 기다리던 국시꼬랭이 시리즈였기에 이 책이 나올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돼지 오줌보 축구>는 기다린 보람을 갖게 했지요. 우리 아이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우리 아이도 축구를 무척 좋아해서 그런지, 돼지 오줌보를 갖고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걸 어떻게 지금 구할 수 있을까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옛날 아이들도 돼지 오줌보를 공처럼 만들어 놀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전 중학생 때 로러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를 읽을 때에도 로라의 아버지가 로라에게 이 공을 만들어주던 장면이 나왔거든요. 그 때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같은 장난감이 없던 시절에 세계 여러나라의 어린이들이 놀던 놀잇감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 내가 어릴 때 놀았던 그 모습은 약간. 그리고 우리 부모님 세대가 즐겨 놀던 그 문화 그대로 정감있게 그려낸 책입니다. 정말 이런 책을 왜 일찍 몰랐을까 했던 때가 있답니다.

사실, 이 시리즈는 우리 세대의 이야기라기보단 우리의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겠지요. 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더 그리워하고 있고, 그렇지만 어릴 때 잠자리랑 개구리 잡고 놀고 늘 밖에서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비슷한 추억에 잠길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가 보는 [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는 완전 다를 것 같아요. 지금은 온통 아스팔트 천지에 놀어터 역시 모래가 아닌 푹신푹신한 고무매트가 깔린 곳이 훨씬 많으니까요.

산에 가려면 자동차를 타고 한참 가야하고, 모래놀이를 할 때에도 문화센터나 체험놀이터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예전에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놀 때 엄마들이랑 수다를 떨었어요. 여러가지 다양한 화제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핵심은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책은 어떤 걸까 하는 거였지요.
그 중 한 엄마가 "우리 아이는 똥떡을 정말 좋아해."하고 말하더군요.

저도 똥떡 책 너무 좋아하지만 그 이외에도 국시꼬랭이 시리즈 18권은 하나라도 버릴 것이 없어요.
가장 처음 나온 <똥떡>
처음에는 똥떡이 무엇인가 했답니다. 그냥 똥이 떡처럼 나오는 게 아닌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요즘같은 수세식 화장실이라면 똥떡을 만들 필요가 없겠지만요. 예전같은 재래식 화장실이라면 아이들이 똥떡을 만들어서 먹을 때가 종종 있었을 것 같지요? 하지만 재래식 화장실에 빠진다는 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예전에 친정 부모님께서 잠시 시골에 사실 적에 처음 이사간 시골 집이 재래식 화장실이었거든요? 그 때 가장 처음 한 일이 재래식 화장실 말고 새로 수세식 화장실을 만든 거였으니까요.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서인지 기억을 하지 못해 안타까와요. 나중에 그런 화장실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싸개싸개 오줌싸개> 나 <논고랑 기어가기>, <눈 다래끼 팔아요>와 같이 자신의 몸이나 병과 같은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달구와 손톱>도 우리 몸을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은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지만, 만일 국시 꼬랭이 동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다란 고무신을 만들어서 고무신 놀이도 하고 - 책과는 약간 다르지만. 진짜 큰 고무신에서 논 것은 아니니까요. 현재는 볼 수 없는 검정 고무신을 갖고 모래놀이를 하면 정말 신날 것 같아요.

키를 써보고 소금을 받으러 가보기도 하고, 야광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체를 문에 걸어놓은 것 같은 체험활동.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정말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 18권의 책 내용과 같은 장소를 꾸며놓은 공간이 있으면 대힛트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아파트 문화라서 그런지 아이를 낳아도 숯이나 고추를 다는 것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전에 아이랑 차를 타고 갔다오다 대문에 걸린 숯과 고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국시꼬랭이 시리즈 중 한 권인 <숯 달고 고추 달고> 책에서 보았다고 자랑스레 이야기를 하네요.

<아카시아 파마>책을 읽고서는 정말 그런 파마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풀싸움>이나 <각시각시 풀각시>에서는 저도 풀각시를 만들어보고, 또 풀싸움도 하고 싶었답니다.

어릴 때에도 풀각시는 만들어 본 일이 없고 또 누가 제게 만들어준 적도 없었는데... 또 풀싸움은 처음에는 풀을 가지고 누가 질기나 서로 시합을 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연싸움처럼요.

그런데 여러가지 풀을 모은 후 풀이름을 대면서 자신의 팀에 그 풀이 있는지 하는 거라서, 옛날 그렇게 논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바로 산 교육이 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그래서 요즘에 생태체험이나 또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기도 하는 것 같지요. 저도 식물도감 같은 책을 읽고 또 아이랑 여러 가지 풀 이름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놀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에 도시화가 된 것이 다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밤똥 참기> 역시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는 밤 모양의 똥인줄 알았어요. 화장실(뒷간)이 집에서 멀리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밤에 화장실에 가는 것을 무서워해서 밤똥을 참게 되는 것을....
<꼴 따먹기>랑 <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도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앞으로 19번째, 20번째 시리즈가 나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세대의 이야기 뿐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책이 바로 [국시꼬랭이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DVD까지 있어서 더 좋은 책.

꼭! 꼭! 우리 어린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멋진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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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7월도 끝자락이다. 내일 모레면 8월. 휴가 첫 월요일. 달콤한 꿈나라에서 느긋하게 깨어나 모처럼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알라딘 상품 태그도 달면서 아이와 방학동안 읽을 책도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나 새로 나온 책들이 정말 많다.

 

올림픽 때문에 밤늦도록 경기를 보고 있으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어렵지만,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에다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엔 한국에 있지 못해서 제대로 올림픽 경기방송을 지켜보지 못했기에 더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보게 되는 것 같다.

 

아래에 있는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과 [12종 문학 교과서 작품 풀어 읽기] 시리즈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우리 아이가 국어실력의 기본을 다지고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4년 가까이 국어공부를 하지 못해서 그런지 역시 더 많이 책을 읽어야 할 것 같고, 특히 고전을 더욱 더 읽어야 할 것 같다.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최유성 지음, 김혜영 그림 / 글담어린이 / 2012년 8월

 

 

 

 

 

 12종 문학 교과서 작품 풀어 읽기 세트 - 전7권
김태철 외 지음 / 해냄에듀 / 2011년 9월

 

 

 

 

 

 

 

 

 

 

 

 빈대 가족의 영국 따라잡기
권찬호 지음, 류수형 그림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12년 7월

 

 

 

 

 

[빈대 가족의 영국 따라잡기]는 이번에 런던 올림픽을 하며 자연스레 런던과 영국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 것 같다.

더불어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을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나라의 정보를 알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에 있는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는 미국과 캐나다 뿐 아니라 멕시코와 남미의 많은 국가들에 대해서 재미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듯.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중학생을 위한 즐겁게 독서포트폴리오 쓰고 멋지게 성적올리기
권혜진.김도한 지음 / 아주큰선물 / 2012년 1월

 

  요 책도 중학생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읽고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다. 요즘 글쓰기에 약한 우리 아이에게 좋은 글쓰기의 예를 보여줄 수 있을 듯 ^^

 

 

 

 나무 아파트
서유리 지음, 장윤아 그림 / 아주큰선물 / 2012년 7월

 

 곤충에 관심이 많은 초등생들이 방학동안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아이랑 가까운 숲에 가서 직접 나무 아파트를 찾아보고 싶은데...

 

 

 행복한 열 살 지원이의 영어 동화
배지원.최명진 지음 / 남해의봄날 / 2012년 7월

 

  '내 아이만의 DIY 동화책 증정!' 을 증정한다고 한다.  책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여름방학 선물이 될 듯 하다.

 

또한 우리 아이랑도 싱가포르에서 살았을 때의 생활과 관광 등 사진과 그림을 담은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런 책을 막상 만나보니 부러운 마음 가득하다. ㅋㅋ

 

 

 빈센트의 비밀노트
팀 키호 지음, 가이 프랜시스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2012년 7월

 

 

 

 

 

 미디어는 왜 중요할까요?
이인희 지음, 박종호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2년 7월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 정말 점점 심각해지는데 에너지와 환경오염 등 사회와 과학을 넘나드는 연계활동과 더불어서 지구촌 환경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 5권을 함께 담아보았다.

동화책도 있고 그림책도 있고, 다양한 연령별로 유아부터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으니 올 여름방학 어린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더불어 우리 아이랑도 꼭 읽어봐야지!

 

지구를 아프게 하는 탄소발자국
우명원 지음, 박로사 그림 / 삼성당 / 2012년 7월

 

 

 

 

 대머리 사막
박경진 글 그림 / 미세기 / 2010년 1월

 

 

 

 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
김향이 지음, 신민재 그림 / 비룡소 / 2012년 7월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김단비 글, 김영수 그림, 푸른아시아 감수 / 웃는돌고래 / 2012년 3월

 

 

 

 지구를 구하자
이창형 지음, 김예중 그림 / 을파소 / 2011년 1월

 

 

 

 

 올림픽과 연관되어 읽기에 좋은 책 2권도 더 담아보았다. 특히 동아사이언스에서 나오는  [초등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아이와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서 이번 여름방학에 다른 시리즈 책도 읽어봐야겠다.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 과학
김은선 지음, 정중호 그림 / 동아사이언스(과학동아북스) / 2012년 7월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Dale P. Mood 외 지음, 이범진 외 옮김 / 명인문화사 / 2012년 1월

 

 

 

 

 

 책벌레 소년 안철수, 세상의 리더가 되다
이채윤 지음, 허한우 그림 / 스코프 / 2012년 8월

 

 

 

 

 

 

 

 

 

 

 

 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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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학부모 지도서를 읽고서 ^^

 

우리 아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딪은 건 5살 때였다. 유치원에 입학해서 쭈욱 같은 곳에 3년간 다니고, 무사히(?) 나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  ㅋㅋ  난생처음 유치원 졸업식에서 시 교육청상을 받았으니 말이다. 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다시 받지는 못할 것 같은데... 

 

어느 새 초등 6학년이 되었다. 키는 아직 작지만, 조금씩 사춘기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  다행히 한국에 와서 잘 적응해주었고, 6학년 교과진도도 제법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고 (수학만 제외하면...)

 

외국생활 4년 가까이 되었는데, 수학 성적보단 국어성적이 높다. (싱가포르에서 오자마자 학년배정을 위한 시험성적도 그러했고, 이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그렇다. 문제집 하나 안 풀어도 국어점수는 높고, 수학은 열심히 문제집을 푸는데 영 성적이 시원찮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에 집중적으로 수학공부를 하려고 한다.)

 

오늘 드디어 방학식을 한 우리 아이.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모른다. ㅋㅋㅋ  게다가 영어인증제인가 단숨에 통과해서 받은 인증서(본인은 '상장'이라고 우긴다)를 받아와서 신이 났다. 부상으로 엄마가 문화상품권을 줘야한다고 말하는 아이. 

외동아들이다보니 여전히 엄마에겐 애교만점 아들이다. 그나마 딸이 없어서 외로운데, 아직까진 아들이 애교를 부리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아이 5살때 오전에만 일을 하다가 몇 년 전업주부로 살았는데, 다시 올해부터 직장맘이 되었다. 집에 와서 아이 공부를 봐주는 것도 조금은 귀찮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사교육보단 엄마표 공부가 적성이 맞는 나와 우리 아이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함께 하려고 하고 있다.

 

외동아이니까 난 언제나 초보맘이다. 유치원에 처음 보낼 때에도 그랬고, 초등학교 입학 때에도 그러했고, 외국생활동안에도 초보맘이었고, 중간에 붕 떴다가 어느새 초등 6학년 학부모가 된 것이다.

 

3-5학년 공부를 전혀 하지 못했고, 2학년 역시 고작 두 달을 다녀서 한국의 교과서를 잘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었다. 싱가포르에서도 한국에 들어가지 말라고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만류했지만, 중학생이 되기 전에 일단 한국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과감이 정리하고 들어왔다. 

아이도 만족, 나도 만족, 아이 아빠도 만족. 이만하면 성공한 것일까? 

 

내가 공부할 때보다 많이 어려워진 초등 6학년. 그리고  새로운 학교에서 친구들을 잘 사귈까 살짝 걱정도 했지만 역시나 사교성 하나만은 뛰어난지 단숨에 단짝친구들을 만들었다.

 

학부모 가이드를 찬찬히 읽으면서, '엄마 공감 초보 엄마 여기 추가요!' 코너를 보뎌 고개를 끄덕였고, 내 자녀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코너 역시 재미났다.  엄마인 나의 공부습관과 아이의 공부습관은 많이 다른 것 같다. 그것을 이해하는 게 역시 엄마가 아이의 공부를 지도하거나 관리할 때 보다 효율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데, 정말 교과과정 이후 복습을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게 더 필요할 것 같다.

 

배우 정은표의 인터뷰도 흥미로웠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역시 학년별 공부법이다.  이제 1학기만 지나면 중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가 마지막 6개월을 어떻게 공부하느냐 정말 중요하기에 절실하게 다가온 부분이었다.

국어와 수학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중학생이 되기 전에 폭넓고 깊은 독서와 함께 글솜씨 역시 길러줘야 한다고 느꼈다. 수학 역시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것 뿐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과정을 알아가는 것과 함께 왜 그렇게 문제를 풀었는지 원리를 정확하게 알아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어느 새 살이 쪄서 얼굴이 동그래진 애정남 최효종이 가르쳐주는 서술형 평가도 열심히 읽었다. 드디어 여름방학이 된 아이와 함께 함께 가볼 수 있는 놀토유랑단 안내 역시 마음에 쏙 든다.

마지막으로 공감테마 <책> - 워낙 책을 좋아하는 나 때문에 아이가 읽는 책은 내가 먼저 읽고 함께 이야기를 하는데, 이 글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잘 해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지금까지 미뤄놓았던 독후활동도 여름방학부턴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정말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두산동아 학부모 가이드 - 난 조금 더 괜찮은 학부모가 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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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7월도 끝자락에 와있다. 오늘 유난히 무더워서 집에서도 하루종일 선풍기를 틀어놓고 지냈는데, 뉴스에서 알고보니 오늘이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한다.

 

아이 시험도 끝이나고 여름방학도 1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다른 학교에 비해서 방학이 늦은 것 같은데, 초등 6학년 마지막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야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게다가 내가 일을 해서 하루시간을 계획성있게 알차게 보내야하는 아이가 스스로 책도 읽고 영어공부와 뒤처진 수학공부에 보다 열심을 다해서 성실히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동아전과 6-2 - 전6권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학습지) / 2012년 5월

 

 

 

 

 

 

 

 

 

 

 

 

오늘 아이가 지난 번에 받아온 2학기 교과서를 보면서 어떤 내용이 있나 살펴보는데, 국어도 수학도 꽤 어렵다. 게다가 사회 역시 정치와 법에 대해서 나오고....  

이번 기말고사에서 수학은 완전 망쳤는데, 여름방학에 5,6학년 수학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서 뒤쳐진 공부를 따라잡지 않으면 2학기 뿐 아니라 중학교 내내 헤맬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

 

몇 년 외국생활을 했음에도 문제집 하나 풀지 않은 국어성적은 그나마 괜찮은게 다행이라고 위안해야할런지. ㅠㅠ

그래돟 중학생이 되기전에 문장력도 기르고, 고전문학도 접해야할텐데...

 

고전문학에 대한 책은 다음번에 찾아봐야겠다.

영어독후감 때문에 이런저런 검색을 해봤는데, 아래에 있는 [즐거운 영어 독서록 쓰기] 밖엔 찾아볼 수 없다.

 

 즐거운 영어 독서록 쓰기
강승임.임지은 지음 / 아주큰선물 / 2011년 3월

 

 

 

 

 

 역사일기 쓰기, 역사신문 만들기
강승임 지음 / 아주큰선물 / 2012년 6월

 

 

 

 

 

 세계의 이민 이야기
소피 라무뢰 지음, 기욤 롱 그림, 박광신 옮김 / 상수리 / 2012년 7월

 

 

 

 

 

 초등 경제 콘서트
리비아나 포로팟 지음, 유은지 옮김, 스테파노 토녜티 외 그림 / 상수리 / 2012년 6월

 

 

 

 

  상수리 호기심도서관은 평소에도 좋아하는 책인데, 이번에 나온 [세계의 이민 이야기]와 [초등 경제 콘서트] 책과 함께 올림픽이 있으니 운동과 관련된 책 3권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엔 [Word Master 워드 마스터 중등 ] 책만 참고하려했는데, 이왕 구입하는 것 중등 고난도와 수능 2000, 파이널 책 모두 주문해서 영단어를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등 책은 무난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영어는 어휘싸움도 강하니까 올 겨울부터는 수능과 파이널 책에 나오는 것도 조금씩 외우라고 해야겠다.

 

[안철수의 생각]은 이번에 나오자마자 판매 1위의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남편이 무척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얼른 주문해서 이번 휴가기간동안 함께 읽어봐야겠다.

 

 

 안철수의 생각
안철수 지음, 제정임 엮음 / 김영사 / 2012년 7월

 

 

 

 

 

 

 에코 크리에이터
김대호 지음 / 아이엠북 / 2012년 4월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
IGM세계경영연구원 지음 / IGM세계경영연구원 / 2012년 7월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EBS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제작팀.김광호.조미진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7월

 

 

 

 

전통육아는 어떠했을지 나도 읽어보고 싶고 또 이제 막 두 돌 가까이 되는 아가를 기르고 있는 조카랑도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가장 읽고 싶은 책, 소장하고 싶은 책은 네*버 웹툰을 통해서 늘 읽고 있는 아래의 책들이다. 그런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늘 아이 책에 밀리는데....  올 휴가에 꼭 읽고 싶은 책인데 ㅋㅋ

 

 노블레스 Noblesse season 3 세트 - 전3권 (일반판)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2년 7월

 

 

 

 

 

 

 

 

 

 

 

 

 노블레스 Noblesse season 3 세트 - 전3권
손제호 지음, 이광수 그림 / 재미주의 / 2012년 7월

 

 

 

 

 

요즘에 연재되는 분량에는 프랑켄슈타인의 과거가 나오는데, 두 가주와의 싸움과 함께 라이와 어떻게 만나는지도 빨리 보고 싶다. 

"노블레스! 언젠간 꼭 소장하고 말테야."  ^^

 

 스쿨홀릭 7
신의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7월

 

 

 

 

 

스쿨홀릭을 읽으면 중고생 시절로 꼭 돌아간 것 같아서 즐겁다. 물론 내 학창시절과 지금의 중고생들 모습은 많이 다르지만...  

또 신과 함께 마지막 이야기도 궁금하고 영화화된다고 해서도 더 궁금한데, [신과 함께] 역시 스쿨홀릭과 노블레스와 함께 소장하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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