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사진찍고 보니 책상이 넘 지저분하네요.
연필 자국을 지웠어야하는데...
 
나무젓가락을 모아서 뗏목을 만들었어요.
아이가 목공본드칠로 나무젓가락을 붙였는데,
자꾸 떼어지고 잘 안 붙여져서
큰 투명 테이프로 둘둘 말았습니다.
 
그리고 멋있으라고 고무줄도 달아놓고...
울 아들 왜 빨갛게 색칠을 하는지...
처음엔 이상했는데 자꾸보니 괜찮은 것 같네요.
 
우리 가족 세 식구라고 뗏목에
종이로 우리가족 그림 그려서 붙였습니다.
칼도 따로 그려서 손에 붙였네요.
정말 칼 무척 좋아합니다.
 
깃발도 달고...  <우리 배> 라고 이름도 붙였지요.
 이번에는 나무젓가락 안 자르고
그냥 커다란 배 만들어보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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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나와있는 것 보고 요즘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응용력도 생기고...

   우리 집 현관문에 걸어놓고 싶다고 하는데 밖에다 놓기는 그렇고 현관 들어와 신발장에

                            걸어놓으려고 합니다.

흰색 클레이가 넘 말랑말랑해서 손에 자꾸만 붙다보니 강아지가 좀 마음에 안 드네요.

그래도 울 아이 예쁘다고 해서... 집에 예쁘게 걸어놓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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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자격
 
  전국 초등학생 및 지도교사
   
   
  대상 도서
 
 
「저학년」
어처구니 이야기
바리공주
알로 알로
내 짝꿍 민들레
부끄럼쟁이 꼬마 뱀
       
줄무늬가 생겼어요 우리 집은 너무 좁아 「프란츠」시리즈
(시리즈 중 택 1)
발명가 매티

「고학년」
바람은 불어도
미래의 소년 미르
내 생각은 누가 해 줘?
내 이름은 개
       
꼬마 사업가 그레그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선글라스를 쓴 개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형식과 분량
 
  제한없음 (편지글, 동시, 일기 형식 등)
단, 비룡소 어린이 독서 감상문 대회에서 우수상 이상 수상한 학생은 재응모가 불가합니다.
     
   
  응모 기간
 
  2007년 4월 1일~5월 1일 (5월 1일 소인까지 유효)
     
   
  발표
 
  2007년 6월 15일 (비룡소 홈페이지 공고, 수상자 개별 통보)
     
   
  보낼곳
 
    - (135-88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6번지 강남출판문화센터 4층 비룡소 편집부
    - 문의: 비룡소 편집부   ☎ 02) 3443-4318~9   webmaster@bir.co.kr
     
   
  시상
 
  * 개인 부문
   

▷ 대상 1명
상패와 도서 30권. 2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수상 어린이 이름으로 해당 학교에 도서 500권 증정

▷ 최우수상 10명(저학년 5명, 고학년 5명)
상패와 도서 20권. 10만 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
수상 어린이 이름으로 해당 학교에 도서 300권 증정

▷ 우수상 40명(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
상패와 도서 15권

▷ 장려상 80명(저학년 40명, 고학년 40명)
상패와 도서 10권

▷ 입선 100명(저학년 50명, 고학년 50명)
상장과 도서 5권

     
  * 단체 부문: 20명 이상 참가한 단체 중 개인 부문 수상자를 낸 단체를 우대합니다.
   

▷ 대상 1개 단체
상패와 도서 500권

▷ 최우수상 10개 단체
상패와 도서 200권

▷ 우수상 20개 단체
상패와 도서 100권

     
  * 지도교사 부문: 5명 이상 지도한 선생님 중 개인 부문 수상자를 낸 선생님을 우대합니다.
   

▷ 대상 1명
상패와 도서 30권.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수상 교사 이름으로 해당 학교에 도서 500권 증정.

▷ 최우수상 5명
상패와 도서 20권.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수상 교사 이름으로 해당 학교에 도서 300권 증정.

     
  * 받으실 연락처(집 주소 및 핸드폰 번호 또는 집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적어 주십시오.
  * 상금의 제세 공과금은 본인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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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토끼 시계 만들고나서
울 신랑이 가져가는 바람에
다시 토끼 시계만들려다
방향 선회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호랑이로 만들기로 했답니다.
 
지난 번보다는 그래도 만드는 시간이 줄어들었네요.
역시 자꾸 만드니까 속도는 빨라집니다.
 
호랑이라 만들고나서 꼬리까지 붙였어요. ㅋㅋㅋ
토끼 시계도 뒤에 동글동글 꼬리 만들까하다 관두었습니다.
 
두 시계 다 본 사람들은 호랑이 시계가 더 예쁘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호랑이 시계가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클레이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하지만 시계가 없어 더 만들려면 시계사러 가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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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칼데콧 상, 뉴베리 상이 발표되었다네요.
사실 칼데콧상이 작품성도 있지만, 전 세계적인 상은 아니고 미국인과 미국내에서 출판하는 책이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가끔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과 또 각 나라마다 가장 권위있는 동화책, 그림책 상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한 눈에 알 수 있었으면 하지요.

동화책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모두 알다시피 칼데콧 상은 19세기 영국 일러스트레이터인 랜돌프 칼데콧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입니다. 그런데 영국이 아닌 미국에서 주는 것도 재미있지요.

예전에 랜돌프 칼데콧이 어떤 책을 썼는지 궁금했는데 재작년 울 아이랑 그 책을 읽었답니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울 아들을 참 좋아하는데 전 왜 그렇게 그 책을 칭찬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원근감을 잘 표현했다고 하는데 미술에 무지 관심은 많지만 이론은 꽝이라서...

뉴베리 상 역시 미국에서 주는 상인데 칼데콧 상이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이기에 그림에 비중을 두고 있다면, 반면에 뉴베리 상은 이야기 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영국에서 주는 권위있는 상은 아마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이지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존 버닝햄과 레이먼드 브릭스는 영국 작가라 이 상을 탔네요.

또 데이비드 위즈너의 책이 우리나라에 번역된 것이 꽤 있는데 가장 첫번째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자유 낙하(Free Fall), 1989>가 이제 번역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세 번의 칼데콧 상을 받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하게는 네 번이네요. 그리고 2007년 이번에 받은 것까지 다섯 번...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고 부럽기도 하고 하네요.
어릴 때 제 꿈이 동화작가였거든요. 그리고 울 아들이 아마도 다섯 살 때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하고 물어볼 때 제 어릴 적 꿈 생각이 나고 적극적인 울 신랑과 아들의 격려과 지지에 힘입어 올해는 열심히 습작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컴퓨터 때문에 계속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 같아 조만간 결단을 해야할 것 같아요.

이번에 수상한 그림책 (Clarion, 2006)도 빨리 번역이 되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책 역시 글 없는 그림책이라고 하니 이왕이면 원서로 갖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울 신랑 친구가 이번에 미국에 가는데 부탁해볼까도 생각중이랍니다.

레오 리오니가 칼데콧 메달 상을 수상했는데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1956년 2월 5일생으로 아직 비교적 젊은 데이비드 위스너는 건재한 그림책 작가로 앞으로도 더욱 멋진 책을 우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말로 번역이 된 책은 이렇습니다.
<이상한 화요일>(비룡소) - 1991년 칼데콧 메달 , <구름 공항>(중앙출판사) - 2000년 칼데콧 아너 , <아기 돼지 세 마리>(마루벌)-2002년 칼데콧 메달 , <1999년 6월 29일>(미래 M&B), <허리케인>(미래 M&B), 그리고 이번에 번역이 되어 3월 22일 출간예정인 <자유 낙하>(미래 M&B) 랍니다.

이번에 수상한 책 역시 작가의 초현실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위즈너의 <구름 공항>을 저랑 우리 아들이 처음 읽고 다른 책들을 찾아보고 또 앤서니 브라운을 알게 되었고, 그 다음에 초현실주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제게 <구름공항>은 참 소중한 책이며 데이비드 위즈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가랍니다.

바닷가에 밀려온 구식 카메라를 우연히 발견한 소년이 바다 속의 놀랍고 환상적인 광경을 보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참 좋아하는 동화작가이기 때문에 새 책이 나왔다는 기쁨과 함께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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