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울 아들 교실에 사물함이 있어요.
처음 입학식 날 가서 보니 덩그라니 사물함만 있어서
혹시나 물건 넣고 다니면 잃어버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한 두 명씩 자물쇠를 채웠나봐요.

그제 울 아이가 "엄마, 나도 사물함에 자물쇠 하고 다닐래.' 하고 말하더군요.
역시 초보맘들은 아직 모르고 위에 형이나 누나가 있는 아이들이 먼저 자물쇠를 채우고 다녔나봅니다.

오늘 아이랑 문구점에 가서 사왔어요.
울 아이 혹시나 엄마가 자물쇠 파는 곳 모를까봐 친구들에게 어디에서 파는지 물어보고 제게 꼭 거기에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울 신랑이나 열심히 연습했는데 좀 걱정이 되나보네요.
내일 아침 일찍 가서 교실에 선생님 안 계시면 같이 도와주고 싶은데...

집이 번호키가 아니라 아이가 비밀번호 누르는 거 연습도 안 해서, 처음엔 번호 잊어버리면 안 되니까 그냥 열쇠 있는 걸로 사달라고 하네요.
열쇠 잃어버리면 더 골치아플 것 같아 번호로 된 자물쇠를 사서 같이 해보았어요.

비밀번호 정하는 것도 갑자기 하려니 쉽고 기억하기 쉬운 걸로 고르느라...

그래도 사물함 덕분에 이런 것도 사용해보고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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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았는데...
넘 멋졌다.

태어나서 처음 본 일식...
우리 아이에게도 직접 보여주고 싶었는데 무척 아쉽다.

이젠 별똥별만 보면 좋겠는데,
아직 한 번도 보지못한 별똥별...

하긴 천체우주망원경으로 별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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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보니
정말 보름달같다.
맛있는 빵...
베어먹으면 맛있을텐데...

하지만 태양을 먹을 수는 없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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