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훔치는 마녀 비룡소 창작그림책 21
이문영 글, 이현정 그림 / 비룡소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꼬마 마녀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마녀는 모두 하얗습니다. 까만 머리카락을 제외한 옷이며 장갑, 신발, 모두모두 심지어 그녀가 사는 집 또한 하얀색이었지요.
급기야 하얀 색이 질려버린 꼬마 마녀가 마술봉을 휘둘러 자연의 색을 모두 빼앗아 버립니다.
처음 빨간 사과를 건드려 빨간색을 얻었을 때랑 노랑 바나나, 초록 나뭇잎까지는 괜찬아 보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이곳저곳 모두 다니며 보이는 색은 모두 다 가져버리더니...
꼬마 마녀는 이제 몽땅 까만 모습이 되었고 숲은 모두 하애지고 말았지요.
꼬마 마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다시 색을 돌려줍니다.
슬퍼하는 마녀에게 코끼리는 해님에게 색을 좀 나누어 받으라고 하지요.
색의 혼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빛의 혼합에 대해서까지 알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포알 심프 비룡소의 그림동화 67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으니까 존 버닝햄의 다른 동화책 "내 친구 커트니"가 생각납니다. '못생기고 인기 없던 개'라는 공통점이 있으니까요.
다른 개들은 모두 주인을 만나서 다른 집으로 가게 되지만 심프는 까맣고 못생기고... 곧 버려지고 맙니다.
쓰레기 더미에 사는 쥐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골목길에서는 고양이들이 냉대를 합니다.
갈 곳이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서커스단이 있는 곳에서 심프는 한 어릿광대를 만납니다. 자신에게 먹을 것과 안락한 장소를 제공해준 어릿광대가 심프는 몹시 고마왔겠지요? 아니,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더 고마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어릿광대를 도와줄 수 있는 일을 발견한 심프.
이제 어릿광대와 무척 유명인사가 된 심프는 행복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자문 365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유치원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과 처음 경쟁하듯이 시작한 것이 우리 아이의 한자 공부이지요. 이제 일년이 되지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답니다. 특히 다른 공부에 비해 한자를 정말 좋아하고 심지어는 한자로 되어있는 중국어가지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전 중국어는 하나도 모르는데...
요즘 중국어 교재가 아이들을 위해 많이 나온 것 같아 잠시 고민도 해 보았지만 아직 너무 빠른 것 같아 보류상태랍니다.
천자문은 무척 유명한 책이지요. 요즘 마법천자문 책도 인기인데...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느를 황 등 저 역시 에전에 배웠던 대로 아이에게 소리로 들려주기도 하고 매일 조금씩 읽고 있답니다.
다른 한자 교재를 통해 한자를 어느 정도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응 한자가 나오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사자소학 365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초등학생이 배워야 할 시리즈는 주로 초등학생을 상대로 만든 책이지만 아이들의 흥미에 따라 우리 아이같은 유치원생에게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사자소학은 소학의 내용을 천자문처럼 네 글자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아이가 더욱 쉽고 친숙하게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천자문도 좋지만 특히 사자소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과 형제들간의 우애와 친구간의 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익힌다면 올바른 기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이 한자들을 모두 외우라고는 하지 않고 뜻과 음을 기억하고 네 자로 된 단어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innie Flies Again (페이퍼백 + 테이프 1개)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 Oxford(옥스포드)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다양한 전치사 뿐 아니라 교통 수단에 대한 표현도 같이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동화랍니다.

마녀 위니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이 이제 쉽지만은 않게 되었지요.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하늘에 있는 것들이 왜 그리 많은지...

비행기, 헬리콥터 뿐 아니라 하늘에는 여러가지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자꾸만 부딪치고 다른 교통수단을 마련해보지만 자꾸만 실패를 하게되지요.

맨 마지막 마녀 위니에게 필요한 것은 안경임을 알게 되는 마지막 반전도 재미있답니다.

이야기가 재미있고 그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기 대문에 굳이 한글로 된 동화를 읽지 않았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는 각도 해봅니다.

여러 영어 표현을 아이와 함께 익혀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