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Sylvia Long's Mother Goose (Hardcover + CD 2장)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498
실비아 롱 글 그림 / Chronicle Books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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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처음 구입했을 때가 우리 아이 만 2살이 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 하기보다 제가 마더구즈를 많이 익히고 싶어서였거든요.

CD가 2장이 들어있어 책을 보고 들으면서 노래를 익히기도 하고... 가끔 그림이 예쁘거나 우리 아이의 귀에 익숙한 노래들은 책을 펴놓고 들려주기도 했답니다.

낮잠자거나 밤에 잠자리에서도 많이 들려주었지요. 분량이 워낙 많고 종이 재질이 얇아서어린 아이들에게 오래 읽어주기에는 약간 무리일 것 같구요...

하루에 하나씩 읽어주기에는 참 좋아요. 그림이 너무 예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Twinkle, tinkle little star"인데 저는 2절까지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는 6절까지 나오네요. 그래서 참 좋아요. 아이와 같이 부르기도 쉽구요. 이 노래가 아마 우리 아이가 처음 배웠던 영어노래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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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빠빠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4
아네트 티종 지음, 이용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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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옛날에 바바빠빠 가족이 나오는 만화를 텔레비젼에서 한 기억이 납니다.무척 재미있게 보았지요. 커다란 몸과 또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모습이 신기했고 부럽고 흥미로웠답니다.

눈사람처럼 생기기도 하고 착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얼굴이 인상적이었는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납니다.

그 때에는 바바빠빠 뿐 아니라 다른 식구들도 많은 대가족이었는데... 이 책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고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어렸을 적에 본 만화 이야기도 해주었지요.

바바빠빠는 땅 속에 살고 있었지요. 처음에는 몸집이 이렇게 크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주인공 소년이 화단에 물을 주면서 바바빠빠는 점점 자라서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당황한 가족들이 동물원으로 보내지만 아무도 바바빠빠를 반기지 않습니다.

우리를 빠져나와 소방관들을 도와 불이 난 곳을 도와주고 자신의 몸을 우리로 만들어 도망친 표범을 붙잡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이 있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바바빠빠. 행복한 친구와 가족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멋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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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위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8
그림 형제 지음 | 유리 슐레비츠 그림, 개작 |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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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슐레비츠의 그림과 재구성한 이야기가 너무나 멋진 그림책 입니다. 워낙 유명한 그림 형제의 이야기이고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있지만 개성 만점의 그림과 다소 길지만 눈을 떼지 못하는 반복되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그의 작품중에는 <새벽>, <비 오는 날>과 같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동화와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와 <비밀의 방>처럼 옛 이야기를 각색하고 재구성한 동화가 있는데 각기 특징이 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항상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지만 형들과 부모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하지만 그기고 다소 어리숙하지만 언제나 성실하게 일을 하는 세째 아들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노인에게 먹을 것을 준 대가로 황금 거위를 얻게 되고 그로 인해 공주와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황금거위를 가지고 싶어 손을 대고 달라붙어 줄줄이 따르는 행렬이 정말 우스꽝 스럽지요! 게다가 재미있는 노래말처럼 거위에 손을 대면서 등장하는 마술 주문같은 것도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전형적인 이야기와 함께 독특하면서도 반복되는 이야기의 구성이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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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요, 안돼! / 좋아요, 좋아!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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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걷기 시작하고 말을 어느정도 알아들을 때 엄마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안 돼"라고 하더군요. 긍정적인 단어보다는 금지의 단어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칭찬을 더 많이 해주고 격려를 많이 하자고 굳게 결심하면서도 좀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책은 한 쪽면에서는 "안돼요, 안돼!" 그리고 책을 반대로 바꾸면 "좋아요 좋아!"라는 내용의 두 가지 상반된 이야기가 나와있는 책입니다.
어떨때에 "안 돼"라고 하고 또 언제 "좋아"라고 아이에게 말을 하는지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읽으면서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았지요.
재미있고 또 어떤 것이 올바른 생활습관인지 잘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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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그만! 내 몸은 소중해!
차보금 지음, 황유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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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 나오는 세균맨을 닮은 그만맨입니다. 동물들이 잘못된 모습을 보일때마다 "그만"하고 등장하는 그만맨이 너무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잘못된 습관을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참 돋보입니다.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하는 행동이 잘 어울려서 정말 책을 만들기위해 많은 준비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림도 무척 귀엽고요.
배곱만 자꾸 만지는 돼지 통통이와 손가락만 쭉쭉 빠는 판다 팡팡이 등 10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동물들의 이러한 행동 중에서 아마 최소한 한 가지씩은 버릇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이러한 행동은 좋지 않다라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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