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구야? - 열두띠 동물 놀이, 아이키움 그림책 1
김현 지음 / 키움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저는 돼지 띠, 아이 아빠는 뱀 띠, 우리 아이는 용띠랍니다. 가끔은 용보다 다른 동물이 좋다고 사자나 유니콘 띠라고 하면 안되는 지 물어보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띠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태어난 해에 때라 열 두 가지 동물이 정해져 있다고 하니 결국 그러면 자신은 그냥 용띠가 아니로 청룡띠라고 해 달라고 그것은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우리 아이 어릴 적에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책을 참 즐겨보았지요. 아이에게 참 많이 읽어주었는데됴 불구하고 제가 아직까지 열 두 동물의 순서를 헤갈립니다.
이 책은 친한 친구를 위해 그 친구의 아이에게 선물로 준 책인데 귀여운 열 두 마리의 동물들의 모습이 참 깜찍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예쁜 캐릭터의 동물 모습이 마음에 들고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잘 선물한 것 같다고 즐거웠했지요.
동물의 머리 부분만을 보고 전체 동물이 무엇인지 맞춰보도록 놀이식의 전개가 아이들에게 더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