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을 알려줌 - 화상수업, 강연을 위한
고정욱 외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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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일상은 물론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네요. 기존에는 사용해보지 않았던 줌을 이용한 회의 등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변해서 이런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려면 저도 줌을 제대로 알고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줌에 대해서 필요한 정보들을 이것저것 인터넷을 이용해서 찾아보고 했었는데 마침 줌을 알수 있는 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기도 하고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저처럼 줌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보면 더 유용할 것 같아요. 아주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여서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거나 천천히 다시금 정보들을 수집하고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줌을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나 많이 사용하게 될지는 몰랐지만 이제는 회의하거나 업무하는데 있어서도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비대면으로 모여 공부를 하거나 할 때도 요즘은 줌 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전혀 줌을 알지 못해서 초대받은 곳에 들어가서 회의에 참석만 하는데에도 배경을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몰라 헤맸었는데 이 책을 통해 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물론 이런 이해가 있으니 이제는 줌이 좀 더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강의를 하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익히느라 바쁜 요즘 이들에게도 이 책이 줌을 활용해서 오히려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을 통해 기존의 저의 업무 방식에서 탈피하여 이 시기를 계기로 새롭게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화상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이나 강사들에게 화상 수업을 준비하면서 줌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은 물론 학생들의 수업 태도 파악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줌의 기초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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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금레시피 플러스 - 매일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 줄
KBS <2TV 생생정보> 제작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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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 종종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그 중 요리 레시피들을 보면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어 반갑네요. 맛있는 음식들과 간단한 조리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 텔레비전에서 볼 때도 눈길이 많이 갔는데 요리책으로 이렇게 나오니 레시피를 적을 필요도 없고 아주 좋네요.

 

책에서는 특별히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쉽게 구하고 간단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여서 평일의 밥상을 책임질 요리를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텔레비전 프로에서 맛집 레시피들을 소개해주는데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쉬운 레시피를 담았다고 해요.

 



저처럼 워킹맘이거나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 같아요. 책은 일품요리와 찌개나 국, 밑반찬 그리고 볶음 요리, 별미 요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계량도 스푼을 이용해서 쉽게 할 수 있고 손으로 분량을 재는 것도 나와 있어서 레시피에서 한 줌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더라고요. 

 





이 책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황금팁이 아닌가 싶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볼 때도 알려주는 황금팁들은 더욱 눈길이 가고 알아두면 정말 유용해서 사진으로라도 담아두고 싶은 방법들인데 이렇게 사진 찍을 필요도 없이 쏙쏙 알려주니 너무 좋아요. 그동안 한번쯤은 만들어 보고 싶었던 요리들인데 엄두도 내지 못했던 매운 등갈비찜이라든지 코다리찜 같은 요리들의 레시피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리인데도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 먹었던 것들인데 제 손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예를 들면 엄마에게 가끔씩 듣는 레시피는 엄마는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고 뚝딱 만들어서 저는 제대로 따라하기 어려웠는데 책 속에서는 제가 몰랐던 소소한 팁들과 함께 상세한 설명, 사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매운 등갈비찜의 경우에도 핏물을 설탕으로 뺀다는 것은 몰랐었는데 설탕으로 핏물을 빼고, 쌀뜨물로 잡내를 없애고 요리를 하면 된다고 하네요. 요리 순서와 조리 과정이 상세히 나와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아요. 다른 프로에서 연예인이 등갈비찜을 쉽게 만드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해야지 했는데 그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젠 그런 고민을 이 책으로 날려버릴 수 있게 되었네요. 적어도 이 책속에 나온 레시피들은 말이죠. 코다리찜도 제가 좋아하는 요리인데 책을 보고 여러번 만들어보면 나중에 저도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드네요. 다른 것보다도 이미 많은 분들이 보면서 정보도 얻고, 특히 요리 레시피와 요리 팁들을 얻는 생생 정보프로그램에 나온 레시피들이라 다른 요리책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으로 매일 저녁 식탁을 저도 풍성하게 채워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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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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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책 제목이 위대한 유산처럼 보이지만 이 책의 제목은 위태한 유산이다. 위대한이 아니였네 하면서 책을 읽었지만 책을 읽고 나면 이 자체야 말로 위대한 유산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바로 든다. 여행이야말로 값진 경험이며 위대한 것이 아닐까 싶다.

 

미국 횡단 여행이라니 정말 누구나 경험하기는 힘든 일이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한 가족의 여행도 아니고 8명이나 되는 인원의 가족이 함께 하던 일들을 뒤로 하고 떠난 여행이라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늘 마음 속에는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도 많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짧은 여행도 시간 내기가 마땅치 않아 책 속에 나오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그 결단이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여행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소소하면서도 행복해보이는 일상에 부러움이 가득해졌다. 한인 마트에서 영수증이 30 센티미터가 되도록 장을 보고 캠핑카로 여행을 하는 이들. 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책을 읽는데 또 생생한 사진들도 있어서 부러움이 배가 되는 순간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닭똥집을 익히는데 거품이 나던 장면이다. 생각만해도 너무 웃기긴 한데 막상 우리 가족끼리 이런 상황이 연출된다면 식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졌다. 등짝 스매싱을 당하지는 않을지 말이다. 퐁퐁으로 닭똥집을 익히는데 웃고있는 아빠와 매형이라고 하니.. 이 장면만 봐도 이 가족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위기의 순간에 무언가 삶의 돌파구가 되어줄만한 것이 있다면 그 중 하나는 단연 여행이 아닐까 싶다. 반복되는 삶에서 이런 책은 저자의 말처럼 삶에 큰 위안이 된다. 요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여행을 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지 더 더욱 여행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고 일상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일상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 가족의 모습에서 사랑이 느껴져서 소소한 행복을 전해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아울러 우리 가족도 진짜 제대로 된 여행을 해 본 것이 언제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고, 저자처럼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에 대해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빨리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행복한 여행의 시간을 갖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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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간다, 그림책 - 김서정 그림책 평론집,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숲 2
김서정 지음 / 책고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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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부터 그림책도 많이 읽어주다 보니 자연스레 그림책에 관심을 많이 갖다가 최근에는 그림책이 아이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무척 좋다는 생각도 들고 그림책들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도 즐거운 일이더라고요. 그림책에 관심이 무척 많아진 후 특히 우리나라 그림책들이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보여 즐겁더라고요.

 

얼마전 린드그렌 상을 수상했던 백희나 작가를 보면서 다들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 그림책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많이들 떠들썩했던 것 같은데 저 역시도 구름빵을 비롯해서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우리 아이에게 꼭 보여줬을 정도로 좋아했던 작품들이라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림책의 역사를 보는 듯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모두 들어 있어서 무척 유용하게 잘 읽었답니다. 어린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림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림책 상들에 대한 이야기들. 우리나라 그림책의 성장 과정도 살펴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그림책들을 이 한권을 통해 소개받는 느낌이 무척 좋았습니다. 유명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지만 제가 읽어보지 못했던 책들도 접하면서 간단한 소개들을 통해 읽어보고 싶은 책들은 메모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우리나라 그림책 소개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우리나라 그림책이 그리 긴 역사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봤는데 그것을 백희나 작가가 이번에 보여준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좋은 그림책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특히 가족 그림책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가족에 대한 책들을 아이에게 보여주기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림책 모임이나 그림책 수업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을 하기에 앞서 먼저 읽으면 좋은 책이 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그림책들이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에 괜히 제가 다 우쭐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림책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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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1 - 스타 크리에디터의 탄생 : 사칙연산의 비밀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1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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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학습만화책도 시리즈로 계속 출간이 되고 있는데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무척 잘 봤던 ‘만화 수학교과서’를 만든 곳에서 나온 책이라 눈길이 가더라고요. 책 제목부터 수학 요괴전이여서 그런지 아이가 무척 흥미롭게 잘 보더라고요. 

 

요즘에는 수포자가 초등학생 때부터 많이 생긴다고 해서 사실 수학에 있어서는 걱정이 다소 있습니다. 아이도 가끔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 같을 때가 있어서 더욱 더 걱정이 되거든요. 요괴를 물리치는 스토리여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빠져들며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수포자로 만들려는 음모로부터 지켜나간다는 설정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같이 몸부림을 쳐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우리 아이는 그림들이 무섭다면서도 말만 그렇게 하고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우리 아이 이야기로는 사칙연산에 대한 이야기, 가르기, 모으기 등 다양한 수학에 관련된 것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책의 스토리 곳곳에 나오는 수학 관련 문제들도 가볍게 퀴즈 풀듯이 풀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은 아무래도 재미있는 스토리에 빠져 몇번이고 읽지만 그 속에서 오히려 학습적인 부분들을 자연스레 반복해서 자주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개념 연결 수학 도사와 함께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도 정리해가며 학습할 수 있고, ‘최박사에게 묻는다’코너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것들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답을 적는 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알차고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좋아해서 보니 2권도 벌써 출간된 모양이에요. 2권에서는 수학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네요. 수포자로 만드는 수학 요괴에 맞선 아이들의 활약을 보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누구든지 수포자가 되지 않으려고 하겠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화로 재미있게 책을 보고 개념을 탈탈 털어서 머릿속에 넣어두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서 수학 학습 만화 책으로 앞으로 다음 시리즈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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