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2 - 판다왕의 이상한 마트 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2
방콕고양이 지음, 윤현우 그림 / EBS BOOKS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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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에서 나온 과학 호기심 딱지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요소와 함께 전달해주고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생활과학 학습만화로서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만화로 잘 전달해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책을 열었을 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호기심 딱지가 아닌가 싶네요. 아이들이 이런 종이 딱지는 별로 접해보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종이 딱지의 매력을 접할 수 있었답니다. 시리즈로 나오는 이 책은 2권에서 판다왕의 이상한 마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판다 마트’의 판다왕이 개업한 이 마트는 다른 마트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과학과 관련된 부분들을 따로 잘 정리해 두었고요. 

 



QR코드를 보면서 지금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것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알고 사용하면 아무래도 그냥 모르고 사용하는 것과는 또 다르니까요. 이 외에도 미래 식품이나 용해 현상, 우주 식량, 대체 식품, 생체 인증 등 다양한 미래사회에서는 이용할 것 같았던 내용들을 접하면서 아이가 이런 것들이 실제로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마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친숙한 장소 중 하나가 마트인 만큼 아이가 재미있게 이 책을 읽더라고요. 무엇보다도 학습 만화로 되어 있어서 술술 읽힌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 되겠고 그러면서도 재미 위주에 치우치지 않고 과학적인 내용들을 잘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다푼다 퀴즈’는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색칠하고 찾아내고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이런 부분들도 그냥 쉬어가는 코너가 아닌 앞에서 다룬 이야기들과 연계되어 다루고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을 잘 헤아리고 만든 책인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게 너무 지식적인 부분들만 강조하면 아이들이 자칫 지루해져 끝까지 읽지 않고 손을 놓아버리게 될 때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걱정 전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마트라는 친숙한 장소를 끌여들여 그 안에서 살펴볼 수 있는 많은 과학적 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정말 말그대로 생활과학 학습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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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통력 공부 - 아이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줄
현진아 지음 / 라온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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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거에요. 타고난 기질이 저마다 다른 것들도 있겠지만 아이의 소통력은 저절로 길러지지 않는다고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아이의 소통력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줘야할지 고민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을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보면 어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아이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전혀 문제없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어떤 아이들은 그냥 혼자 놀거나 또는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면서도 다가오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이 꿈꾸는 모습은 내 자녀가 다른 아이들과도 잘 소통하고 어울리는 모습이죠.

 

분명한 사실은 소통을 잘하는 아이들이 사회성이 높다는 것인데, 그럼 부모는 내 아이에게 소통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주는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들이 어릴 때 잘 갖춰지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든지 사회성이 부족하다든지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으니까요.

 





책에서는 우리 부모가 해줄 역할로 따뜻한 애착을 이야기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가 많이 보듬어주고 좋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어릴 때 꼭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잘 하는 아이, 자기조절력을 갖춘 아이로 나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책을 보면서 더욱 더 간절해졌습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 장에 해당하는 10대에서도 사회성 훈련이 필요하다는 글은 많은 부모들이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아이와 소통이 잘 되고 있다는 착각’은 저와 아이가 정말 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아울러 갈등은 아이가 직접 풀게 해야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학교 친구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부모가 일일이 개입하면 안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니 아이 스스로 직접 겪고 풀어 나가도록 지켜보며 부모로서 내가 할 일은 이런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는 것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잘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다면 부모로서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아이의 소통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함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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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자의 정원 산책 - 사람, 식물, 지구! 모두를 위한 정원의 과학
레나토 브루니 지음, 장혜경 옮김 / 초사흘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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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여서 정말 새로운 사실도 알고 좋았습니다. 정원을 더 잘 가꾸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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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자의 정원 산책 - 사람, 식물, 지구! 모두를 위한 정원의 과학
레나토 브루니 지음, 장혜경 옮김 / 초사흘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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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가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원 이야기를 담은 책만 보면 심장이 뛸 정도로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이 책은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여서 일반적으로 정원을 가꾸고 있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딸기를 보면 왜 딸기의 크기가 그렇게 작은지 내년엔 다른 종을 사다 심어야 하나 남편이랑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원인을 알고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크기도 영향을 미치는 것들은 따로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야생벌이었네요. 벌이 오지 않으면 다른 것들이 영향을 주더라고 그 크기가 커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벌들이 자주 올 수 있는 곳으로 딸기를 옮겨 보면 내년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저자의 표현력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꽃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꽃은 분명히 아침까지만 해도 전혀 꽃을 피우지 않았던 상황인데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기도 하고, 어떤 꽃은 오후에 꽃이 활짝 피어 좋아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입을 다물고 있는 경우도 있고 정말 꽃들을 관찰하면 관찰할수록 신비하고 놀라운 일이 많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것들을 해가 지면 퇴근하는 경우, 야간 근무를 좋아하는 녀석, 불과 몇 시간만 일하는 녀석 등으로 비유하고 있는데 정말 찰떡같은 비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원의 풍경은 늘상 기쁨을 줍니다. 할아버지의 정원 이야기를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는 나도 정원을 잘 가꿔야겠다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들게 합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백합이나 국화에 대한 이야기 등을 보면 저희 집 정원에 있는 백합과 국화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국화가 피어날때 기존의 잎들이 시들해지다가 새롭게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늘 볼 수 있었는데 왜 그런지 알지 못했으나 책을 보고 알게 되었네요.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정원 이야기는 무조건 쉬운 식물들을 구입해서 잘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식물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여서 정말 잘 읽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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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아직도 그 곳에 -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그리고.. 미국
임미옥 지음 / 봄봄스토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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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다니지 못한 갈증이 너도 나도 다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해외여행은 언제 갈 수 있을지 아직도 기약할 수 없고 막막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해외의 유명한 여행지를 책을 통해서나마 살펴볼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인 듯 싶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 책자는 아닙니다. 보통 여행책자라고 하면 어떻게 여행 준비를 하고를 시작으로 여행지에서 둘러볼 곳들, 그리고 그곳에서의 이동 수단, 꼭 먹어볼 음식들, 꼭 가봐야 할 곳 등을 다루고 있죠.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당장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여행책 보다는 이 책처럼 다른 나라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 저에게 더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그리고 미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 프랑스에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접하니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여행 다닐 날을 더욱 더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저자는 작가여서 그런지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냥 일상을 풀어내듯이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런 것들이 제가 그 여행지에서 꼭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 알고 싶은 것들 그런 것들이라서 귀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설명도 편안한 문체로 잘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지만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장소들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들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인 만큼 풍부한 사진 자료들이 있어서 더욱 더 그곳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직접 그곳에 가서 내 눈으로 그곳을 보고 사진을 찍어 담아두고 싶은 앞선 마음이 많이 들더라고요.

 

각 나라에 대한 이야기와 그곳에 대한 저자의 느낌들을 읽으면서 그러한 느낌들을 저도 직접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여행을 도통 가지 못한 상황에서 책을 통해서나마 이렇게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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