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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과학 먹기 -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
신지은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1년 8월
평점 :

문과의 경우 과학, 수학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데 저자의 경우 과학과 관련된 방송을 하게 되면서부터 과학을 공부하게 되었다네요. 이를 통해서 결국 과학이 자신의 삶의 지평을 넓혀주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학창 시절에는 과학의 매력을 그닥 느끼지 못했다가 오히려 어른이 되고 난 지금 더 과학의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은 다소 어려운 부분들도 많이 있는데 비전공자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주제들이 많아서 그런 점에서는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은 크게 4장으로 되어 있는데 생명, 물리, 우주, 미래 과학 이야기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이 선물할 미래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지금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전염병으로 인류가 멸망할 것인가하는 부분들은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전염병이 또 나오겠지만 그 때도 인류는 또 다른 백신을 만들어 낼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런 시대에서 우리 인류가 해야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왜 우주로 진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미래 사회에 곤충을 먹고 살게 될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예측해 보는 부분들도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아이언맨을 좋아한다면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가 진짜로 가능한 일인지 살펴보는 부분들이나 어린왕자의 편지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해리포터의 투명망토가 어떻게 완성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는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학의 영역들을 아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비전공자들도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을 접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조금은 쉽게 쓰여진 이런 책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 과학이 우리 생활에서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