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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 바디 밸런스 - 바디 프로필로 올린 자존감
오우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마음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떠오릅니다. 그동안은 살이 찌면서 살이 좀 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지 이것이 어떻게 나의 마음과 연결이 되는지에 대한 생각은 놓치고 살았던 것 같아서 ‘아차’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저자와 같이 바디 프로필을 찍으면서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자신의 신체에 만족하다보니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텔레비전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몸이 달라지니 삶에 대한 태도도 달라진 그들을 보면서 나는 아직 도전은 못해봤지만 그들의 노력이 눈에 그려지는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몸과 마음은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이 무너지면 몸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저자가 이야기하는데 몸이 무너지면 마음도 같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살이 찌고 몸 어딘가가 아프고 하는 경우에도 온전한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은 것 같거든요.
제 몸이 하는 이야기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봅니다. 저의 몸이 저에게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라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좀 더 마음을 돌보라고 이야기하는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도 그동안 저는 이런 부분들을 눈치 채고 있었으면서도 애써 외면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이어트나 운동을 주제로 한 책들과 다르게 이 책에서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자의 운동 에세이처럼 느껴지는 글들을 읽다보면 이 운동은 어떻게 하는 건가 떠올려보기도 하는데 무엇보다도 그 운동을 통해 마음의 어떤 부분들을 단련시키고 도움이 되는지가 더 눈에 보이더라고요.
내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또는 나의 마음을 좀 더 일으켜 세우고 싶다면 나의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몸을 돌보고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바디 프로필이라는 것이죠. 적어도 저자에게 있어서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바디 프로필을 찍으라는 것이 아닌 마음을 잘 돌보기 위해서 마인드와 몸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책 뒷부분에 소개되어 있으니 이 책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어떤 식단으로 어떻게 내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살펴보면 운동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운동을 통해 조금씩 달라지는 몸을 보면서 마음도 어떻게 변화하는지 꼭 경험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