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젊어지는 기적의 눈 건강법 - 백년 쓰는 눈 만드는 내 눈 사용 설명서
주천기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눈과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건강한 눈을 위한 각종 관리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노안과 관련된 각종 안과관련 질환들을 소개하면서 의사들이 수술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까지도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다. 눈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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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1-29 1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 건강 명심해야겠습니다 곧 이 달도 끝나네요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11-29 19:23   좋아요 1 | URL
눈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책에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서곡님도 눈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즐거운 독서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100자평] 마음챙김의 시

살다보면 어느순간 마음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토닥여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풀수도 있겠지만, 여타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그럴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이 시집에 나오는 시구들을 곱씹어 보며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자체도 굉장히 얇은 편이라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외 다양한 국적을 가진 시인들이 쓴 여러가지 시들이 나오는데, 모든 시가 다 자신의 상황에 들어맞을 수는 없겠지만 읽다보면 자신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를 주는 시 문구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 시 문구들은 따로 적어두고 마음에 되새겨보는 것도 자기자신을 위해 유익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구매했던 이 책과 함께 딸려왔던 책갈피에 적혀있던 짤막한 문구 하나를 공유합니다.


‘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ㅡ 마음챙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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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100자평] 말하기를 말하기

읽으면서 내용이 담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저자의 진솔한 생각들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책의 두께도 아주 가볍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얇은 편이다. 얼마전 리커버 판으로 새롭게 리뉴얼 되어서 나왔길래 ‘아 저거 예전에 읽었던 책 같은데‘하면서 본능적으로 눈길이 갔던 기억이 난다.

내가 읽지 않았던 책의 리커버 판이 나올 때는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갔었는데, 내가 예전에 읽었던 책의 리커버 판이 나오는 걸 보면서 갑자기 문득 출판사들이 왜 굳이 겉표지를 달리 해가며 책을 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어차피 책 속의 내용은 동일한데 말이다.

먼저 지극히 자본주의 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출판사의 수익 증대 차원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출판업계도 결국 수익을 내야 살아남고 먹고사는 구조인데, 리커버 판을 출간할 경우 비록 몇 년전에 처음 출간된 책이라 할지라도 표지를 새롭게 하면 마치 신작도서처럼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신규 독자들의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고, 여기에 각종 다양한 굿즈들을 끼워서 팔면 해당 도서의 매출 증대에도 실제로 효과가 있기에 리커버 판을 앞다투어 출간한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내가 책을 구매했던 경험들을 떠올려보면 위에서 말했던 것들이 거의 그대로 적용된다. 이 책 말고 알라딘에서 다른 리커버 도서를 구매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은 실제로 처음 출간된지는 10년도 더 된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커버를 요즘 느낌나게 리뉴얼하고 얼마이상 구매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보는 책이기도 했고 또한 함께 증정하는 굿즈에 살짝 혹했던 것도 사실이라 내가 출판사의 의도(?)에 맞게 책과 굿즈를 함께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나같은 신규독자들의 유입을 통한 수익 증대를 위해 도서 리커버판은 과거에도 나왔었고 지금도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이다. 실제로도 그 효과가 이미 어느정도 입증되었기에 많은 출판사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이 ‘리커버‘ 마케팅은 아주 매력적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말한 이유가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하고 기타 또다른 리커버의 이유로는 기존 커버에 대한 아쉬움 혹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하는 출판사의 의도도 어느정도 있다고 본다.

뭐 이런저런 잡다한 말들이 많았는데, 사람들마다 출판사들의 ‘리커버‘ 마케팅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리커버‘ 마케팅을 그저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으로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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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동물농장을 읽고

‘동물농장‘은 작가인 조지 오웰이 살던 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하게 적용가능한 소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분량은 다른 고전소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지만, 페이지 수와 독자에게 주는 임팩트가 꼭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걸 몸소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다. 이렇게 표현하면 좀 더 직관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짧은 소설이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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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100자평] 1984년

조지 오웰의 1984를 읽다보면 뭐 독자들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지 않고 마음편히 살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다시금 느낀다. 1년 전 오늘의 그 감사한 느낌을 짧게나마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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