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할문장

"성장의 공간은
전혀 다른 기운을 갖고 있다.
가진 게 힘만 있는 사람은 자꾸만
잘게 자르려고 하지만,
힘과 지성을 모두 가진 사람은
더 큰 하나로 자신을 키운다." - P26

필사할문장

"제발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
그대에게 선한 의지가 충분하다면,
그냥 끝까지 하기만 해도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 P29

다음에 소개하는 말을 서로에게 들려준다면, 점점 더 잘사는 부부로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1. 말이 거친 사람은 화가 많은 사람이래.
우리 서로에게 부드럽게 말하려고 노력하자.

2. 나랑 사니까 얼마나 행복해.
늘 감사하면서 살아.

3.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늘 서로에게 이렇게 말하자.
"내가 좀 더 노력할게"

4. 자기가 웃는 모습을 보면
내 기분까지 좋아지더라.

5. 처음에는 입에 붙지 않아서 힘들겠지만,
이런 다정한 말이 익숙해지게
이 글 보며 같이 연습하자. - P31

6. 우린 더 잘될 거야.
당신이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7. 배우자에게 다정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래.

8. 혼자만의 시간도 가끔 필요하지.
쉬고싶으면 언제든 말해줘.

9. 우리는 이것도 참 잘 맞네.
성격과 취미에서 공통점이 참 많아.

10. 아침에 일어나 당신을 보는
하루하루가 내게 행복이야.

11. 난 서른보다 마흔 이후의
우리 인생을 더 기대해.

12. 당신도 이 글 한번 읽어볼래?
같이 읽으면 효과가 더 크니까. - P32

13. 난 당신과 사는 게 참 좋아.
쉬기 좋은 그늘 같아서.

14. 나는 내 마음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더라, 당신처럼.

15. 얼마든지 실패하고, 흔들려도 괜찮아.
내가 여기에서 늘 당신을 지켜줄게.

16. 우린 서로에게 화내지 말자.
화낸다고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17. 분노가 시작되면 못된 말이 나오지.
그럴 때는 억양을 상냥하게 바꾸면,
좀 더 다정하게 말할 수 있어.

18. 같은 말도 예쁘게 하면,
내 기분도 더 좋아져.

19. 요즘 어떤 고민이 있어? - P33

내가 도울 방법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줘.

20. 당신에게는참 배울게 많아.

21. 우리 내년에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
느낌이 아주 좋아! - P34

필사할문장

"개인과 가정 모두의 성장을 원한다면,
서로에게 사랑이 될 수 있는 말을 들려줘야 한다.
부부가 그렇게 자신의 말을 바꾸면,
아이들까지 더 근사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부부의 말버릇이 가정의 미래를 결정한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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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행복 바이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놈의 바이러스는 독감처럼 세지가 않은지 그리 잘 펴지지 않는다. 그래도 분명한 건, 돌긴돈다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로 인해 행복한 경험을 하면, 또 나도 남을 행복하게 할 궁리를시작하게 된다. 사랑을 많이 받아본 사람이 줄사랑도 많다고 하였던가. 그게얼마나 좋은건지 알게 되면 착한사람들을 중심으로 마구 퍼져나간다.
그 옆집 할머니처럼 닮아 갈 사람이 내 주변에 누구인지 떠올려 본다. 그러나 그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고 더 급하다. 내 소중한가족들 곁에 늘 있을 수 없다면 그들을 이 세상에 맡겨야 하는데, 매달 입금 - P64

시킬 계좌도 없는데 무엇을 담보로 맡기나. 하지만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다.
나사는동안 그때그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세상에 선물하는 것이 내가사랑하는 이들을 세상에 맡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 P65

400대 1의 경쟁을 뚫고 들어와도 이름없이 사라지는 수많은 배우들 가운데유독 그가, 14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강하게, 진하게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에 대한 그의 진지함과 세상에 낮게 임하는 자세, 자신에게 최선을 다한 과거의 시간들,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경지에까지 올라 자신의 일에서 최고가 되려는 몰입이다. 그는 다른 건 몰라도 연기만큼은 최고라는 말을 듣고싶다고 한다. 잊히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많은 이들 - P72

이그 욕심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나약해지기 일쑤인데 그는 한결같다. 그걸돈욕심이라고 아무도 매도할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 속에 최선을다하고, 그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끄는 미션을 가지고 세상에 오는것 같다. 그는 오늘도 내게 묻는것같다. ‘이렇게 사는건 어떠하신지... 라고. - P73

날을 갈 시간이 없어 무딘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사람은 미련하다. 시간이없다며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더 미련하다. 난 큰 욕심은 없다. 하루가 건강하면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그런데 그 하루는 건강을 해치는 수많은 위협 속에 있다. 현명하게 여러 가지 표현들과 생활속 지혜로 자신을 지켜낸다면 더흐뭇할 것 같다. 바로, 그 광고카피가 이유를 말해준다. 나는소중하니까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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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아이는 잘 듣지 않습니다.
대체 이유가 뭘까요?
아이는 ‘옳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듣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말은 아이가 살아갈
가장 근사한 지침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서럽게 혼나도
늘 곁에서 해맑게 웃으며
당신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죠.

아이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건 곧 당신의 말이 - P10

아이의 삶을 완전히 바꿀,
기적의 도구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결심만 하면 아이는 기적을 만납니다. - P11

언어를 최고 수준으로 다루며 세상을 호령했던 세계적인 지성이 아이들의 언어 교육을 위해 추천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위대한고전을 읽으라는 조언이었을까요? 방법은 우리가 짐작할 수 없는것이었습니다. 바로 좋은 음악을 들려주라는 조언이었지요. 지성의 끝에 도달하면 우리는 비로소 음악이 가장 완벽한 형태의 예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가치와 생산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실제로 위대한 지성이 남긴 말을 아이와 함께 낭독하고 필사하며 그 기운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좋습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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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립다 1

(김정한)

비가 내린다
습기 가득한 창문에 너의 이름을 쓴다
사랑하는 너의 이름 석자
그 옆에다가......내 이름까지……

<사랑해>라고......
굵게 쓰고 말았다

지나가는 키 큰 사람들이
다아 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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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싸움의 하수들이 "말해봐야 뭐해. 달라지지 않을 텐데" 하고 아예 말문을 닫아버린다. 이런 자포자기는 위험하다. 물론 말 몇 마디로 금방 달라지거나 좋아지는 인간은 거의 없다. 인간은 습관대로 편리한 대로 익숙한 관념대로 산다. 누가 권유하고 강요한다고 금세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상대를 바꾸기 위해서 말을 하는 게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어서, 내가 사랑하고 싶어서, 내가 살기 위해서 한다. 상대를 바꾸려는 강요의 말은 늘 불통과 저항을 부른다. 자기자신을 살리기 위해 진심을 담아 말하면 그 말은 변화를 일으키는 힘을 가진다. - P46

내가 그 정도로 성숙했는지 의문이다. 개를 키우지 않는다고 말하면 어떤 이들은 나에게 이렇게 권한다.
"개를 좋아하지 않나 봐요. 그럼 고양이를 키워보세요."
나는 속으로 대답한다. 키우지 않는다고 좋아하지 않는건 아니랍니다. 좋아해서 참는 거랍니다. 정말로 좋아하면좋아한다는 걸 잘 드러내지 않는다. 서툴러서 다치게 할까봐 어설퍼서 아프게 할까 봐 조심스러워하는 마음, 연민하는 마음이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나는 믿는다.

사랑이 꼭 곁에 두는 것,
소유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리워하는 것,
마음을 분명히 하는 것도사랑이다. - P55

사람은 말로 사랑을 시작하고, 말로 서약하고, 말을 전할아이를 낳고, 말의 세계로 아이를 내보낸다. 아이는 부모의말을 전승해 자신의 말을 만들고 그 말을 지키며 산다. 말의주인이 죽은 뒤에도 말은 살아서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고삶의 방향이 된다. 얼마나 유장하고 위대한 생명체인가, 당신과 나의 말들은.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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