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2012-06-27  

기억님.. 아직 못 부치고 있어요. 왜 이리 바쁜지! ㅠ.ㅜ

혹시 기다리실까봐 알려드려요.

부치고 나서 알려드릴게요. 좋은 밤 되세요...

 

그리고 옆의 사진, 길게 전면 찍은 거 있다고 하셨죠. 보고 싶은데 언제 한 번 올려주세요..^^

 
 
기억의집 2012-06-28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님 방금 섬님서재 갔다왔는데...흐흐. 통했어요~
아무때나 부치세요. 시골에 계셔서 우체국에 쉽게 나올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어요. 고모가 시골 살고 있다니깐요~ 그 사정 잘 아니 걱정마삼~

네, 올릴께요. 제가 요즘 힘이 없어서 그나마 사람들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는 알라딘밖에 없는데(트윗, 페이스북 이런 것도 없어요), 이것마저 소홀하게 활동하네요. 큭큭. 지금은 큰애가 수박 사러 가자고 해서 밤에 시간 되면 올릴께요.

기억의집 2012-06-30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님 오늘도 못 올렸어요. 낼은 진짜 하늘이 두쪽이 나도 올릴께요. 좀만 기다려 주세요^^
 


책읽는나무 2012-06-21  

저도 이미지 사진 자세히 들여다 보다 분명 철조망에 손뜨개 한 꽃그림인데 싶어

내가 잘못 본겐가? 여쭤보려고 방명록 들어왔다가~~^^;;

음~~

그랬군요.끄덕끄덕~

 

저러한 성품을 가지신 분도 계시군요.

뜨개는 정말 보통 취미가 아니라고 여기고 있거든요.

참,대단한 내공의 소유자이셔요.~

 

아까 프레이야님의 이미지 사진도 예뻤지만,

님의 사진도 이쁘고,감동이네요.^^

한동안 바꾸지 마세욧!ㅋㅋ

 

그리고 어제 <과학의 천재들>책 택배왔었거든요.

뭐에요?

책의 두께가 어마어마하던데요?

소설책도 아니고..저걸 과연 읽어낼 수 있을까?

겁부터 났더랬죠.ㅠ

 
 
기억의집 2012-06-2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무님께서 저한테 땡스투하셨죠. 고마워요^^ 덕분에 살림살이 편해졌어요^^ 큭큭.
제 경험에 의하면, 과학책은 욕심내면 안 되더라구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반복해서 읽어야 지식의 덩어리를 손에 쥘 수가 있었어요.
나무님, 저는 요 며칠 과학교과서 진화론 삭제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얼마나 참담했는지 모릅니다. 미국은 기독교 근본주의가 판을 쳐도 그래서 창조론자들 혹은 지적설계자들이 진화론에 딴지를 걸어 대법원까지 올라갔어도 판사들이 다 진화론에 손을 들어주었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교과부가 팔을 걷어 부치며 진화론의 예시를 삭제하다니..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상황이 이러하니 제 자식만은 팔 걷어 부치고 제대로 된 과학이론을 알려주어야겠어요. 휴~ 정말 한심해서리.

나중에 읽고 아이들에게 과학지실을 알려주세요. 엄청 우러러봐요^^

책읽는나무 2012-06-22 16:31   좋아요 0 | URL
참~~
할말이 없군요.ㅠ
왜 그런 일이...
정말 더욱더 올바른 지식을 저장(?)해야겠다고 주먹 불끈 쥐게 되네요.ㅡ.ㅡ;;
한 번씩 아이가 무언가를 질문할때 대답하기가 참 꺼려지는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확실한 것인지 애매할때가 있어요.
올바른 지식을 설명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과학쪽은 더욱더 그러하더라구요.
열심히 읽어둬야겠네요.밑줄 그어가면서..^^
 


다락방 2012-06-20  

밑에 섬님의 방명록을 읽고서야 서재 프로필 사진을 자세히 봤어요. 정말 그렇네요! 뭉클해져요.

 
 
기억의집 2012-06-20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저 사진 친구 동네에 공사장의 철조망인데 누가 저렇게 자수를 해 놨더래요. 자기도 철조망의 자수를 보고 감동 받아서 그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사진 찍어 올린 것을 제가 데려 왔어요. 저도 누군가와 저 감동을 나누고 싶어서~ 제법 철조망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그 철조망에 저렇게 자수를 거진 다 수 놓았더라구요. 넓게 펼쳐진 자수 사진 올릴려고 했는데 올리다 보니 늘어져서 저 사진으로 올렸어요.
 


2012-06-19  

기억님.

방명록은 오랜만에 쓰는군요.

아니, 알라딘 서재에 글을 쓰는 것도 오랜만이긴 합니다만. ^^

잘 지내셨지요?

저는 시골생활이 좀 힘들고 바빠서 컴을 켤 수가 없었어요. 이제 좀 일 농땡이도 하고 있고, 또 신간평가단 숙제도 하느라 컴을 켜고 보니 다시 좀 인터넷에 들어올 맘의 여유가 생기네요..

시골에 왔으니, '주경야독'해야겠다, 했었는데, 주경야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요즘 거의 두 달 동안 책도 안 읽고 인터넷도 안 하고, 밤엔 겨우 드라마만 봤어요. 요즘 추적자랑 유령이랑 넝굴당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지금 추적자 보고 있는데, 근데 너무 패턴이 반복되는 감이 있네요.

 

표지 사진 예뻐요. 진짜 저렇게 철조망에 자수를 놓은 데가 있다는 겁니까. 너무 예쁜데요!

 

 

 
 
기억의집 2012-06-20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섬님 서재에 갔다왔어요. 시골 생활에 이제 정착하고 계시는 군요. 육개월 예정하고 내려가셨는데, 이제 복직이 얼마 안 남았지요.

저도 개인적인 일이 많아 들어왔다 안 들어왔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들어오면 일단 지인분들께 덧글을 남기긴 하지만, 컴 앞에 꾸욱 앉아서 오랜 시간 할 여유가 많이 사라졌어요.

추적자~ 이거 다운 받아 보려고요. 어제 엄마네 집에서 5회 봤는데 손현주 연기 잘 하던데요. 아무래도 우리 나라는 미스터리가 많이 약해요. 그쵸~


아. 저기가 공사장인데 철조망에 누가 저렇게 자수를 해 놓았다고 친구가 사진 찍어 올렸더라구요. 친구가 올린 사진 봤을 때 어찌나 감동적이던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어요. 저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싶어서. 우리 자주 좀 봅시다 넷!

2012-06-20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지금 막 유령을 보고 티비를 껐는데요. 추적자보다 유령이 훨 낫네요. ^^
 


아영엄마 2012-06-13  

기억님~ 봄인가 싶더니 벌써 후덥지근하게 더운 여름이네요. 잘 지내시죠? ^^

서재 글 보니 <과학의 천재들>은 큰 딸내미에게 짬내서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일전에 <리딩으로 리드하라> 구입해서 읽으라고 주었더니 그거 보고 자기도 고전 읽겠다고 선언(?)을 하더니 책 사달래서 요즘 조금씩 읽고 있고 있는데 그 결심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

 

 질문 있어요~. 세이초의 <짐승의 길> 읽으셨죠? 그 책  고1도 읽을만한 내용인가요? <D의 복합>은 딸 애가 자기 학교에서 대출해와서 같이 읽었는데 학교에 <짐승의 길>은 안 들어왔다고-제목이 좀 그래서 안들여놓았나...^^;;- 사보자고 그러더라구요. 아영이가 커서 책을 같이 보게 되니 이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하는군요. ㅎㅎ~

 
 
기억의집 2012-06-1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낮엔 후덥지근 하고 밤엔 춥고 춥고 여름인지 봄인지 헷갈려요.
아영엄마님 그 책은 꼭 읽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도 틈틈히 읽고 있는데, 고등학생 필독서로 정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짐승의 길은 제가 문자 보낸 그대로에요. 저는 한 일년만 참고 내년쯤 읽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캐릭터가 좀 괴상망측해요.


2012-06-13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6-13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