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icaru 2012-02-22  


 

기억의 집 님, 안녕하세요~ 저는 기억의집 님의 숨은 독자(? 혹은 이웃?)이에요~ 초면에 비밀 댓글을 달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 하다가, 밑에 된장 님이 쓰신 글에 님께서 다신 댓글 아래에 비밀 댓글을 달았다가,,, 이 댓글이 기억의 집 님이 아닌 맨위 쓰신분 (된장 님)께 비밀 댓글로 전해진다는 알라딘 서재의 모순된 시스템을 뒤늦게 파악하고는 다시 글쓰기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헥헥헥...

 

서론이 무척 길었죠~

비공개로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그러는데(실례가 되는 것 물으려 하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어떤 방식으로 써야 할지,,,, 흐하...

 

 
 
icaru 2012-02-22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글씨가 왜 이렇게 굵은 것인지,,,수정도 안 되고요 ㅠㅠ 제가 노안이 오려 하는 것은 맞지만 ㅎㅎ

책읽는나무 2012-02-22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전 굵게 안나오네요.ㅋㅋ

기억의집 2012-02-2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카루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카루님 저도 이카루님 숨은 독자 혹은 이웃이에요.^^ 제가 알라딘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으니 한 칠년 되네요. 제가 워낙 주변머리가 없고 댓글을 함부로 달면 기분 상하실까봐, 서재분들 지켜만 보는 사람입니다.

근데 무슨 일로 비공개글을~ 너무 궁금해요. ㅋㅋ
제가 이런 호기심을 못 참거든요. 무슨 일일까요?

icaru 2012-02-24 08:35   좋아요 0 | URL
앗, 어제는 통 인터넷에 접속할 겨를이 없었다지요! 오늘 아침 들어와 보니, 정말 다행하고도 반가운 말씀 주셔서, 출판사가 일치한다는 것이 기쁘기 한량없어요! ㅎㅎㅎ
그리고, 정보들도 한 큐에 다 주시공~~ 네! 그럼, 바로 작업(?) 들어가겠습니다!!!
 


숲노래 2012-02-15  

저는 요츠바랑 1,2권만 재미있었고,

3권은 그렁저렁이었고

4권에서는 아슬아슬 재미없어지는구나 느꼈어요.

그 뒤 5권부터 10권까지는

'할 말이 없는데 예쁘장하게 보이려는 그림'으로만

내놓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10권째에는 스티커 부록을 주었으니 샀는데 -_-;;;

11권은 도무지 당기지 않네요.

 

아즈마 키요히코 만화는 4권이 한계인가 봐요.

아즈망가 대왕은 딱 4권으로 끝냈잖아요.

요츠바랑도 4권에서 끝냈어야지 싶어요...

 

요츠바랑 그림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모두 '사진을 먼저 찍은' 다음에

이 사진을 바탕으로

그대로 판에 대고 그렸거나

사진하고 똑같이 그린 그림이에요.

 

그래서 오래도록 들여다보면

좀 차갑거나 '사람 마음(감정)이 묻어나지 못한'

정교한 복제품이로구나 하고 느끼기도 해요.

 

저는 자전거 타는 그림을 무척 좋아하지만,

요츠바랑 자전거는

정밀하게 그리기는 하지만,

너무 '사진 찍어 그린 티'가 많이 나서

그리 사랑스럽다고는 느끼지 못해요.

 

아무쪼록, 작가가 12권부터는

뭔가 좀 달라지거나

이제 새 연재를 하거나 하면 좋겠어요...

 
 
기억의집 2012-02-1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그림의 라인이 깔끔한 거였군요.
유독 라인이 깨끗하고 정갈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꼼수가~
그래도 저는 복사품에 상관 없이 작가가 그린 풍경을 좋아해서
열심히 볼 것 같아요.^^
그러게요. 이젠 좀 변화를 주어야할지 않을까, 싶어요
요츠바 읽으면서, 요츠바가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 아인가,이 아이와 아버지와의 관계는 어떤 관계로 맺어진 것인지. 이런 궁금증을 이젠 좀 풀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얼떨떨한 재미의 에피소드에서 이젠 좀 사건 좀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하고요.

아즈망가, 정말 재미난 작품이죠. 요즘 뭐 재미난 만화 없을까요. 미스터 키튼류로요.
 


마녀고양이 2012-02-15  

나비 언니 만나셨군요?

진짜 멋지고 세련되시지요? 그러니까 다들 닉넴 바꾸는걸 반대하는데,

언니가 맘에 안 든다하시니... ㅋㅋ.. 할 수 없는거죠. 여하간 부럽네요, 그리 보셨다니.

 

음... 그러게요, 댓글이나 덧글, 답글을 좀 배려해서 올려주면

어디가 덧나나 싶다니까요.. 가끔은. ^^. 그게 사람사는 세상인게죠.

저야 기억의집님 페이퍼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니, 오래오래 알고 지낼 수 있기를.

계속해서 알라딘 서재에서 함께 뵙고 지내기를 바란답니다.

 

내일부터 또 춥대요.. (아, 지겨~)

그래도 즐거운 주말 지내시기 바랍니다! 아자!

 
 
기억의집 2012-02-16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났어요. 너무 짧게 만나 아쉬웠어요. 나비님 사주에 커다란 나무라던데, 딱 맞더라구요. 알라딘활동 하시는 거 봐도.

저는 정당한 비판의 덧글은 괜찮은데, 사람을 얕잡아 보는 덧글은 정말 기분 나뻐요. 저도 페이퍼를 보다가 저랑 의견이 너무 틀리면 덧글 달고 싶어요. 하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제가 감정적으로 비아냥 거릴 수 있겠다 싶어서,덧글 달고 싶어도 안 달거든요. 의견이 다들 분분하니깐요. 아, 정말 모른체 하고 그냥 갈 수 없는 건지. 사람 속을 뒤집어야 속이 풀리지는 묻고 싶어요.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오늘 아이들 데리고 나갈려고요. 학원이 다 방학을 하네요. 졸업 시즌이라고.
 


희망으로 2012-02-14  

달과 게는 책장 어딘가에 꽂혀있는데 안 읽게 될 듯^^

 
 
2012-02-14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4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2-02-1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차피 고등학교는 자기 혼자만의 싸움인데,,,, 희망님 맘이 어떤지 알 것 같아요.

울 한번 봐요. 난 누가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게 책나부랑이나 읽고 집에 있어요.
지난 토욜에는 큰 애 엄마 친구들하고 진접까지 가서 놀고 그랬는데 재밌었어요.
애들 봄 방학이라 좀 그렇죠. 희망님 개학하면 빨랑 봅시다. 살이 얼마나 쪘는지도 보고.
나도 50 나가던 살이 지금 56이여요. 너무 잘 먹나봐.
 


아영엄마 2012-02-07  

요즘 다시 글이 뜸하시네 하고, 문득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정작 뜸한 이는 저였군요. ^^; 요즘 막내가 낮잠 안 자는 날이 늘어서 컴 앞에 앉을 수 있는 시간이 더 줄었어요.올해부터는 책도 좀 읽기로 마음 먹었는데 1월 다 보낸 뒤에야 띄엄띄엄 읽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부담없는 추리소설도 뜸하게 읽고 있어요. <달과 게>, 저도 소라게 태우는 것에 질려서 읽다 덮다 하다가 얼마 전에 작심하고 끝을 봤네요. 미야베 미유키의 <말하는 검>도 사 놓은지 두어주 지나고서야 다 읽었다죠. ^^* 

 

 초등학교는 방학 끝났나요? 우리 아이들은 오늘 개학했는데 날이 다시 엄청 추워져서 금요일(종업식&졸업식)까지 다니려면 고생 좀 하겠어요. 기억님과 가족 모두 건강 하시길 바라며, 책 이야기며 소식 접하러 또 들릴께요.

 
 
기억의집 2012-02-07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소라게 소리만 들어도 끔찍해요. 나중엔 구역질 날 것 같아서..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요즘 일본소설도 시큰둥해요. 말하는 검은 재밌게 읽긴 했어요. 간만에. 에도소설 재미없어하는데...그건 재밌더라구요.

중학교 개학도 늦게 하고 종업은 빨리 하네요. 저의는 지난 주에 개학해서 다음주에 종업졸업해요. 그리곤 봄방학 내내 어린 백수들하고...살 것을 생각하니 죽겠어요~

아영엄마님 연우 꼭 좀 멀더라도 어린이집 보내세요.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