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정성원리ㅡ베르너 하이젠베르크1926 - P130

현대 전자공학의 기반이 바로 양자역학이다. - P131

오컴의 면도날 - P132

아인슈타인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God does not play dice)"  - P134

빛은 묶음으로만, 즉 양자로만 방출되고 흡수된다. - P136

한 개의 전자만 핵의 주위를 도는 가장 단순한 원자인 수소의 구조 - P142

우리가 풀 수 있는 것은 전자를 하나만 가진 가장 단순한 원자인 수소에 대한 방정식뿐이다. - P145

양자이론은 매우 성공적인 이론으로 자리를 굳혔고, 거의 모든 현대 과학과 공학의 기반으로 작용한다. 양자이론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같은 전자공학 장치들의 핵심 부품인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의 행동을 지배하며, 또한 현대 화학과 생물학의 기초를 이룬다. 양자역학이 아직 본격적으로 들어가지 못한 유일한 물리학 분야는 중력과 우주의 거시 규모 구조에 대한 이론뿐이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원리를 무시한다. 그러나 다른 이론들과의 일관성을 위하여 일반상대성이론은 그 원리를 포용해야 한다.
- P145

특이점들 - P14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자역학의파동/입자 이중성(wave particle duality of quantumn mechanics)으로 인해서 빛은 파동이면서 동시에 입자로 간주될 수 있다.  - P111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어떤 것도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없다. 따라서 빛이 빠져나갈 수 없다면, 그밖의 다른 무엇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이 중력장에 의해서 다시 끌어당겨진다. 붕괴한 별은 자기 주위에, 그곳을 탈출하여 먼 관측자에게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공 영역을 형성한다. 그 영역이 블랙홀이다. 블랙홀의 외부 경계는 사건지평(event horizon)이라고 한다.
- P115

우리의 태양은 약 50억 년 전, 전에 있었던 초신성의 방출물을 포함하고 있는 회전하는 기체 구름으로부터 형성된 제2세대 혹은 제3세대 항성이다.  - P121

우리의 금고 속에 있는 금과 원자로 속에 있는 우라늄은 우리의 태양계가 탄생하기 전에일어난 초신성 폭발의 잔재이다!
- P1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정아은 지음 / 천년의상상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가사노통의 폄하로 딜레마에 빠져본 기혼 여성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 내용이다.
저자가 읽은 책들을 통해 자본주의라는 체제안에서 가사노동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왜 이렇게 당연시 되고 그 역할 구조가 공고해졌는지 답을 얻을 수 있다.
어투는 친근해 쉽게 읽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만은 않다. 추천한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법륜스님에 대한 고찰이 가장 인상적이었다.ㅋ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10-26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청아 2020-10-2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저도 목차보고 선택했어요^^

행복한책읽기 2020-12-28 2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마 미미님 땜에 이 책을 질렀나 봅니다요.곧 개봉박두^^

청아 2020-12-28 21:12   좋아요 0 | URL
짝짝! 이 책 읽으심 또 읽고싶은 책도 많이늘어나실거예요(>.<)/
 

끊임없이 새로운 사물과 사람을 만나면서 내면을 환기하지못하는 사람은 편협하고 정체된 인격을 가진다. 고정관념을 차곡차곡 쌓아 아집으로 굳히고, 내가 하는 방식만이 옳다 믿으며, 접해보지 않은 것은 무조건 옳지 않은 것이라 여기게 된다.
- P23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사 노동에 임금을 부여하면 사회에 대대적 변화가 일어날것이다. 일단 여성이 집에서 하는 일을 ‘노동‘이라고 말할 수 있게된다. 그러면 주부인 여성이 ‘집에서 논다‘는 말을 듣지 않게 되고, 매일 수십 가지의 노동을 하면서도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해영원히 사회적 약자로 머무는 상태에서도 벗어난다. 여성이 살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대해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으면 아이를 키우기 위해 드는 돈을 국가가 보조해준다는 개념의 복지제도가 직접적으로 실현된다. 그렇게 되면 앞서 예로 들었듯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층 엄마가 국가에서 보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세금을 축낸다고 (로이 F. 바우마이스터 같은 남성학자에게)욕을 먹는 일은 애초부터 불가능해진다.
- P1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