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에는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큰 종파가 있어. 기독교로 말하자면 장로교와 감리교등으로 나뉘는 것과 비슷해. 그중 수니파가 전체 이슬람 신자 중80~85퍼센트 이상을 차지해, 시아파는 10~15퍼센트야. 다시말해 이슬람교도는 대부분 수니파란다. 문제는 이 소수의 시아파와 다수의 수니파가 서로 으르렁거린다는 거야. - P72

이슬람의 분열ㅡ수니파와 시아파

이슬람교는 무함마드가 1,500년 전 창시한 종교란다. 그런데무함마드가 632년 6월 8일 메디나에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 그때 이슬람 사람들은 엄청나게 당황했어.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무함마드의 장례식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회의가 열렸어. 그때까지만 해도 이슬람은 종파가 따로 있지 않은 하나의 교단이었는데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에서 서로 다른 후계자를 내세웠단다. 

메카의 이슬람 사람들은 무함마드와 가장 친하고 신뢰받는 친구인 아부 바크르를 후계자이자 지도자로 추대했지, 아부 바크르를 지도자로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수니파란다. 

그러나 메디나에서는 무함마드의 딸 파티마와 결혼한 알리가 선거를 통해 무함마드의 후계자이자 이슬람 지도자로 선출되었어, 시아파는 무함마드의 사위인 알리와 그의 지지자들이 만든 거란다. 말하자면 무함마드 친구파가수니파이고, 무함마드 사위파가 시아파야.
- P73

시아파 여자들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검은색 아바야를 입고얼굴만 내놓는단다. 그래서 시아파 여인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지. 우리가 흔히 아는 히잡은 머리만 가리는 스카프인데, 수니파여성은 히잡을 하거나 걸프 지역에서처럼 눈만 내놓고 전체를 가리는 차도르를 입지. 

또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모두 가리고 눈 부분에 망사를 씌워 눈동자도 보이지 않게 한 부르카를 입는단다. 시아파 여성이 입는 아바야는 한여름에 입으면일사병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까맣고 긴 의상으로 쉽게구분할 수 있단다. 

그러나 남자들은 외모만 봐서는 수니파와 시아파를 거의 구별할 수 없어. 다만, 이란에서 왔다거나 이라크 남부 사람이라고 하면 ‘시아파구나‘ 하고 짐작할 뿐이지.
- P74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은 특히 이라크에서 아주 심하단다. 이라크 전쟁이 나기 전인 사담 후세인 시절, 이라크에 사는 시아파 사람들은 엄청난 핍박을 받았어. 이라크 국민의 70퍼센트가 시아파인데 당시 이라크의 통치자인 사담 후세인은 수니파였거든. 계우 20퍼센트밖에 안 되는 수니파가 70퍼센트의 시아파를 지배한 거지. 나머지 10퍼센트는 기독교도들이야.
- P76

동티모르 땅을 처음 밟았을 때 받은 첫 느낌은 무척 아름다운섬나라라는 거였어. 바닷물이 사파이어처럼 햇살에 빛나고 푸른야자수와 바나나 나무가 우거진 동티모르는 관광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아름다운 나라였지. ‘이토록 아름다운 나라에서 여대생들까지 희생되는 내전이 왜 일어났을까?‘ 하는 의문으로 내 인생의 첫 취재를 시작했단다.
- P91

식민지가 이래서 무서운거야. 식민지 시대가 오래되다 보면 어떤 사람들은 마치 노예처럼 주인이 자기를 버리고 떠난다는 느낌으로 그 주인을 잡으려 한단다. 식민화 정책에 철저히 세뇌되었기 때문이야. 

우리나라도 독립운동가와 친일파가 있었잖아? 동티모르 사람이지만 머릿속은 이미 포르투갈 사람처럼 세뇌되어 마치 독립하면 세상이 망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부류가 생겼지.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우리말이나 글을 못쓰게 하고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바꾸게 한 것도 한국 사람을 세뇌하려는 식민지 문화 정책이었어. 이런 문화 정책은 사람들이분열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어.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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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1-09-02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청아 2021-09-02 10:16   좋아요 2 | URL
읽기쉽게, 일목요연하게 쓰여있어서 강추드립니다. 잠이 올때 펼치면 잠이 깨니 활용 또는 주의하시구요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9-02 10:22   좋아요 1 | URL
오오 미미님 강추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죠ㅎ
 

성차별주의는 서로 다른 역사적 시기와 문화 어디에나 존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머리 여럿 달린 괴물이다. 이는 하나의 신념 체계로, 남녀의 신체적 차이가 너무나도 확연해서 성별에 따라 모든 사회적·경제적 역할이 결정된다는 가정에 기반해 있다.
- P51

성차별주의는 성별이 재생산 기능뿐 아니라 개인의 인생, 사회에서 담당하는 역할, 국가 및 공적 기구와 맺는 관계, 그리고사회적 관계 전반을 결정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이는미묘한 몸짓과 언어에서부터 착취와 억압을 만들어내는 모든 행동, 가족 및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제도에 나타난다. 성차별주의는 전쟁 체제만큼이나 복합적이고 구석구석 스며 있는 신념 체계이다.  - P51

남성이 생물학적 · 지적으로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믿음은 성차별주의적 태도를 가늠하는 주요한 근거이다. 이러한 믿음은 여성의 예속을 합법화하면서 이를 유지하는 제도를 만들어왔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제도란 명백하게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사회적·경제적 · 정치적 관습과 실천 그리고 법적 제도 전반을 가리킨다. 이러한 믿음은 결국 남성 우월주의 male chauvinism 적 행동을 불러 일으킨다. - P52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진정 중시하는 남성과 여성의 속성은 행동과 관련된 것들이다. 공격적이고 단호한 것은 남성성과, 순응적이고의존적인 것은 여성성과 연결된다.
- P56

사실 여성 억압과 차별에 대한 조건과 상황은 제각기 다르고, 그렇기에 그만큼의 상이한 여성운동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하나의 일반적 페미니스트 운동 혹은 여성운동이 있다고 말할 순 없다. 모든 여성운동이 페미니스트 운동은 아니다. 실제로페미니즘은 사회 전체보다는 여성 단체 내부에서 격렬한 논쟁적개념이었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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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얇은 책들 위주로 쉬엄쉬엄 읽으며 보냈다. 아무래도 내가 가장 무기력해지는 여름인데다 장마가 있는 8월이다 보니 목표도 잡지 않고 설렁설렁 보내려고 마음먹었던 것. 그걸 제법 잘 지킨 셈이다. 읽은 책이 10권.(7월은 15권)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목표'가 없으니 과하게 느슨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역시 '목표'는 중요하구나. 나는 좀 '목표'지향적 인간인가보다. 하는 생각,결론을 내린 경험을 했다. 작년에는 정말 열심히 걷고 몸무게도 10키로나 빼서 친구들에게 부러움도 사고 으쓱해진 마음에 다이어트 하고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신나게 잔소리도 하고 그랬는데 (이론은 나름 석사급인것 같다)코로나로 외출자제하고 집콕 생활이 많아지다보니 떠났던 몸무게가 돌아왔다.(내가 왜 이얘기를 하고 있...;;)


아무튼 9월은 목표를 잡고 진행해 봐야지!

① *격일 걷기(공원 4바퀴돌기면 8천보다.30일 중 15일 이상 8천보를 걷자!아자아자)

   *격일 근력 키우기-스쿼트,플랭크,레그레이즈등등 세트로 늘려가기

② 성경필사 다시(평일 한 페이지씩 도를 닦는 기분으로!)

③ 원서 읽기,미드 자막없이 보기(원서는 한권 읽어보자)

④ 9월도 주당 2~3권 이상 읽기(나에겐 이게 딱인 듯)

⑤ 읽다만 책들 주당 1권이상 포함시켜보자


그리고 몇 개월을 고민만 하던 만년필을 드디어 구매! 그런데 써보니 EF를 살껄!ㅠ.ㅠ F를 샀는데 너무 두꺼워서....누군가 필기로 비교해 놓은 걸 보고 구매했는데도 본것 보다 두껍더라...

그래서 하나 더 사려고 찜해놨는데 그건 EF로!!! 써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어찌어찌 잉크를 넣었는데 하루뒤 써보니 잉크가 나오지 않아...나는 뚜껑을 연 상태로 '한 번 흔들어 볼까?'그리고 몇 번을 

앞뒤로 흔들었다.하....사방에 검은 점이 요기조기...다행히 아끼는 책에는 불똥..아니 잉크똥이 튀지 않아 멘탈을 잘 수습할 수 있었다. (설명서 읽기 싫어한 죄값) EF로 하나 더 사고 써보고 좋으면 또 하나만 더 살까...생각중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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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01 13: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등.🖐 ♡^^♡
미미님 9월은 걷기-필사-원서강독-읽다만책완독의 달로 ~
만년필 촉-잉크 수집의 세계로 진입하신것 같은 느낌이 사알짝 ^.~

청아 2021-09-01 13:49   좋아요 4 | URL
스콧님~헤헤♡(*⌒∇⌒*)♡
다 해내도록 노력해 볼께요!
아아 만년필 그립감이 좋아 쓰는 맛이 쏠쏠하더라구요! 으흐흐🤭

새파랑 2021-09-01 13: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이 1등이니 당연히 2등으로✌
만년필 너무 멋진데요? 이제 미미님의 필사도 보는건가요? ㅋ 읽다만 책의 왼독과 9월 목표의 달성을 응원합니다~!! 가끔씩 인증을 ^^

scott 2021-09-01 13:43   좋아요 4 | URL
9월 첫날 미미님 서재방에서 하이파이브 .🖐

청아 2021-09-01 13:50   좋아요 4 | URL
글씨는 별로(정말 별로)지만 최대한 예쁘게 써서 필사한 것도 다음에 올려보겠습니다.기습적으로다가요ㅋㅋ😉

다락방 2021-09-01 14:0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나는 뚜껑을 연 상태로 ‘한 번 흔들어 볼까?‘그리고 몇 번을 앞뒤로 흔들었다.‘

까지 읽었을 때 아아, 님하,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1-09-01 14:16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제가 왜그랬을까요ㅋㅋㅋ
닫고 해봤으면 참 좋았을텐데..어쨌든 제 경우 언젠가 한 번 은 건넜을 강입니다ㅋㅋ

그레이스 2021-09-01 16:11   좋아요 4 | URL
뚜껑닫고 흔들면 뚜껑에 쏟아져서 뚜껑 닫았다 열때마다 손가락에 묻어요 ㅠ
ㅎㅎ

청아 2021-09-01 17:43   좋아요 2 | URL
헉...어제 손에 잉크묻 사건이 그거였네요 미스터리로 묻힐뻔ㅋㅋㅋㅋ😅

그레이스 2021-09-01 14:0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파버카스텔은 F도 두껍죠?
EF닙만 사서 갈아끼우셔도 돼요
너무 예ㅃ네요
랭킹이 한자리 숫자!
대단 하십니다~~!

청아 2021-09-01 14:20   좋아요 4 | URL
파버...뭔지모름요(앗 얘 이름이군요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따로 사면 되겠군요! 오래 쓰는 대신 이런 소소한 번거로움이 쩝ㅋ🤭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1-09-01 14:2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더운 날씨에도 약진하셨다는것은 랭킹의 숫자가 보여주네요.
9월의 목표도 성취 잘 하시고~~
만년필 넘 예뻐요^^
무슨 새해 덕담같아요 ㅋㅋ

청아 2021-09-01 14:53   좋아요 5 | URL
과다 밑줄긋기로 선두에 올랐을거예요ㅋㅋㅋㅋ덕담 언제나 환영입니다~♡ 고민끝에 구매한 첫 만년필 핑크핑크하죠~😆

하이드 2021-09-01 14: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만년필은 브랜드 따라 촉굵기가 다 다른 것 같아요. 일본 브랜드들이 한자 쓰다보니 더 얇게 나오고, 저 세필 좋아하는데 M 까지 커버 가능. 유럽 브랜드 (특히 이탈리아!) 는 F 도 콸콸이더라구요. (세 브랜드 써 봤는데, 다 뚜껍께 나옴)

만년필 잉크 안 나올 때는 흔들기보다 ^^; 촉을 휴지에 대본다던가, 물에 살짝 담갔다 빼보세요. 그래도 안 나오면, 카트리지면, 카트리지 살짝 눌러보거나 컨버터면 잉크 조금 뱉게 돌려주거나요.

만년필은 쓰고 있을 때 빼고는 계속 뚜껑 닫아줘야 해요. 뚜껑 열어두면, 잉크 굳어서 막히기도 하구요. 그럼 또 위에 반복하면 되지만요.

그레이스 2021-09-01 14:41   좋아요 5 | URL
저도 ef닙 주로 쓰는데 닙마름이 있으면 골치아프더라구요
특히 밖에 가지고 나가서 쓸때^^
말씀하신 세가지를 하기엔 너무 폼이 안나서...ㅎㅎ
세일러보다는 펠리칸, 워터맨이 덜 마르죠?! 조금 두꺼워도...

청아 2021-09-01 14:56   좋아요 4 | URL
그렇군요! 잘 기억해둬야겠습니다~안그래도 일본 만년필이 자꾸 눈에 밟혔었는데...제가 만년필 구매하게된 10중 8할이 하이드님의 만년필 페이퍼였어요!훗 😉

청아 2021-09-01 14:57   좋아요 5 | URL
앗 전문가들의 만년필토크~♡😍

그레이스 2021-09-01 15:06   좋아요 5 | URL
저도 하이드님 페이퍼 감동이었습니다.
콘클린 넘 예뻐서 사려고 했다가 놓쳤어요, 마감하셔서,,,, 그런데, 아쉬워하는 제게 콘클린을 써보라고 주는...남편이 갖고 있었어요.^^다른 종류로,,, 뚜껑이 자석이어서 좋아요^^
내꺼 하자고 데려 왔습니다
하이드님 덕분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장황해서 미미님 죄송!

청아 2021-09-01 15:12   좋아요 5 | URL
그레이스님 얼마든지 써주셔도 됩니다~♡.♡

하이드 2021-09-01 16:07   좋아요 5 | URL
저는 만년필 고이고이 쓰느라 ㅎㅎ 만년필 흔들거나 떨어트리거나 (손에서 책상으로 몇센치라도) 질겁할거에요.닙마름은 두꺼우면 잉크 콸콸 덜 마르고, 얇으면 좀 더 잘 마르고, 장단점이 있어요. 뚜껑 닫아둬도 조금씩 말라서 그거 안 마르게 하는 기술 개발하고 그러더라구요.

제 만년필 페이퍼가 만년필 사시는데 일조했다니 뿌듯하네요! 읽고, 쓰고, 쓰면서 읽고. 통하는 부분 좋아하시는 분들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scott 2021-09-01 17:39   좋아요 4 | URL
만년필 토크 계속 해주삼333

막시무스 2021-09-01 15: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지 않고 사재기한 책만 있을 뿐인데 16권씩이나 읽으시다니! 운동까지 열씨미 하시고! 대단하세요!ㅎ

청아 2021-09-01 16:08   좋아요 5 | URL
아 읽다만 책까지 합산이 되었어요ㅎㅎ정확히 10권 읽었습니다! 😉
이번달은 핑계대지 않고 더 노력해 보려고요! 응원 감사합니다~♡

막시무스 2021-09-01 15:3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만년필 로고가 참 멋있어 보입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ㅎ

bookholic 2021-09-01 17:2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9월에는 몸무게들과는 다시 이별하고, 글들과는 만남을 갖기를..^^

청아 2021-09-01 17:42   좋아요 5 | URL
아앗! 멋진 문장입니다~♡ 빨리 다시 보내버리려구요ㅋㅋ오늘부터 유산소 시작입니다✊불끈!

- 2021-09-01 18:0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목표를 잡고 이루는 그대.. 멋져.............. ㅠ_ㅠ..... 모범생.. 역시...

청아 2021-09-01 18:15   좋아요 5 | URL
하앜ㅋㅋㅋㅋㅋㅋ아직 목표일뿐인데....ㅠㅠ 쟝님이 예언하신걸로!! 히힛✌

레삭매냐 2021-09-01 19: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미님과 비슷한 궤적을
그린 독서 한 달이었습니다.

청아 2021-09-01 20:35   좋아요 4 | URL
매냐님과 비슷한 궤적을 그렸다니 지난 한달이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독서괭 2021-09-01 20: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헉 10키로를 감량한 경험이 있으시다니 놀라워요! 격일 걷기에 격일 근력 계획 너무 좋네요. 전 요즘 해이해져서 격일 달리기가 흐지부지 주2회가 되어가고 있는데..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ㅠ

청아 2021-09-01 20:37   좋아요 5 | URL
서로 자극 주고받기로 해요~♡ 달리기 해본게 언젠지 까마득해요ㅋㅋㅋ
새 달을 맞아 오늘 만보걷고 들어왔어요! 괭님도 9월 빠샤!😆👍

독서괭 2021-09-01 21:23   좋아요 6 | URL
빠..빠샤… (자신없는 목소리)

cyrus 2021-09-01 22: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니까 더 무기력해져요. 항상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비가 내려요. ^^;;

청아 2021-09-01 22:22   좋아요 3 | URL
저도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요. 흐린데다 비까지 계속 내리는 날엔...ㅜ 이번주는 뽀송뽀송하게 출퇴근 하셨음 좋겠어요!~♡😉

붕붕툐툐 2021-09-01 22: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와~ 가장 무기력한 달이 16권이라고욧? 암튼 미미님의 성실함은 대단하십니당!
여기서 벌어진 만년필 이야기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아직 그 세계를 모르는 저는 쭈굴~~
미미님의 9월을 듬뿍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청아 2021-09-01 22:26   좋아요 6 | URL
읽다만 책도 합산이 된거예요ㅋㅋㅋㅋ10권 읽었지요~♡ 만년필 생기니 자꾸 쓰고싶고 쓸 일을 만들고 있어요~💓💞🥰🙆‍♀️ 툐툐님 덕분에 9월 충전완료!!👍

고양이라디오 2021-09-02 10: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목표 지향적인 거 같아요ㅎ 미미님의 목표 응원합니다! 제 목표로 하고 싶다는ㅎㅎㅎ 훔칫훔칫

청아 2021-09-02 10:14   좋아요 5 | URL
감사해요ㅋㅋㅋㅋ더위가 풀리니 기운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9월 파이팅해보아요!🤭

고양이라디오 2021-09-02 10:23   좋아요 5 | URL
네~ 상투적이지만 가을은 독서의 계절! 다시 독서 빠샤빠샤!

coolcat329 2021-09-02 15: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독서 열정 대단하세요! 계획표 중 성경 필사 원서 미드보기까지~ 참 다방면으로 내공을 쌓으려는 노력이 멋지고 자극이 됩니다.
한마디로 멋진 미미님!

청아 2021-09-02 15:12   좋아요 4 | URL
쿨캣님도 참~♡ 워낙 모르는 게 많아 욕심을 부려보려고요ㅋ쿨캣님 응원해주시니 제가 더 열심히 해 좋은 결과로 더 자극을 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긍정적 자극나눔 북플~😍

mini74 2021-09-02 17: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8월 마무리 성적 너무 좋으신데요 ㅎㅎ 꾸준히 갇기 필사. 아. 저도 갑자기 필사하고 싶고 그럴려면 만년필이 필요하고. 그러니 만년필을 사야겠어 란 결심을 했습니다 ㅎㅎ 미미님 9월에도 즐거운 독서 허시길 *^^* 저도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ㅎㅎ

청아 2021-09-02 18:01   좋아요 3 | URL
미니님~♡ 감사해요ㅋㅋ잘하셨습니다!!ㅋㅋ오늘도 걷고 왔답니다ㅋㅋㅋ아침 저녁 선선해지니 정신이 돌아온것 같아요 의욕도 생기구요. 스콧님 페이퍼에 만년필 예뻐서 또 구매해버렸지요😳
 

포르나리는 개인으로서 우리는 모두 전쟁에 대해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Fornari, 1974). 나는 성차별주의에 대해, 우리 각자의 내부에 있는 근원에 대해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하려 한다. 정치·경제·사회 구조는 건축을 비롯한 여타의 예술 양식들처럼 인간의 상상과 경험에서떠오르는 이미지로부터 유래한다. 우리에게는 사회심리적으로구조의 영향이 깊이 드리워 있지만, 그 구조를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 P29

군비축소의 주요 장애물이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심리적인 것이라는 사실은 평화 연구자들 사이에 이미 널리 공유되어있다. 다시 말해 공격자 혹은 적을 앞에 두고서 무방비 상태로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개인과 사회 어디에서나 나타난다. 많은 평화 연구자들은 성차별주의와 전쟁 체제의 문제가자연이나 본능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적인 조건과 후천적이면서도 심리적인 욕구에서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 P30

인류의 뿌리 깊은 성차별 역사를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유도되고 미리 규정된 성별 사이의 분리와 차이가 심리적 구조물의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심리적 구조물은 아마도 전쟁과 성차별주의를 비롯해서 폭력과 억압이 있는 모든 구조의 심리적 기원일 것이다.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에 의한 여성 억압이 구조적 억압 가운데 최초이자 가장 근본적인 형태라고 지적해왔다 - P32

성차별적 사회와 전쟁 체제 모두 두려움을 촉발한 타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폭력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하는 능력을 통해 질서를 유지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 P34

많은 연구들은 남녀 행동의 차이가 대부분 사회화 과정과 교육의 결과임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어릴 적부터남녀라는 인위적 분화로 인해 매우 깊은 파편화와 상실의 감정을 느끼며, 심지어는 태어날 때부터 한 무더기의 특성을 빼앗기는 상처(내가 원초적 상처라고 부르는 분열)를 입거나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트라우마와 고통의 감각은 타인에 대한 본능적 공포라고 알려져 왔던 것의 원천 가운데하나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공격성이라고 불러온것의 정체를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성차별주의와 전쟁 체제 사이의 구조적 상호 관계와 공통의 정서적 뿌리를 인식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둘 다 타자에 대한 원시적 두려움에 대단히 많이 기대고 있다. 국제정치를 논할 때 이러한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특히 평화로의 이행이나 사회 체제를 변혁하는 필요조건을 고민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 P35

현재의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공포는 분명 
"인간의 사회구조로 조직"되어 "개인의 정신에 내사"內射, introject 된 것이다.
(패트릭 리와의 대화, 1983) - P35

나는 전쟁 체제라는 용어를 경쟁적인 사회질서라고 정의한다.

그것은 인간의 불평등을 전제로 하고, 권위주의적 원칙을 기반으로 하며, 강제적 힘에 의해 그 지위를 유지한다.

현재 이 힘을 통제 적용하는 기구들은 세계경제를 경영하고국가 정무를 관할하는 소수 엘리트들의 지배하에 있다. 이들은기본적으로 서구의 산업국가 출신 남성이며, 대개 서구적 분석틀로 사고하도록 교육받았다. 엘리트들은 엘리트 구조 내에서서로 경쟁한다. 

하지만 이들을 하나로 붙들어주는 공통 목표가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들이 펼치는 통제와 지배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공통 목표를 기준으로 전체 엘리트들은 서로 어느 정도까지 합의하고 협력할지 결정한다.
- P40

힘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하위 엘리트들은 가능한 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그 힘을 집행하는 것은이들이 아니라 좀 더 갈아치우기 쉬운 개인들이다. 국가 폭력을 모호하게 감출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심하게 군사화된 나라들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높은 지휘 계통에 있을수록 폭력적 힘의 실제 적용 및 개별 전쟁의 수행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페르시아 황제들이 몇 마일씩이나 떨어진 언덕에서 전투를 조망했듯이, 오늘날 핵의 시대의 제국주의 수뇌부들은 비행기나 특수 지하 시설물에 몸을 숨긴다.
- P41

전쟁 체제는 우리의 삶을 파고들어, 인간관계에서부터 구조에이르기까지 사회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다수는 이 체제를기꺼이 지지한다. 그런데 이러한 지지는 (이데올로기로 육성되고,
승자의 편에 오는 물질적 이익 등의 보상으로 강화되는) 근본적 신뢰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라면, 두려움에서 비롯한다. 이때 두려움은 가능한 한 특정 엘리트가 통제하는 사회 단위 바깥에서 다가올 때 효과적이다. 하지만 위기나 기성 질서에 대한 위협이 전쟁 체제를 요구할 때면, 통제의 실제 원천인 엘리트들 자신도 종종 공포에 사로잡힌다.


(분단상황을 이용해 안보위기적 공포조장으로 지지자들을 연합하고 정치이익을 도모하는 보수세력) - P42

비엘리트 다수가 자신의이익에 대해 무지하고 서로 고립된 채 있을 때, 그리고 엘리트들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권을 두고 경쟁하도록 부추겨질 때만이엘리트에 대한 지지가 유지된다. 이러한 지지가 흔들린다면, 엘리트들은 공동선共同害을 파괴할 만한 외부의 위협이 있다고 다수를 설득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엘리트들은 위협적 힘을증대시키거나, 심지어 강제와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대중들이 질서를 지키게 만들어야 한다. 체제는 존재하는 기간 내내 상당한노력과 대량의 자원을 전쟁 및 전쟁 수행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입한다.
- P42

나는 체제가 전쟁을 생산하는 것이지, 전쟁이 체제를 생산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명"의 주요 요소(인간 정착지, 계획 농경, 국가, 남성 지배 등)와 함께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권위주의적가부장제는 그 자신이 생산하는 사회질서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전쟁을 발명해냈고, 지금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Anonymous,
1967).
- P43

전쟁이 곧 안보 기구인 이유는, 실제의 적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방어해서가 아니라, 죽여야 할대상으로 실체가 있는 적을 발견하거나 혹은 더 극단적으로적을 발명해내기 때문이라는 역설적 결론에 이르게 된다.  - P44

전쟁은 법적 승인을 받았으며, 제도화되어 무장한 물리력이다. 국가는 지속적으로 사회를 통제하고, 공공의 목적을 추구하며, 사활적 이익 vital interests 을 보호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데 전쟁을 활용한다. 여기에 깔려 있는 가정은, 강제적 힘이 그렇게 바라 마지않던 조건들을 확보 · 유지하는 데 있어 전쟁이 궁극적이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메커니즘이라는 것이다. 전쟁 외에 여타의 대안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모든 접근법들은 효율성의 측면에서 차선책으로 여겨진다.

👍👍👍👍👍 - P45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정치적 엘리트들에게 전쟁의 활용이 독점적 특혜로 주어졌고, 국제법은 이를 성역화했으며, 종교 역시 이러한 특권을 축적했다는 것이다.
- P46

전쟁 행위는 전쟁 수행능력, 숙련 기술, 과학 등이 함께 만들어내는 복합체이다. 이 개념의 기저에는 무력 사용의 수단 및 메커니즘이 반드시 체계화되어야 하고, 끊임없이 좀 더 효율적이 되어야 한다는 가정이 있다. 과학은 언제나 전쟁 행위에 복무해왔고, 기술은 깊이 전쟁의영향을 받아왔다. 

우리 시대에 과학 연구 및 기술 개발의 가장많은 부분이 전쟁 조성의 역량과 전쟁 행위의 기법을 개선하는데 투입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는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닫힌영역인데, 어떤 이들은 여성들이 이 분야에서 배제되는 데 전쟁행위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Chilchinisky, 1978).
- P46

2 [옮긴이] 1982년 미국 연방 의회에서는 성차별 금지를 헌법에 명시하기 위해 남녀평등권 수정안을 발의한다. 이를 둘러싸고 보수와 진보 진영의 격돌이 벌어지는데, 미국의 변호사이자 보수적인 뉴 라이트 운동가 필리프 슐래플리(1924~2016)는 이 수정안에 반대하는 조직을 이끌며 페미니스트들과 대립한다. 

결국 수정안은 좌초되고, 슐래플리는 이를자축하는 자리에서 향후 핵 동결 반대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한다. 핵무기를 둘러싸고미국과 소련이 각축을 벌이던 냉전 시대에 이에 부응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한 것이다. 여기에서 필자는 슐래플리가 보여준, 페미니스트들의 남녀평등권 요구에 반대하는 입장과군사 무기로서의 핵을 찬성하는 입장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한 것이다.
- P48

안보는 군사적인 것, 즉 "국가가 통제하는조직적 폭력의 구조"(Enloe, 1981)를 생산하는 강한 추동력이다.
- P49

가부장제는 제도의 지지를 받고 폭력적 위협으로 뒷받침되는 신념 및 가치의 집합이다. 그것은 남성과 여성 사이, 여성과여성 사이, 그리고 남성과 남성 사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관계들을 규정한다. 가부장제는 어떤 일을 "자연스러운, 남성의 일로, 또 다른 일을 "자연스러운"여성의 일로 만드는 구조를 강제한다. 그리고 남성의 일에는 항상 더 많은 가치와 의미, 보상을 부여한다. - P50

가부장제가 상정하고 있는 가정, 가치, 노동 분업 등 모든 측면들은 이미 가부장적인 사회에서도 가장 가부장적인 제도, 즉 군사적인속성 the military 속에서 결정화되어 굳어진다 (Elster, 1981, 이탤릭체는 원문).
- P50

따라서 군사주의는 가부장제의 정수가 체현된 것이다. 사회의군사화는, 통치의 명시적이고 노골적인 양상으로서 가부장제를 거리낌 없이 드러낸 결과이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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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간사태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미군철수에 관해 대략적이나마 잘 정리된 영상이 있어 공유합니다. 이 책 <세계는 왜 싸우는가-2장>과 영상의 내용을 함께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미군의 아프간 개입>

부시 대통령 때(2001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침공한 공식적 이유는 탈레반 축출로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문제 개선의지와 911테러 배후로 지목되던 오사마 빈 라덴 체포가 주요했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간에는 10만 명을 추가로 아프간에 파병시킨다. 바이든 당시 부대통령은 당시 미군 추가 파병에 반대했었다고 한다.


<탈레반 정부시절 상황>

P.41 당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샤리아 이슬람 교리에 맞는 국민이 되길 강요했다. 탈레반은 여성이 학교에 갈 수 없게 했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감추는 옷을 입게 했다. 방송이나 사진을 통해서 하늘색 아프가니스탄 의상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옷을 부르카라고 부른다. 남자도 수염을 길러야 했고, 음악과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온갖 오락 행위를 금지했다. 스포츠도 안돼고 전 세계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축구 경기도 금지했다. 반바지를 입고 대중 앞에 나서는 축구 선수들이 신의 뜻을 거스른다는 게 이유였다.


<아프간 정부의 부정부패와 늘어나는 재정지출>

아프간의 카르자이 대통령 본인과 친인척의 부패와 횡령,구호품 빼돌리기는 미국의 늘어나는 재정투입에 비례해 심각해져갔고(한마디로 밑바진 독에 물붓기) 상대적으로 아프간 군인들과 경찰등 공무원들은 월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고자 총기를 빼돌려 암시장에 파는 일까지 벌어져 군 사기저하로 이어졌다. 


<아프간 전쟁 피개 규모>

아프간 민간인 47,245명

미군             2,448명 

탈레반.반군    51,191명

국제구호원        444명

언론인              72명


미국이 아프간에 들인 돈 2조 2600억달러 우리돈으로 2,600조원 정도(대한민국 정부 예산의 5배)

<언론사마다 차이가 있어 정확하지 않지만 일단 위 자료는 해당 영상과 AP통신 자료를 통합한 결과임. 이것은 사망 자료로 부상자 포함시 필시 피해규모 증가 예상됨. 대략적이나마 심각성을 알리고자 찾아 올림>


미군병사는 19~23세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20년간 미군피해도 컸지만 빈라덴을 찾는 과정과 탈레반 공격등 여러 폭격상황에서 아프간 민간인 사망이 이어졌고 이는 다시 아프간 시민들의 미군에 대한 원망과 저항의 결과를 낳았다. 다양한 문제점들과 정부의 부정부패가 만나 피해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미국이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렇게 떠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다면 떠나기 딱 알맞은 순간은 언제냐"라고 되물었다고 한다.





두 번째 영상은 미군의 교육하에 팔 벌려 뛰기. 일명 PT 체조하는 아프간 군의 모습. 저렇게 엇박자 만드는게 더 힘들것 같다. 어떤 사람은 웃기다고 이 영상을 올렸는데 요즘 이곳의 상황을 보면 웃을 일이 아니다. 안타깝다. 저러고 싶어 저렇게 하는 건 아닐텐데. 가난과 반복되는 기나긴 전쟁(내전,테러등)으로 인해 낮은 교육률등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김지윤 언니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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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8-31 17:3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1등~!

청아 2021-08-31 17:42   좋아요 4 | URL
새파랑님 감사해요~♡(・ェ-)👍

새파랑 2021-08-31 17:58   좋아요 6 | URL
영상을 보니 최근 아프간에 대한 이슈가 확 이해가 되네요. 이런 영상 좋네요~!! 특히 김지윤 누나(?) 정말 멋지네요. 카리스마가 느껴짐 😆

청아 2021-08-31 18:02   좋아요 6 | URL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렸어요. 😉그러다 욕심나서 영상보기 귀찮으신 분들 보시라고 정리! 대학때 공부를 이렇게 할껄...😳

오거서 2021-08-31 17:58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도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어요. 미미 님은 어려운 책을 읽는 중에 시사 현안 정리까지 하시는군요! 미미 님, 감사합니다!
미미 님 페이퍼에서 동영상 플레이 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

청아 2021-08-31 18:05   좋아요 7 | URL
아아 왜일까요! 새로고침 해보셨나요? 유튭에서 ‘아프간 미군철수‘ 치고 김지윤의 지식PLAY 보셔도 좋습니다. 이분이 이쪽 정보통에 정치학박사거든요. 명쾌한 정리와 통계제시로 쏙쏙 들어옵니다😉

페넬로페 2021-08-31 18:05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일목요연한 정리와 영상까지 아프간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었어요. 이 책 너무 좋죠! 어떻게 이렇게 쉽게 세계의 분쟁지역 전반에 대해 이해시켜 주는지 감탄했다니까요~~
아프가니스탄은 정말 해답이 없는것 같기도 해요. 그 악명높은 탈레반과 IS의 싸움이 시작되었으니 참 암담합니다 ㅠㅠ

청아 2021-08-31 18:41   좋아요 7 | URL
아 안그래도 읽으면서 페넬로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뿜뿜~💕 아프간에 관심갖는 분들이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어요. 청소년들도 마찬가지구요. 관련뉴스 찾아보는데 심각성에 클릭하기 무서울정도예요ㅠㅠ

독서괭 2021-08-31 18: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 영상보기 쉽지 않은 저에게 정리라는 선물을~^^ 저는 듣똑라에서 다뤄서 대략적인 내용만 파악했는데. 시간내서 영상도 보겠습니다.

청아 2021-08-31 18:43   좋아요 5 | URL
역시 괭님~♡👍 저는 듣똑라에 급 관심이 가네요! 한 번 들어봐야겠습니다. 북플에서 주고받는 정보속에 솟아나는 돈독함😆

stella.K 2021-08-31 19:5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이든의 마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국민을 지키는 것이 통수권자의 의무 아닐까요?
물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죠.
우리나라 역사가 백성의 수탈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을 생각하면 남의 얘기 같지 않죠.
김지윤 박사의 마지막 멘트가 참 의미심장하네요.
정말 한 나라의 지도자를 잘 세워야 하는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청아 2021-08-31 19:35   좋아요 6 | URL
네! 지금은 많이들 비난하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종합된 피할수없는 결과이기도하고요.
특히나 자국민의 뚜렸한 의지없이는 외부의 어떤힘도 무력하다 느꼈어요. 안타깝지만 우리로서는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겠지요. 마약카르텔과 꾸준히 유입되는 무기만봐도 암담합니다.

mini74 2021-08-31 21: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부족들을 대강 모아놓고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국경선 긋고, 탈레반 이전에 , 언제나 분쟁이 있는 곳엔 등장하는 악의 축 영국이 있더라고요. 그 후엔 냉전시대 ㅠㅠ 그리고 탈레반반군들은 부통령과 힘을 합쳐 나름 전투를 준비하더라고요. 대통령은 나라를 버리고 떠났지만 ㅠㅠ 누가 그러더라고요.그래도 최소한 다리를 폭파하고 가진 않았다고 ㅎㅎ

mini74 2021-08-31 21:27   좋아요 4 | URL
앗 동영상이 안돼서 이제 봤어요. 우와 발음 짱 설명도 무지 잘하시네요. 저 분이 김지윤? 이라는 분?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청아 2021-08-31 21:35   좋아요 4 | URL
네~♡ㅋㅋ이쪽 정보통이래요! 정치학박사에다 발음이 뇌에 쏙쏙 꽂히는 느낌~♡
영국은 국경선도 종교,부족등 고려도 없이 마음대로 그어서 ‘나비효과‘를 일으킨거같아요ㅠㅇㅠ

그레이스 2021-08-31 21:5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분쟁국가죠?
부패한 나라가 되고, 우리를 둘러싼 힘의 균형이 깨지면...!
동영상 감사합니다. 미미님!

청아 2021-08-31 22:01   좋아요 5 | URL
제가 약간 국뽕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분단현실과 정치적인 분쟁은 있어도 여태까지 시민운동의 역사를 볼때 저런 심각한 국면까진 안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행히 총기사용도 저들처럼 자유롭지 않고요! 봐주셔서 감사해요😉

붕붕툐툐 2021-08-31 22: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저도 여기저기서 좀 들었는데,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 영상 소듕히 들을게욤~♡
미미님 최고~😍

청아 2021-08-31 23:02   좋아요 5 | URL
저도 잘 몰라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ㅠㅇㅠ이 영상 보시면 툐툐님도 정리가 잘 되실거예요~♡ 😍😉

행복한책읽기 2021-09-01 00:0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완전 감사한. 미미님 짱!!! 저도 저 책 구비만 해놓고 있는데, 이참에 표시해주신 부분부터 읽기로. 영상까지 올려주시는 센쑤와 노오력. 진짜 감격^^

청아 2021-09-01 00:12   좋아요 4 | URL
이 문제에 관심가져주시고 한톨이라도 거기 도움이 된다면 제가 더 감격이죠~♡ 구비 잘하셨어요!정리가 너~무 잘되어 있어 소장가치도 있네요!😉👍

2021-09-01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01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9-02 10: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궁금했었는데. 좋은 페이퍼 감사합니다!

김지윤씨 영상 너무 좋네요! 미미님 최고!ㅎ

청아 2021-09-02 10:16   좋아요 4 | URL
도움이 되신다면 제가 더 기쁩니다~♡

레삭매냐 2021-09-03 19: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국이 아프간의 수렁에 빠진 진짜
이유 중의 하나는 탈레반의 전신인
무자헤딘을 키운 장본인이라는 사실
에 대해서는 어느 언론이나 미디어
에서도 말하지 않고 눈 감고 있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소련의 아프간 침공 시절, 소련 침공
군에게 저항에 나섰던 무자헤딘은
서방에 자유의 전사로 알려졌지만
소련 입장에서 보면 테러 집단이었죠.

아프간 전쟁에 나선 미국에게 탈레반
은 테러 집단이었습니다. 그렇게 역사
는 희극과 비극으로 반복되는가 봅니다.

청아 2021-09-03 20:08   좋아요 2 | URL
네 ~♡ 제가 지금 밖인데 이 책에는 무자헤딘이 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슬람=테러집단 화 하고 강국의 이기심에 저항하는 모든 민족투쟁과 세력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는 모습을 보니 국제이슈에 좀더 제대로 관심을 가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문제가 될수도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