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여성 평론가로 산다는 것 - 평론가 심영섭의 삶과 영화 그 쓸쓸함에 관하여
심영섭 지음 / 열린박물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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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중에 "심영섭" 이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을 때는 부끄러웠다.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글 쓰는 것에 소질이 있는 그녀는 일을 즐기는 것 같고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 참 부러웠다.

박사과정까지 취득하고 전공을 포기하면서 영화쪽에 손을 댔다는 것이 그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작가의 스승이 작가에게 해준 말이 인상깊에 남는데 나 역시 사회 생활을 하면서 새겨보아야 할 것처럼 생각이 된다.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해 봐. 남들이 자네를 비난할 때, 그건 일이 잘 되어가는 징조라고 말이야. 사회에 나가면 반드시 욕먹는 일이 생겨 그건 대부분 자네가 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증거야."

대부분은 욕을 먹으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반대의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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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인슈타인 1 - 세상을 바꾼 특별한 생각, 특수상대성이론 어린이과학동아 위대한 과학자 1
송은영 글, 신영우 그림, 김제완 감수 / 동아엠앤비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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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학년 추천도서인데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 보다 저학년 친구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이 만화로 소개되어 있는데 난 물리를 전공하지 않아서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심도있게 공부한 적이 없다. 그냥 학교다닐 때 들은 기억..

"빛의 속도로 가면 시간이 늘어나고.. 등등등.."

같은 내용도 얼마나 쉽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읽는 사람의 이해도가 달라지는데 쉽게 잘 표현한 책이다. 시리즈 물인것 같은데 한번에 같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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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안단테
심승현 지음 / 홍익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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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간혹 읽기는 읽는다.

그냥.. 학교다닐 때에 만화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림안에서 뭘 찾는다고..

근데.. 어른이 되고 나서 만화를 보면서 물론 재미도 찾겠지만 그림 하나로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많이 보지는 않는다.

이 책은 우리반 아이가 우연히 빌려주어서 읽게 되었다.

유명한 책이라 읽어봤는데 좋은 말들과 깊이 생각하게끔 하는 말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좋았다. 몇개소개하자면..

" 누군가 주위에서 당신에게 잘해준다면 그건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은 정성입니다"

"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마음속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때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믿음이란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하는 특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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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박현주 지음 / 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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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적인 줄 알았는데 박현주 회장의 에세이 같은 책이다.

1000원에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얼른 구입했다.

이 시대의 젊은 이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신념을 알려주며 젊은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갖고 미래를 개척하라고 깨우쳐주는 지침서 같은 책이었고 나 역시 느낀 바가 많았다.

사람이 큰 목표를 이루기위해 얼마나 힘든지.. 그 과정을 깨닫고 있던 시기였는데 박현주의 삶 자체가 내 생각을 툭 건드리고 지나갔다. 엔진에 시동을 걸어준 책!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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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의 매직, 닉네임
노장오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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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

바로 10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훑어본 후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좋은점을 부각 시키기 위해 아니면 공식 석상이나 회의에서는 매끄러운 분위기를 위하여 닉네임을 소개하면 첫 인상을 어느 정도 바꿔줄 수 있다고 한다.

깊이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끌어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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