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관련책으로는좋음

네가 거미니? - 풀밭에서 만나요 3 ㅣ 풀밭에서 만나요 3
주디 앨런 지음, 이성실 옮김 / 다섯수레 / 2001년 2월

신기한스쿨버스 키즈3 거미줄에 걸리다 와 비교가 되는 책이었다.

짧고 그림으로 거의 이루어져 있지만 핵심은 콕콕 찝어내서 거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1~3 학년 정도의 아이들까지 읽어도 좋을 듯. 학교에서는 특별히 거미에 대해서 배우는 단원이 없으니..

마지막에 한장으로 거미에 대해서 정리해 놓고 있어서 같이 읽어보고 공부해도 좋을듯.

여행에도전하라

여행자의 로망 백서
박사.이명석 지음 / 북하우스 / 2005년 7월

여행에 "도전" 이라는 말을 붙이니깐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도전" 이라고 붙여야 시도해 볼 것같아서 붙였다.

여행을 즐기는 편이나 여행가기까지 오래걸리는 편이다. 그냥 떠나야 하는데 결심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떠나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놀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했다.

책의 저자인 두 사람은 여행이 마치 우리가 먹는 밥처럼 자연스럽고 흔한일인것 처럼 보여서 내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부러웠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찍은 컬러풀한 사진에 나도 여행간 듯 들뜨고 설레였다. 덕분에 외국은 아니지만 무조건 떠나자는 마음으로 내가 사는 곳을 떠나보았다. 모든 쌓여있는 스케줄을 미루고..

책 속에 나온 "잠깐 멈춤의 로망" 을 내가 실현한 셈이다.

뭐.. 당장은 아니지만 하나씩 하나씩 로망을 체험을 바꾸어 나가고 싶다.

베다수학의힘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8년 4월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눈에 띄어 거의 충동구매하다싶이 한 책이다.

수학선생님에 대한 갈망이랄까? 왠지모를 그런 것 때문에 어른이 된 지금 수학공부를 새삼스럽게 하고 수학 관련책들을 보게 된다.

인도인들이 수학을 잘하는데는 베다수학이 한몫을 한다면서 계산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초등학생들이 여기에 나온 비법 중에서 몇가지를 알고 있으면 기본이 되는 연산에서 고민을 덜 해도 될 것 같다.

연습문제가 좀 나와있는데 풀어보면서 정말 빨리 풀려서 신기했다. 그래도 비법들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바로 사용하지 10일쯤 지나니까 도루묵이었다. 암튼 괜찮은 책!

환경과날씨를 동시에~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8 - 날씨
손영운 지음, 에스더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9월

날씨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공기에 대해 먼저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날씨 요소들을 하나씩 설명해놓았다.

눈, 비, 우박, 태풍 등등

일기예보하는 과정, 기상재해가 늘어나는데 기상재해가 일어나는 원인과 대처방안까지..

아이들이 날씨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하고 고민해본다면 좋을것 같다.

어려운산염기를 쉽게~

산과 염기 ㅣ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3
지재화 지음 / 도서출판성우 / 2008년 1월

과학뒤집기 시리즈가 어려운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종류는 좀 쉽고 설명도 잘되어 있는 것 같다.

산 염기는 주제가 어려워서 쉽게 이해하기가 힘든데 대체로 쉽고 이해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내가 남들에게 설명을 할 때에도 이 책의 예시를 생각해보면서 설명하면 다른 사람들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겠구나 싶었다.

또한 과학과 생활을 잘 접목시켜놓아서 과학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호기심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산성물질과 산성식품의 차이를 몰랐는데 새로이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