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가 들려주는 부력 이야기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20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1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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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항상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배워야 할게 너무 많다는 거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늘.. 고민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이해할까? 그리고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그 아이의 머리속에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생길까? 그리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우쳐낼까... 그 시간을 잘 기다려줄수 있을까...

수업준비도 할겸. 평소 부력에 대해서 그냥. 뜻정도만 알고 있었으므로 좀더 공부하고자 읽게 되었다. 나름대로 이 시리즈가 깊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니깐.

아르키메데스의 목욕탕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아이들이 없을 것 같고.. 그 때 알아낸 부력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부력이 물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중에서도 작용한다는 사실이 나와 있어 국한된 사고를 확장시켜주기까지 한다. 사고실험의 결과인 듯 하다.

그리고.. 유체와 파스칼의 원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내용을 보니 학교다닐때 배웠던 내용인데.. 그게 파스칼의 원리인줄 내용과 드디어 일치되는 순간이었다. 바보. 이제야 알다니..;;

자꾸 자꾸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또 들게 한 책 한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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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5 - 전기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5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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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전기의 대결 이다. 통쾌하게 대결에서 이기고.. 그런 내용은 없었지만 감동적인 부분이 있었다.

전국 대회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전기를 이용한 대결을 펼치지만 실수로 떨어진 새벽초.

실험반은 해체 위기설이 나도는데..

가설 선생님은 나란이에게 한줄의 메세지만 남기고 어디론가 떠나신 상태.

과연 실험반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나란이는 선생님의 메세지를 잘 이해한 것일까??

실력이 많이 는 우주와 지만이 그리고 팀 원들과 화합을 하려고 노력하는 원소의 모습에서 진정 실험의 참 모습을 발견해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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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픈 당신을 위한 우화 테라피 - 마음속 가득히 퍼지는 행복 바이러스 71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이서연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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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통해 마음 속의 상처를 치유하는 우화 테라피 이다.

 

가볍게 쓱쓱 읽으며 별 기대를 안했는데 동화 하나 하나 분석해서 현대적 관점에서 써주신 작가분께 고맙고 마음에 와 닿아서 내 스스로 많이 반성하기도 하고 의욕과 희망을 갖기도 했다.

 

책은 총 6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어서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 있는 이솝우화들이 등장했다.

어릴 때 많이 읽었던 동화와 살아가면서 들었던 것들.. 아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 이솝우화속에서 배워야 할 것들도 많아서 참.. 예쁘고 좋았던 책이다.

 

나는 그 중에서 "매일 긍정적으로 살고 있는 가" 와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가" 분야가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치료가 필요할 상황마다 꺼내보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은 따뜻한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그리고.. "사슴의 뿔과 다리" 라는 이야기에서 사슴이 평소에 뿔에 대해서 무척 자신감을 갖고 있었고 다리는 허약해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사자가 쫓아왔을 때 다리로 멀리 달렸고... 뿔이 나무가지에 걸려서 죽게된다는.. 즉..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생각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와 있었다. 우리가 주변 사람을 볼 때도 '저 사람은 저래..저래서 싫어' 이런 것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 것들을 장점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좋으련만 말이다. 몇가지 경우가 나왔는데 참 괜찮은 것 같아서 직장에 나갈 때에 써가지고 가서 일하는 벽에 붙여두려고 한다. 별로 안좋은 행동이 보이면 바로 장점으로 바꾸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내가 상대방을 좋게 생각해야 상대방도 나의 마음을 알고 나를 좋게 바라봐줄 것 같다. 소개하자면...

 

- 주위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완고한 성격이다 -> 그만큼 의지가 강하다는 말이다

- 기가 세서 제멋대로 구는 경향이 있다 -> 신념이 강하고 책임감이 있다는 증거다

- 싫증을 잘 내서 항상 작심삼일이다 -> 그만큼 유연성이 있다는 증거다

- 구두쇠다 -> 경제관념이 뛰어나다는 증거다

- 뻔뻔한 면이 있다 ->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증거다

-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 -> 그만큼 섬세하고 꼼꼼하다는 증거다

- 소심하다 -> 신중하고 주의력이 있어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 단순하다 -> 매우 솔직하고 순수하다는 증거다

-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낸다 -> 그만큼 정직하고 순진하다는 증거다

-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한다 -> 자신을 속이지 않고 솔직하게 살아간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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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국경은 없다 - 전 세계 명문 로스쿨 4곳 동시 합격기
박희정 지음 / 이덴슬리벨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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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명문 로스쿨 4곳 동시 합격기.

책 표지의 문구이다.

 

이 책은 저자가 전세계의 명문 로스쿨을 합격하기까지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의 이야기이다.
언뜻 로스쿨을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의 노하우가 담긴 것인줄 알았는데 힘든 환경에서도 노력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난다는.. 그런 류의 책이다.

 

하지만 흥미롭게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끈기와 노력에 감탄하지 않을수는 없었다.

어린 시절 집도 땅도 없이 이사를 해야했고 학교에 가려면 어린 나이에 꼬박 걸어서 가야했지만 항상 미래를 상상하며 의지를 불태웠던 모습들이 일찍 철이 들었구나.. 라는 생각도 했고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무엇인들 못하겠냐..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단지 학창시절 내내 공부를 잘해서라기보다는 대학시절에 수많은 모임에 참여하고 모임을 주최하고.. 책도 많이 읽고..
항상 꿈을 크게 키우며 국제무대에서 놀려고 하는 큰 포부. 논문공모전에서도 여러번 수상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이 확실한 이 젊은이를 .. 그래서 뽑지 않았나 싶다.

 

물론.. 아직 성공하고 꿈을 이룬 것은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그의 꿈은 무척 크기에...
하지만 아직 단 몇평에 지나지 않은 고시원에서 아침마다 눈을 뜨며 꿈을 위해 달리는 그가 앞으로 해나갈 일과 앞으로 새롭게 꿈꾸게 될 일들이 나는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남들이 보기엔 기적이지만 정말 절실하게 꿈꾸고 준비해온 그의 인생이 이제 빛날일만 남은 것 같다. 암튼..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앞으로 그가 가는 길이 지금처럼 힘들지 않고 지금까지 고생해온 것을 보상해 주기라도 하듯.. 탄탄 대로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고.. 지켜보게 될 것 같다. 한국을 위해 그 스스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주기를 바란다.

나도.. 자극을 많이 받았고 내일부터 새로운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은 핑크빛 꿈을 꾸게 되었다. 열심히 살아야지... 희망을 갖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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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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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 에서 방영했던 드라마가 커피프린스 1호점 이다.

그 드라마의 원작 소설.

나는 원래 드라마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확 끌리는 드라마가 있으면 보고 대부분은 잘 보지 않는다. 이 드라마 역시 시청하지 않아서 연말 시상식에 나오는 것을 보고 인기있었나보다 싶었다.

우연한 기회에 책을 구입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고은찬과 최한결.

학창시절에 흔히 한 학교에 한명씩은 있는.. 남성미가 풍기는 여학생. 그리고 그 여학생을 동경하는 또 다른 여학생들.  고은찬은 아마 그런 캐릭터인 것 같다.

최한결은.. 동이그룹 재벌 3세.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아무튼 소설이니까.

 최한결이 할머니와의 약속으로 3개월간 커피프린스 를 맡고 매출을 3배 올리는 조건으로 장사를 하는데 그 커피프린스 에 고은찬이 남자로 취직을 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최한결은 은찬이 남자임에도 호감을 느끼고.. 은찬은 자신이 여자라는 것이 밝혀지면 짤리므로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 말은 못하고 한결에게 호감은 있고...

이렇게 둘의 사랑은 시작되고.. 나머지는.. 해피엔딩 ^^

가벼우면서 쓱쓱 읽을 수 있어서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었고..  항상 그렇지만..

이런 소설을 읽고 나면 달콤한 사랑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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