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가 들려주는 빛의 물리 이야기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28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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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

나도 잘 모르는 레일리. ㅠㅠ 빛과 관련된 과학자인가 보다 싶다.

전체적으로 읽어보니 두번째 수업 " 물체는 왜 다른색으로 보일까요?" 에서 상자속으로 들어가는 식의 설명이 쉬웠고,

일곱번째 수업 " 구면거울 이야기" 에서는 오목 거울과 볼록 거울의 빛의 경로가 그림으로 나왔는데 이해하기 쉬웠다.

특히 여덟번째 수업 "렌즈이야기" 에서 오목렌즈, 볼록렌즈의 작도가 나왔는데 다른책에서는 어렵고 이해되지 않은게 너무 쉬워서 나중에 수업할때 여기서 봤던 것 참고해서 설명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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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물리법정 6 - 운동의 법칙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6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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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에도 정말 싫었던 물리.

그 중에서도 속력, 가속도, 관성. 나를 헷갈리게 하는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이번 물리법정은 "운동의 법칙" 에 관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지난번 화학법정 4를 읽을 때에 좀 어렵게 만들어졌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 역시 내용이 좀 어려워졌다. 초등학생에게도 좋겠지만 중, 고등학생이 읽어도 도움이 될 만큼...

여자 아이들이 나처럼 물리, 그중에서도 속력, 전기 부분을 참 어려워하는데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소재가 많이 생겨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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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귀족피부 만들기 - 한방 피부 전문가
김소형 지음 / 넥서스BOOKS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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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된 책.

내가 피부관리를 잘 안하는 편인데 팩하는 편이 많이 나와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재료도 쉽게 구할수 있게 되어있었고..

그런데~ 한방으로 다스린다는 큰 목적을 갖고 이 책을 본다면 좀 실망할지도...

피부에 따라서 냉체질, 열체질, 냉열체질 등으로 나누고 체질별로 좋은 음식소개, 피부케어방법

정도소개하고 있는 정도니까...

마지막에 생활습관 바꾸기 몇가지가 나오는데 덕분에 지금 녹차나 커피 대신 국화차와 홍차를 마시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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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력 (한정수량 : 부의 비밀노트) - 부자만 아는 자산 설계 노하우
차영호 지음 / 케이앤피북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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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제서적을 읽게 되어서 느낌이 색달랐다. 한참 작년에 주가가 올라서 경기가 좋을때 돈좀 모아보겠노라고 이책 저책 읽을 때와는 사뭇 다른.. 요즘은 다들 분통터져하니 경제 의 경 자도 보기가 싫은 그런 기분이라 굳이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접고 읽게 된 게 이 책이다. 제목 부자력 과는 다르게.. 내가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돈이 모이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 어떻게 하면 습관을 바꿀 수 있는지 등등 근본적인 마음 자세부터 가다듬을 수 있도록 저자는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여느 경제서적처럼 은행이자가 어떻고,, 펀드는 장기투자가 원칙이며 적립식으로 투자하라. 등등의 어떤 돈 모으는 기법 과는 차별적이었다.

 

제태크와 재무설계가 다르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알았으니깐 말이다.

 

재무설계의 중요성도 깨달았고 부자 가 되고 싶다면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 것도 깨달았다.

물론 작심삼일이라고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는다. 저자는 가계부를 써서 소비패턴을 확인하고 꼭 써야하는 돈, 쓰면 좋은 돈, 쓰지않아도 좋은 돈,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라고 했다. 그래서 쓰지 않아도 좋은 돈 부터 소비를 줄여나가라고 했는데 자기 자신의 문제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 나 역시도 나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기에 고쳐나가겠지만 항상 잘 안되어서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지...

 

그렇게 소비패턴을 바꾸고 부채를 줄인 후에 돈을 모으도록.. 권하고 있다.

 

인상깊었던 것은 부자를 4가지 단계로 구분짓고 설명해 놓은 것이었다.

 

나는 부자의 두번째 단계에 진입한 상태였는데 저자가 말한 단계에서 3단계로 진입을 할 수 있는 2단계로까지 도약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 일단 그 단계를 보고 나니깐.. 어떤 식으로 돈을 모아나가고 자산을 불려나가야 할지 막연하게나마 설계가 되어서 좋았고 목표도 생겨서 좋았다.

 

경제서적이 참 신기한게.. 자꾸 보면 볼 수록 아는 부분이 많이 생긴다는 거다. 보다가 모르면 넘어가는데..

다음에 읽을 때에는 전에 몰랐던 것이 이해가 되고 .. 또 그 다음에 읽을 때에는 또 몰랐던 게 이해가 되고..

 

지난번 경제서적까지만 해도 CMA. MMF 등등이 아무리 읽어도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더니 이번에 읽으면서 처음 구분도 되고 이해도 되고 표도 쉽게 눈에 들어와서 신기했다. 계속 읽어주면서 공부해야하는 거 같다.

 

암튼 나에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안겨준 부자력. 주위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고 부록으로 딸려온 부의 노트..

그 속에 나만의 부의 비밀을 담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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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엽서 -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 포스트시크릿 북 1
프랭크 워렌 지음, 신현림 옮김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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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고 컬러풀한 책을 받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마치 어린 시절 썼던 내 일기장을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누군가의 편지를 몰래 보는 듯한 느낌으로 다른 사람들의 비밀을 훔쳐보듯 서서히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랭크 워렌이라는 사람이 '인생 최고의 비밀' 을 적어 익명으로 부쳐달라고 부탁하는 우편엽서를 지하철 역, 미술관, 도서관 책 페이지 사이 등등에 꽂아두었는데 폭발적 반응이 일어났다. 엽서는 그만 뿌렸지만 직접 엽서를 만들어서 전세계에서 비밀엽서들이 날아왔던 것.

 

 

사람들이 보내온 비밀 엽서들도 책 전체가 채워지고 있다. 그 비밀들을 보면서 사람들 속에 감추어진 욕망, 사랑, 분노, 행복 등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나 역시 비밀을 폭로하고 픈 욕망도 일었다. 비밀을 보면서 하나씩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나의 비밀이 뭘까.. 고민도 해보고 ^^

 

앞으로 이 책이 시리즈로 2. 나의 사생활 3. 비밀남녀 4. 비밀의 일생 이렇게 출간이 된다고 하니 기대된다.

 

기억나는 비밀폭로가 많았는데 몇개 소개하면...

 

-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날 용서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 너를 잃는 것보다 더 가슴 아픈 건 더 이상 네가 나를 지켜주지 않을 거란 거야

- 오로지 아버지가 날 사랑하는 걸 느끼기 위해 운동을 했어요.

 

이것 외에도 기억나는 것이 많지만.. 이 책은 직접 보면서 느껴야 할 것 같다. 비밀엽서를 보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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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1-04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흥미로운데요. 저 헤스티아님의 리뷰를 읽고 잽싸게 보관함에 넣었어요. 읽어보고 싶어졌거든요.

:)

헤스티아 2008-11-05 00:37   좋아요 0 | URL
네~ ^^ 제가 리뷰쓴 것을 보고 보관함에 담는 일도 있네요 ㅎㅎ 암튼 괜찮은 책~!! 추천드리지요. 근데.. 이건 제 생각인데요. 사람들의 비밀을 훔쳐보고나니깐 기분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어떤 비밀들은 그냥 묻어뒀으면 하는 것들도 있어서요^^;; 그리고 평소 갖고 있던 안좋은 생각들도 읽게되니깐.. 우울해지기도 하구요 사람나름이겠지만 전 그랬어요 그래도~ 책보면서 저도 막.. 산에가서 소리치고 싶은.. 그 이야기 있잖아요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ㅎㅎ 그거 생각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