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가 함께 보는 태양이야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4
마크 부타방 그림, 미셀 미라 퐁스 글, 박창호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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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태양이야기 라고 해놓고. 주제는 자외선 이다.

뭔가.. 핵심에서 벗어난 느낌.

물론 태양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는 하나..자외선에 대한 내용이 훨씬 많은 듯..

책 말미에 태양에 관한 퀴즈가 나와 있으니 다 읽고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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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를 사로잡는 관계의 기술
마샤 페트리 수 지음, 김태훈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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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직장 생활 중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바로 인간관계일 것이다

업무 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써 그것때문에 그만두는 일도 생기니까..

이 책에서는 직장 내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힘든 유형 6가지 (독재자, 방관자, 모략꾼, 독불장군, 소심쟁이, 불평꾼) 가 나오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제시되어 있다.

또 어떤 상황에서든지 TLC 즉 (Take, Leave, Change) 수용, 회피, 변화 중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나오는데 TLC 를 생각한다면 하기 싫은 업무나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결코 상황을 미루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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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신비를 찾아서 - 기초과학이야기 5
권태문 외 지음 / 예문당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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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기 힘들었던 책. 내가 이상한건지 책이이상한건지 아직 결론은 못내렸으나..

무슨 백과사전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머리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표지에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고마움을 가장 많이 느끼게 하는 식물의 모양과 종류를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도록 꾸민' .. 이런 식으로 나와 있는데

이곳 저곳에서 자료를 모아다가 엮은 책 같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특히 단어가...

초등학생 이해 수준을 넘어서서 읽다가 식물에 대한 흥미만 떨어지는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였다.

나도 어렵다고 느끼는 한자어가 있어서 검색해보려고 따로 적어두기까지 했다.

중간부터 읽기 싫은 마음이 있었지만.. 끝까지 읽어보려고 조용히 집중도 해보고 소리내어 읽기도 했지만 힘들게 끝을 보았다.

머리 속에는 신비로운 식물이 아니라 끔찍한 식물로 남을 듯 하다.

(출판사에서 보면 좀 놀라겠지만... 그래도 암튼 나에게는 이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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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8 - 인체의 대결.강원소 편 내일은 실험왕 8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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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문구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것이었던듯.

"우리는 어린이니까 성장한다는 것을 알았어. 그리고 나도 .. " <- 원소가 이야기 한.

그동안 실험반 친구들에게 알게모르게 잘난척도 하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고 그랬던 원소가

개인훈련을 통해서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친 후에 실험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했던 이야기.

이렇게 좋은 아이들이 모였는데 어찌 실험왕이 되지 않을수 있을까.?

항상 내일은 실험왕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예쁜 우주,란이,지만이, 원소가 있는데 말이다.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8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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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을 위한 레시피
케이트 캐리건 지음, 나선숙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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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재미있었던 책. 음.. 결혼에 대해서..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고 나를 되돌아보게 했던 소설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 트레사는 요리관련 일을 하는 노처녀 이다.

본인은 스스로 즐기면서 산다고 생각하지만 외로워 미칠지경. 그러던 중 댄과 만나 결혼을 했고 생각보다 결혼생활이 즐겁지 않다.

그리고 결혼전날 엄마에게서 받은 외할머니의 성장기가 트레사의 결혼생활과 교차되어서 두가지 결혼생활이 나온다. 물론 트레사는 외할머니의 성장기를 읽지 않은 상태.

이 책에서는 두가지의 사랑과 결혼을 언급하고 있다. 급격하게 왔다가 확 식어버리는.. 천천히 다가와서 사랑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그런 사랑.

두 결혼생활을 지켜보면서 나는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정말 선택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다. 두가지를 섞는다면 모를까..

외할머니의 결혼생활이 나올때에... 외할아버지가 병에 걸려 죽기 직전...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에게 "사랑해요" 라고 했던.. 그 한마디가 나를 울게 했다.

외할머니가 더 일찍 할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느꼈더라면 결혼생활은 좀 더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드디어 외할아버지도..외사랑이라고 느끼지 않고 행복하겠구나 싶어서..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 같아서 슬프고 감동적이고 기쁨에 찬 눈물.

결혼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사랑방식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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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1-16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본인은 스스로 즐기면서 산다고 생각하지만 외로워 미칠지경, 이라니.
제 마음과 같군요.


ㅜㅡ

헤스티아 2008-11-17 10:35   좋아요 0 | URL
음.. 돈잘벌고 결혼은못한 나이많은 노처녀를 대변한달까.. ?? 저도 나이들기전에 확~ 가야할텐데~~~;;; 맘처럼 안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