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흥미있는 소방관에 관한 책

불과 싸우는 소방관 - 개정판
카트린 드 라자 글, 나타엘 보겔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08년 3월

그림도 많고.. ^^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소방관이 궁금한 친구들이 읽으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 만한 책이다.

옛날 로마에서는 노예들이 주로 불끄는 일을 했다고 한다. 나무꾼들도 나무로 된 집이 불이나면 부리나케 달려와서 도끼로 나무를 찍어 불을 끄게 했고, 우리가 보통 볼 수 있는 소방차 외에도 다른 종류의 소방차 그림도 있어서 불에 따라 다른 종류의 소방차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으로 소방관들이 불끄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소방관들이 하는 구조작업을 소개하며 알려준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미생물공학

작지만 위대한 미생물 세상 : 미생물 공학 - 앞으로 보고 뒤로 보는 과학 세상 ㅣ 원더랜드 4
이상엽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8년 3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이라고 가벼이 봐서는 안될 것 같다.

이 미생물이라는 존재 말이다.

미생물에는 인간에게 이로운 것도 있고(유산균같은것..) 해로운 것도 있지만.. (얼마전.. TV 소비자고발에 나온.. 계란지단.에도 살모렐라 균이 있다지 않은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분명한 것은 미생물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이다.

아직까지는 많이 발달된 것은 아니나 지구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등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미생물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시작이 어렵지..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나오는 책이다.

행복한 결혼을 위한 필독서???

이웅진의 해석남녀 - 행복한 결혼을 위한 필독서
이웅진 지음 / 북인 / 2008년 11월

결혼정보회사 "선우" 의 설립자인 이웅진이 행복한 결혼을 위한 필독서를 부제로 남녀의 심리, 연애, 결혼시 주의사항 등등을 정리하여 책으로 냈다.

5개의 파트로 나누어

1. 만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2. 연애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사랑이 무르익을 때 주의할 것들

4. 결혼 전에 고민해야 할 것들

5. 결혼이후 알아야 할 것들

이렇게 나뉘고.. 그 속에 갖가지 알찬정보들이 들어 있다.

솔직히.. 나는 따지고.. 재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런 책을 읽으며 약간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결혼이고..또 많은 커플들을 봐왔을 분이 썼으니..

어느정도는 믿어야 하겠지만 내가 이 세세한 것들을 읽고 익히고 그런 행동 자체가 여우같아서 싫다. 하지만.. 참고하는 정도는 괜찮겠지.

정답이 없는 결혼문제.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고 서로 대화를 많이 하여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각자의 몫이니 너무 책 내용에 얶매이지 않길 바란다.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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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경고 : 6도의 멸종- 기후변화의 종료, 기후붕괴의 시작, 2022 우수환경도서
마크 라이너스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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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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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양장)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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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
제인 오스틴 지음, 윤지관 옮김 / 민음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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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님보다 여자들이 더 여자를 모른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책을 읽다보면 좋은 책이 있고 너무 좋아서 남들에게 마구마구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은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이외수. 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너무 심오하고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제목이 왠지 끌려 구입하게 된 책이었는데..

이외수라는 작가도 좋아지고 이 책도 너무 좋아진 계기가 되었다.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 다 안다고 자부할수는 없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여자보다 더 여자를 잘아는 격외옹 선생님. 깜짝깜짝 놀랐다.

속마음, 욕망들까지 다 꿰뚫어보고 계셨다.

좋은 구절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더 아니 여러번 읽으며 가슴속에 새겨넣고 싶은 마음이다.

그냥 빌려서 보는 것보다 직접 사 놓고 책장에서 언제든지 꺼내읽을만한 책 !!

이외수라는 사람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가벼이 인생을 살기보다 작은 것에서도 큰 의미를 찾으며 깊게 성찰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