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소울메이트 - 내가 누군지 알아봐줘서...
조진국 지음 / 해냄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읽기 전에는 드라마와 스토리가 똑같이 전개되는 줄 알았다. 

드라마 볼 때에 중간부터 봤기 때문에 앞 부분 내용도 알겸.. 보기 시작했는데 

내가 지금 사랑을 하다가 실연을 당해서 아픔을 겪고 있다면 정말 많이 위로가 되고 

다시 정상적으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그런 상황은 아니라 간접적으로 경험해봐서 좋았고. 

'사랑' 이란 무언가 정의할 수 없는 말인것 같다. 

상황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도 어디서나 통하는 것이 있다면 마음은 전해진다는 것. 

아름다운 이 '사랑' 에 대해 생각해 보며 책을 읽을 수 있어 넘 좋았ㅅ다. 

이별 이라는 것은 가슴 아파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책의 가장 마지막 문구가 떠오른다. 

"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특별한 소울메이트가 있다. 다만... 만나느냐,, 만드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09-03-0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완전 별로였어요, 헤스티아님.
읽자마자 방출했었다능 --;;

헤스티아 2009-03-02 13:55   좋아요 0 | URL
진짜요?? ㅠ.ㅜ
전 재밌던데 ^^ 머. 사람마다 다르니깐 ^^;;;;
 
멀뚱이의 식물일기 - 멀뚱이의 자연 관찰 2
김지희 지음, 김영곤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멀뚱이라고 하는 아이가 식물관찰을 좋아하는데 식물을 관찰하고 관찰일기를 쓴 것을 모은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식물에 대해 뿌리의 역할, 광합성, 수분, 수정, 열매 등등을 배우는데 식물일기 옆에 과학이론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흥미있게 읽으며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옹 - 마음을 열어주는 힘, 아버지
존 스미스 지음, 조민희 옮김, 하세영 사진 / 이끌리오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고 나서 알았다. 

아버지가 되는 것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버지의 영향이 정말 크다는 것을.. 

내가 나의 아버지를 이해하는 책이고 내가 만약 아빠라면 앞으로를 위해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아버지의 역할이 자식에게 얼마나 큰지 이야기 몇개가 나오는데 나는 그 중 축구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린이팀 축구 경기가 열리는 운동장과 아이를 응원하는 관중석 . 

한팀이 다른 팀에게 연속 3번 골을 넣었고 골기퍼 어린이는 표정이 점점 변하더니 운동장에 앉아 울어버리고 만다. 

이 떄 아이의 아버지가 달려가 아이에게 골을 먹든 먹지 않든 경기를 끝까지 끝내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얘기를 해주자 아이가 기분이 풀렸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힘들일이 닥칠 때 스스로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하든 내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실 부모님이나 친구, 애인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삶은 무척 낙관적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물 분류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4
최은지 지음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생물을 분류해 놓고 그 예를 든 것도 많이 나오지만.. 그보다는 분류학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우리주변의 다양한 동물들, 식물들을 분류하는 기준, 분류학의 역사, 분류된 종류의 생물의 다양한 예 들이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서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기분도 들고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아서 부끄럽기도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로 책을 보았다. 

척색동물과 척추동물이 비슷한 뜻인줄 알았는데.. 다른것이구나~ 

책에서 구분을 해주어서 알았다.  

생물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자세히 관찰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생물표본도 만들어야 하겠지. 

생물 표본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중학교때에 우리집 베란다에 우연히 매미가 와서 방충망에 붙어서 열심히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매미표본도 만들고 싶고 매미소리도 시끄러워서 매미한테 알코올을 부었었는데 어디선가 알코올에 생물을 담그면 썩지도 않고 죽고 잘 보존된다는 것을 읽었던 기억에~ 

그 기억을 더듬으면서 생물표본만들기를 혼자 공부해봤다. 다음에 시도해봐야지~ 

우리나라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소개도 유익했다. 전에 읽었던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에..문경새제를 지나가면서 그 근처에 공룡박물관,무슨무슨 박물관 등등이 있어서 한비야가 왜 이런곳에 박물관을 해놓았는지... 써놓은 구절이 있었는데. 

혹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박물관과 같은 곳..?? 순간 궁금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한번 가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비야의 다른 책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을 읽지는 않았지만 들었던 터라.. 

여행이야기라고 만 생각하고 읽게 되었다. 

그런데 해남 땅 끝 마을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국토를 도보로 횡단한 도보여행기였다. 

전에 박완서 작가님의 호미에서 읽었지만 땅과 친하다는 것을 어떤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벅차오르는 감정, 일것이라는... 그런 대목이 있었다. 

도보여행중 맨발로 걸었던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고 내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과 한비야 선생님이 친분이 있으셔서 도보여행중 박완서 작가님께서 응원왔던 부분을 읽을때는 부럽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낯익은 이름에 기쁘기도 했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나도 국토여행을 한듯 온몸이 뻐근해왔다.  

걷는 것에 대한 매력을 흠뻑 느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