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에서 배우는 동식물 지혜 이야기
윤수일 지음 / 전파과학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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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표지만 보고는 어린이를 위한 쉬운 책인줄 알았는데 읽는데 꽤 오래 걸렸다. 

동.식물 에게서 아직 밝혀지지 않는 살아가는 지혜들이 소개 되어 있는데 인간은 생각할 수 있다고 우월한 존재라고 모두 이야기 하는데 동. 식물에게서 더 많은 위대한 점들을 찾은 것 같다. 

그리고 인간의 숫자보다 지구상에 더 많이 살고 있는 동. 식물도 있는데 그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지구의 주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암튼 지구에서 잘 적응해 사는 수 많은 동, 식물에게서 비밀을 잘 밝혀 내서 인간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거미줄의 탄성은.. 빨리 밝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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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3 KBS 스펀지 3
KBS 스펀지 제작팀 지음 / 동아일보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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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04년 8월 14일 ~ 2004년 12월 25일 방송분을 담은 책이다. 

스펀지가 방송되고 있을 시간에 일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챙겨보진 못한다. 

그래서 책으로 나오는 것이 너무 좋았는데 보면서 정말 도움이 된 것 같다. 

특히 머그잔으로 밥해먹는 것은 해보고 싶다. 

드라이 아이스 위에서 터지지 않고 둥둥 떠 있는 비눗방울도 실험해보고 싶고.. 

스펀지는 우리에게 상식을 늘 안겨주기 때문에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고 장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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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환상문학전집 30
아서 C. 클라크 지음, 고호관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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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클라크 단편전집 1953-1960

 

책을 읽기 전에는 SF 소설작가 아서클라크.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읽는 동안... 읽고 난 후에 아서 클라크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도 읽고 싶어졌다.

 

과학적인 입장에서 허구보다는 과학에 지배되어 씌여진 각 단편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실제로 발명되거나 일어나기 훨씬 전에 소설화 되었다는 것.

예언이라기보다는 충분히 과학을 뒷받침하고 예측한 결과물이 아닐까?

 

내가 읽을 것은 "1953-1960" 의 작품들이었지만 그래서 지금 충분히 상상 가능하고 현실화 된 것도

있지만 이후의 작품에서의 그의 상상력의 결과물들을 확인하고 싶어졌다. 과학적이라 좀 머리 아프기도

하겠지만..

 

우주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기억에 남는 단편들이 몇개 있다. "동방의 별" , "머나먼 지구이 노래"

이 두개가 가장 재미있었는데 "동방의 별" 은 3번정도 더 읽었다. 종교도 없고 성경에 대해 문외한

이라 처음에는 이해못한 부분도 있었는데 어쩌면 과학이 정말 많이 발달하여 동방박사를 이끈

그 항성의 폭발을 찾아가는 날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학을 전공하고 지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나로써는 이제 아서 C. 클라크가 단순한 인물이 아니다.

이 멋진 단편집들을 읽게 되어 너무 좋았고 더 이상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무척 아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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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신드롬 - 행복한 시작을 위한 심리학
김진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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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신드롬

 

'인생은 늘 시작의 연속이다'

 

이 말에 공감하는가?

별 뜻없이 살때는 몰랐는데 나는 매 순간 인생의 시작과 끝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느낀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고 영원히 나와 빠잇 빠잇 한다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조금씩은 있다. 이를 저자는 "스타트 신드롬" 이라 묶어 부른다.

책을 읽다보니 모든 증상이 내 얘기인것 같은 느낌이고 아무래도 인생 헛 살았구나 싶다.

그래도 이제라도 도움이 되는 책 한권 덕에 조금은 제대로 살아봐야지 하고 다짐도 했다.

 

"시작" 그 단어만으로 설레이고 두렵고 그렇겠지만 무조건 잘해야지 하는 과도한 욕심과 열정적인 마음가짐이 있다고 해서

맘처럼 되는 것은 아니므로 시작에 대한 신드롬을 겪는 것 같다. 때론 멀리서 때론 방관하듯이 나의 행동, 마음, 패턴을 분석

해보고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할 듯 하다.

 

나는 이 책에 나온 "성격" 편에서 '너무 꼼꼼해서 피곤해요' 와 비슷한 면을 많이 갖고 있다.

뭐든지 완벽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래서 답답한 스타일.

나만 그러면 상관 없는데 주위사람들에게도 강요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진세 박사님께서 조언해주신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어떤 일을 시작할때에는

수월하고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머리말에 인생을 롤러코스터와 비유했던 글이 생각난다. 난 이제 롤러코스터가 어떤 코스로 갈지 무척 흥분된

마음 가짐으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시작들을 행복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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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책3권까지 포장 가능)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1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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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 한두권보내는데 필요한 포장팩이 없어서 큰 상자에 책하나 넣고 뽁뽁이와 에어캡으로 

가득채워서 택배를 보냈었는데 집에 뽁뽁이도 없고 어떡하나.. 고민하던 찰나. 

이 상품을 보게 되었어요. 200원이고 단독으로 사면 배송비가 붙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책과 함께 3개정도 구입해서 써봤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 책하나 사면서 5개 샀네요. 

3권까지 포장가능할것 같구요. 안에 뽁뽁이가 가득채워져 있어서 편할뿐더러 튼튼해서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아요. 

이번에 산거 다 쓰면 또 사려구요. 담엔 대량으로 구매해놓고 써야겠어요. 

중고샵도 자주 이용하는데다가 택배를 자주 보내서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물건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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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4-15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거 샀었어요. 한번에 살때 다섯개씩 샀지요. ㅎㅎ
이거 아주 편리하고 좋아요.

헤스티아 2009-04-15 11:3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 이건 참 잘 만들었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