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18
최은정 지음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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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진동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 같다. 

진동이란 외부의 힘 때문에 아래로 움직인 것이 원래의 안정한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원래 위치를 중심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파동은 진동이라는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전달해주는 것을 말하고... 

이 책에서는 "공명" 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공명에 대한 내용을 다른 책에서 여러 번 읽었으나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다리 붕괴 사고와 20층 건물의 붕괴 사고, 적절한 예시로 공명현상에 대해 이해를 높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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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 어느 날 갑자기 가십의 주인공이 돼 버린 한 소녀의 이야기
세라 자르 지음, 김경숙 옮김 / 살림Friends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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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 말 좀 들어주세요




작은 마을 퍼스피카에 살고 있는 디에나 램버트.

그녀는 지금 현재 16살이며 작은 마을 퍼시피카에서는 소문을 달고 다니는 아이이다.

3년전.

친오빠인 대런오빠의 친구 토미와 함께 차 안에 있는 것을 아빠가 본 것.




디에나는 소문을 마음대로 퍼트린 토미에게도 서운하고 상처를 받았겠지만 그보다 아빠가 더 이상 디에나를 사랑하지 않고 가정의 평화를 깨뜨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겨 더 많은 상처를 받았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역시 그런 가족 속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상처는 치유된 척 살아가고 있다.




디에나의 그런 소문 때문에 학교에서 디에나에게 접근해오거나 말을 거는 친구는 한명도 없다. 제이슨을 빼고는.. 제이슨이라는 친구가 있어서 디에나는 학교생활을 그나마 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전학을 온 리. 그녀는 디에나의 소문을 디에나의 입으로 먼저 들어서 그녀와 친구가 되었다. 제이슨과 리는 서로 사귀는 사이.




아버지와의 불화 때문에 디에나는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대런오빠, 그의 아이를 낳은 트래이시언니와 함께 집 밖의 새로운 공간에서 살아볼 상상을 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그곳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얼굴 토미를 보게된다.




하지만 디에나는 상처를 본인 스스로 치유해나가기 시작한다.




16살이지만 상황을 잘 파악하고 정면으로 토미와 맞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디에나가 참 멋져보였고, 내가 디에나였으면 부모님이 나를 문제아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지만 또 부모의 입장이 되었을때에는 그 일로 인하여 디에나를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닐텐데 디에나에게 표현하지 못하여 오해를 받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오히려 어린나이에 상처받았을까봐 말을 못꺼낸것은 아닐까...




“아빠는 언제나 나를 미워하고 있어요. 내가 열세 살 때 저질렀던 일 때문에.” <-디에나

“아빠는 널 미워하시지 않아” <- 엄마

“그럼. 디에나가 어떻게 생각해요 되죠?” <-대런오빠

“아빠한테는 그게 힘든 일이란다. 얘야, 늘 힘들었지.” <-엄마




디에나는 결국 폭발을 하지만 이 일로 서로의 오해를 푸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가족이라는 것은 때로는 상처주기도 하지만 가장 힘들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인것 같다. 13살의 디에나에게는 혼자 해결하기에는 짊어지기에는 큰 일이었는데 디에나는 혼자만의 일로 늘 마음속에 짐 처럼 있었던 듯 싶다.




우리의 가족 중 누군가 나쁜 일을 저질렀다고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겠는가.?

실망은 해도 결국 보둠어 줄 수있는 사람은 가족인데...




나는 이 책에서 디에나의 성장과 치유도 보았지만 디에나 가족의 (상처를 모두 안고있는..) 가족애를 많이 느꼈고 가족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꼈다.




가족은 그런 것 같다. 언제나 내가 기댈 수 있고 받아줄수 있는 넓은 파도 같은 것 내가 신을 이유없이 믿는 것처럼 이유가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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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심리백서
사라카와 도코. 야마다 마사히로 지음, 나일등 옮김 / 이덴슬리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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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심리백서




우리주변을 보면 언제부터인가 결혼하지 않은 싱글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 또 대학을 졸업하고 1~2년 일하다가 결혼하던 여자들도 계속 싱글을 유지한 채 일을 하고 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 서른을 넘기는 것은 예삿일이다.

이 모든 것들이 그들이 결혼을 하기 싫어서 그렇게 된 것일까??




나도 20대 후반의 나이를 먹고 보니 몇 년전의 궁금증들이 조금은 해소되긴 했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남,녀의 심리, 우리 사회의 풍토 등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 결혼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기본적으로 1970년대에는 95%가 결혼을 했던 시대이다. 직장에서 연애를 못하면 부모님이 선 자리를 마련하여 만나고 결혼으로 이어졌으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자유연애 사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오히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 이라는.. 생각들이 사람들 마음 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선택이니까 이번 사람이 별로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 라는 생각도 들겠지. 그렇게 사람을 고르고 고르다 잘 맞는 사람도 만나겠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도 있으므로 결국 결혼하는 사람의 비중이 낮아질 수밖에..

한가지 더 전에는 직장들이 한번 들어가면 거의 평생 그 직장에서 일했고 나이가 듦에 따라 월급또한 올랐기 때문에 (여성들은 일을 잘 안하고..) 여자의 입장에서 남성은 경제적으로 매력적일수밖에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직장, 직종에 따라서 경제적인 임금은 천차만별이고 오히려 여성이 더 많이 버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런데 여기까지는 문제가 아니지만 여성의 태도가 자기보다는 2배 더 많이 버는 남자를 많이 바란다고 한다. 전체 남자중에 연봉 6000만원이상을 받는 남자는 10% 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많은 여자들이 바라니.. 소수의 여자들만 그들과 결혼할수밖에...




이렇게 요즘은 진짜 싱글을 원하는 사람, 결혼은 하고 싶으나 적절한 상대를 찾지 못해 결혼하지 않는 사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하여 결혼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싱글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시대에 결혼을 하고자 하면 열심히 결혼활동을 해야하고 지금 시대를 “결혼활동시대” 라고 부른다고 한다. 과거에는 남성들이 강인하고 무조건 덤벼보는 그런 정신을 가졌으나 어찌된 일인지 현대의 남자들은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 여자들에게 쉽게 데이트 신청등을 잘 하지 않는 마치 유리처럼 깨어질 듯한 감성을 갖고 있는 남자들이 오히려 많아졌다고 한다. 그런 남자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들을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




결혼하자는 말이 나오게끔 하거나 적극적으로 결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남자를 찾고 자신의 조건을 조금만 낮추어서 수용하라고 주장한다.




여성은 출산 이라는 큰 일이 있어서 어느정도의 나이가 지나버리면 결혼하기가 힘들어지므로 그 전에 해야 한다는 것도..




나는 어느정도 마음이 맞으면 조건이 좀 모자라도 함께 맞춰나가면서 열심히 살면 그게 더 행복한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은 선택이지만 너무 따지는 것도 머리 아프지 않은가..

지금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좋은 사람이 있다면 더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찾다가 평생을 허비할수도 있으니 그냥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도 결혼생활이라는 것은 현실이고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것은 당연한데

내가 너무 단순한건지.. 이 사회가 복잡한건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나이에 이 책은 참 도움이 되었고 또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다. 결혼을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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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자기 : 찌릿찌릿 전자들이 펼치는 현대의 마술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15
배대성 지음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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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주제는 아니지만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기, 그리고 전기와 연관이 많은 자기. 

이 책은 이것을 주제로 깊게 탐구한다. 

전기라고 하는 것을 인공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나 역시도 자연적인 것보다는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자연에 존재하고 있는 전기도 많다. 마찰전기, 번개, 정전기가 그 예인데 이런것들을 연구하면서 인공적으로 전기를 만들어낼 방법을 생각했을 것이다. 

전기라고 하는 것은 자기와도 깊은 연관성을 띤다. 

예를 들어 자석의 일종이라고 여겨지는 나침반을 전기가 흐르고 있는 회로 주변에 놓게 되면 나침반의 바늘이 흔들린다. 나침반은 근처에 자기장이 존재해야만 영향을 받으므로 전기회로에서 자기장이 발생했다는 추리를 할 수 있다. 전기와 자기를 이용해 발전소도 만들었는데 공해나 오염이 없어서 차세대 발전으로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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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 숨 쉬지 않는다면 먹으나마나?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17
김성은 지음, 장동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호흡을 하고 있다. 몇분만 숨을 참아도 견디기 어렵다. 

그만큼 생존하는데 있어서 호흡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 몸은 왜 호흡을 하며 호흡을 할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나서 호흡과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몸의 세포에서 포도당이라고 하는 영양분을 가지고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ATP 라는 것을 얻기 위해 포도당을 둘로 쪼개는데 포도당 1개를 쪼개면 2ATP 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산소를 이용하면 36~38개의 ATP가 생기므로 세포는 산소를 이용하려고 한다. 

이때 물과 이산화탄소가 생기는데 필요없으므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게 된다. 

또 숨을 쉴때 입보다는 코로 쉬자. 

코에는 먼지나 세균을 잡아주는 점액이 있어서 폐가 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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