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콜라겐 아이크림 - 30ml
한불화장품
평점 :
단종


 

저는 피부가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타입이라서 솔직히 눈가의 주름은 걱정도 안했고~
나름 눈웃음으로 생긴 주름이라며 아이크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30대를 향해 성큼 다가가니 이제 눈가의 주름이 신경쓰이더라구요. 

미리 예방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겠죠~? 

 

이 제품을 샀어요. 많은 리뷰들의 칭찬을 보면서~ 

매일밤에 조금씩 눈가에 발라주었는데 확실히 아침에 일어났을때 눈이 당기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팽팽해진 느낌을 받았구요. 그래서 의심도 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올까... 

 

그래도 콜라겐 성분이 많다는데~ ^^ 꾸준히 발라보려구요. 통은 작은데 양도 많고 

또 조금씩 바르니깐 오래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마을 프리미엄 팥가루 300(딥클렌징/블랙헤드제거)
자연마을
평점 :
단종


 

알라딘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자연마을 곡물가루 팩들을 발견~! 

그중에서 저의 가장 큰 스트레스인 블랙헤드를 없애주는 이 팥가루 부터 구매하기로 했어요. 

괜찮으면 한달에 한번씩 자연마을 곡물가루를 구입해서 쫙~늘어놓고 골라쓰려구요 ㅎㅎ 

 

암튼 팥가루가 무척 고와서 맘에 들었구요 피부에 자극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물에 한숟가락을 개어 코주변과 눈썹사이 블랙헤드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살살 문질렀어요. 

그리고 씻어주니깐 색이 환해졌더라구요. 

 

저는 깨끗해지고 싶은 마음에 매일 하고 있는데요 . 

왠만하면 2~3일에 한번씩 하는게 좋겠죠? 암튼 점점 깨끗해지고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방범 3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0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2권의 끝에서 살아있는 진범인 아미가와 고이치가 다카이 가즈아키의 여동생인 다카이 유미코에게 접근하면서 끝났는데 아미가와는 언론에 등장하여 다카이 가즈아키의 무죄를 주장하며 진범 X설을 얘기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그러면서 다카이 가즈아키의 여동생 다카이 유미코를 도와주는 척 하는데

거기에다 “또 하나의 살인” 이라는 책까지 출간한다.

하지만 르포를 쓰는 마에하타 시게코와 수사본부의 데스크 총 지휘를 하고 있는 다케가미, 그의 부하 시노자키는 아미가와를 의심하고 뒷조사를 시작한다.

아미가와가 보호하는 유미코는 안전할까? 또 범인은 밝혀지는 것일까?

아미가와는 자신은 스스로 기획하고 창작했다 주장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모방이 아닌게 어디있을까? 모두가 모밤범이다. 
 

3권까지 정말 숨가쁘게 읽었고 너무 현실감이 뛰어나서 실제 이 사건이 일어난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미야베 미유키의 또 다른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화차도 읽어보고 싶다  

 

책이 다소 길어서 지루해하는 평도 있지만 나에게는 자세한 묘사가 현실감있게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멋진 소설. 모방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방범 2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0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오가와공원에서 발견한 시체로 인한 사건때문에 마에하타 시게코 라는 여성은 다카이 가즈아키, 구리하시 히로미 두 사람이 공범인 것으로 가정하고 도큐먼트 재팬에 글을 쓰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고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구리하시 히로미와 다카이 가즈아키의 어린시절부터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일, 두 사람이 죽기 직전까지가 2권의 스토리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다카이 가즈아키는 실제 범인이 아니였던 것. 

실제는 구리하시 히로미와 친했던 아미가와 고이치. 

언젠가 구리하시도 처치하려 했던 아미가와는 뜻밖의 차 사고에 의미모를 미소를 짓는다. 

 

살인사건 자체를 연극무대. 피해자는 여배우. 스토리는 그들이 짜고..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두 남자에게 분노가 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뮤직 비타민
김현철 지음 / 와이쥬크리에이티브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뮤직 비타민




중, 고등학교 때 김현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즐겨들었었다.




김현철 이라는 가수보다는 H.O.T 나 S.E.S 를 좋아하는 나이였는데 그래도 그가 라디오를 진행하는 방식은 꽤 좋았고 편안하게 음악을 소개하고 즐거워하던 그의 목소리가 내 책상 한쪽 라디오에서 울려퍼질때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시간이 흘러 흘러 그 때 그 시절의 기억이 사라져갈 즈음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거에 10대 청소년, 20대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노래를 소개하던 그도 어느새 자신의 아들 어린 꼬마를 위한 DJ가 되었다.




나도 어릴 때 나의 부모님은 책에 나온 김현철씨보단 못하지만 내가 음악에 관심을 갖을 수 있게 주말이면 좋은 음악을 집안에 틀어놓으셨고 내 전용 Tape 도 사주어서 같이 노래 부르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의 음악교육에 이렇다 할 정답은 없겠지만 우리 평범한 사람들보다 음악에 묻혀 사는 그가 자신의 방식을 소개한 책이다.




생각해보면 아이를 우선 학원에 보내놓고 “나의 할 일은 끝!” 이런 부모들이 많다.

음악 같은 경우도 악기를 배우면 그걸 잘 연주하면 음악적 재능이 키워지는 줄 아는데 조금만 방식을 바꾸어도 아이는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될것이다.




같이 음악회도 가고 뮤지컬도 보고 가족음악회도 여는등..




가끔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얘기도 있었지만 부모의 마음이 담긴 소박한 그의 모습에 나도 부모가 되면 꼭 따라해보리라 마음먹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