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위스퍼 -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 존중 육아법 베이비 위스퍼 1
트레이시 호그, 멜리다 블로우 지음, 노혜숙 옮김, 김수연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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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 많은 엄마들이 읽었다는 이 책을 나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아이를 출산하고 첫돌까지의 아기 육아법에 관한 책이다.  

나는 친정, 시댁과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내가 거의 육아에 전념해야하는 상황인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E.A.S.Y 방법으로 육아할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S -> 수면이 한국과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듯 하기도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방법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장기적으로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왠만하면 책의 방법을 따르기로 했다. 출산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여 읽으면서 아기존중 육아법을 익혀야겠다. 

다른 책들이라면 몇개월째에는 어떻게 키우고 몇개월째에는 어떻게 키우고.. 이런식이겠지만 이 책은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았다.  

 

첫 아이이고 혼자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출산에 대한 두려움 +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약간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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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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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유엔사무총장님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었다. 

 

물론 그분이 유엔사무총장 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외에는 전혀.. 

하지만 이 책을 언젠가 읽어보겠다는 생각은 했었다. 

그리고 얼마전 티비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이 책을 정용화에게 사주는 것을 보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굳혀졌다.  

전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기분이랄까.. 

이분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특히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욱 더 좋은 책이다. 

어릴때부터 공부를 즐기면서 했던 것, 공부방법 들은 내가 우리아이에게 교육할때 도움이 될 것 같고 나 역시 공부를 즐기면서 해야겠다는 다짐도 들었다. 

외교관이 되어서 맡은바 충실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역시 보통 평범한 사람과는 사뭇 달라서 이분을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이 부러웠다.  

책을 통해서 만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을테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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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다윈 - 다윈 거북의 신 나는 모험과 진화론 이야기 반가워요! 과학 이야기 1
장수하늘소 지음, 강경수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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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퀸즐랜드 동물원에 새로운 동물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코끼리거북인데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에 방문했을때 채집하여 진화론을 발표하기까지 영감을 준 거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름은 해리. 해리는 생명의 나무를 찾기 위해 길을 가다 그만 길을 잃고 만다. 

샘터에서 아기코끼리 덤보를 만나는데 덤보에게 생명의 나무를 알려달라고 한다. 덤보는 해리에게 길 안내를 해주면서 해리가 겪은 일을 하나 하나 듣게 된다. 

다윈이 어떤 여행을 했으며 진화론을 어떻게 알아냈는지를 말이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윈이 핀치새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했었는데 그 흔적은 이 책에 잘 표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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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갈릴레이 - 망원경 까탈이의 뱅글뱅글 지동설 이야기 반가워요! 과학 이야기 3
장수하늘소 지음, 송진욱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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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 전시회에 진열되어 있는 까탈이는 생각보다 지루한 전시회장이라서 투덜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누군가가 까탈이를 달래는데.. 바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처음 만든 망원경이었다. 

까탈이와 그 주변의 친구들은 오래된 할아버지 망원경과 함께 과거를 들여다본다. 

갈릴레이가 처음 망원경을 발견한 이야기. 지동설을 주장하게 된 계기. 

진자의 운동을 발견한 사건 등등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과학지식도 중간중간 정리되어 있으니 어려운 우주가 어느새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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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염천 - 무라카미 하루키의 그리스.터키 여행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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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하면 가장 먼저 '상실의 시대' 가 떠오른다. 2001년도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서랍속에 있는 (누군가 놔둔것 같은) 낡은 상실의 시대 책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읽기 전에 아르바이트가 끝나서 다 읽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책속에 빨려들어가서 읽었던 것만은 기억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작가와 두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다.  

알라딘의 '다락방' 님이 선물로 주셔서 읽게 되었다. 

그리스 터키 여행에세이다.  

그리스에서는 아토스반도의 수도원을 걸어서 방문하는 기행이었는데 남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서 그의 사진이 더욱 빛을 발하였다. 그리고 어디서든 기본으로 대접해준다는 루크미, 우조, 커피는 한번쯤 맛보고 싶은 삼종세트였다. 

터키는 월드컵때 우리와 한겨례 나라로 유명했었는데 하루키의 사진과 글에서는 꽤 어둡고 삭막한 나라로 표현되어 있어서 의외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느낌으로 읽는 그리스와 터키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나라였고 터키의 차이는 어떤 맛일까? 오늘따라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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