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몰] 로보77 (정품 한글라이센스판)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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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댁 조카들이 초등학교 3학년 2학년인데 어린이날 선물로 사줬더니 무척 좋아했다. 

첨에는 게임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있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게임하는 것을 보고 나도 좋았다. 

원래 인터넷 게임이나 티비를 더 좋아하던 아이들이어서 과연 계산하면서 하는 이 게임을 하려고 할까? 싶었었다.  

그래도 역시 게임으로 계산하는거라 그런지 아이들은 거부감이 없었다. 

2학년 아이는 약간 어려운 더하기에서는 헤매었지만 3학년아이는 곱하기가 나와도 스스로 계산해서 게임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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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빨래터1000조각 퍼즐
챔버아트
평점 :
절판


 

1000피스 맞추기를 하고 싶은데 그림들이 다 명화그림이라서 귀엽고 밝은 느낌의 그림을 찾다가 이 그림을 찾게 되었다. 

 

신랑이랑 몇일 걸쳐서 맞췄는데 맞추는 동안 머리도 써야해서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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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김정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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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온몸의 힘이 쫙 빠지는 책이다.  

가족에 대해 그 중에서도 아버지란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가슴아프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이 소설에는 한 가족이 등장한다. 

무역회사를 하고 있는 아버지 김광수, 미국에 유학중인 아들 김준걸, 집에서 묵묵히 살림을 하는 어머니 윤정순 그리고 김광수의 아버지 이렇게.. 

김광수는 아들 준걸을 무척 사랑하지만 준걸이 자신을 아비로써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하고 아들 준걸은 늘 아버지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둘 사이가 틀어졌을까. 

광수는 회사에서 안좋은 일로 직원을 폭행하고 준걸은 미국에서 마약에 손을 댄다. 

준걸의 소식에 광수가 미국에서 준걸을 데려오지만 아버지와 대화시도를 거부한다. 

비단 책에서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의 가족의 색이 조금씩 물들었겠구나 ~ 생각했고 마지막 구절이 기억난다. 

"깡패보다 더 겁나는게 부모고, 조직보다 더 무서운건 가족이다. 사랑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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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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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된 뱃속의 아기가 사내아이란 것을 알고 나서 육아에 대한 걱정이 조금 생겼다. 

과연 어긋나지 않게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 

딸과 아들은 근본적으로 본성부터 다르다. 그것을 알고 어릴때부터 구별해서 키워야 하는데 

내가 알아두고 싶은 구절이 많아서 기록해가며 읽었다. 

소정해서 여러 번 읽어도 좋을 책이다. 

기본적인 아이의 이해에 대한 부분과 학습지도 방법, 엄마가 할 수 있는 태도들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학습지도방법과 엄마태도제시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국어 실력과 계산능력은 아주 기초로써 다른 공부는 14세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겠지만 이것만은 꼭 다지기를 제시한다. 

특히 국어 실력은 책을 소리내어 읽거나 글짓기를 하는 것으로 키울 수 있다. 

칭찬을 많이 해주고 아이의 이야기에 반드시 귀 기울일것 ! 이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빨리 아기와 만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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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가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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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담담하고 담백한 느낌이 드는 소설이다. 

에쿠니 가오리 작가의 부드러운 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쉬이 넘겨지진 않지만 생각을 하는 여유를 주어서 읽는 내내 따뜻한 느낌이었다. 

주인공 가호와 시즈에는 오랜친구 사이. 

가호는 안경점에서 일하고 시즈에는 학교 미술선생님이다. 

가호는 5년간 사귀었던 쓰쿠이와 헤어진 후로 그 상처 때문인지 연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녁에 혼자 밥 먹는 것도 힘들어서 매일 다른 친구를 초대해 같이 저녁을 먹는다. 

시즈에는 남자친구는 있으나 다른 지역에 사는 유부남. 

가끔 만나면서 그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일상 + 우정이 잘 그려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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